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털 엔진 견인 도시 연대기 1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캐터필러 바퀴(쉽게 말해서 탱크바퀴...드르륵..드르륵..하는거..)를 단 도시라??!!!~~

 

(부키블로그에서 퍼옴..) 

일단 이러한 도시가 앞으로 3,000년 후에는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상상하에 소설은 시작됨...자..그러니까 제목은 모털엔진이라 불리우고 견인도시연대기라는 이해가능성 50%의 부제가 달려있다... 상기 사진을 보지 않는다면 이해도가 30%미만으로 줄어들터이나 사진을 참조한다면 이해도가 50%이상 아마도 70%까지는 상승하리라고 본다...이건 뭐..블룸버그 주식동향도 아니고..참나!~.ㅡ,.ㅡ;;.. 하여튼 최소한의 이해도는 설정되었응께..읽으면 되시겠다..그럼 이만 서평을 줄이겠다라고 한다면...도둑넘심뽀??..ㅋㅋㅋ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은 제목 이해하기가 쉽지않다...물론 난 제목에 큰 의의를 두고 책을 읽는 주의가 아니라 큰 상관은 없었으나..제목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시는 분들...특히나 뽀대나는 제목에 목숨거는 독자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제목처럼 보여진다...."필멸의 엔진"이라니.
쉽게 말하면 부릉부릉 열심히 뿍짝뿍작 돌아가다가 언젠가는 멈춘다는 야기아녀??..맞다.. 역시 제목은 아주 유용한 스포일러이다...이 점 명심하고 내용에 대해 함 살펴보자...

바야흐로 시대는 현재로 부터 3,000년이 후딱 지나간 시점....엄청난 미래인거쥐...뭐 보통 미래의 상상적 SF라믄 2250년이나 2645년 뭐 이렇게 나와야 이게 좀 SF입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쥐...아예 이작품은 SF적 상상을 초월해 오히려 과거적 상상속에 묻어나는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는거쥐...이런걸 유식한 말로 스팀펑크라고 하긴 하더라만은 난 잘 모르겠고...기본은 이렇게 깔린다....현재의 시점에서 바이러스폭탄전쟁의 이유로 인해 60분안에 세상은 초토화되어버리고 인류는 거의 전멸하고 세상은 파묻혀버리고 미래소년 코난과 함께 얼마남지 않은 인류는 나름대로 살아남아 조금씩 건져낸(???) 유물들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각 도시들은 땅을 뜯어내 밑에다 탱크바퀴를 달아서 엔진을 후미에 장착하고 약육강식의 세계로 변질되어버린 시대로 부터 소설은 시작된다는거쥐...아따..배경이 참..독특하지 않은가?. 상상의 최고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독창성이 있는 관계로다가 아마도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것인쥐도 모른다...뭐 이런건 나중에 다시 알아보기로 하고..줄거리 쓰삭!!!~..

위에 적은 배경에서 인류는 살아남았다..그들은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길드적 형태로18세기 산업혁명시대의 생산적 구분을 두고 있고...해적도 등장하고 땅바닥에 붙어있는 도시들도 있다...무자비한 약육강식의 도시쟁탈전이라고 보면 되겠는데...그중에서 이 소설은 런던이라는 도시의 견인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되시거따...작가가 영국분이시구만...ㅋㅋ 주인공은 톰 내츠워디랑 헤스터 쇼...가 한자리를 차지하고...캐서린이랑 베비스 포스가 한축을 차지하고 흘러간다...게다가 적은 발렌타인(달콤쌉싸름한 이름이구만..)이랑 거대권력자가 되시겠다..그리고 중간중간 협력자들이 등장하시고...아주 긴박하고 머찌구리한 액션과 상상속의 미래상을 보여주시면서 진행되어간다는거쥐...잘 모르시겠나?...역시 읽어시라..아주 멋진 독서가 되실께 뻔하니까...무척이나 재미난 소설이고..일단 시리즈라고 하지만 마무리를 지어주니까... 화장실가따가 아쉬움이 남는 뒷마무리는 안드실꺼라고 생각한다....아님 말고... 

