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푸른 눈의 증인 - 폴 코트라이트 회고록
폴 코트라이트 지음, 최용주 옮김, 로빈 모이어 사진 / 한림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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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정도 지나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 그 날이 돌아온다.
바로 작년에 광주 민주화 운동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그 곳에서 독재타도를 외쳤을 그들을 생각했었다.
이 책을 쓴 푸른 눈의 이방인은, 당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어떻게 기록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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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마스떼!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삶에서도 탄탄한 이 두 다리가 나를 든든하게 지탱해줄거에요!"

"정답 없는 게 인생이라도

나만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걸

스스로 꺠달을 때 까지

잠자코 기다려줘요.

늘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네요"

"엎질러진 물을 오래 바라보던 예전과 달리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속도가 빨라진 나를 발견했어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몸과 마음에 근육을 만들어주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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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것처럼 우리 몸이 아픈 것일 뿐이죠. 우리가 정신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면, 환자들은 좀 더 바르게 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이 자신의 병을 마주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겁니다. 동시에 여러분은 곧 알게 되실거에요. 정실질환 환자들에게도 귀여운 구석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 한국어판 서문 中

그 길고도 조용한 시간을 함께 한 끝에 드디어 환자가 입을 열었다는 군요."당신도 버섯인가요?"

환자의 물음에 의사는 대답을 했죠. "네, 저도 버섯이에요." 그러고는 일어서서 한마디 더 건넸답니다. "전 이만 가야겠습니다."

그러자 환자가 물었습니다. "당신도 버섯이라면서 어떻게 걸을 수가 있죠?"

"버섯도 걸을 수 있어요."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의사가 약을 꺼내 들었답니다. "전 약을 먹어야겠습니다." "당신은 버섯이라면서 왜 약을 먹는거죠?"

"버섯도 약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자 환자는 의사를 따라 약을 먹었습니다. (중략)

몇 달 후, 병원 치료에 내내 응하지 않던 ‘버섯’은 마침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답니다. _P 008 〈서문 中〉

"네 말이 맞아. 의사는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이지. 근데 치료는 약으로만 하는 게 아니야, 마음을 써야지. 베푼 만큼 대가가 돌아오는 법,

초조해지지 마. 익숙해질꺼니까." _P 018 <기억도둑 中>

"내 생각엔 네가 우울한 감정과 우울증을 헷갈렸던 것 같다. 사업으로 충격을 받았을 떄, 초창기에 나타났던 건 부정적인 감정이 맞았을 거야. 네 생각대로 ‘기분이 안 좋았던 것’뿐이었겠지. 사람은 누구나 매일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데, 그중 일부는 약해지기도 하고, 또 일부는 없어지기도 해. 그런데 만약 이 감정이 제때에 씻겨 내려가지 않고 조금씩 쌓이게 되면, 양적인 변화가 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면서 우울한 감정이 병이 되어버리고 결국엔 우울증이 되는거거든" _P 167 <우울한 새집2>

"우을증은 단순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병이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뇌의 화학 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자에게 ‘좋게 생각하라’든가 ‘기분 풀어라’등의 말은 삼가야 한다. 그들은 즐거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를 이미 잃은 상태다." _P 170 <우울한 새집2>

우리는 신이 한 입 베어 문 사과처럼 누구나 결점을 갖고 있다.

만약 그 결점이 비교적 크다면, 그것은 신이 특히나 그 사람의 향기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_P 217 <별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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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4
전석순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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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행을 좋아한다. 그냥 여행이 아닌, 그 땅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여행을 좋아한다. 해서 내 여행에는 언제나 그 땅의 역사를 알려주는 길라잡이가 있었다. 때로는 책이 길라잡이가 되었고, 때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박종인 기자님이 그랬으며, TV에서 방영해주는 역사 다큐가 그랬다. 그런 나에게 또 하나의 길라잡이가 생겼다. 바로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 시리즈의 네 번째 춘천편 이다.



나에게 춘천은 많은 추억이 있는 도시다. 내 할머니가 살고 있는 곳이며, 우리 아빠가 태어난 도시이고, 우리 엄마와 아빠가 결혼한 도시다. 뿐만아니라 주민등록초본에서 떡하니 보이는, 내 본적, 그 본적이 바로 여기, ‘춘천’이다(하지만 서울 태생이라는게 함정). 그래서 춘천은 나에게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가는, 그런 애틋한 도시다. 


춘천에 가면 어느 겨울에는 논에다 조성한 얼음 썰매장에서 아빠랑 동생이랑 신나게 놀았고, 어느 봄에는 큰아빠와 아빠 손을 잡고 동생과 함께 육림랜드를 갔다. 어느 여름 날에는 아빠 친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났었고, 어느 가을 날에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춘천인형극제를 보러 가기도 했다. 내 어린시절, 춘천은 이토록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했다(물론 아픈 추억들도 있지만).


