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 한지민의 필리핀 도네이션 북
한지민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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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각자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역시 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호의호식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나갈정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하루 한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고 힘들게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 있다. 내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난게 어찌생각해보면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듯하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선진국에서 태어났으면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라가 잘 산다고 가진게 많다고 행복지수가 높은것은 아닌거 같다. 원래 가진자가 더 탐욕스러운 법이니 말이다. 자기에게 주어진게 너무도 많아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도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사람들이 가진것을 빼앗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속성을 보이니 말이다. 가진것은 별로 없어도 자기에게 주어진것에 감사할줄 알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배우 한지민이 필리핀의 오지 알라원을 방문해 그곳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누군가를 돕는 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가진것이 많다면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가 있고 그것은 나름 쉬운 방법인거 같다. 나 역시 물질적인 도움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싶었다. 그 수혜 대상이 아주아주 낙후된, 문명과 단절되 있는 산간 오지 마을의 사람이라면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은 잘못된 것이었다. 이 책속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 알라원 사람들은 오랜 기간 그곳을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그분들의 지역 문화를 존중해주세요. 우리가 새로운 것을 들고 가서 그분들을 들뜨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떠난 뒤에도 그분들은 그곳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당장 물질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눈길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MP3 같은 첨단기기를 가져가서 문화적 박탈감을 주어선 안 됩니다."

그렇다. 물론 물질적인 도움 역시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을 나누는것이 가장 중요한다는 것을 나는 잊고 있었던거 같다. 예전에 장애우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봉사활동을 갔었던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나와 우리 일행들은 가진게 별로 없었기에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것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우리들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었기에 장애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친구가 되어 주었었다. 그들은 너무나도 좋아했었고, 헤어지기 싫어서 울고불고 매달렸었다. 그곳에 계시던 선생님께서도 물질적인 도움 역시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는게 훨씬더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난다.  

