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 - 독도와 외규장각 의궤를 지켜낸 법학자의 삶
이충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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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지켜내고자 한 인물>

 

 

김영사에서 나오는 인물서 중에서 <간송 전형필>이니 <혜곡 최순우>를 인상깊게 읽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나 역시 해마다 봄가을이면 간송 미술관에 가는 때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이 책을 목록에 담아두었던 때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도 지은이를 눈여겨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읽게 된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의 저자 이충렬이 모두 지은 책이라고 한다. 이를 왜 몰랐을까?

 

저자는 근현대인물을 조명한 책이 부족하다는 것을 즉시하고 문화발전에 공헌한 간송 전형필, 수화 김환기, 혜곡 최순우의 삶을 다룬 책과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다룬 책을 쓰고 이번에 학문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서 공헌한 인물로 백충현에 대해서 쓴 것이라고 한다.

 

 

백충현이라는 인물도 낯설지만 사실 국제법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 법대를 가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게 사법고시 아닌가. 법관이 되던가 돈을 잘 버는 변호사가 되는게 보통이라고 하던 당시에 백충현은 공부하는 이가 드문 국제법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전쟁 후 보잘 것 없이 떨어진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법을 통한 인정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하버드 동아시아연구소에서 1년으로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자료를 모으려고 애썼다고 한다. 귀국 후에 집에서 국제법 모임을 만들고 1984년에 서울국제법연구원을 만들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국제정세에 대해서 발빠른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애쓰고 우리나라에는 턱없이 부족한 자료를 다른 나라에서 구해오기도 했단다.

 

 

그렇게 국제법을 공부하고 연구한 그의 소망은 국제법을 통해서 국익을 손해보지 않고 대우받는 것을 바랐다고 했다 그래서 국립대교수인 공무원 자리에 있으면서도 1965년 한일회담을 통해 일본이 종국위안부에서 모든 책임을 없다고 하는 것은 국제법상 타당하지 않음을 지적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 시기에 이러한 주장이 국가 입장에서는 껄끄럽지는 않았을 듯 싶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독도영유권에 대한 문제도 간과하지 않았다. 국제법으로 독도를 한국땅으로 할만한 증거를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아무리 안에서 우리끼리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해도 일본의 힘이 막강해지면서 외국의 세력을 모아 주장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공개되는 일본의 <관판실측일본지도>가 바로 중요한 자료라고 한다. 당시에는 일본과 한국이 신한일어업협정을 하던 중이라 비밀을 유지하고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스스로 관측한 지도에 독도를 일본 표기에서 빠뜨린 것은 자신의 영토로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국가적인 노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종군위안부들에게 미안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외국 광고를 내는 이들에게 감사해야 하겠다. 이러한 자료를 등한시 하지 않고 우리의 것을 지키는데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개인의 이러한 노력이 하나둘 쌓여서 국가의 힘에 보태고자 한 과정을 보면, 안위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잘 해서 잘먹고 잘 살려는 사람들이 판치는 때에 이러한 생각을 한 인물의 삶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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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간다! 여행 터키어 - 여행에 필요한 모든 터키어가 이 책 한 권에 나 혼자 간다!
장주영 지음 / 문예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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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을 위한 터키어공부 해볼까나?]

 

 

올 초에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온 후로 2년 뒤에 함께 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자 한답니다.

어디를 갈까? 좀더 좋은 곳으로 가자며 이야기를 한 곳중에 바로 터키가 있었어요.

막연하게 터키를 생각하고 있던 차에 만나게 된 책 <나 혼자 간다!여행 터키어>

혼자 여행을 가기 위해서 준비하는 터키어라~~멋지지 않나요?

책을 받아드는 순간 핑크색 케리어를 끌고 가는 여자를 나라고 생각하면서 들떠서 말이죠^^

 

이 책은 여행서가 아닌 여행언어를 알려주는게 목적이랍니다. 터키 현지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나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터키어를 알려주는게 중점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터키어를 만나기 전에 터키어의 특징이나 터키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겠죠?

 

터키어도 알파벳을 사용하고 있네요. 그러나 26자 모두 사용하는게 아니랍니다 .알파벳 중에 q,w,x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대신 새로운 알파벳 6자가 추가되었다고 해요. 알파벳에 새로운 알파벳이 추가되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형태는 알파벳이지만 언어는 우리나라의 언어와 같은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모음조화나 자음동화같은 현상도 있다는 사실. 정말 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모두 만난 느낌이네요.