내 어린날을 가득 채운 춘천이었으나, 커가면서 점점 멀어졌다. 의식적으로 가지 않게된 것도 있었다. 분명 그 곳에는 할머니가 계시지만, 말 못할 가족사도 있고 하다보니 점점 발길이 닿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춘천이었다. 그랬었는데, 이 책 덕분에 저 밑바닥에 있던 춘천이 뭍으로 나왔다. 온갖 추억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어린날 내 추억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자주 들었던 아빠의 추억도 같이 떠올랐다.


춘천이라는 도시는 나보다 우리 아빠에게 더욱 각인되어 있는 곳이다. 춘천은 여전히 아빠의 고향이면서, 아빠의 엄마가 살고 있다. 아빠를 힘들게 한 형제들도 그곳에 있으며, 아빠의 친구들도 춘천에 있다. 무엇보다 젊은 날 아빠가 모진 고생을 했던 그 곳 역시도 춘천이다.


오래전부터 닭갈비는 서민과 가까운 음식으로 싸고 푸짐했다. 1970년대 닭갈비는 1인분씩 팔지 않고 1대씩 팔았다. 닭갈비 1대 가격은 100원이었따. 1978년 삼양라면과 초코파이가 50원 이었고, 1979년 서울 지하철요금이 60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닭갈비는 갈비라는 이름치곤 무척 저렴한 편이었다. P 075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00m 남짓한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은 그대로 남아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한자리에 있던 닭갈비집이 수두룩하다. 어지간하면 50년 전통이고 2대째나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곳도 많다. P 079


아빠가 젊을 적 친구들과 자주 갔었다는 명동 닭갈비 골목. 수중에 돈이 별로 없어도, 닭갈비 만큼은 저렴하여 친구들과 함께 소주한잔을 하며 고된 하루를 달랬다고 했다. 물론 그 때와 조금은 달라진 모습인 명동 골목이지만, 그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명동 닭갈비 골목은 청춘들을 반겨준다. 


호반의 도시 춘천 답게 춘천에는 여러 댐이 있다.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소양강변에 건립된 소양강 처녀상도 그렇고, 소양댐이 그렇다. 하지만 이런 댐 건설 이면에, 수 많은 마을들이 수몰되었다. 아주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의암댐)수몰된 마을 중에는 우리 아빠가 나고 자란 곳도 있었다. 난 할머니 집이 있는 유포리가 아빠가 나고 자란 곳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댐의 크기만큼이나 수몰 규모도 컸다. 춘천시를 비롯한 양구군과 인제군에 걸쳐 수몰 지역이 생겼다. 6개 면, 38개리가 잠기는 바람에 이주한 주민만 해도 1만 8,000여 명에 이르렀고 수몰된 집과 건물도 4만 5,000여 채에 달했다. P 041


꽤 많은 곳을 놀러다니면서 의도치않게 댐공사로 인한 수몰지역도 갔었는데, 정작 아빠가 어릴적 살던 집이 수몰되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땐 그 마음이 참 미묘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저 강 바닥에 가라앉았을까? 하지만 가라앉은 추억만큼, 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지금도 소양댐, 의암댐, 춘천댐 등 곳곳에서 새로운 추억이 피어나고 있다.


콧구멍다리 아래는 소양강댐의 차가운 물이 보여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맴돌았다. 그래서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겨울에는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콧구멍다리를 찾았다. P 220


콧구멍 다리는 철거를 앞두고 있다. 낡은 다리 대신 소양7교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P 221


아빠의 어린날 추억이 저 강 아래에 있다면, 어린날 내 추억도 곧 사라질 듯 하다. 춘천 갈 때마다 아빠가 대려가줬던 콧구멍 다리, 겨울만 되면 빙어잡는 낚시꾼들이 즐비했던 그 다리가 철거된다고 한다. 이 곳에서 빙어를 처음 먹어봤었는데. 이렇게 어린 날의 내 추억이 어린 곳이 또 사라져 간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 책의 목적은 춘천을 알리기 위함도 있겠지만, 나처럼 사라져가는 추억을 대신 붙잡아주기 위함이 아닐까 싶었다.


​시기를 잘 맞추면 청평사로 들어서난 내내 사방에서 쏟아지는 낙엽에 걸음마저 무뎌진다. P 245


1,000년이 넘는 시간을 품은 청평사는 명승 제70호로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절터는 강원도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되어 있다. 청평사는 고려 광종 24년에 영현선사가 세운 백암선원으로 시작되었다. P 247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청평사. 내 기억 속에서 제일 어렸을 적 찾은 사찰이 바로 청평사다. 당시 청평사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꽤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도 나는 사찰을 찾아다닌다. 산속에 있는 사찰을 찾으면, 언제고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졌다. 하지만 이런 기억과 달리, 그 어릴적 청평사를 방문한 이유는 참으로 슬픈 이유였다. 청평사는 나의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낸 장소였다.


