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 - 나폴레온 힐의 인생을 바꾸는 12가지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가경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나폴레온 힐의 인생을 바꾸는 12가지 성공 철학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폴레온 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강력한 이끌림이 있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나폴레온 힐의 75년간 봉인된 마지막 메시지라는 점에서 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나폴레온 힐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으며, 그의 철학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통찰을 주는 시간이 된다.

 

나폴레온 힐의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12가지 성공철학을 담고 있으며,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마인드셋으로 우리 삶의 시간을 어떻게 사고하는가에 따라 그 변화가 기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전한다.

 

인간은 인생의 위대한 학교에서 배움의 여정을 걷다가 마침내 또다른 지성의 차원으로 넘어가게 계획되어 있다고 말한다. 인생에 주어지는 기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그 기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됨으로써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나폴레온 힐이 단순히 부를 이룩하는 방법이나 개인적인 성공을 말하지 않는다. 그가 생각하는 철학이나 그가 경험한 기적들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점을 부각시킨다. 마음속으로 그릴 수 있고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 즉 마음가짐은 인생의 선택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성공과 좌절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저자는 마음가짐을 인생의 길위에 놓인 양방향의 문으로 표현한다. 어떤 문을 여는가는 독자의 선택이다. 우리 인생에서 많은 시련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시련들을 바라보는 태도역시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 가에 따라 강인함과 축복으로 다가오게 되기도 하고, 실패나 저주가 될 수도 있다. 시련을 도전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인생에 놀라운 축복이 되지만 장애물로 받아들이고 체념하게 되면 삶 전체를 뒤덮는 끔직한 저주가 되기도 한다.

 

나폴레온 힐은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면 생각을 전환하라고 말한다. 즉 마음에 부정적인 사고를 창조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시간에 쓸모없는 시간은 없다. 건설적인 생각에 집중하고 예리한 직감을 발달시켜 사물을 바라보고 마음으로 보고 들어라라고 말한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은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마주하는 태도에 있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두려움이나 실패, 좌절을 생각하기 보다 부와 풍요,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우리 인생에 기적으로 다가온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

 

<도서내용 중>

 

p56. 결국 마음가짐은 인생이라는 길 위에 놓인 양방향의 문과 같다. 이 문은 한쪽은 성공을 향해, 한쪽은 실패를 향해 열린다. 비극적인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혹은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잘못된 방향으로 문을 연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마음가짐을 바꾼다면 그 문은 언제든 다시 닫고 새로 열 수 있다.

 

p94. 진정으로 강한 나무는 깊은 숲속에서 바람 한 점 없이 자란 나무가 아니라, 오히려 푸른 들판 한가운데 서서 바람과 햇살, 폭우와 번개를 온몸으로 맞으며 자란 나무다. 자여의 거친 도전을 견디며 단단해진 나무만이 진짜 강인함을 지닌다.

 

p109. 가난은 축복이 될 수도 있고, 평생을 따라다니는 저주가 될 수도 있다. 그것을 결정짓는 요인은 오직 마음가짐, 즉 정신적 태도에 달려있다. 가난을 더 큰 노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인생에 놀라운 축복이 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장애물로 받아들이고 체념한다면, 그 가난은 삶 전체를 뒤덮는 끔찍한 저주가 된다.

 

p154.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다면 이 전환이라는 단어를 꼭 기억하고 마음을 창조적인 생각에 집중하라.

 

p209. 위대한 사람들에게 쓸모없는 시간이란 없다. 그들은 언제나 건설적인 생각에 집중하며, 예리한 직감을 발달시켜 사물을 바라본다. 마음으로 보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결국마음먹은대로된다#나폴레온힐#김가경#지니의서재#성공철학#북유럽#카이로스의포춘쿠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 - 공감 관계 소통 설득 … 무례한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4단계 대화 수업
최지훈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말하는 사람이 되는 법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과 잘 말한다는 것에 대한 차이는 크다. 수많은 관계속에서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는 잘 말하는 사람에게 신뢰가 가고, 그 사람의 말하는 법에 대해 배워가려고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

 

최지훈 작가의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 에서 대화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길러질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며, 소통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듣는 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말의 구조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도서에서 대화와 소통에 대한 이해와 실전에서 구사할 수 있는 팁을 안내한다.