대강 눈치채셨을터이지만 가당찮은 미래상이 아니겠는가?...도시를 짊어지고 다니는 탱크바퀴라니....게다가 그 크고 작은 탱크도시들끼리 저거 연료를 보충하기위해 죽고 죽이는 관계가 성립되고..자원이 고갈된 시대상의 아스트랄한 느낌마저 든다면??..아주 독창적일세...!!!하고 환호를 부르짖는 분들도 계실꺼라고 본다...물론 나는 SF매니아는 아니라서 미래상을 머리속에 그리는데 어려움이 많다..이해력이 떨어진다고나 할까??..게다가 가당찮은 독창성이라면 더 골치 아플 이야기임에 고개를 싸악 돌려버릴지도 모를 내용이었다..근데 늘 띠지가 문제다...그속에 적힌 한문장.."반지의 제왕 피터잭슨감독, 영화화 결정!" 일단은 신뢰감 백만%상승될 수 밖에 없다..이 양반이 아무 영화나 만들 분은 아닐꺼라는 믿음...그러니까 이 소설 뭔가 있는거 아냐??..라는 호기심과 궁금증...역시!!~~~그대로 였다...아주 재미난 소설이고 박력있고 스펙타클하면서 액셔너블하고 판타스틱한 고투더퓨처어드벤쳐픽션이 되신다는거쥐....총 4부까지 진행이 된 소설인듯하지만 애초에 1편을 집필하신후 워낙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됨에 따라 시리즈로 기획되어진것 같다는거쥐..그만큼 재미 하나만큼은 보장한다고 할까?..그러니까 이 소설은 재미있다...라는 전제하에...아까 주인공이 두부류였던거 기억하실랑가 모르게따... 두축으로 이어진 이야기구조와 독창적 미래상의 묘사력과 어우러진 내용적 구성은 지겨울틈을 주지 않는다..또한 두축 자체가 별개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로 이어지는 연관성을 그대로 지니고 가는 구조이다 보니 긴장감과 긴박감 역시 지대로다!!~상당히 복잡한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어줍잖은 설명으로 지리함을 전달해줄 수도 있었으나 이 양반 필립 리브선생은 그러지 않고 독자를 믿고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이야기구조속으로 끌어들였다...그만큼 이야기전달의 능력이 뛰어난 작가인듯 싶다...가당찮은 미래상이 어렵지 않게 유추된다는건 절대 쉬운게 아니다...난 머리가 나쁘니 더욱 실감할 수밖에 없다...그러니까 이 책은 어렵지않다는거쥐. 막상 별 다섯개를 주고 싶었으나 아직 출시되지 않은 다음편들의 기대감이 작용하였고 이작품의 내용에서 마무리부분이 아주 긴박하고 매력적으로 그려졌지만 너무 과장되고 허무하게 처리된 결말이 약간은 아쉬웠다고나 할까?..물론 아끼다 떵되는 별점은 아니지만...다음편의 기대감에 반개는 남겨두기로 한다...ㅋㅋ 

