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우리의 질문 - AI와 우리를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 13
미리엄 메켈.레아 슈타이나커 지음, 강민경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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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 1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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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자의 생각법 - 타이밍을 아는 투자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피어슨(김재욱)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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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직장인들에게 재테크는 필수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 물가상승률보다 적은 연봉 상승률, 아무리 아껴도 아껴도 모자란 생활비 등은 많은 직장인들이 부수입을 얻으려고 투잡, 쓰리잡을 하거나 적극적인 재테크를 하게 된다. 



'이기는 투자자의 생각법'의 저자 피어슨(김재욱)님도 월급쟁이로 살아오며 오랫동안 공부와 투자를 병행해 이기는 투자자로 거듭났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와 '블랙스완에 대비하라'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가르침에 따라 투자 철학을 세웠고, 두 거인의 관점으로부터 많은 투자 아이디어를 얻었고 실제로 투자로 옮기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피어슨의 깊이 있는 경제'를 운영하며 꾸준히 투자 사례와 리뷰를 올리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말하길 자신은 지금 취미 활동을 하듯 투자에 접근하고 있고, 책 내용도 '사람들이 평생 잃지 않는 투자를 취미처럼 할 수 있게'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모든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갖고 책 속에서 어떤 관점으로 투자 타이밍을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하는 등의 저자가 생각하는 백전백승 투자관이 담겨있다. 그리고 어떠한 투자든 화폐에 대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2장에 신용 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3장에서는 대출, 즉 레버리지를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과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대출에 대해서 사업가는 잉여이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기지만 월급장이 직장인은 대체로 빚으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대출에 대해 인식이 좋을 수 없다. 하지만 저자는 기준만 잘 세운다면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해 대출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 나라에서 지원하는 정책 대출을 잘 활용하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얘기하는데 금리와 환율을 강조한다. 저자도 금리와 환율을 통해 투자 타이밍을 보는 눈을 기르고, 실제 투자로도 연결해보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삶에 투자를 녹여내야 한다고 얘기한다.



책 속의 내용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저자처럼 투자 원칙을 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저자의 얘기처럼 책을 여러번 정독하면서 새로운 통찰을 얻으면 자신의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기는투자자의생각법 #투자마인드 #재테크책 #피어슨 #김재욱 #경이로움 #네이버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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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열림원 세계문학 7
조지 오웰 지음, 이수영 옮김 / 열림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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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를 오랜만에 읽었다. 1984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요즘 세상의 상황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이 소설은 저자 조지 오웰이 활동했던 1940년대에서 약 40년 후의 미래를 묘사했는데, 그 미래가 개인의 자유가 없고, 하나의 절대 권력이 군림하고 그 권력은 사람들을 감시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1984의 내용이 요즘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권력을 가진 집단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언론을 통제하고 자신들과 반대되는 세력에 대해 끊임없이 견제를 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각 나라의 정치 환경을 떠나 세계 많은 곳에서 이런 현상이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디어가 발달된 요즘, 거의 대부분이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권력을 가진 집단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는 적극 후원하지만,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차단하거나, 그 정보를 개제한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을 서슴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걸 볼때마다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권력이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 언어라는 점에서 더욱 무서운 감정이 느껴졌다. 책의 부록에는 새말의 원리를 설명했는데 특히 새말의 B어군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구축된 단어들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언어를 통제함으로써 다른 생각을 아예 못하게 하는 방법 자체가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은 평화다, 자유는 억압이다, 무지가 힘이다'라는 구호를 통해 현실을 왜곡하고 사람들이 모순된 사고를 받아들이도록 한 점은 현대의 모습과도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984의 내용과 비슷하게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를 많이 봤는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도 있었던 반면, 1984처럼 권력의 힘에 굴복하는 새드 엔딩의 영화도 있었다. 그런 영화를 볼 때마다 뒷맛이 개운치 않아 기분이 좋아질만한 것을 찾기도 했다.


옮긴이의 말을 보면 1984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는데, 재미있던 점은 옮긴이 이수영님 기존 번역에 대한 비평이다. 1984 첫 페이지에 나오는 주인공 윈스턴과 독재자 빅 브라더의 외모에 대한 오역이 왜 그리도 되풀이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고전은 계속 번역되어야 한다는 옮긴이의 말이 크게 공감이 되었다.