 

저자는 말에도 구조가 있다고 전한다. 상대와 감정을 연결하는 공감, 신뢰를 쌓게 되는 관계, 구조있는 전달을 위한 소통방법, 마지막으로 결과를 만드는 대화인 설득의 단계로 구분한다. 각 단계마다 말하는 방식은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이 대화의 본질이다. 저자는 도서에서 대화를 하기에 앞서 내 감정의 실재를 확인하고, 내 감정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객과적으로 긍정형과 현재형으로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잘 말하는 것은 말의 구조가 탄탄하고 정확한 맥락과 듣는 사람과 생각과 감정의 공유가 얼마나 연결되느냐고 달려있다. 즉 소통에 중요성을 강조한다. 잘 말하는 것은 상대의 감정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경청과 함께 카리스마 패턴을 소개한다. 촉각형, 청각형, 시각형, 사고형 네가지 순서로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설득은 화려한 외모나 언변보다는 감정과 직관이 중요하며, 이성과 논리(로고스 10%)보다 신뢰(에토스 30%)와 감성(60%)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말한다. 즉 상대방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게 설득의 핵심이다. 상대의 방어기재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 또한 설득의 기술이다.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공감(적에게도 인정받고 싶은 것이 사람이다), 관계(말의 온도를 높여 관계를 쌓아가는 법), 소통(짧은 대화에도 구조가 필요하다), 설득( 반드시 결과를 만드는 프로의 설득법)으로 구분하고 각 장마다 말하기 기술에 대한 핵심을 짚어준다. 첫인상의 중요함과 좋은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는 방법부터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에 따라 매너와 인정받는 말하기에 대한 기술을 자세히 안내한다.

 

화려한 언변이나 유창함과는 다른 의미로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 관계, 소통, 설득이라는 4단계를 이해하는 잘 말하는 기술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내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고 신뢰를 통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기술이다. 스피치, 면접 등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 좋다.

 

<도서내용 중>

 

p138. 비즈니스 환경에서 첫인상을 가장 빠르게 결정짓는 요소는 바로 용모와 복장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단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면 전문성과 신뢰감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비느니스와 관계된 자리에서는 개인의 취향보다 공적인 자리에 맞는 복장을 갖춰야 한다.

 

p162. 말의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되려면 대화 당사자들 사이에 4가지 요소(맥락, 메시지, 코드, 채널)가 일치하고 소음원이 최대한 제거되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맞지 않거나 소음원이 끼어들면 메시지가 왜곡되어 불필요한 질문과 소모적인 답변이 이어지고, 결국 오해와 갈등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p232. 인간은 익숙한 환경과 기존 신념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맞지 않는 정보나 변화는 본능적으로 거부하려고 하지요. 이를 방어기제라고 합니다. 방어기제가 작동하면 설득을 받아들이기보다 방어하거나 반박하려는 심리가 강해집니다.

 

#프로는어떻게말하는가#최지훈#흐름출판#자기계발#잘말하는법#북유럽#카이로스의포춘쿠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하지 않아서 뇌를 바꾸려고 합니다 - 뇌과학이 증명한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감정 설계
손정헌 지음 / 더페이지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행복하지 않아서 뇌를 바꾸려고 합니다/뇌과학이 증명한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감정 설계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추구한다. 행복하다는 감정을 채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소소하게 마주하게 되는 감정들에 대해 행복하다는 감정을 대입시키기 보다는 스쳐 지나가는 일상들로 넘겨버리기도 한다. 행복해지는 것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도서.

 

[행복하지 않아서 뇌를 바꾸려고 합니다.]는 감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철학자이자 마음설계자인 작가 손정헌님이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000여권이 넘는 책을 탐독하며 뇌과학, 심리학, 생물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그 연구와 경험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작동시키고, 변화시키고, 그에 따른 결과를 통해 행복이라는 감정을 통제하는 것에대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도서는 우리의 삶이 감정에 따라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살핀다. 인간이 정보를 접하게 되면 감정의 뇌를 거치게 된다.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논리적인 사고보다는 감정적인 반응을 먼저하게 되고, 그 감정이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인생 전반적인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즉 우리의 삶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에 대한 원인은 우리의 감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여기에서 저자는 우리의 감정자체를 바꾸는 것, 그것도 의도적으로 바꾸려고 시도하는 것이 최우선적이고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대부분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이것은 스트레스라는 감정으로 발현된다. 이것은 신체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의 삶에서 마주치는 학습력저하, 자존감붕괴, 갈등에 직면하게 되는 감정들이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고, 이것은 가능성에 대한 문을 닫게 된다는 것이다. 긍정적 감정이 뇌의 작동에 안정되고 행복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는길이다.