하지만 그땐 너무 어렸기에, 어린 내 눈으로 본 청평사는 그저 너무 멋졌고, 구송폭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좋았고, 공주굴에 얽힌 상사뱀 전설이 놀라웠다.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할머니댁으로 돌아온 뒤, 어른들 모두가 침울해 있는데 나 혼자만 멋진곳을 다녀왔다고 그림을 끄적거렸던 기억이 있다. 한참 지나서야, 그날 그곳 청평사에서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보내드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로 나에게 그곳은 조금은 슬픈 장소가 되었다. 


그 이후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청평사, 조만간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한번 찾아가야겠다.




이 책은 꽤 오랜시간 잊고 있었던 춘천, 그리고 어린 날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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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중국요리, 먹잘알들을 위한 책이다. 혹은 예비 먹잘알들을 위한 책일 수도 있다. 그리고 중국 여행을 하려는 누군가에게, 중국 먹방여행을 찍고 싶은 누군가에게 그 어떤 여행 가이드북 보다 0순위로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이론서나 개론서를 넘어서 이 책을 따라 가시면 미식을 테마로 한 제대로 된 중국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더 나아가서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 먹은 음식이 중국 요리의 어떤 계보에서 발달했으며, 그 수준은 어떤지 척 하고 가늠할 수 있는 든든한 내비게이션을 곁에 둔 셈이 됩니다.

책에는 중국 8대 요리의 역사, 지리적인 특징, 식재료의 종류, 향신료의 쓰임을 기본적으로 정리하였고, 이에 곁들여 중국 명인들이 전수하는 정통 레시피를 어렵게 얻어 귀하게 공개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중국 요리 초보도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질 수 있으리라 자신합니다.

음식은 예술이자 학문입니다. 단순한 끼니의 문제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가능케 한 위대한 창조물이지요. 이 안에는 전통과 문화, 생활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공자는 음식을 중요시 여겨 "음식은 정교하고 섬세할수록 좋다"라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_P 014

무쉬는 계수나무 꽃을 이르는 말인데 계란 노른자를 부서지게 볶은 모양이 노랗게 핀 꽃잎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계란은 중국어로 ‘지딴’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지’나 ‘딴은 모두 중국어의 욕설과 동음이므로 맛있는 음식에 이름으로 붙이기 꺼려 했지요. 그래서 계란이 들어가는 요리는 대부분 아름답고 향도 좋은 계수나무 꽃에 비유했습니다._P 049

이 요리는 얼굴이 곰보투성이인 진씨 아주머니가 만들었다 하여 마파두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862년 어느 날 유채기름을 파는 사람이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돈이 없어 요리를 시킬 수 없으니 이것으로 두부라도 지져달라"고 하며 유채기름과 고기를 내밀었습니다. 마음씨 좋기로 소문난 진씨 아주머니는 기꺼이 즉석 두부요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뜨겁지만 두부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유채기름 장수는 배불리 먹고 기운을 차린 후 식당을 나섰습니다. 지금도 쓰촨 청두에 가면 인심 좋은 아주머니의 ‘진마파두부’라는 식당이 성업중입니다. _P 077~078

쓰촨의 요리에서 매운 맛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다. 고추기름을 듬뿍 넣어 맛을 낸 홍유, 생선 향이 나는 위샹, 양귀비가 사랑한 과일 리치처럼 달콤하게 매운 리즈, 얼얼한 매운 맛 마라, 시큼하게 매운 맛의 솬라, 마늘을 넣어 향을 낸 쏸샹, 약초 맛이 강한 진피 등 그 종류만도 수십가지 이다. 매운맛이라는 것이 단순한 오미 중 하나요, 미각의 통증이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맛으로 어우러지는 지 쓰촨에 가서야 비로소 느껴볼 수 있다.

차에 딤섬을 곁들이는 시간은 광둥인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1851년~1861년 사이의 약 10년간 제위한 청나라 9대 황제인 함풍제 시기에 광둥의 찻집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_ P 107

찻집의 꽃은 차보다는 딤섬입니다. 딤섬은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의미로 모양과 조리법에 따라 참으로 다양합니다. _P 109

딤섬 문화는 중국 전역에 퍼져 있으나 지역마다 그 역할이 각기 다릅니다. 북방에서는 식후 간식으로 올라오고 저장과 장쑤지역에서는 차와 곁들이는 다과로, 광둥에서는 그 자체가 정식에 가까운 코스요리로 여겨집니다. _P110

중국의 정통 궈바오러우에는 찹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안심에 옥수수 저분을 입혀 여러 번 튀겨내고 식초와 설탕, 맛술, 생강, 파 등을 곁들인 소스에 볶아 나옵니다. 궈바오러우는 중국요리의 튀김 기술을 잘 표현한 요리입니다. 1차로 돼지고기 안심에 옥수수 전분을 고루 묻혀 약불에 오래 튀겨 고기를 익힙니다. 2차로 센 불에 빠르게 튀겨 색을 입힙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고 튀기면 고기가 엉겨 붙기에 기름을 가득 부은 웍에 몇 회식 나누어 튀겨야 합니다. 그래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튀김이 완성됩니다. 전분과 고기가 혼연일체를 이루지요. _P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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