터키의 지도도 이번 기회에 한번 살펴봤어요.

터키의 수도는?? 제일 유명한 이스탄불이라고 할 뻔 햇는데 책에서 앙카라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화폐의 단위는 리라도 있지만 쿠루쉬라는 특별한 단위를 사용하는 1쿠루쉬는 4원, 1리라는 400원 정도 되네요.

 

교통수단도 정말 특이해요. 지하철도 있지만 같은 방향의 승객을 태워서 원하는 곳에 내려준다느 돌무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페리보트, 지상 선로 위를 달리는 트램 이런 건 한국과 다른 특이한 교통수단이네요.

 

음식도 케밥만 알고 있었는데 포반 살라타, 메네멘, 쾨프테 등 터키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도 그림과 함께 소개해 주네요. 읽는 재미가 잇어요.

자~~이렇게 기본적인 터키와 터키어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면 본문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터키어를 알려준답니다. 상황별 터키어를 배우면서 발음이 궁금하다면 제공되는 mp3로 발음을 들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터키에 대한 여행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읽으면 터키가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어요. 여행을 하려면 기본적인 어휘를 익혀서 가는게 좋겠죠?  이번 책에서 터키어를 통해서 터키에 좀더 가까워서 반갑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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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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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케턴의 작품을 읽기도 전에 그녀의 미모에 먼저 반했다.

이렇게 이쁘고 어린 사람이 최연소 맨부커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수상을 하기 전까지는 들어도 잊던 상이름인데~

여하튼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할 만한 맨부커 상을 수상한 최연소 작가.

하나같이 그녀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면서 "놀랍도록 독창적"이라는 문구를

필수어처럼 사용하고 있다.

 

처음 그녀의 작품을 만나 것은 작년

다산책방의 [루미너리스]였다.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구성이 아주 독특했던 기억이 나는 책.

이 작품 전에 처녀작이 바로 이번에 읽게 된

<리허설>이라는 작품이다.

23살에 쓴 데뷔작 <리허설>

과연 어떤 독특함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표지에는 소녀의 뒷모습이 담긴 발이 나온다.

맨발도 아니고 이쁜 파란 양말을 신은 모습

책의 표지는 그냥 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 표지의 사진이 의미하고 있는 바도 궁금했다.

 

표지의 산뜻한 그러나 뒤돌아선 모습에서 솔직하지 못한

아니면 다소 고집스러운 느낌을 받았는데

왜 그런 뒤모습을 담았는지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느껴진다.

 

책의 소재가 너무 특이해서 먼저 놀라게 된다.

학교에서 벌어진 교사와 학생의 섹스스캔들

우선 이 사건을 대하는 방식부터 우리와는 차이가 난다.

섹스스캔들이 터진면 모든 책임은 교사에게 혹은 학생에게?

남자교사?여자학생? 남녀가 누구인지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드러내지 않고 숨겨서 일사천리

성추행을 당한 사람은 무조건 약자이자 피해자, 숨어야 할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는 우리와는 다른 태도로 사건을 대하는 모습부터 접한다.

그리고 한참 크는 아이들,

모든 것에 호기시을 느끼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방법에 익숙한 시기의 아이들이 등장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다.

 

사건이 나고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어른과 학생들 사이에서 분명하게 차이가 난다.

대부분 어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게 보통인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거침없는 표현을 통해서

그들의 속마음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오히려

 학생은 섹스스캔들을 공연무대에 올리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대사와 임하는 태도

무엇일 이들에게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거침없이 표현된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것을 리허설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매순간 리허설을 해본다. 남이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든 아니든 말이다.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하는 리허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리허설 때문에 인생의 무대에 올려진 작품이 기운 딸리기도 한다.

독특한 소재, 그리고 그것을 작품으로 올리고자 하는 학생

 

모든 것이 낯설고 특이하다.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건 아무래도 날짜와 요일을 나열하면서

오고가는 저자의 서술방법이기는 하다.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두 권의 책을 읽었지만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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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리듬 때문이었어 - 삶을 바꾸는 리듬의 힘
김성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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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리듬 배워봐요]

 

 

 
 

 