오랜만에 고전을 읽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고전이 주는 메시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지오웰 #1984 #이수영 #열림원 #네이버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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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처음공부 - 단돈 100만 원으로 달러, 금, 오일, 나스닥선물을 시작할 수 있는 처음공부 시리즈 9
김직선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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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어봤지만, 선물과 관련된 책은 읽지 않았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 또는 고수들이 초보 투자자라면 선물에는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선물 또는 옵션 투자는 잘되면 고수익을 주지만, 잘 되지 않을 경우 큰 실패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담대한 투자자라면 High risk, high return을 실천하며 투자하겠지만, 초보 투자자에겐 그런 마음을 갖기 쉽지 않다. 하지만 선물투자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관련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레미디어에서 출간된 '해외선물 처음공부'는 해외선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픈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김직선님은 국내 증권회사에 다니다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 이직한 후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알고리즘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지금은 해외선물 종목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법을 익힌 후 전업투자로 월 1억을 버는 트레이딩 노하우를 완성했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고 한다. 2023년 해외선물 유튜브 '김지건-나스닥 트레이더'를 시작해 온라인에서 무작위로 500명을 선발하고 선물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로 키워냈다고 한다. 저자의 투자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해외선물 처음공부'를 읽었다.



그동안 선물시장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보니 선물시장이 하루 3번 열리는 것도 처음 알았고, 기존 선물시장에서 1/20 크기로 설계된 마이크로 거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은 크게 4개의 PART, 10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 Part에서는 왜 해외선물투자를 해야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선물투자가 주식, 코인보다 돈을 벌기 쉽다고 얘기한다. 그 이유는 선물시장이 분식회계나 주가 조작으로 몇몇 당사자만 부당 이익을 얻는 구조가 아닌, 기술적 분석이 투명하게 잘 동작하는 시장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주식시장과는 다른 수익 책정 방식이 돈을 더 쉽게 벌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선물투자는 스윙트레이딩이 아닌 그날의 호흡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PART3의 실전투자를 위한 규칙과 PART4의 저자의 규칙은 실제로 해외선물을 투자하기로 했을때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PART2의 내용은 해외선물 투자뿐만 아니라 주식 등 다른 투자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해외선물 투자에 관심이 없어도 초보 투자자라면 꼭 읽어두면 좋은 내용인 것 같다. 투자에 있어 경제지표는 꼭 알아야 할 투자지식이라 생각한다. 일정 체크까지 하면서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부지런함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아직 차트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차트 분석법도 익히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해외선물 트레이딩 종목으로 나스닥-골드-오일-유로달러-달러엔-비트코인을 추천하고 이싿. 매일 이 상품들의 차트를 보면서 패턴이 나온 부분을 표기하고, 차트 패턴대로 가격 추세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숙제를 하면 나중에 투자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투자든 공부가 선행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없다. 선물에 대해 처음 알게 됐는데, 주식투자에 비해 공부할 것이 더욱 더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재테크 지식이 조금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초보 투자자로서 해외선물 투자를 도전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외선물처음공부 #해외선물투자 #선물투자 #나스닥선물투자 #김직선 #이레미디어 #네이버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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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디저트 여행 - 나만 알고 싶은 오사카, 교토, 고베의 로컬 맛집, 감성 스폿 추천
김소정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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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다양한 목적 중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여행은 아마도 타지에서 먹는 맛있는 음식을 위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국내에서도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맛보는 음식의 맛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웃나라 일본은 일본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디저트로도 유명한데, 오사카를 비롯한 교토, 고베 지역의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 김소정님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곳저곳 다양한 맛집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고, 일본 음식에 관심이 생긴 후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전착 '도쿄 디저트 여행'에서는 저자가 다녀본 곳 중 진짜 도쿄의 디저트 맛집만을 엄선해 담았고, 이번에는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의 맛있는 빵과 디저트 맛집을 담았다.



1장부터 오사카, 고베, 교토 순으로 맛집이 소개되어 있고, 4장은 도쿄 때와는 다르게 오미야게(기념품을 뜻함, 친구, 가족, 동료에게 선물을 가져오는 일본의 전통 문화)추천집이 수록되어 있다. 앞부분에는 테마별로 가기 좋은 곳을 구분하고 있는데, 혼자 가기 좋은 곳, 시즌 메뉴를 먹기 좋은 곳, 친구(연인)과 함께 가면 좋은 곳, 공간&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친절함으로 테마별 구분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저트를 파는 곳에 더 관심이 갔다. 달달한 디저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 맛집과 당고 맛집도 소개하고 있어 좋았다. 책 속에 소개된 디저트 맛집을 살펴보니 샌드위치, 토스트, 크레페, 팬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했고,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데, 소개된 베이커리 모두 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베이커리들이 많았다. 




요즘 MZ들에게 핫한 카페와 베이커리도 있는 반면, 오래 전부터 지역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숨겨진 맛집 또는 킷사텐들도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킷사텐을 가본 적이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카페도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지만, 커피에 진심이 주인장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기도 하다. 부록을 보면 카페&파티스리는 18군데, 킷사텐은 13군데, 베이커리는 16군데, 일본식 디저트는 13군데로 골고루 분류되어 소개된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언급한대로 맛집을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을 정도로 맛집의 사진이 잘 담겨있고, 어느 메뉴가 맛있는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도 좋았다. 다음에 오사카 또는 간사이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아침, 점심, 저녁 세끼도 맛집을 찾아다니겠지만, '오사카 디저트 여행'책과 함께 디저트 또한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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