마지막 한마디..."부릉부릉!~~시동거세요..제로백이 찰나의 순간입디다..가독성의 속도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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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걸 1 -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 1
오사키 고즈에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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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자극적 분위기 제외... 애로적 분위기 제외... 폭력적 분위기 제외..범죄적 분위기 제외..그리고 나면 추리소설에는 뭐가 남나?...소소한 분위기 만땅...따뜻한 분위기 만땅...인간적 분위기 만땅...생각보다 남은게 많네??..ㅋㅋ 늘 추리소설이라고 맨날 자극적이고 극단적 재미만 추구하는것이 아니다...이 책을 보면 생활적 추리의 참맛을 소소하게 즐길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다.... 일단 제목에서 보여주는 스포일러를 훑어볼까?. 명탐정이 나오신다...어라?..홈즈~거어얼!! 여자분이시다.. 게다가 책장과 관련있는것과 소제목에 세후도서점의 사건메모라는 내용도 나온다..그러니까 이 책은 세후도 서점에 근무하는 명탐정의 추리해결일기같은 뭐 그런건가??..그런거다!!..거꾸로 매달린 한 여인네...돋보기를 들이미는 한 여인네..두 여인네가 주인공이 되신다는 말이쥐..ㅋ... 그럼 그녀들의 활약상은 무엇인가 살펴볼까?...싫다..이 소설은 줄거리 이야기하면 볼 재미가 사라진다...아주 소소하고 일상적인 추리적 재미를 보여주는 소설임으로 인해 줄거리를 표현함으로 재미가 반감될 소지가 다분하다...게다가 일종의 단편적 연작형태이므로 초초초초간단 제목만 휘리릭!!~~할려니까 보통 온라인서점가보면 펼쳐보기 있다,,거기서 보시던가..서점 가시면 펼쳐보시라!!!~~응?..서점 가시면??..서점??..그렇지!!!~~이 소설이 서점과 관계있는 소설임을 잊을뻔했군화!!!~~처음부터 끝까지 서점안에서 주위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진다...그러니까 서점안에 교코와 다에 있다!!!~~파트너쉽이 좋다..한 사람은 이과적 재능이 뛰어나고 한 사람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 사건해결에 두사람이 죽이 잘 맞다..콤비플레이 백만스물한표 준다!!!~~..그녀들이 표지에 나오는 교코와 다에라는거쥐...소설 뒷표지보면 잘 나와있다..살펴보시라..ㅋㅋ 

여전히 서점이라는 현실적 공간은 뭔가 느낌이 좋다...꼭 책을 사지 않아도 그 속에서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난 그렇더라...이책 저책 뒤적거려보다가 안사고 나와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는 곳...다른 가게에서 한시간동안 뒤적거리다가 그냥 나가면..소금 뿌린다.. 하여튼 그런곳이 서점인데 이 서점에서 세세하게 일어나는 작은 푸닥거리들이 이 소설의 소스가 된다는거쥐...서점에 단골로 찾아오시는 손님들의 요구와 그네들의 일상과 서점과 연계된 일상적 미스터리의 반복...그리고 해결까지...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이런 편안함이란??..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처음으로 서점을 배경으로한 가슴 따뜻한 일상생활용 미스터리는 나름 개성적이다...상당히 책을 사랑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작가의 의도와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고있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연작시리즈로 만들어진 작품이니 오죽하겄는가?...그러니까 서점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묘사까지 정확하게 표현되어지고 그네들의 직업적 일상까지 표현되어진것을 보면 작가의 경험이 그대로 담긴거 맞긴 맞다... 서점의 하루라는게 일로 보면 역시 돈벌기 어렵다..ㅋㅋ 

정리하자..뒷표지에 보면 이렇게 나온다.." 셜록 홈즈 뺨치는 서점 콤비의 흥미진진 일상 퍼즐 추리극"..솔직히 홈즈 귀싸대기를 날릴 정도의 추리는 아니고 일상생활의 활력 홍삼엑기스같은 미스터리는 만들어주니 나름 재미는 있다...근데 이게 두편,세편을 넘어가면 무난해 진다는거쥐..무난하다는거...당신, 참 무난하군요?..이런 말 들으면 어떤가?..기분이 좋을까?..아님 약간은 거부감이 들까?..나의 경우는 이렇게 받아들여지더라..."당신.. 참 사람 좋아보이는데 개성없어 보이는군요..게다가 조금은 만만해 보이기도 하구요..하지만 같이 어울리기엔 나쁘지 않아요!!~" 딱 이런 느낌이었다...글쎄?? 1편만 읽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연작으로 3편까지 나온 이상 나머지를 비슷한 소재의 비슷한 일상물로 엮인 작품이라면 쉽게 손이 가진 않을 것 같기는 하다. 물론 이런 편안쌉싸부리일상따따부리소소휴머니티한 소설을 즐기시는 분들도 허다함을 잊지는 말자...

