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권 박사의 경제포커스
KBS 제2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 제작팀 지음 / 크리스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경제는 우리 생활에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경제 문제 즉 돈과 관련된 문제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다.
돈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갈수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제 즉 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살아가기가 힘든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고 싶어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바람대로 쉽게 경제적 풍요를 이룰수는 없다.
경제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산을 모으고 증식시켜야하는데
보통의 일반사람들은 하루 하루 살아가기에 바쁘다보니 미래를 준비하기가 힘든것이다.
이런한 시기에 서민들은 결코 경제적 풍요를 이룰수가 없는 것일까?
그 해답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아보인다.
이 책은 이러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이영권 박사의 경제 포커스'
이 책은 KBS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던 이영권 박사가 라디오를 통해 하던 이야기들 그리고 그 외의 이야기들을 라디오 제작팀이 엮은 것이다.
예전에 가끔식 라디오를 통해 이영권 박사를 만났었는데 어렵게 생각되는 경제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 하셨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이영권 박사의 개인 소개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생애주기별 전략이라고 해서 그 나이대에 맞는 경제적 조언을 하고 있고,
뒷부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창업, 주식과 펀드, 보험과 예금, 금리와 투자, 부채, 부동산과 절약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마지막에 나온 절약에 관한 내용이다.
'절약' 가장 쉬운듯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게 아닌가 생각한다.
경제적 풍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역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한 현 생활 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결코 부유한 삶을 살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포커스 칼럼이 있는데 나에게는 주요 내용 못지 않게 도움을 준거 같다 .
 

누구나 성공하길 원하고 잘 살길 원한다.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해서는 역시 아는것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것을 다 알기란 힘든일이다.
본인이 이것 저것 필요한 지식들을 잘 알지 못한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보여주는 이영권 박사의 자상한 멘토링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거 같다. 그는 사람들의 경제적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며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경제 멘토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그의 따뜻한 멘토링을 통해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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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없이 요리하는 양념공식
한명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요리를 잘 못한다.
나뿐만 아니라 내 또래의 남자라면 다 그렇지 않을까.
지금까지 요리는 대부분 어머니께서 해주셨기에 내가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나 혼자 밥먹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내가 직접 요리를 해야할 순간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이다.
내가 주로 해먹는것은 김치 볶음밥, 라면에 밥말아먹기 그리고 3분짜장, 3분카레 정도이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구원이 될수 있을까?



 

 

 

 

 

 

 



'요리책 없이 요리하는 양념 공식'
제목부터 뭔가 나를 끌어당기는 듯 하다.
사실 요리에서 양념이 중요하다는 것은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알고 있다.
양념에도 공식이 있다니 정말 기쁘기도 하면서 머리가 아파질려는거 같다.
수학의 복잡한 공식이 떠올라서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접해보니 그리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자주 보고 자주 요리해본다면 쉽게 익힐수 있을 듯 하다.
필수 양념인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식초, 설탕을 기본양념으로 하여 각각 요리에 맡게
양념 비율을 맞추고 몇가지를 첨가하고 양념을 만들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요리책과 달리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준다.
양념 공식을 위한 계량법부터 해서, 음식의 조리 방법도 설명해주고 있고, 양념의 기본 재료 설명이라던지, 재료 보관법 등 요리에 대한 기본부터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요리에 대한 양념 공식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저자의 특별 양념 정보까지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의 설명대로 하면 요리 왕 초보인 나도 쉽게 양념을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하다.
책 뒷부분에는 실제 요리 만드는 방법과 공식이 나와있고, 김치 담그는 법도 나와있다.
특히 내가 유익하게 생각하는 것은 맨뒤에 인덱스가 있어서 찾고자하는 바를 쉽게 찾을수가 있다는 것이고, 양념공식 총정리 표가 브로마이드 같이 붙어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 같다.



 

 

 

 

 

 

 



이 책은 요리의 기본부터 차근 차근 배워나갈수 있어서
나같은 사람을 비롯해서 요리에 서툰 초보 주부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책인거 같다.
양념 공식은 정말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거 같다.
양념 공식만 제대로 알고 있고 응용할 수만 있다면 어떤 재료를 이용해서든지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니 말이다.
나도 이제 요리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나도 맨날 라면이 아닌
이 책에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을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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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누엘라 브란다오 지음, 박영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포르투갈 태생으로 현재 박지성의 소속팀이며, 세계 최고의 팀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
여기까지 얘기하면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인지 알것이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
아스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이기도 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하면 일단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개인기 그리고 일명 무회전 킥이라 불리는 프리킥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언론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는 선수이다.
그가 어떤 여성과 만나고 헤어졌는지 계속 보도가 되고 있고, 지난 독일 월드컵때에는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팀 동료 루니를 퇴장시킨 일로 곤욕을 치뤘으며,  시즌 개막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얘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
대중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그는 인기 스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그의 자서전,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굉장히 궁금했고, 평소에 좀 건방져 보이기도 했던 그의 모습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내 생각이 바뀔지도 궁금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제도의 섬에서 태어났는데 호날두의 어머니는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축구선수의 발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공을 가지고 놀던 호날두는 유소년 팀 안도리나에서 본격적인 축구를 시작해 나시오날, 스포트링 리스본을 거쳐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왔다.
그의 축구 실력은 어느정도 타고난거라 생각된다. 여느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과정을 거쳤지만 그의 실력은 현재 탁월하니 말이다.
그리고 그는 그의 실력을 알아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아래 더욱더 실력이 일취월장 하게 된다.
퍼거슨 감독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맨유의 전설적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도나 그리고 최근의 데이비드 베컴이 달았던 7번을 그에게 부여했다. 확실히 어디에서나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을때 능력은 극대화 할 수가 있는거 같다. 박지성이 히딩크를 만나면서 그랬듯 호날두 역시 스포트링 시절의 볼로니감독,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었고 현재 첼시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이스 스콜라리, 그리고 현재의 퍼거슨 감독을 만나면서 더욱더 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거 같다. 이 책에서 그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은 내가 최근에 읽었던 박지성의 자서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박지성의 자서전에서는 그의 축구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책에는 그가 광고이야기, 여행과 휴식, 가족 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만큼 그가 현재 최고의 스타로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거 같다. 