리듬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 리듬감이 있다 없다는 음악에서만 쓰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활에도 이 리듬감이 참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저자 김성은은 리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우리 일상이 모두 리듬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얼마전 방송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 강연을 했다고 하네요.우리 생활에 음악과 리듬이 분명 영향을 끼치기는 할 텐데 그 정도가 과연 어느정도인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첫장부터 참 재미있게 읽은 거 같아요. 일상에서의 리듬을 관찰해 볼까요? 아침에 집에서 아이들을 깨우기도 쉽지 않죠. 우리집도 거의 열번 이상, 어떤 때는 하이톤으로 마무리를 해야 할 때도 적지 않죠. 저자의 일상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아요. 집안에 치우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라고 할 때는 어떻구요. 이런저런 일상을 들려주면서 저자는 생활습관을 체크하면서 자신의 생활리듬을 관찰하도록 권유한답니다. 한번쯤 생각해보기는 했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 바쁜 일상에서 지나쳤는데 자신의 생활리듬을 체크해보라는 말에 환기가 되네요. 자신의 일상을 알고 자신의 리듬을 알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좀더 나은 리듬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답니다. 저자의 말대로 리듬은 단순히 음악적인 것에만 머무는 게 아니더라구요. 리듬은 움직이는 모든 것에 있으며 패턴과 시간의 흐름, 반복과 변화를 거쳐 다른 요소와 조화를 이룬답니다. 하루를 깨우는 나만의 리듬 만들기에 저도 동참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특히 초반에 나온 말속에 담긴 리듬에너지 부분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말의 에너지, 긍정에너지와 부정에너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참 기분이 달라지죠.  스트레스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반면 다른 식의 표현을 하면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거죠. 말하기 좋은 리듬이 따로 있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거 같아요. 어떠한 말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도 참 다르죠. 평소 긍정적인 말을 많이하는 훈련을 통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게 되면 타인과의 관계도 훨씬 개선될 수 있는거죠.

 

저자는 사람들이 가지는 리듬감을 인식하고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의 중요서을 알려주고 있네요. 사회에서도 조직에서도 리듬을 찾으면 삶이 즐거워질 수 있다네요. 저자의 리듬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결국 여유를 갖는게 필요하다는 말로 들리더라구요. 정박에 박수를 치는게 옳은거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엇박도 어울림에 얼마나 유연한 건지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살아가는데 급급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리듬을 알고 삶이 아름다워지는 리듬 활용법을 찾으라는 조언이 좋았답니다.

팁을 통해서 좀더 알려주는 정보도 많지만 재미난 건 중간중간에 있는 바코드 정보랍니다. 바코드를 통해서 정보를 주는게 요즘 대세인가 봅니다.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사람들의 관계에서 리듬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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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왔지만
다카기 나오코 지음, 고현진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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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록치 않은 도쿄상경기]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서울이 그렇게 좋은지 혹은 그렇게 살기 어려운지 잘 모른답니다. 처음부터 살고 있던 곳에서 익숙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그렇지만 서울이 아닌 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에서 벗어나면 그제야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서울이 아닌 곳에서 서울로 와서 살게 된 사람들은 현란한 서울의 문화와 인간관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한국 사람이 도쿄에 와서 살게 된 이야기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작가는 미에 현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일하다 1년6개월만에 그만두고 집에서 빈둥거리던 작가는 어느날 도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펼치자 결심을 하게 된답니다.

시골에서 서울인 도쿄로의 상경기가 바로 이 책의 이야기에요. 처음에는 도쿄로 와서 어디어디 소개하는가 했는데 그도 아니랍니다. 도쿄에서의 적응기가 바로 맞는 말일 거에요. 일러스트레이터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이쁘장한 그림을 휘리릭 넘기면서 정말 재미있겠다 싶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읽으면 재미있다는 느낌보다는 도쿄생활에 적응해 가는 작가의 모습에 짠함이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도쿄에 와서 악덕 사채업자 같은 생활비와 미로 같은 전철 노선에 혼란스럽고 무엇보다 준비를 철썩같이 해서 찾아가는 곳에서 쉽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작가의 모습이 짠 하답니다 .전화 한통화 걸기 전에도 두근반 세근반 하는 모습, 택시비가 없어서 고생하는 모습, 순간순간 집이었으면 편했을 텐데 하는  것도 모두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훔치고 도쿄에서 적응해간답니다.  마지막에 스트리트 겔러리에 가족들이 우산을 들고 구경하는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이제 도쿄 6년차 도쿄에 적응해 간다고 하는데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이 든답니다.

 

미에 현에서 도쿄로 올라와서 적응해가는 모습을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낸 작가의 인생 엿보기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이들의 단편적인 모습을 엿보는 것과 같네요. 모든 젊은이들 더욱 정진하고 분발하길. 그대의 앞날에 행운과 희망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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