마지막 한마디..."매운 육계장 즐기시나요?..오늘 저녁은 시래기국으로 편안한 식사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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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아카데미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1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만 보면 순정틱한 느낌
이 와락~덮치지 않는가??... 머리를 맞댄 두 사람...그리고 살짝 고개를 옆으로??
어라??..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앙드레쌤의 쇼에서 보여지던 모습??..ㅋㅋ..하지만 저 두사람은 다 여인네들이다...이 소설의 주인공들인게쥐...언뜻보면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뭔 오해??.. 제목을 보면 살째기 이렇게 적혀있다..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그리고 두여인의 머리 맞댄 포즈!!!~~ 동성애적 냄새가 풍겨나지 않으신가?...물론!!~~ 소설속에서도 그 느낌은 기저에 깔려있다...그렇지만 동성애를 부각시키는 작품은 절대 아니니 걱정 마시고 작가분의 성함이 리첼 미드씨라고 나오는데 들춰보니 앞에 스콜피오가 붙으신다..엉?.머시고?..예명이신가..여왕벌같은?..전갈이시라니..조금은 섬뜩한 느낌을 주실라고 지어셨나?..사실 이 책을 마무리하고 작가 이름을 다시 보니 참 이름 한번 잘 지어셨다싶었다..왜냐?..물론 스콜피오라는 별칭??도 그렇지만...성이 미드시지 않은가?..미드!!!~~ 미국드라마가 떠오른다...왜 그런지는 줄거리보고 이야기하자..

 

표지에 머리를 맞댄 두 주인공 리사와 로즈...이들은 모로이로 불리우는 순수한 뱀파이어종족과 댐퍼라고 불리우는 모로이수호인이다...그러니까 리사가 모로이..로즈는 댐퍼...뭐 그렇다..근데 야들이 아카데미를 도망쳐서 인간사회에서 2년을 가출해있다가 수호인들에게 붙잡힌다..글고는 다시 뱀파이어아카데미로 끌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이게 끝이다...ㅡ,.ㅡ;; 그러니까 내용은 제목처럼 뱀파이어 고등학교 기숙사 탐방기 정도로 보시면 무난하거따..대강 느낌오실꺼이다..ㅋㅋ..그러나 이 리사와 로즈의 관계와 그들의 아카데미 탈출에는 여러가지 말못한 사연들이 숨어있다..단순 반항적 가출이 아니라는것이쥐...그리고 이 두사람사이에는 타인들이 가지지 못한 결속도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람들의 능력으로 백만명중 한명씩 정도??..타고나는 능력이라 괜히 내가 이런 능력이 있네하고 내보이면 즉시 싸사삭!!~~당한다는거쥐..

여기서 집중포인트 하나...위에 줄거리만 보면 모로이와 수호인들의 결속은 나오는데 적대적 관계에 놓인 뭔가가 빠졌다..그들은 스트리고이들이다...이들은 모로이로서 욕망과 타락과 욕심에 자신들을 스스로 타락의 모로이로 만들어버린 종족들이다..그러니까 악한 뱀파이어들인게쥐...하지만 이 소설속에서 그들은 정확하게 자신들을 드러내지 않는다...하여튼 리사와 로즈는 아카데미로 돌아와서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수많은 감정을 양산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물론 그 중간중간 긴장을 늦추지않는 작가의 능력에 일단 한표!!~~

 

