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해결사 나비
남희영 지음 / 바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만능해결사 나비'
재미있는 제목이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는 나비가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해 했었다.
설마 곤충 나비는 아닐테고, 그렇다고 나비라고 많이 불리는 고양이도 아닐테고 별명인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나비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었다.
이름이 나비라니 그것도 별명이 아니라 본명이란다.
성은 '나'씨에 비석'비'자를 써서 나비, 참 책속이니까 저런 이름이 가능하지
실제로 이름을 나비로 짓는 부모가 있을까(실제로 있다면 죄송합니다)
하여튼 나비라는 특이한 이름답게 사람 역시 특이한 사람인거 같다.
남들에게 추남으로 불리고 뚱뚱하단 이야기를 들으며 살고 있다.
그런데 왠지 좀 어리바리해 보이는 이 엉뚱한 남자의 직업이 해결사란다, 만능 해결사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거창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부인을 뚱뚱하다고 놀려서 이혼하게된 남자의 이야기, 애인의 삼다리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된 여자의 이야기, 쌍꺼풀 수술 사실을 남편에게 들키게 된 여자의 이야기, 나이가 몇갠데 귀여운 척하느냐는 마이클잭슨 사진이야기 등 좀 엉뚱하면서도 일상속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그런 고민들이다. 물론 그 고민의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고민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 고민들 중에는 아버지와의 갈등이라던지 기억을 잃어버린 여성이야기등 가볍지 않은 고민들도 있다.
그런 고민들을 만능 해결사 나비는 황당할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것이 나비의 멋진 모습인거 같다.
고민이라는게 자꾸 생각하다보면 머리만 아프고 힘들고 하지만 의외로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단순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 고민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따라 클수도 작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복잡한 고민도 생각하기에 따라 단순한 고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고민 일 수도 있지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기때문에 더욱더 복잡한 고민이 될 수 있는거 같다. 나비와 같이 단순한듯한 접근이 고민을 해결해주는 열쇠가 될 수도 있을거 같다. 
이 책은 너무나도 재미난 책인거 같다.
200페이지가 되지 않는 분량과 일반적인 책보다 작은 크기라서 더욱더 유쾌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게다가 책 등장인물 사이의 관계가 내가 느끼기에 반전아닌 반전이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거 같다.
제목 그대로 나비는 만능 해결사 인거 같다.
사실 오늘 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었다.
계속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웃을수가 있었고 나의 기분을 확 바꿔주었다. 나처럼 기분이 울적할 때 이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책인거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나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기분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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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오인석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과 일본
많은 관련이 있는 나라이고,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다.
다른 어떤 나라와의 관계보다도 일본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많은 부분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 역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런 관심에 비해 일본 아니 일본인에 대해 아는것은 별로 없다. 
그냥 일반적인 이미지인 친절하고 배려를 잘 한다는 정도 물론 직접 본적은 없지만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일본인의 모습을 알고 싶었고, 어느정도는 알 수가 있었던거 같다. 
 

이 책은 루스 베네딕트라는 미국인 인류학자가 일본과 전쟁중이던 1944년 미 국무부로부터 일본문화에 대한 분석을 의뢰받고, 많은 서적들과 여러사람의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된 것을 쓴 책이다. 여기서 놀라운점은 루스 베네딕트는 일본을 방문한적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일본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 편견을 자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여졌다고 평가받고 있는거 같다. 그리고 일본인의 이중성에 대해  날카롭게  말하고 있다고도 평가된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인들이  상하 계층제도를 중시한다고 이야기 한다.
각자가 자기의 알맞은 위치에서 그 위치에 맞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일본이란 국가 역시 자신의 위치에 맞는 자리를 찾기 위해 전쟁을 했다는 것이다. 다른 책이나 영화 등을 보더라도 일본인들은 과거에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며 복종하고 계급에 맞게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모습들이 과거부터 1860년대 메이지 유신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지속되온거 같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일본인은 온과 기리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온의 여러 용법을 관통하는 의미는 사람이 짊어질 수 있는 부담, 채무, 무거운 짐이다. 다른 사람에게 온을 입었다는 말은 의무의 부담을 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온을 받았다는 것을 우리식으로 해석하면 도움을 받았다, 은혜를 입었다 정도로 해석될거 같은데 일본인들은 온을 입었다는 것은 불쾌한 열등감을 주고 반드시 그것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리는 명예라고도 할 수가 있을거 같은데 일본인들은 정말 명예를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받았을때 보복을 해야하고 자신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자살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자신의 기리를 위해 주군에게 보복을 하기도 한다. 참 이중적인거 같다. 그렇게도 상하 계층관계를 중시하면서도 말이다. 그들은 오명을 씻을 의무를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 치욕을 당할 기회를 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일본인의 영원불변의 목표는 명예인것이다.
그렇게 명예를 중시하면서도 패전과 동시에 입장을 바꾼다.
승전국들은 일본인들이 패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쟁중에는 명예를 중시하고 죽음도 불사하며 끝까지 싸우던 사람들이 패전후에는 자신의 입장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는것이 자국에 이익이 되니 말이다.
처세술이 뛰어나다고 해야할것 같다.


