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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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전하는 삶의 방향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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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 -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 경영 인사이트
정강민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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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혁신을 일으키는 기업 경영 인사이트

 

세계적인 흐름을 바꾼 기업과 경영천재들의 한문장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39개 기업에서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리더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알게 한다.

 

저자 정강민은 100개 기업에서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 한문장을 찾고, 그중 문장의 메시지가 선명하고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기업 39개를 선별했다고 한다. 우버, 알리바바, 다이슨, 나이키 등 기업의 출발, 성장과정, 창업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위대한 기업은 한문장을 실천했다]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관별로 7개로 분류하고, 기업마다 추구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그 핵심이 기업을 성장하게 만드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설명한다. 창업자가 가진 가치관을 중심으로 경영노하우, 그들의 실행력,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어떠한지까지 두루 다루었다.

 

리더의 사고가 어떠하느냐에 따라 기업이 성장하고, 그 기업에 소속된 직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 삶을 사느냐가 달라진다. 즉 리더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들이 실수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기업은 이윤창출이 목적이다. 더 많은 이윤창출을 위해 각 기업마다 사훈을 두기도 한다. [위대한 기업은 한문장을 실천했다]에 나오는 기업들 역시 이윤창출을 위한 기업활동을 한다. 그러나 도서에 나온 기업들은 이윤창출에서 멈추지 않고 미래를 생각하고, 함께 하는 직원을 생각하고, 고객을 생각한다.

도서에서 다룬 기업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를 바라보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에 그 방향성을 안내해 주기에 충분하다. 39개의 기업의 리더 하나를 선택해 그 리더의 실행력을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난 개인적으로 자기 확신이 강했던 스티브 잡스.

 

<도서내용 중>

 

p28. 마원은 70,80세가 되었을 때 손주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일을 겪었는지가 중요하다,’‘인생의 풍요로움은 성과보다 많은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성찰에서 나온다.’-알리바바

 

p37. 직원이 새로운 실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하는 건 언제나 환영이다. 거기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다이슨

 

p115.“우리가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없다면 저로서는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저는 인류를 구제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미래를 생각했을 때 슬프지 않았으면 할 뿐이죠.”-일론 머스크

 

p200. 제프는 일이 끝나고 나면 사후 검증을 장려했다. 무엇이 잘 되었, 무엇이 미흡했는지, 발생된 실수나 잘못된 방식으로 인해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확인했다. -링크드인

 

p222. 타고난 약점은 오히려 삶을 더욱 강하게 해주는 밑천이 되며, 모든 운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마쓰시타

 

p287. 사무실 직원들이 보통 고급인력이지만 시네갈은 돈은 매장에서 버는 것이며 따라서 사무직원보다 매장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왕처럼 대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코스트코 시네갈

 

p337.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면서, 구성원에게 열정적인 말로 포장한다고 해서 절대 직원들의 마음 깊은 동의를 얻어낼 수 없다. 잡스는 자기 주장에 가장 먼저 강력한 확신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자기 확신은 무엇가를 의도하고 그것에 대해 긴 숙고의 시간을 보냈다는 의미다. -스티브 잡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위대한기업은한문장을실천했다#정강민#넥서스BIZ#경영전략#경영혁신#창업#인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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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그림책 잘 읽는 법
김혜진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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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야금야금 그림책 잘 읽는 법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추천글을 종종 발견하면 웬지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림책은 글밥이 많은 책들 속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 천천히, 그림을 보면서, 짧은 글로 여유있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그러면서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이 편안하고, 짧은 이야기들 속에 담긴 의미들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다.

가끔 그림에 빠져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책들도 반갑다.

 

[야금야금 그림책 잘 읽는법]은 김혜진 그림책보다 연구소 대표가 그림책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집필했다고 집필동기를 말한다.

 

[야금야금 그림책 잘 읽는법]은 그림책을 집필할 때, 책을 구성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비교적 꼼꼼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속에서 사소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던 부분까지 의미가 있음을 전한다. 띠지에 담긴이야기, 색에 담긴 의미, 가로형, 혹은 새로형의 의미, 책을 연결하고, 그림을 배치하는 것 하나하나에 의미를 살펴보게 한다. 나아가 작가가 의도하는 바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그림책은 두 번 읽기를 추천한다. 간혹 작가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책을 다 읽고 난 후 작가를 알아보길 권한다. 나 역시 이 부분이 공감이 간다.

 

그림책은 아이들 어릴 때 나름 구현동화하듯 읽어주고, 그림을 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저자는 너무 구현동화하듯 하면 집중도를 떨어뜨린다고 한다. 적당한 것이 중요할 듯하다. 그림책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그림책 읽는방법을 안내하고, 그림책 보는 눈 틔우는 큐레이션에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이 가진 특색을 안내하고 관련 그림책을 추천해 준다.

 

[야금야금 그림책 잘 읽는법]은 그림책이어서 쉽다거나, 짧은 시간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서 그림책에 담긴 수 많은 의미들을 찾아가면서 읽을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도서내용 중>

 

p69. 표지부터 전체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림책도 있답니다. 그러니 표지를 대충보고 지나치면 안 되겠죠.