먼저 위에 미드라는 작가의 이름에서 생각한 미국드라마의 의미가 무엇인지 먼저 함 알아보자.. 이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이시라면 아니 읽어보실분들이시라면 대강 어떠한 내용으로 소설이 흘러가겠는가??..느낌이 약간들은 오실것이다...역시나 제목에 스포일러가 다분하다..ㅋㅋ...자 함보자..뱀파이어가 나오고 아카데미가 나온다..게다가 여자가 주인공이고 고딩들이다...아주 맛깔스럽지 않으신가?.. 일단 기본자재들이 훌륭하니 또래의 아이들에게 나름 잘먹힐 내용임에는 틀림없다..게다가 내용을 읽어보면 이건 완전 짜집기의 집합체라고 보면 어떨까?..물론 이 짜집기가 허술하다거나 어설퍼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면 이건 아니다라고 할터이지만 이 역시 아주 훌륭한 짜집기적 집필능력을 보여주신다...여기에다가 보기드문 뱀파이어 종족에 대한 독창성까지 덧붙인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탄생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장점들을 잘 버무려서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리첼 미드씨의 댐퍼시리즈(난 이렇게 명명했다..로즈가 주인공잉께..)이며 지금까지 5편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지 않나 싶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수많은 미국드라마적 감성과 내용상의 모티브가 떠오르는게..많이 보지도 않은 미국드라마중에 이 작품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작품이 허다했다...일단은 "버피와 뱀파이어","가쉽걸"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그외에 물론 영화지만 해리포터도 생각나고 얼마전 비슷한 소재의 타사작품도 떠오르고 막 그랬다...결과적으로 요즘은 이런게 추세이라는 말이쥐.... 영어덜트시리즈들이 대세!!!~~

그렇지만 절대 이작품이 단순히 그세대들의 입맛에만 맞춰 허투루 집필된 작품은 아닌듯하다. 상당히 짜임새가 좋았고 내용이 탄탄하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적 개요가 확실하게 전개되고 있음에 따라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해야되겠쥐...글고 글씨도 촘촘한게 상당히 두껍다고 보아야될 것이다..중간중간 지겨울 수 있는 부분이 없진않았지만 역시 작가의 긴장감 이어가기의 능력은 칭찬해줄만하다..아까 한표 드린거 다시 확인..계속 한표이시네??..이번에는 한표만 받으시고 다음작품 읽어보고 더 드리던지 말던지 할께욤..ㅋㅋ

젊은애들 입맛에는 딱이다..달달한 맛과 중독성 같은 짜릿함이 들어있어 계속 찾게 되고 원하게 될 판타스틱한 로맨스뱀파이야!!!~소설이니까..글고 권태로운 나같은 중년의 초입에 들어선 아자씨들의 입맛에도 상큼한 맛이 식욕을 돋궈준다고나 할까?(난 그랬거덩??.) 지리한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의 타성에 침착된 감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주더라...하지만 난 판타지소설이나 만화책같은 것들은 무지한자의 독서이고 다 쑤렉비스므리한걸로 여기시는 잘난분들은 절대로 이책에 손대시지 마시라...책에 때탄다!!!!~ 그리고보니 딱히 작품에 대한 단점이 없네?..사실 단점이라고 할만한게 없다..그렇다고 엄청나게 재미있고 뇌리속에 각인되는 부분도 없다..이유는?..우리가 버피와뱀파이어나 가쉽걸을 보면서 감동받고 그러진 않지 않은가?..그냥 재미있게 보는거쥐..그 외에 뭘 바라겠나?..게다가 시리즈다...참 이거...마냥 좋지만은 않다...시리즈는 조오옴!!~ㅋ..

 