 

[행복하지 않아서 뇌를 바꾸려고 합니다.]에서 감정은 반복되는 감정과 행동의 경험으로 변화를 촉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뇌를 바꾸는 방법으로 명상,목표 설정과 일상적인 루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한다. 뇌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삶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데 효과적이다.

 

[행복하지 않아서 뇌를 바꾸려고 합니다.]는뇌과학적인 측면에서의 설명과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 감정을 해석하고, 그 감정이 우리 삶의 본질에 어떤영향을 주고, 스스로 삶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한다.

 

우리의 뇌를 스스스로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감정을 조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긍정적인 감정을 먼저 만들어 가는 것, 부정적인 사고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스스로 사고하는 것. 그리고 시행착오를 두려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우리가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는 대체로 자신이 한 일 보다는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압도적으로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한다.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시발점이다.

 

<도서내용 중>

 

p56. 그래서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은 우리가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은 단 하나뿐이라고 말한다. 바로 불안감이 낮은 환경에서 이해 가능한 입력을 받을 때 언어가 자연스럽게 습득된다는 것이다. 그는 언어 학습에서 반복학습이나 아기 같은 기술요소보다도, 심리하적 안정감, 즉 불안감이 낮은 상태를 더욱 중요하게 강조했다. 그만큼 불안한 심리 상태는 새로운 배움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장애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p84. 우리는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삶도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없다, 정체성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꾸는 일이며, 그 출발점은 자신의 감정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p146. 내 마음속에 지옥을 만들고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외부세상이 아니다. 나의 마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있다.

 

p182. 정체성은 내가 누구인가를 규정하며, 우리 삶을 지배하는 강력한 감정적 작용을 일으킨다. 정체성에 따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나의 생각과 행동을 만들어 낸다.

 

p221. 우리는 대체로 자신이 한 일 보다는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압도적으로 후회를 많이 한다. 그러니 후회없이 저질러 보자. 걱정은 내려놓아도 된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99%일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며 스스로를 부정적인 감정에 빠뜨릴 필요가 있을까? 실재하는 않는 지옥을 왜 스스로의 마음속에 만드는가? 자신이 지금 생각하는 것들이 모여 스스로의 실재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 - 복잡한 인간관계를 풀어주는 생각 정리 솔루션
닉 트렌턴 지음, 신솔잎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복잡한 인간관계를 풀어주는 생각 정리 솔루션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직장내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개인적으로 엮여있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내가 하는 말에 대해, 혹은 행동들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 그들에게 불편한 사람과 시간을 만든 것은 아닌가 하는 수많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특히나 어떤 일적으로 상대에게 큰소리로 대화하게 되는 시간을 마주하게 되면 이후 오만가지 생각들이 나를 괴롭힌다.

 

미국의 작가, 라이프 코치이자 자칭 사람 관찰 전문가.’인 닉 트렌턴이 현대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살피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수업]을 통해 생각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고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대부분 내가 잘하고 있는가?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많이 한다. 저자는 인간관계는 완벽하지 않은게 정상이고, 약간의 마찰은 당연한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먼저 하도록 안내한다. 지금 내가 하는 생각들이 나에게 유익한지, 자신의 충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충동에 반대되는 행동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한다. 여기에서 핵심은 자책하지 말고 불안외에 다른 무언가를 경험할 기회를 준다는 태도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외부로 방출되고 현명한 행동으로 발현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라.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불안이라는 감정으로 연결되니 그 생각을 멈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저자는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수업]에서 불안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 우리의 불안이 주는 것에서 다른 감정이나 긍정적인 태도로의 전환하려는 배움의 태도가 중요하다.

 

저자는 생각의 전환을 반대로 행동하기, 역할극, 시각화, 무작위적 선행, 관계에서 나의 에너지를 소진시키지 않는 법과 대화방법등 실용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도서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수업]은 우리 스스로 알고 있는데하면서 놓치고 있는 생각에 대한 부분을 한번 더 짚어준다.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거나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 등등 우리 일상에서 감정에 대한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할 시간이 된다.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수업]은 복잡한 생각속에서 스스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내용 중>

 

p45. 우리 삶에서 경험이란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경험은 당신이 아니다. 경험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정의하지 않는다.

 

p71. 어떤 감정이든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감정은 당신의 안전을 지키고 가치 중심의 행동을 취하도록 당신에게 영감을 준다. 하지만 모든 감정이 유용하지는 안다. 어떤 감정은 그저 우리를 가로 막는다. 그러니 잠시 멈춰 당신이 경험하는 감정이 어느쪽인지를 살핀다. 지금 이 상황에 적절한 감정인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가?

