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토크 : 미국인을 처음 만난 왕초보의 리얼 영어회화 마이리얼토크 시리즈
스마트챌린지 어학연구소 지음 / 스마트챌린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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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우연히 외국인을 만나도 내 얘기를 제대로 전달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공부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모으고, 듣기와 말하기를 중심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마이리얼토크 미국인을 처음 만난 왕초보의 리얼영어회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학습법은 재미있는 영어공부이다. 영어공부가 재미없으면 꾸준히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든 스마트챌린지 어학연구소에서는 TV 예능처럼 재미있는 영어책과 강의를 만들어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이 책은 영어 왕초보와 미국인의 대화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관찰 예능 컨셉의 영어회화 교재이고,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로 하는 영어회화를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리얼 영어회화 표현을 중점적으로 배우도록 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어 책 속의 영어만 배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과거 책 속의 영어는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영어였다. 이제는 책 속의 영어를 버리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를 배워야 영어회화에서 한마디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총 32개의 외국인과의 대화가 담겨 있는데, 이 대화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쓰이는 6개의 표현을 선정하여 설명과 함께 표현과 관련된 예문을 소개하고 있다. 왕초보 탈출 TIP을 통해 평소에 헷갈리던 영어 표현, 익숙하게 썼지만 사실은 콩글리시였던 표현 등을 알려주어 영어 왕초보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책에서 추천하는 학습방법이 있는데, 내용을 보면 책 속에 나온 예문대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나였다면 어떤 표현을 썼을까 생각해보면서, 실생활에서 실제로 내가 쓰는 표현으로 확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각 대화문에는 인터뷰 영상 및 예문 mp3를 들을 수 있는데, QR코드 스캔을 하거나, 마이리얼토크 홈페이지(네이버카페)를 직접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책의 강의 내용을 EBS TV 프로그램 Math in English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한번 찾아봐야 겠다.




책에서는 책 속의 내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SMART 영어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다.


S: Speak out 큰소리로 외쳐라

M: Memorize 암기해라

A: Again and again 반복해라

R: Real expressions 정말 자주 쓰는 문장을

T: Take notes 노트에 정리하라




책 중간중간 SMART 영어학습법에서 대해 12가지 TIP이 담겨있는데, 절대 학습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내용과 큰소리치며 외우기 학습법에 대한 내용이 꽤 공감이 갔다. 영어공부를 하면 일정시간 꾸준히 해야 영어실력이 느는데, 잠깐했다 그만두면 영어실력은 제자리라는 것을 요즘 들어 절실히 느끼고 있다. 또 영어 문장을 속으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큰소리로 말하면 기억에 오래 남고, 말하는 만큼은 들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감이 잡힌다는 얘기에 공감이 간다.




나에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학습교재가 하나 더 생긴만큼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올해 개인적 목표인 영어 공부는 12월 31일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회화 #마이리얼토크미국인을처음만난왕초보의리얼영어회화 #SMART영어학습법 #영어회화학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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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알파고부터 자율 주행차까지! 기계 학습의 실제 사례와 작동 원리
숀 게리시 지음, 이수겸 옮김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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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예전 학창시절에 배웠던 기계어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내 생각이 너무나도 올드했다는 민망함이 몰려온다. 이 책은 기계 학습, 인공 지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현재 구글 파이 팀의 수석 리더이다.



이 책의 표지를 열면 꽤 흥미로운 문구가 담겨있다.


이 책은 프로그래머들을 단순 코더가 아닌 설계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이 책은 IT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을 디지털 세계의 추종자가 아닌 기획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들에게 인공 지능이 바꿀 세상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관점을 드립니다.


