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 - 무리하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콘텐츠 사업의 비결
자유리.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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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또는 블로그, 카페 등을 보면 인터넷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었다는 영상이나 글이나 광고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혹할만한 금액을 노출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하며, 자신의 강의나 교육을 들으라고 유도한다. 인터넷 상에서 많이 유행하는 경제적 자유, 그리고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교육, 강의를 듣고, 관련 컨텐츠를 소비한다. 그 사람들만 따라하면 똑같이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물론 아이템을 잘 정하고, 미친듯이 일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미 많이 노출되어서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

유튜브나 카페에서 이와 관련된 교육을 하거나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큰 돈을 벌어서 상당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교육을 듣고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은 성공 여부가 불확실할 것이다.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민수(책의 저자)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는 정말 현실적인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약 4,5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온라인 콘텐츠 사업은 초기에 시작한 사람들 몇 명만 큰 돈을 벌었을 뿐 지금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다. 그러한 정보를 모르고 직장만 다녔던 나로서도 정말 혹하는 얘기지만, 실천력 부족으로 한번도 실행하지 못했고, 지금 시작한다면 아마 본전도 못찾고 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정말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나만의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한 얘기, 달콤한 얘기만을 하려고 하지만, 실패한 얘기, 씁슬한 얘기는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담보다는 실패담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오히려 더 부각시키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는 강의식의 내용보다는 두 공동저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온라인 사업에서 콘텐츠를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나는 온라인사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주변에서 몇몇 지인이 온라인 사업을 하고 있어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가 있긴 하다. 그들의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알 순 없지만, 혹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잘 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읽은 느낌을 잘 애기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프라인사업만10년한 #39세김사장은어떻게콘텐츠부자가됐을까 #콘텐츠부자 #플랫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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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패러독스 - 스타트업 C레벨의 치열한 생존 분투기
최정우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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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옐로모바일이란 회사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들어봤을 것이다. 국내 2호 유니콘 기업으로, 한때 4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가졌던 스타트업연합체 옐로모바일이지만, 지금은 추락한 스타트업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때 옐로모바일에 몸담았던 최정우 님은 그의 첫번째 책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를 통해 스타트업의 적나라한 현실을 알렸었는데, '로켓 패러독스'라는 제목으로 콘텐트 구독 서비스 '폴인'을 통해 연재했던 소설을 그의 두번째 책으로 출간했다.

소설의 형식이기 때문에 책 속의 내용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저자는 책 속의 내용 대부분은 사실이라고 얘기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다루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이 책에서는 펼쳐진다. 소설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실인 저자의 실제 경험이 다른 스토리와 차별점을 두는 것 같다. 어떤 분의 추천사처럼 보통의 스타트업을 다룬 이야기와는 다르게 스타트업을 위해 가치있는 어려움은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주목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스타트업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긴 했지만, 책 속의 내용은 일반 직장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회사 생활과 관련되어 있다. 회사 내 정치는 개인적으로도 싫어하지만, 만약 내가 그런 것을 고려한 레벨이 된다면 나 자신도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회사를 이끄는 스타트업 C레벨들에게는 회사가 잘나가면 문제 없겠지만, 풍전등화의 상황이라면 하루하루가 전쟁일 것이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5년 후 생존률이 30%밖에 안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망할 수 밖에 없다'라는 전제 하에 세워진다고 한다. 회사가 승승장구하면 스타트업 직원들간의 사이는 문제가 없겠지만, 5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추락의 길에 접어들었다면, 회사 창업 시 의기투합했던 공동창업자도 나에게 등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야기 속의 공동창업자 박승기, 정도훈, 신준우 세 사람의 관계도 스타트업 창업 당시와는 다르게 너무 틀어졌다. C레벨의 임원 중 회사에 책임감 있는 누군가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힘들고, 안타깝기만 하다. 스타트업 C레벨과 벤처 투자자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밝힌 '로켓 패러독스'는 스타트업을 고민하거나 현재 운영 중인 모든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좋은 소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경영 #로켓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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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패러독스 - 스타트업 C레벨의 치열한 생존 분투기
최정우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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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생존률이 30%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C레벨의 처절한 생존 분투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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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범죄 퍼즐 - IQ 148을 위한 추리 전쟁
존 길라드 지음, 이은경 옮김 / 보누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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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즐겨보던 '뇌섹남'이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퍼즐을 푸는 즐거움을 느끼곤 했었다. 퍼즐 관련 책도 읽어보고, 다양하게 퍼즐을 접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훨씬 더 재미있는 퍼즐 관련 책을 만나게 되었다. 보누스에서 출간된 CIA 범죄 퍼즐은 영국의 전문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존 길라드 님이 집필했다. 스파이와 추리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고, CIA 첩보 기술을 퍼즐과 접목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세계적인 퍼즐 전문가인 개러스 무어의 자문을 거쳐 이 책이 탄생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5개의 영역(상황 판단/암호 해독, 추리법/첩보 기술, 국제 관계/세계 지리, 기억력/공간 지각, 세계사/국제 분쟁)에 걸쳐 비밀 요원에게 필요한 다방면의 역량을 시험하는 퍼즐이 담겨있다.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와 추리력을 물론 세계지리와 역사에 해박한 지식과 판단력, 공간지각력, 각종 첩보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사고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책 속의 퍼즐을 영역별로 문제를 선별하여 풀어보았는데, 기존에 만났던 퍼즐들과는 다르게, 정말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CHAPTER 1(상황 판단, 암호 해독)이나 CHAPTER 2(추리법, 첩보 기술)과 같은 경우에는 수학이나 과학적 지식이 요구되는 퍼즐이 많다면, CHATTER 2(국제 관계, 세계 지리)나 CHAPTER 5(세계사, 국제 분쟁) 영역 같은 경우에는 세계사나 지리, 국제 정세 등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는 퍼즐이 많다. 퍼즐의 난이도에 따라 퍼즐을 푸는 시간이 점점 더 오래걸리고, 힘들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지식, 새로 알게 된 지식들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책 제목엔 CIA 범죄 퍼즐이라고 되어 있지만, "ARE YOU SMART ENOUGH TO BE A SECRET AGENT?"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처음엔 독자들을 도발할 목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 속의 퍼즐을 직접 만나보니 위의 문구는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제로 CIA 요원이나 세계 여러나라의 비밀기관 또는 수사기관의 요원이 되기 위해선 뛰어난 두뇌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정신, 신체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 보면 CIA 요원이나 스파이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로 나온다. 과연 그들도 이 책의 퍼즐을 쉽게 풀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퍼즐의 난이도가 어렵긴 했지만, 충분히 재미와 지식을 주는 퍼즐들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과학 #CIA범죄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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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범죄 퍼즐 - IQ 148을 위한 추리 전쟁
존 길라드 지음, 이은경 옮김 / 보누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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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퍼즐들을 풀 수 있을 만큼 머리가 좋다면 CIA 요원이 되기에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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