 

p101. 당신이 집중하는 대상은 확장된다. 당신이 무시하는 대상은 축소된다.

 

p182.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면할 때 불안을 유발하는 큰 요인은 낯선사람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상대에게 갖는 기대와 믿음이다. 거절당하거나 평가당할 거라고 예상하거나 불편할 거라고 예측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며 방어적인 태도로 상호작용을 시작한다. 우리의 두려움은 자기충족적 예언일 때가 잦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정의 기술 - 상대의 마음을 여는 8가지 소통의 법칙
캐럴라인 플렉 지음, 정미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인정의 기술/상대의 마음을 여는 8가지 소통의 법칙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간혹 지인들로부터 내 주장이 너무 강하다는 말을 듣는다. 다른 사람과의 의견차이도 있을 수 있는데 내 생각과 의견을 너무 강하게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얘기다. 그러한 상황들에 대해 나 역시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많은 도서에서 이야기 하듯 공감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다. 도서 [인정의 기술]은 인정하는 것에도 기술이 있다는 호기심과 조금은 편안한 사람으로 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

 

[인정의 기술] 저자 캐럴라인 플렉은 실리콘벨리의 리더들이 찾는 관계혁신 전문가로 모든 관계 문제의 해결책은 복잡한 심리학 이론이 아닌, 상대를 진정으로 인정하는 한마디에 있다는 그녀의 철학이 담겨있다.

 

인정은 칭찬이나 승인과 차이가 있다. 동정과 공감과도 그 차이가 있다. 저자는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을 수 있겠다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인정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것 만으로도 사람사이의 경계와 굳어있던 마음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이해받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 도서에서 저자는 각 감정에 대해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소통을 위해 상대방을 인정하기 위한 8가지 기술(주의 기울이기, 따라하기, 맥락파악하기, 입장 바꿔보기, 마음 읽기, 행동 보여주기, 감정나누기, 진심보여주기)을 소개한다. 여기에서 인정이라는 것은 단순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와 입장 바꿔 생각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간 자신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는 통에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함도 우린 안다. 인정의 기술이라는 것을 수용의 기술, 공감의 기술이라고 불린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그 경험과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기술이다. 공감하는데 구지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정의 기술]을 읽어 나가면서 인정과 공감이라는 것이 그저 네가 옳다라는 식의 사고와는 전혀 다르다. 우리가 가진 인식의 변화, 그리고 상대의 모습을 인정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서 놓치면 안되는 인정이나 공감이라는 감정을 가볍게 보지 말하는 것이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상대가 도움을 환영할지 자신이 없다면 물어볼 것과 본래 의도를 잊지 말 것,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만이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들어주고 그렇구나, 그럴 수 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이 어떤지를 알아채는 것,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조금 어렵다.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정의 기술]은 인정과 공감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갈등을 줄이고 더 나은 성과를 위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조금 천천히 읽어가면서 내가 놓치는 인정이 무엇이었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도서내용 중>

 

p57. 인정의 관점에서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반응을 그 일부분이라도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타당한 부분보다 잘못된부분에 초점을 맞추곤 한다. 이는 부정적 편향 때문이기도 하다.

 

p122. 상대방이 편안하게 자신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다리며 깊이 있게 듣는 것이 핵심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관심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의 경계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지지가 아닌 부담으로 다가갈 뿐이다.

 

p163. 동등화란 어떤 사람의 반응이 현재 상황과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의 관점에서 당연하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당신과 같은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전하는 방식이다.

 

p216. 이런 실수를 피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첫째 상황을 잘 읽는 것이다. 상대가 당신의 도움을 환영할지 확신이 없다며 먼저 물어보라. 둘째. 본래 의도를 잊지 않는 것이다. 당신의 개입이 갈등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진정한 이해도, 배려도 아니다. 이기적이고 해로운 행동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꼭 실질적인 도움만이 행동은 아니라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

 

p279. 아이를 인정해 줄 때 꼭 이렇게 극적일 필요는 없지만, 깊은 울림을 주어야 효과가 있다. 오랜 경험에서 깨달았듯이, 있는 그대로 말하기, 감정표현하기, 자신을 드러내기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정의 방법이다. 다만 인정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서, 그것만을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사랑처럼 인정도 아껴두어선 안된다. 아이의 삶에 늘 풍성히 있으면서도, 때로는 의도적으로 행동을 이끄는 도구로도 쓰일 수 있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