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팀장은 처음이라 - 팀원과의 대화가 잘 풀리는 초보 팀장 대화법
남관희.윤수환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2월
평점 :

사회생활에서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 일할 때가 많다. 팀장과 구성원인 팀원들은 목표를 위해 서로 협동하면서 업무를 수행한다. 많은 회사에서도 팀원들 사이의 협업을 강조하고, 팀 분위기를 깨뜨리는 사람은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한다. 특히 팀을 이끄는 팀장은 팀 구성원들을 잘 이끌고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잘하는 팀장은 없을 것이다. 나도 팀장의 위치에 있지 않지만, 팀 구성원으로서 팀을 위해 내 맡은 바를 충실히 하고, 팀장을 최대한 돕고자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팀장을 맡고 나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보 팀장이 팀원들과 관계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화법을 다룬 '팀장은 처음이라'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처음 팀장이 되는 초보 팀장들이 팀원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하면 잘 풀어갈 수 있는지 책 속의 27가지 상황별 대화 가이드를 미리 보고 자신의 팀을 위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자 남관희님은 코치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삼성중공업과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재직하다 퇴임 후 코칭 분야에서 독자적 영역을 개척한 분이다. 저자 윤수환님은 리더십, 코칭 등 기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리더십 퍼실리테이터이고 유튜브 채널 '쌍방향 코칭과 피드백(쌍코피)'를 운영 중이다.

이 책은 윤수환님의 유튜브 채널 '쌍방향 코칭과 피드백(쌍코피)'에서 제작한 영상들을 추려 책으로 펴낸 결과물이다. 채널의 영상이 시나리오 없이 만들어진 것이어서 생동감있고, 현장감이 살아있다고 한다. 책 속의 대화문을 읽어보면 어느 직장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대화들이고, 이런 상황에서 팀장들은 어떠한 대화를 이끌어 가야하는지 두 저자의 코칭이 잘 설명이 되어 있다. 2020년 초판이 발생된 후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에는 새로운 사례들이 추가되었고, 독자인 팀장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4개 파트로 나뉘어 구성된 점이다.

그 4개의 파트를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팀장이 갖춰야 할 리더십 철학을 다룬다. 팀장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하고, 팀원 스스로 꿈을 구체화하고, 팀 내의 문제를 방치하지 않는 사례와 방법을 다룬다. PART 2에서는 초보 팀장에게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는 주제로 팀원들의 평가 시즌, 목표 설정, 최고 선임 코칭, 신규 팀원의 빠른 적응을 돕는 방법, 항상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팀원과 일하는 법, 실수없는 대화법 등 팀장에게 꼭 필요한 기술들이 담겨있다.
PART 3에서는 팀은 팀원이 이루고 있다라는 주제로 무기력한 팀원, 자리가 지저분한 팀원, 딴짓하는 팀원, 어울리지 못하는 팀원, 말 안하는 팀원, 행동하지 않는 팀원 등 팀장으로서는 속터지는 상황이지만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명쾌한 코칭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PART 4에는 퇴사, 휴가, 직무 변경 등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나, 업무 과다, 힘들다는 팀원들을 어떻게 달래고 이끌어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상대방을 인정하는 자세를 먼저 갖춰야 팀장으로서 또는 팀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이 되면 자신의 본연의 임무는 팀이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일 것이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팀장은 처음이라'에서 언급된 다양한 상황의 코칭법을 익히면 더 나은 팀장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팀장은처음이라 #코칭리더십 #남관희 #윤수환 #교보문고 #네이버북유럽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