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생활의 설계 - 넘치는 정보를 내것으로 낚아채는 지식 탐구 생활
호리 마사타케 지음, 홍미화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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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표는 확실하다.
독자들의 열정을 최대한으로 끌어 모아 앞으로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을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일상의 취미생활을 시간 때우기 수단에서 인생의 무기로 바꾸는 것
생활 속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특별한 발상과 통찰로 연결시키는 것
쓸데없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필요한 것만 찾아 나만의 가치를 올리는 것
이렇게 쌓아올린 나만의 개성을 무기 삼아 인생을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

위의 4가지가 이 책에서 이루려는 목표이며 독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지적 생활'로 인식하는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 저자는 책에서 지적 생활을 설계하기 위한 5가지 요점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프레임워크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여기서 프레임워크(Framework)란 어떤 일의 배경이나 문제, 목적을 바탕으로 한 계획의 기본 이미지를 작성하여 목표와수단을 생각하고,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작업을 의미한다.

1) 나만의 지적 축적을 설계하라
2) 개인적인 공간을 설계하라
3) 발신의 장소를 설계하라
4) 지적은 재정을 설계하라
5) 작은 라이프워크를 만들어라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인터넷 포털이나 SNS 상에서 넘쳐나는 정보들을 받아들이면서 지적 정보를 축적하고 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얘기하는 내용과 같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개인 역량일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매일 정보를 접하고, 이를 축적하고 또 다시 축적한 것을 선별하는 것은 자신의 지적 생활을 설계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현 시점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대부분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접한다. 그 정보 중에는 가짜 정보도 있을 수 있지만, 글자를 통해서만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해 사진, 영상으로도 정보를 접하고 습득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지적 축적의 사례로 스마트폰을 통한 실전을 얘기하고 있다. 지적 축적을 위해 2시간이라는 시간을 확보하라고 하는데, 그 시간이 연결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을 접하는 짜투리 시간을 모으고 모아 전체 시간을 2시간으로 만들면 된다.


지적 축적이 되었다면 이제는 정리하고 이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발신하는 단계이다.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게 정리하도록 한다. 정리하는 방법은 해시태그를 이용하거나 정보카드를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정보가 정리되면 지적인 생활의 완성을 위한 정보 발신이다. 역시 정보 발신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편리하다.

지적 생활을 위해서는 이를 위한 도구와 생활의 습관화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자신의 일상 생활 성향이 아침형 인간 또는 저녁형 인간에 따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다르니 이에 맞게 습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수입의 5% 정도를 지적 생활을 위해 투자하고, 또 부업을 통한 투자도 강조한다. 지적 생활을 위한 개인 공간도 만들면 좋고, 10년 후의 지적 생활을 생각해서 오늘의 생활과 목표를 설계하라고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이를 하루에 잠깐 봤던 정보로만 활용하지 말고 10년 후의 인생을 위해 지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금부터 설계에 들어가야 겠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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