 

 

 

 

 

 

 

 

이 책은 자서전이라고 하지만 화보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
그만큼 그는 자신의 많은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그는 화려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집에 머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족들을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장난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사람으로 느껴진다.
그는 최고가 되고 싶어하고, 그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끊임없이 훈련을 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욕구 덕에 많은 골을 넣고 키패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상을 올해 수상했다.
너무 자신감이 넘치지 않나 싶은 그지만, 겸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계 최고가 되고 싶은 소망은 집착이 아니라는 그의 모습에서
당분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계속 발전해 나갈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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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마리아주 Tokyo Mariage Style Mook 2
김호진.김미선 지음 / 브이북(바이널)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도쿄 마리아주'
제목이 알려주 듯 이 책은 도쿄의 음식과 와인에 관련된 배우 김호진씨의 일본 여행기이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것을 프랑스어로 마리아주라고 하니 말이다.
김호진씨는 양식, 일식 요리 자격증을 비롯해 여러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보니 그는 와인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최근들어 사람들이 와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과 관련된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고
얼마전부터는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도 방영되고 있다.(물론 난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나는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해야할 듯 하다.
와인이라고 하면 좀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다.
유명 와인 생산지에서 나온 몇 년산 와인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것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사실 와인을 마셔본적도 없는거 같다.
이런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와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부분은 와인바들을 소개하고 있고, 두번째 부분은 김호진씨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와인하면 프랑스가 가장먼저 생각이 나고 그 외에 이탈리아 등이 생각나는데 도쿄와 와인이 어울릴지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도쿄에는 정말 멋진 와인바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와인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음식들과 함께 많은 도쿄 사람들이 즐기는거 같았다.
와인바를 소개하면서 그 곳의 느낌들, 와인 이야기들, 음식들, 가격 그리고 바의 위치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와인에 생소한 나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었고, 더욱더 흥미를 느낄수가 있었다.
내가 가보지 않아서 우리나라에도 와인바가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본 도쿄는 와인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다.
김호진씨에 따르면 와인의 가격도 우리나라에 비해 30%가량 저렴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많은 사진들을 담아놓았는데
역시 와인과 관련된 사진이 가장 많이 담겨 있고, 나의 이목을 가장 끌었다.
그리고 신의 물방울의 저자 아기 타다시 남매, 일본 배우 타츠미 등도 만났는데
나의 관심을 끈 사람은 야마다 히로시 할아버지 였다.
그는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모델이라고 한다.
85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초밥을 만들고 있는 그의 열정이 멋져보였고, 무엇보다도 초밥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초밥, 언젠가 꼭 아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히로시 할아버지의 초밥을 먹으러 가리라 다짐했다.


나는 여행의 참맛은 먹을거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식도락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 그리고 도쿄는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그런 나의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나는 일본 여행을 꿈꾸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쿄에 꼭 가볼 예정인데, 김호진씨가 에필로그에서 말한대로 도쿄를 여행할때
이 책에 나온곳 중 한곳에서 식사를 하고 와인을 마시면서 만족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와인에 대해 조금더 알 수가 있어서 너무도 좋았고
도쿄의 멋진 모습들과 멋진 음식들을 접할 수가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이 세상에는 내가 가본곳 보다 가보지 못한곳이 더 많기에 살맛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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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
하야시 히로코 지음, 김정환 옮김 / 살림Life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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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건강은 우리의 화두중 하나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해주어야하고 , 좋은 음식을 먹어야한다.
그런데 좋은 음식이란 무엇일까?
음식은 먹기에 따라서 약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흔히 밥이 보약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과연 쌀밥을 보약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내용에 따라 생각해보면 아닌거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쌀 이외의 곡물이 몸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곡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의 웰빙 열풍으로 인해 곡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곡물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실 맛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소화가 잘 안될때도 있어서 곡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곡물이 정말 어디에 좋고,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는 잘 모른다.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수 있는 책인거 같다.
저자는 다양한 곡물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각 곡물들의 효용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곡물이 좋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한다.
각 곡물의 효용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면 이렇다.
비장과 위의 기능을 돕는 기장
신장의 활동을 돕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몸의 열기를 제거하는 수수
사계절의 기를 갖춘
당뇨병에 효과적인 보리
속이 든든하고 맛있는 호밀
피부 관련 질환에 좋은 율무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옥수수
귀중한 단백질 공급원
동양의 콩,
기력을 보강해주는 메밀
미네랄이 풍부한 아마란스
그리고 곡물로 할 수 있는 음식도 소개 하고 있는데
마치 요리 책과 같이 느껴질 정도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내가 아는 곡물은 콩, 팥, 메밀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책에는 곡물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동양 의학의 기본이기도 한 음양의 균형을 잡는 식양법
즉 오행과 오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
마치 한의원에서 맥을 짚고 이러한 음식을 먹고 이러한 음식은 먹지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좋다.
자기의 건강을 지키려면 아는게 많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음식을 잘 먹어야한다는 걸 깨닫게 하고, 제철 음식과 곡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가 있게 한다.
요즘같이 먹거리 문제가 뉴스에 많이 오르내린 적은 없는거 같다.
중국산 음식과 관련된 뉴스들, 멜라닌 파동 등으로 인해 우리의 식탁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올바른 지식으로 우리의 식탁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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