저자는 편견없이 객관적으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일본을 옹호하는 느낌도 좀 드는거 같다. 물론 일본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때문에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1940년대에 쓰여졌으므로 지금의 일본인들과는 다른점이 분명이 있다.
하지만 과거의 모든 것들이 바뀌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일본인들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독도 문제도 있고, 역사 왜곡 문제도 있고 우리는 앞으로도 일본과 끊임없는 분쟁을 해야할 것이다.그들의 속마음을 알아야 일본을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 책은 일본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다만 책 초반부에 일본의 문화들이 중국을 통해 전달되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런점들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 나라도 일본에 많은 문화를 전해주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점을 좀 간과한게 아쉽다.
이 책을 이해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일본인들에 성격에 대해 알 수가 있었고, 일본인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일본인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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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부터 건강해지는 마흔의 밥상
야마다 도요후미 지음, 전경아 옮김 / 살림Life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건강이 어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것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잘 선별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온전한 음식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과일이나 채소재배에 농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중국에서 많은 것들을 수입해 먹는 가운데
최근의 멜라닌 파동을 비롯한 각종 문제들이 우리의 밥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한 TV프로를 통해 시중에서 파는 음료수에 합성 착향료를 첨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외에도 많은 화학물질들을 우리가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음식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이 책의 저자 야마다 도요후미는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하게 만들고 올바른 식사만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속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어떤 음식을 먹어라고 말하기 보다는 영양소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고 그 영양소의 장단점을 설명해 주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운동선수를 예로 들면서 설득력있게 말하고 있는거 같다.
저자가 우유에 대해 이야기 할때 난 깜짝 놀랐다. 마침 내가 우유를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던거 같다. 저자는 우유뿐만아니라 몇가지 영양상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는데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또한 저자는 몸속에서 독소에 찌든 세포들을 살려야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패스팅을 권한다. 패스팅은 일명 단식요법인데 그냥 무조건적으로 굶는것이 아니라 과일야채주스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부분은 얼마전 다른 일본인 저자가 쓴 건강관련 책에서도 비슷하게 본 이야기여서 그렇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책을 읽고 몇번 해보긴 했는데 밥 한끼 배부르게 먹던것을 과일야채주스로 바꾼다는게 쉽지가 않은거 같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다시 그 이야기를 하니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제대로 해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이 책의 저자는 생음식 즉 정제되지 않은 음식을 먹으라고 하고 있고, 미네랄과 비타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인생 후반을 위한 건강 지침을 이야기 하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건강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인생 후반의 건강은 40대에 달려있다고 했지만 건강을 지키는데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다.
어린 아이부터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위험한 사회에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서 좀 씁쓸하기도 했다.
좋은 식습관과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나도 내 건강 아니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중요시 하는 마고와야사시이 식사법은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건강한 밥상을 위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인거 같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식들을 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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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 - 칼라하리 사막의 !쿵족 여성 이야기
마저리 쇼스탁 지음, 유나영 옮김 / 삼인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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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
처음 접해보는 인류학 책이었다.