어느곳에서 태어났던지 간에 아이들은 모두 사랑스러운거 같다. 비록 필리핀의 오지에서 태어나서 많은 혜택은 받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생활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들이 모습을 보면서 살짝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 찡해지는거 같다. 우여곡절끝에 학교 건물은 겨우겨우 지어졌지만 선생님이 없어 전혀 배움을 받지 못하는 알라원의 아이들. 해발 2000미터가 넘는데다 차가 들어갈 수가 없어서 18킬로미터를 걸어가야 갈 수 있는 그러한 곳이기에 누구하나 선뜻 오지 못하는 형편이고 오더라도 이곳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다. 그런 오지에서 한지민씨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 역시 그러한 한지민씨의 노력에 차츰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미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싶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모국어는 읽고 쓸수 있고, 간단한 산수 계산정도는 할 줄 알아야할 것이고, 먹을것이 없어서 굶어죽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도 이 지구 어딘가에서는 못먹어서 죽는 아이들이 있는거 같다. 지구 어딘가에서는 음식이 남아돌아서 버려지고 있는데 말이다. 사실 나도 오늘 점심때 라면을 끓여놓고는 다 먹지 못해서 버렸고, 저녁때도 음식을 다 먹지 못해 버렸다. 내 자신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게 잘 살기는 힘들것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그들 나름대로 희망이라는 것을 가슴속에 품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이 있다. 물론 자기의 선행을 자랑삼아 널리 알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더욱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을수 있다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한지민씨의 나눔이 계속되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나도 그러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아울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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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캡틴 1 오브리-머투린 시리즈 2
패트릭 오브라이언 지음, 이원경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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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을 하길 원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싶어하며, 좋아하는 음식을 먹길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기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만 하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원치 않는 일들을 수없이 많이 겪게 되는 것이다. 또 그렇게 원치 않던것들을 자주 겪다보면 그것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다. 책을 선택하여 읽는것도 그런거 같다. 최근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여행 에세이와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다. 그래서 최근 내가 읽은 책들의 상당수는 그러한 장르인거 같다. 그렇다고 내가 처음부터 그러한 장르의 책들을 좋아한것은 아니다. 지금의 책들을 좋아하기 이전에는 소위 자기계발서라고 불리는 책들 그리고 경제와 관련된 책들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많이 접하곤 했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또 내가 어떤 장르의 책들을 좋아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많은 책들을 접해보면서 책이 주는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느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포스트 캡틴' 이번에 접하게된 책이다. 이 책은 소위 말해 해양 소설이라고 불리우는거 같다. '해양 소설' 지금껏 많은 책들을 접해왔지만 나에게 있어서 익숙한 이야기가 아닌거 같다. 기억을 대충 더듬어봤는데 해양 소설을 접해본적이 별로 없는거 같다. 보통 해양 소설은 배를 타고 해상 전투를 벌이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한 책들은 일반적으로 중세 유럽이라던지, 제국주의가 팽배했던 19세기, 20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거 같다. 그 시대에 해상 전투가 가장 활발했으니 말이다. 해양 소설하면 배와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고보면 내가 예전에 공부했던것과도 연관성이 있는데, 나는 왜이렇게 이러한 해양 소설을 접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일부러 피하려고 한적도 없었고, 기회가 닿지 않았을 뿐이란 생각이 든다. 과연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궁금하다. 이 책을 통해서 해양 소설에 푹빠질 수도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다. "20세기에 등장한 가장 뛰어난 역사 소설" 이라고 이야기한 LA타임스의 문구가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이 책은 19세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시대에는 전투기를 이용한 공중 전투가 크게 발전되지 않았을 시대였다.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영토를 확장하려고 서로 기를 쓰던 시대이기에 해상의 패권을 잡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했고 해상 전투는 늘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그러한 시대에 잭 오브리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대포 14문 브릭 소피 호를 가지고 에스파냐의 36문 지벡 프리킷을 공격해 나포한 바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함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큰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지휘층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배를 가지지 못했고,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 없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잭 오브리는 배를 지휘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통해 생활하고 있었기에 그는 배를 잃게 되면서 수익이 전혀 없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그에게 멜빌 경은 폴리크레스트 호라 명명된 배를 맡아보라고 한다. 바람과 조류를 거스르는 항해를 목적으로 특이하게 설계된 배였다. 선공의 실수라 불릴정도의 배였고, 좋은 자리는 아니였지만 잭 오브리의 상황은 이 배를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이 배를 맡게 되었고, 절친한 친구 머트린 박사등과 함께 출항 준비를 하게 된다.

 

해양 소설이라서 그런지 배는 상당히 중요한거 같다. 저자는 책속에서 바다에 대해서 그리고 배에 대해서 상당히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마치 해양전문가, 항해 전문가처럼 말이다. 얼마나 많은 자료를 통해 공부를 했을지 짐작이 갔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많은 해양 지식을 접할 수가 있는거 같다. 이러한 이야기를 처음 접하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기 마련인데 많은 주석들과 책 뒤편의 해상용어 정리를 통해서 독자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 전투속에서 육지전과는 또다른 해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는거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잭과 스티븐의 이야기는 독자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해양 소설은 이런거구나 느낄 수가 있게 되는거 같다. 해상의 패권을 쥐기위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알 수가 있었고, 흥미로웠던거 같다. 앞으로 해양 소설에 좀더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을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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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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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이다. 사람의 기억은 분명히 한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방금전에 보았고 들었던 것들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가 나빠서라고 한탄하기도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사람의 뇌는 그렇게 만들어진것이니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을 알 수가 있다. 사실 메모라는것은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어서 누구든지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같다. 예전에 어디선가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아주 사소한 것도 메모하려고 노력했던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만 그럴뿐 시간이 지나면서 메모하는 것을 귀찮아하게 되고 메모하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거 같다.

 

이 책은 메모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메모를 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우뇌와 좌뇌의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양쪽의 뇌를 평소에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고 들은적이 있다. 양쪽 뇌를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메모를 통해서 양쪽 뇌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메모는 여러가지 장점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간단한 메모를 통해서 두뇌회전을 빠르게 만들수가 있고, 그것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메모를 아무렇게나 막하는 것은 아닌거 같다. 이 책에서는 메모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을 보니 그동안 내가 해왔던 메모의 문제점을 느낄수가 있는거 같다.