IT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선도적이지 못하고 항상 수동적인 일들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받고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만난 문장으로 인해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졌다.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DARPA의 챌린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 2차례의 DARPA 그랜드 챌린지와 그 다음에 치뤄진 DARPA 어반 챌린지를 통해 자율 주행차에 대한 기술이 정말 크게 발전했고, 그 기술들이 공유되면서 지금의 수준까지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챌린지에 참여한 카네기멜론 대학의 팀과 스탠포드 대학의 팀이 고민했던 방식들과 이를 구현한 기술들이 자율 주행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자율 주행차 기술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에서 다룬 두번째 내용은 넷플릭스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지만 예전에는 DVD 구독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그 때는 넷플릭스가 큰 회사도 아니었지만, 구독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추천 알고리즘이 필요했다는 점이 그들의 안목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자신에게 추천되는 영상이나 영화들을 보면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포함된다. 이 알고리즘은 넷플릭스 프라이즈를 통한 다양한 팀의 연구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책을 읽는 동안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셋째 마당에서는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사에서 아타리 게임을 완벽히 정복한 얘기를 담고 있다. 딥마인드에서는 신경망과 강화 학습을 통해 이미지 인식을 판단하면서 컴퓨터 게임까지 정복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기술은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잘 담겨 있다.



넷째 마당에서는 우리나라에 알파고가 널리 알려지기 전 미국의 유명한 퀴즈 프로그램인 제퍼디에서 사람과 대결해서 우승한 IBM에서 만든 인공지능 왓슨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DeepQA라는 시스템을 통해 왓슨은 자연어를 이해하고, 말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퀴즈를 풀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책에 언급된 순환신경망(RNN)은 요즘도 딥 러닝에 많이 등장하는 내용이고, 이를 통해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마지막 다섯번째 마당은 프로 바둑기사를 이긴 알파고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는 알파 스타에 대한 얘기이다. 이에 언급하기에 앞서 검색 트리라는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와, 스도쿠, 체스에서의 이전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알파고가 개발된 과정이나 그에 적용된 기술들을 보면 그것을 만든 개발자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들로 인해 검색, 인지, 강화 학습 알고리즘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보여준 기계 학습과 인공 지능의 개발 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개발자들이 어떤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책의 첫페이지에 적혀진대로 단순히 코딩만 하는 사람에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일들이 정말 어렵지만 더 재미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머신 러닝을 하려면 어떤 것을 배워야하고, 구현하는 기술에만 촛점을 두고 학습서 위주의 책들을 읽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에 숨겨진 내용들을 알게되니, 개발자로서 어떤 것을 더 관심있게 봐야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멋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계는어떻게생각하는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계학습 #강력추천도서 #이지스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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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코딩 엔트리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길벗 주니어 IT 1
에이럭스 코딩 교육 연구소.곽혜미 지음, 송다영 감수 / 길벗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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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이제 초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 과목을 의무적으로 배우는데,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엔트리라는 프로그램인데,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있다. 엔트리는 텍스트 기반이 아닌 그래픽 기반으로 코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분석력,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사고, 협업능력 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7%94%ED%8A%B8%EB%A6%AC


엔트리 홈페이지

https://playentry.org/#!/



이번 길벗에서 출간된 초등 코딩 엔트리 무작정 따라하기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의무 교육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교과 과정에 딱 맞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책 속에는 KBS 2TV의 ㅋㄷㅋㄷ코딩TV의 코딩배틀 네오봇 마스터 프로그램의 캐릭터들이 나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아이들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엄마, 아빠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아이가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해낸다면 대단한 일이지만, 부모가 곁에서 함께 해주면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진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의 코딩 주제에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만나는 것이 '코딩 개념 쏙쏙'이다.

'코딩 개념 쏙쏙'에서는 이번 주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해 그림과 설명을 통해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어떤 엔트리 명령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준다.

두번째는 '개념활동 Quiz'이다. 이 부분에서는 이번주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 