사실 인류학이라고 하면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해 왔었다.
그래서 인류학과 관련된 책을 접하기를 꺼려왔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류학을 한번 접해보고 싶었고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졌다.
막상 책을 받으니 다시 두려워졌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책이 두꺼웠던것이다.
하지만 기왕 읽기로 마음 먹은거 끝까지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남서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도 오지인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쿵족의 이야기이다.
아니 자세히 말해 쿵족 여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인류학자 마저리 쇼스탁이 수개월동안 쿵족과 더불어 살면서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삶을 조사하여 쓴 책이다.
그녀는 여러명의 쿵족 여성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을 알아가려 하였다.
쿵족 여성들 인터뷰 대가로 주어지는 경제적 보상때문에 인터뷰를 하지만
마저리 쇼스탁은 그녀들의 인터뷰의 사실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가 없었다.
작가는 인터뷰한 여성들중 니사에게 가장 끌렸고 결국 니사에게서 그녀가 얻으려 했던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니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쿵족 여성들의 삶을 알 수가 있었던 것이다.
쿵족의 여성들 아니 쿵족의 사람들은 한평생 살아가면서 삶의 이치를 깨닫는거 같다.
인상 깊었던 것중 하나는 태어난뒤 아이들은 음식이나 물건을 서로 나눠 가지도록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처음 배우는 말중 하나가 나na(그것을 저한테 주세요)와 이흔ihn(이걸 받으세요)라고 한다.
식물을 채취하거나 사냥을 주식으로 하는 쿵족의 삶에서 함께 나누는 것은 이들에게 이미 익숙한것 같았다.
쿵족의 아이들은 규율을 배우기도 하지만 자유롭게 성장하는거 같았다.
그것은 부러운 점 중 하나였다.
물론 그들이 사는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우리와 비교해보면 너무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
반대로 그들이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들은 프라이버시가 거의 없어서 성에 일찍 눈을 뜨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결혼과 이혼을 자주 하고 배우자 이외의 애인을 두는 경우도 많은거 같다.
이것 역시 환경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자연 환경과 함께 살아가다보면 이런 저런 병들을 얻을수가 있을텐데 치료하기도 쉽지 않을거 같고(그들은 주술로 치료한다고 하지만)
사냥을 하다보면 위험한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되고 죽을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아이를 먼저 보내고 또 그것을 아무렇지 않은듯 극복하고 살아가는 니사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물론 쿵족의 삶을 그냥 그대로 이해하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게 아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우리 민족의 삶 역시 중요하고 존중받아야 하지만 쿵족 그들의 삶 역시 중요하고 존중받아져야 할 것이다.
쿵족의 삶은 어찌보면 구석기 시대의 삶과 비슷한거 같다.
내가 쿵족의 삶속에 들어가 생활한다면 과연 며칠을 버틸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하루는 그럭저럭 지낼수 있겠지만 이틀을 버티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들 역시 마찬가지일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우리의 생활이 편리하지만 그들의 눈으로 보면 불편할테니 말이다.
쿵족 그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가장 좋을 것이다.
과연 쿵족 그들이 지금의 방식대로 영원히 살아갈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문명이 쿵족속으로 들어가면 결국 그들의 삶의 방식도 바뀔수 밖에 없을거 같다.
좋은 책을 만나서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배울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쿵족 그들의 자유로운 삶이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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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의 법칙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지음, 강성희 옮김 / 프리윌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그중에서 어떤 일들은 한사람에게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러한 일들은 누군가는 법칙이라는 말로 이야기 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자면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법칙이라고 하면 좀 그렇긴하지만 법칙이 있다.
'악몽의 법칙'
난 악몽 즉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꿈을 가끔씩 꾼다.
악몽을 꾼 후 잠에서 깨면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
혹시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했던가.
악몽을 꾼 날은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길을 가다가 돈을 줍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큰 경품에 당첨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기도 했고, 내가 하는 일이 생각치도 않게 잘 풀리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악몽을 꾸고 싶고 오늘은 제발 악몽이 찾아오길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땐 어김없이 꿈을 꾸지 않는다.
아니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고 하니 꿈을 꾸었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악몽의 법칙 말고도 많은 법칙들이 있을것이다. 
 