 

메모를 통해서 인생이 바뀔수 있다는것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사실 나만해도 메모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지 못하는 편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메모를 통해 뇌를 움직이고 성공에 한발짝 더 다가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당장 수첩 한 권을 사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한 메모를 통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 시키고, 뇌를 발전시켜나간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지금의 미래와는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을 통해서 메모라는 최고의 성공 도구를 얻을 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나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 책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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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감동을 만드는 공장, 테마파크 공연이야기 -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비밀!
이기호 지음 / 이야기꽃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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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사실 나에게 있어서 익숙한 곳은 아닌거 같다. 보통 테마파크는 놀이공원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놀이공원에 가야 테마파크를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나는 놀이공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바이킹이나 청룡열차와 같은 놀이기구들을 무서워했다. 더군다나 중학교 때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공중에서 놀이기구가 잠깐 멈춘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더욱더 무서운 놀이기구를 싫어하게 되었다. 성인이 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바이킹을 탄적은 있지만 청룡열차와 같은 놀이기구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가장 최근에 놀이공원에 가본적이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 이렇게 놀이공원을 싫어하는 나이지만 테마파크의 공연들은 나의 관심을 끄는거 같다. 일단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 않을뿐더러 신가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본 테마파크의 공연은 별로 없다. 일단 놀이공원을 가지를 않으니 테마파크의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것이다. 가끔씩 TV를 통해 접할 뿐이다.


테마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미국의 디즈니랜드인거 같다. 내가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거나 여러매체를 통해 접한바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를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로 꼽고 있는거 같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디즈니랜드에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공연을 보여주고, 시설 역시 세계 최고이기에 그런게 아닐까 짐작해볼 뿐이다. 테마파크를 성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하는거 같다. 내 주변을 둘러보면 그렇다. 예전에는 놀이공원에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테마파크의 공연을 주 목적으로해서 놀이공원에 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그만큼 테마파크의 공연들이 많은 발전을 해온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테마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에버랜드이다. 사실 내가 에버랜드에 가본지도 제법 오래되었다. 그래서 정확히 에버랜드에서 어떤 공연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에버랜드는 현재 우리나라 최대의 놀이공원으로 알고 있고, 삼성에서 많은 지원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 지금의 에버랜드가 용인자연농원시절에 그곳에 가본적이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꽃 축제 비슷한게 열렸던거 같다. 놀이기구말고는 그것이 전부였던거 같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발전을 거듭하면서 테마파크의 공연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생겨났다. 그 중심에는 이 책의 저자 이기호가 있었다. 저자는 지금의 에버랜드의 각종 공연이 있기까지 많은 역할을 한 사람이었다. 놀이동산 공연이랄게 전혀 없었던 때부터 해서 디즈니랜드를 목표로 차근차근 에버랜드의 테마파크 공연을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지금은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들이 지속적으로 벌여지고 있는 것이다.