세번째는 '코딩 준비 Ready'이다. 실제 완성된 작품을 QR코드 스캔을 통해 볼 수 있고, 엔트리 명령 블록과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네번째 '무작정 따라하기 Go Go'에서는 엔트리를 이용해 순서대로 코딩을 하면서 작품을 완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책에서 나온 설명대로 차근차근 하면 마지막에는 완성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코딩을 하는 중간중간 '전 안되는데요!' 칸을 통해 코딩 시 실수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잘 짚어서 알려주고 있고, '가정교사' 칸을 통해 코딩 중간중간 놓칠 법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한걸음 더! 핵심정리를 통해 코딩 관련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고, 도전! 코딩 마스터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나만의 응용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벗 홈페이지에서는 이 책에 나온 모든 작품들의 완성 파일을 오프라인 엔트리 버전 또는 온라인 버전에서 오프라인 작품 불러오기를 통해서 열어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완성한 작품을 미리 완성된 작품과 비교해도 좋고, 코딩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 파일들을 참조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총 17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번째 마당은 준비운동을 하는 준비마당이다.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알고리즘, 엔트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두번째는 기초 탄탄마당이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실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10개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고, 하나의 작품마다 의미하는 핵심 단어가 있어 그 단어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 세번쨰 마당은 코딩 실력을 쑥쑥 키워주는 실력 쑥쑥 마당이다. 총 4개의 작품을 만들 수 있고, 기초마당에서 만든 작품보다 확실히 레벨업된 작품들이다. 여기에 소개된 작품들을 만들면 아이도 엄마 아빠도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네오봇 코딩 마스터 인증서 페이지가 있다. 책 속의 내용을 성실하게 마친 아이의 이름을 써주고 수여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책 속의 책 특별부록은 책 속의 문제에 대한 정답과 해설이 담겨 있고, 엄마, 아빠와 함께 풀어보는 코딩 퀴즈도 7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아이의 엔트리 코딩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책 같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이 이 책을 통해 한층 더 수준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컴퓨터 #초등코딩엔트리무작정따라하기 #초등소프트웨어교육 #엔트리코딩 #엔트리 #길벗 #무작정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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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과의 전쟁 - 유튜브 건강 채널 독보적 1위 피지컬갤러리의 내 몸 바로잡는 비법
피지컬갤러리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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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운동을 하지 않던 나도 운동을 해야겠다 하는 마음을 갖기도 여러번이었다. 새해가 되었으니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운동 열심히 하기로 적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는걸까? 아직 제대로 된 운동하나 시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운동 영상은 곧잘 찾아봤다. 그 중 피지컬갤러리라는 채널이 있었는데, 운동 뿐만 아니라 체형교정 등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구독자수가 꽤 된다. 약 1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는 것이 곧 건강이다라는 취지로 건강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어 관심있게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피지컬갤러리에서 지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내 몸과의 전쟁'



이 책은 자신에게 필요한 교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신의 체형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평가법, 몸이 틀어지는 원인과 유형 등을 담고 있다.

현대인들이 많이 고생하고 있다는 굽은 등, 거북목, 일자목,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반경사, 뒤로 휜다리, O다리와 같은 체형들에 대한 평가, 원인, 유형들을 알려주고, 이러한 체형들을 고칠 수 있는 운동법과 같은 체형교정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옷을 입으면 정말 볼품이 없어지는 O자형 다리를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앉아서만 일을 하다 보니 굽은 등, 거북목 체형이 되어 몸 전체가 정상이 아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 안좋은 체형의 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이라도 내 잘못된 자세를 고치려는 노력을 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챕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호흡법에 대한 내용이다. 올바른 호흡법이란 어떤 것인지 또 잘못된 호흡법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사진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다.


두번째 챕터는 굽은 등에 대한 내용이다.

굽은 등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허리와 등이 굽은 패턴 또는 허리만 굽은 패턴이 나타나는데, 모두 앉는 자세가 잘못되어서 이렇게 변한다고 한다. 잘못된 체형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난 근육들을 간단한 체형 운동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세번째 챕터는 거북목에 대한 내용이다.

예전에는 컴퓨터 사용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다보니 거북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거북목 자세이기 때문에 잘못된 거북목 체형을 바로잡기 위한 운동법을 유심히 읽어보았다.


네번째 챕터는 세번째와 반대인 일자목에 대한 내용이다.

일자목은 장시간 서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유형이라고 한다. 군인들이나 매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아마 이에 해당될 것이다. 책 속에 다양한 교정법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다섯번째 챕터는 잘못된 허리, 골반 전,후방 경사에 대한 내용이다.

이는 잘못된 좌식자세에서 유발된 것으로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교정운동도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운동이 많이 있었다.


여섯번째 챕터는 뒤로 휜다리 체형에 대한 내용이다.

뒤로 휜 다리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체형에 대한 보상 패턴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대부분 과도한 골반전방경사에 의한 것, 골반의 전방 이동에 의한 것, 발목의 발등 굽힘 제한에 의한 것, 선천적으로 유연한 인대에 의한 것등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 일곱번째 챕터는 O다리 체형에 대한 내용이다.