이 책의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이러한 수많은 법칙중 89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법칙들 가운데 최소한 51%는 51%이상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이세상에는 재미있는 법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법칙들도 여러개 있다.
반면에 좀 공감하기 어려운것도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51%는 공감할 것이라 했으므로 49%는 공감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니 말이다.
특히 저자가 호주사람이다보니 호주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들중에 내가 공감하지 않는것들이 몇개 있었다.
역시 문화의 차이는 이러한 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거 같았다.
그렇지만 내가 대충 헤아려 보니 물론 경험하지 못해서 확인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51%확률은 넘는거 같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모른다고 해서 손해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법칙들이 저자의 말대로 속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정글 속에서 길을 찾는데 도움은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고 읽을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분량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쉽게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한 법칙들을 알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될 많은 법칙들을 나 스스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그중에서 어떤 일들은 한사람에게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러한 일들은 누군가는 법칙이라는 말로 이야기 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자면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법칙이라고 하면 좀 그렇긴하지만 법칙이 있다.

'악몽의 법칙'

난 악몽 즉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꿈을 가끔씩 꾼다.

악몽을 꾼 후 잠에서 깨면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

혹시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했던가.

악몽을 꾼 날은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길을 가다가 돈을 줍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큰 경품에 당첨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기도 했고, 내가 하는 일이 생각치도 않게 잘 풀리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악몽을 꾸고 싶고 오늘은 제발 악몽이 찾아오길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땐 어김없이 꿈을 꾸지 않는다.

아니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고 하니 꿈을 꾸었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악몽의 법칙 말고도 많은 법칙들이 있을것이다.

 

이 책의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이러한 수많은 법칙중 89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법칙들 가운데 최소한 51%는 51%이상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이세상에는 재미있는 법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법칙들도 여러개 있다.

반면에 좀 공감하기 어려운것도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51%는 공감할 것이라 했으므로 49%는 공감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니 말이다.

특히 저자가 호주사람이다보니 호주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들중에 내가 공감하지 않는것들이 몇개 있었다.

역시 문화의 차이는 이러한 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거 같았다.

그렇지만 내가 대충 헤아려 보니 물론 경험하지 못해서 확인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51%확률은 넘는거 같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모른다고 해서 손해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법칙들이 저자의 말대로 속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정글 속에서 길을 찾는데 도움은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고 읽을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분량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쉽게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한 법칙들을 알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될 많은 법칙들을 나 스스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그중에서 어떤 일들은 한사람에게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러한 일들은 누군가는 법칙이라는 말로 이야기 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자면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법칙이라고 하면 좀 그렇긴하지만 법칙이 있다.

'악몽의 법칙'

난 악몽 즉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꿈을 가끔씩 꾼다.

악몽을 꾼 후 잠에서 깨면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

혹시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했던가.

악몽을 꾼 날은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길을 가다가 돈을 줍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큰 경품에 당첨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기도 했고, 내가 하는 일이 생각치도 않게 잘 풀리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악몽을 꾸고 싶고 오늘은 제발 악몽이 찾아오길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땐 어김없이 꿈을 꾸지 않는다.

아니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고 하니 꿈을 꾸었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악몽의 법칙 말고도 많은 법칙들이 있을것이다.

 

이 책의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이러한 수많은 법칙중 89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법칙들 가운데 최소한 51%는 51%이상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이세상에는 재미있는 법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법칙들도 여러개 있다.

반면에 좀 공감하기 어려운것도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51%는 공감할 것이라 했으므로 49%는 공감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니 말이다.

특히 저자가 호주사람이다보니 호주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들중에 내가 공감하지 않는것들이 몇개 있었다.

역시 문화의 차이는 이러한 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거 같았다.

그렇지만 내가 대충 헤아려 보니 물론 경험하지 못해서 확인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51%확률은 넘는거 같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모른다고 해서 손해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법칙들이 저자의 말대로 속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정글 속에서 길을 찾는데 도움은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고 읽을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분량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쉽게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한 법칙들을 알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될 많은 법칙들을 나 스스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그중에서 어떤 일들은 한사람에게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러한 일들은 누군가는 법칙이라는 말로 이야기 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자면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법칙이라고 하면 좀 그렇긴하지만 법칙이 있다.

'악몽의 법칙'

난 악몽 즉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꿈을 가끔씩 꾼다.

악몽을 꾼 후 잠에서 깨면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

혹시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했던가.

악몽을 꾼 날은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길을 가다가 돈을 줍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큰 경품에 당첨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기도 했고, 내가 하는 일이 생각치도 않게 잘 풀리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악몽을 꾸고 싶고 오늘은 제발 악몽이 찾아오길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땐 어김없이 꿈을 꾸지 않는다.

아니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고 하니 꿈을 꾸었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악몽의 법칙 말고도 많은 법칙들이 있을것이다.

 

이 책의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이러한 수많은 법칙중 89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법칙들 가운데 최소한 51%는 51%이상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이세상에는 재미있는 법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법칙들도 여러개 있다.

반면에 좀 공감하기 어려운것도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51%는 공감할 것이라 했으므로 49%는 공감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니 말이다.

특히 저자가 호주사람이다보니 호주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들중에 내가 공감하지 않는것들이 몇개 있었다.

역시 문화의 차이는 이러한 법칙으로 설명이 안되는거 같았다.

그렇지만 내가 대충 헤아려 보니 물론 경험하지 못해서 확인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51%확률은 넘는거 같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모른다고 해서 손해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법칙들이 저자의 말대로 속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정글 속에서 길을 찾는데 도움은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고 읽을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분량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쉽게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한 법칙들을 알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될 많은 법칙들을 나 스스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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