테마파크 공연하면 꿈, 모험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평소에 생각해오던 것 이상의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꿈이란 것과 모험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다양한 볼거리들을 통해 아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공연들이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테마파크의 공연들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직접 관람을 하고 비교를 해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을테니 말이다.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세계적인 공연들과 비교했을때 꿀리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놀이공원에서 테마파크는 정말로 중요한거 같다. 사실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특정 놀이공원에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탈 수가 있다. 하지만 테마파크의 공연들을 그곳에 가야만 볼 수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 공연을 위해 기꺼이 그 놀이공원에 오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테마파크 공연이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테마파크의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으로 놀러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의 테마파크 공연이 어느정도 발전되어있는지 내 눈으로 내 가슴으로 직접 느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곳에서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감흥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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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의 뱃살 빼기 대작전 - 연예계 소문난 술꾼 몸짱 되다!
이훈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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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서 새로운 고민들에 빠지게 되는거 같다. 미래에 대한 고민, 이성에 대한 고민 등등해서 말이다. 그러한 고민들 중에서 지금의 나이가 될때까지 쭉 이어져온 고민이 있으니 바로 살이다. 사실 나는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니다. 운동을 워낙 좋아했고, 뛰어다니길 좋아했기에 학창시절에는 마른편이었고, 지금도 남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 겉모습만 봐서는 나는 정상적인 몸을 가진 사람인것이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거울을 볼때마다 얼굴에 붙은 살들때문에 짜증이 나고, 옷을 벗으면 뱃살과 옆구리살 그리고 목뒤, 어깨 뒤 등 이곳저곳에 살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이다. 사실 체중만 놓고 보았을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할 수는 없다. 기껏해야 4~5kg 정도 고교 시절에 비해서는 7~8kg 정도 늘어났을 뿐인데 몸의 변화는 심각하다. 물론 최근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먹고 자기를 반복하니 그렇겠지만 말이다. 요즘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오르막길을 걸을때면 힘에 부치곤 한다. 그래서 살을 빼야지하고 매년 초에는 다짐을 하곤한다. 다짐을 하고 처음 몇 일은 집 근처 공원을 걷고 뛰고 하면서 나름대로 움직여보지만 그것도 며칠 뿐이다.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하던지 아님 먹는걸 줄이던지 해야하는데 게으름 때문에 운동을 지속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먹는것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요즘은 왜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지 그리고 TV에 나오는 음식을 보면 왜그리 땡기는지 짜증만 난다. 
 

얼마전 인터넷 서점에서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훈이라는 탤런트는 운동을 좋아하는건 원래 알고 있었고, 헬스장을 차렸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다. 그런데 이 훈이 110kg의 복부 비만이 되었다니 놀라운 이야기였다. 아무리 자기 관리를 안한다고 해도 헬스장 관장이 몸을 그렇게 망칠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이러한 나의 의문은 지난주 방송되었던 한 오락프로에 이훈이 출연하면서 해결되었다. 이훈은 이 책을 위해 일부로 살을 찌웠다고 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다시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 온것이다. 참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살을 자유롭게 찌웠다가 뺄수가 있다니 말이다. 물론 그만큼의 고통이 따랐을것이겠지만 말이다. 하여튼 이 책은 인터넷 서점을 통해 알게 되면서부터 궁금해하던 책이었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주어졌고, 이훈의 몸을 부러워하며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 이훈이 120일 동안 운동을 통해 복부 비만의 몸에서 누구나 부러워 할 몸짱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책 앞부분의 파트1은 운동을 하면서 알아야 할 여러가지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는데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전혀 해본적이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중 하나는 바로 음식 조절인데 이 책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운동 못지 않게 나에게 있어서 힘든것은 음식 조절일텐데,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닭가슴살은 정말 나와는 맛지 않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도 역시 닭가슴살은 빠지지 않고 추천해주고 있었다. 저렇게 퍽퍽하고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하다니 참 몸짱으로 가는 길은 역시 힘든길인거 같다. 파트 2는 이훈의 운동 과정과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있는데 초급, 중급, 고급, 마스터 과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할 수가 있는거 같다. 내가 헬스장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헬스를 하는데 트레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가상의 트레이너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금의 나의 상황에 비추어보았을때는 이 부분이 나에게는 가장 유용한거 같다. 


사실 120일만에 이훈과 같은 몸을 가지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나와 같이 헬스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그날 그날 계획에 맡게 운동하기란 더욱더 힘든거 같다. 하지만 단기간에 몸짱이 되리라는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 끈기있게 운동을 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몸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의 몸에 변화를 직접 관찰한다면 자신감도 붙고 신도 나고 그래서 더욱더 운동에 열중할 수가 있을 것이고, 운동으로 인한 고통을 이겨낼 수가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과연 이훈씨와 같은 몸을 가질수 있을까 내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물론 쉽지는 않을것이고, 평생 그런 몸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그런 몸을 가져보고 싶다. 지금 당장은 내가 처해있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운동을 할 여유를 가질수가 없지만 틈나는대로 조금씩이라도 내 몸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거울을 봤을때 내 스스로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러한 몸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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