 

p83. 면지가 책 내용과 아무 상관없는 경우도 있지만, 의미를 품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면지에 그림이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해요, 그림이 없는 경우에는 면지를 채운 단색이 책 내용을 암시하거나 분위기를 잡아 주곤 해요.

 

p133. 논픽션 그림책을 익을 때는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 지식을 이미지로 어떻게 구성했고, 그것이 적절하게 반영이 되었는지 판단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p163. 실체가 없는 개념이나 감정이나 특정한 상황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이미지가 곳곳에 놓인 그림책은 독자에게 폭넚은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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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푸꾸옥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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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해시태그 푸꾸옥

 

코로나로 조심스러웠던 시대가 이제는 엔데믹으로 세계 상황이 바뀌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행국중 하나이다.

나역시 가족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다 포기한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시태그 푸꾸옥]. 이름이 생소한 곳이다. 베트남하면 하노이, 다낭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조대현 작가가 베트남 여러곳 중 이곳을 선택해 별도로 여행을 안내하고 있으니 어떤 매력이 나를 이끌지 기대가 되었다.

 

서울시 정도의 크기인 푸꾸옥 섬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때 묻지 않고 평온한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신비의 섬, BBC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위로 선장되었다. 최근에 신비한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베트남 내에서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베트남 사람들도 가고 싶어 하는 곳 이라는 소개.

 

푸꾸옥은 아직 개발이 본격화 되지 않았지만 해양 엑티비티와 관광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쇼핑을 할 수 있고, 베트남 음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음식까지 접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저렴한 물가.

 

[해시태그 푸꾸옥]에서 베트남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짚어주고, 푸꾸옥에 대한 소개를 한다. 여행과 한달살기에 대한 준비부터 대표 명소, 숙소, 교통편,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준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푸꾸옥에 대해 을 알아보고 여행을 떠나면 좀더 알찬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도서내용 중>

 

p138. 한달 살기 동안 재미있게 지내려면 엑티비티와 인근의 관광지가 풍부해야 가능하다. 인근에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면 점차 지루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p172. 섬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인 즈엉동에 가면 아름다운 해안의 활기 넘치는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 등이 있다.-다채로운 거리와 북적이는 항구, 멋진 시장을 둘러보며 마을 자체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

 

p186. 현지인들이 먹는 쌀국수를 찾는 여행자라면 골목길의 허름한 가게도 아닌 작은 의자에서 먹는 쌀국수 한 그릇 만큼 정이 담긴 쌀국수도 없을 것이다. 푸꾸옥 시민들을 단골손님으로 거느린 허름한 가게에서 파는 반미나 쌀국수 한그릇은 푸짐한 양에 맛까지 푸짐하다.

 

p218. 사오 해변에 도착하면 잔잔한 파도가 햇빛을 머금고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베트남어로 사오는 별을 의미하는데 옛날에는 밤이 되면 수천마리의 불가사리가 파도를 타고 물가로 이동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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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
라진수(와와) 지음 / 지음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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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 시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현대는 근로소득 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아내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N잡을 하고 있고, 더 많은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투자에 더 열을 올리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부를 이끄는 마음체력] , 시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이란 소개를 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실패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 어떤 강한 자극도 없다.

 

저자는 스스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저자의 활동을 통해 인복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경제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부동산, 주식등에서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한다.

저자 역시 성공만을 이루지 않았고, 실패도 경험을 하고, 그 경험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했는지, 투자를 통해 어떤 것을 배웠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투자 초보자들이 배우길 바라는 마음인 듯 하다.

 

주식, 경매, 한달살기등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행하고 있는 방법들을 통해 경제적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자신이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카페, 지인들, 그리고 독서등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사람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를 한다. 투자를 하던,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모임을 하던지 사람을 통해 얻는 것들은 무시하지 못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함께 꿈을 이루기도 한다. 나쁜 인연도 있다. 하지만 서로 안맞는 인연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사람과의 관계에 무게를 두도록 한다.

 

꿈의 달성자체보다 그 과정도 중요하다. 그러나 도전자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잊지 마라. 나를 인정하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라는 당부를 전한다.

 

<도서내용 중>

 

p53.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쨌든 실행해야 한다.

 

p104. 사실 문제는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지만, 이런 잘못된 흑역사로 인해 자본주의 필수인 투자 세계를 너무 쉽게 떠나버리는 데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p155. 우울증 그리고 인생에 몇 번은 부닥칠 슬럼프 때 쓰러지면 안된다.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다.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열심히 산자에게 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하자. 때로는 비교되면서 극복하는 훈련, 마음 체력을 향상하는 훈련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p204. 투자를 포함해 모든 것에 있어 남는 것은 사람이지만, 때로는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스르지는 말자. 관계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되 딱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그리고 그 이후는 순리대로 받아들이자.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어차피 인간관계에 답은 없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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