O다리의 원인은 뼈 자체의 변형 또는 기형에 의한 O다리와 근육 불균형에 의한 O다리로 분류된다.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무릎 사진 촬영, 반장슬 검사, 골반후방경사 검사, 고관절 기형검사, X-ray 촬영 등을 통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해봐야 겠다.


각 챕터마다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 및 평가를 한 뒤 교정 빡빡이 루틴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관심있는 거북목과, 골반 전,후방 경사, O다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읽었다. 책 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않은 '빡빡이 루틴' 브로마이드가 있어, 이것을 집에 붙여놓고 운동해야 겠다. 올해는 건강한 체형으로 변화하는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몸과의전쟁 #건강 #피지컬갤러리 #체형교정 #빡빡이루틴 #스트레칭 #책들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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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2020-01-06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튜브에서 보았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군요~!!
 
해외 소싱 마스터 - 온라인 커머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이종구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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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단군이래 요즘처럼 개인이 장사해서 돈 벌기 쉬운 때는 없었다'라고 말이다.


온라인 커머스가 생긴 이래, 요즘은 소셜 커머스로 발전되어, 개인이 SNS를 비롯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팔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국내 포털 네이버도 스마트 스토어 서비스를 론칭하였으며, 이 시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있다고 한다. 또 이미 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이나 오프라인 강의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여러 관련 채널을 구독해서 영상을 보고 했지만, 선뜻 시작하지는 못했다.



서문에서 저자는 잘 파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말로 경쟁력 있는 상품은 자기가 알아서 팔려나가고, 잘 파는 기술이 꼭 필요할 때는 이미 잘나가는 상품이 더 많이 팔리게 날개를 달아 줄 때, 그리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억지로라도 팔리게 만들때 라고 한다. 잘 파는 기술없이 성공할수는 있어도 잘 사는 기술 없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이 바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파는 개인 사업을 시작할 적기라고 한다. 단 아무리 환경이 개인이 장사하기 유리하게 변했다 해도 나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반드시 필요하고, 눈을 해외로 돌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 파트에서는 최근 급속히 변한 국내 시장 환경에 대한 설명과 이런 환경에서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의 성공 전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처음에 설명한 전략 중 가장 핵심이면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내용인 해외 소싱에 대한 내용이다. 세번째 파트에선 실제 꼭 알아야 할 무역박람회와 해외 도매시장을 소개하고 있고, 어떤 제품을 어떻게 소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해외 소싱을 해 온 업계 최고의 전문가이고, 1999년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코즈니'를 론칭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자신이 창업한 코즈니를 재인수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이 유통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소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해외 소싱의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는 개인적인 바램도 나타냈다.



개인에게 유리해진 온라인 영업 환경으로 인해 저자같은 전문가도 이제는 현황을 파악하기 힘든 요즘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잘 팔리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갑자기 매출이 급등하는 제품들도 등장했다. 그래서 저자는 소셜커머스에서 일할 때 이를 온라인 특화 상품, 또는 소셜 특화 상품이라고 분류해서 관리했다고 한다. 개인들이 주목해야 할 상품들은 바로 이 온라인 특화 상품(또는 라이프 해킹 상품)인 것이다. 온라인 커머스도 소셜 커머스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여서 소셜 커머스를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런데 이 제품을 어떻게 가져다 팔 것인가가 가장 관건이다. 예전에는 대기업 위주로 현지 공장과 계약하여 물건을 소싱했던 규모의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정성의 싸움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이나 중소기업도 해외 소싱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면 해외소싱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또 생긴다. 개인들은 아무런 경험이 없이 해외소싱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저자는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개인을 비롯한 중소 온라인 셀러들에게 적합한 해외의 무역박람회와 중국의 로컬 도매시장을 해외 핵심 소싱처로 이용하는 방법이 정말 자세히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는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이 해외 특히 중국 쪽에서 해외 소싱을 하는 방법이 정말 자세히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개인에게 남은 것은 어떤 물건을 팔 것인가일 것이다. 이런 온라인 판매처가 하루에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아직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케팅 #해외소싱마스터 #온라인커머스 #소셜커머스 #해외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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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20-01-10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