마지막 한마디..."영어덜트가 대세!!~니나내나 다내놓지만 개중 이게 낫다.. 난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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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트릭
엔도 다케후미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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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이 소리가 아닙니다... 틱!틱!틱! 이 소리도 아닙니다.. 머리 돌깨기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책을 보실 분들에게 미리 밝혀둔다... 이 책 읽으시고 머리 깨끗이 감으시라고... 안그럼 깨져나온 돌먼지에 비듬생길까 두렵다...물론 내 머리도 아닌데 신경 쓸 필요까진;;;;
대강 봐도 뭔가 떠오른다...간지 흐르는 석호필의 매력을 물씬 발산시켜주시던 초간지 탈옥드라마 프리즌 뷁!!!!~~ 웬만한 독자분들과 미드선호자분들께서는 이미 짐작하셨을 제목이고 대강 어떤식의 내용으로 흘려가겠는가도 미리짐작되었을 작품.. 본디 제목을 그 유명하신 미국드라마의 제목에서 연상해서 따오신겐지??..아님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러한 추리적 창의력이 불끈 솟아올라 집필을 하셨는지는 안나온다..그냥 우짜둥둥 프리즌과 연관성이 무지 있다는 사실뿐...그러니까 프리즌은 감옥이 되시겠다...어떤 감옥인쥐?..이 감옥이 뭐가 문제였는쥐? 감옥에서 사용된 트릭은 무엇인쥐?..낱낱히 파헤쳐보자라고 하면 클난다..그랬다간 아무도 이 책 안사보니 초간단 미니멈 스포일러만 흘려서 입맛을 댕겨드리도록 해보자..아주 머리 아픈 소설이다.

 


 

일단 이 작품에서는 작품을 이끌고 나가는 주인공이 누구냐라고 묻는다면..??..답 없다..상황에 따라 시각의 입장이 바낀다... 살인자의 입장에서도 이야기하고 관찰자의 입장, 수색자의 입장, 탐문자의 입장, 다방면으로 사건의 내용과 핵심을 구석구석 파헤쳐나가는 관계로다가 더 헷갈리게 만들어 놓았다...작가가 고민 많이 하고 만든 티가 역력히 드러난다...집필하는 양반도 얼마나 머리가 아팠을까?..내용 구성 짜내시느라...아이고!!!~ 읽으면서도 그런생각이 들 정도였다...간단하게 풀어보자... 일단 서두와 마지막은 역시 이 소설의 재미를 선사하는 살인자가 살인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서두인 초장에서는 감옥 즉 프리즌내에서의 생활과 앞으로 벌어질  불가해한 밀실살인의 대단함을 안그런척하면서 썰을 풀어주시고 곧이어 살인발생.. A가 B를 죽였다..그리고 A는 탈출했다...찾아내자..눈에 불을 켜고 나서지만 곧바로 A가 죽은 사람이고 사실은 B가 공권력을 속이고 탈출할걸로 보여진다..벌써 어지럽기 시작하시쥐?????..그럴 것이다..이게 시작부분이니까..말이다...근데 문이 잠긴후에는 행동반경이 최소한으로 줄어드는 교도소내에서 어떻게 살인이 이루어지고 탈출까지 감행이 되었을까까지 덧붙여진다면.,..이제 살살 돌깨는 작업이 시작되는거쥐...거기다가 교통사고 발생의 사건의 시초까지 등장한다..그리고 여기에 뭔가 낌새가 이상한 느낌이 있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건의 살인자가 애초에 교도소에 있어야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이게 뭐냐고요???!~~~ 하지만 늘 그렇듯 본격추리의 제맛은 마지막에 있다..

절대 이 책을 중간에 마지막으로 넘기지 마시라...그래봐야 제대로 파악도 안되신다.. 끝까지 조신조신 읽어주셔야 깬 돌 뒷처리까지 잘 해낼 수가 있다..안 그럼 평생 돌가루로 인한 비듬균으로 고생하셔야 할 것이다... 모르겠어어~ 이거 읽어도 모르겠어어~ 도대체가 뭔 말이야아아~~ 쌰르르포로롱!!!~~그냥 직접 읽어보삼!!!~

 

사실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미국드라마 처음 시작은 아주 좋았다...특히나 자신의 형을 위해 자신이 직접 교도소로 들어가 탈출을 하는 멋진 불법드라마??의 묘미는 범행의 자료로 무지 애용될 소지가 있었다..ㅋㅋ..결국 거대한 음모가 도사린 작품의 전반에 걸친 내용속에 범죄인의 탈옥기도는 어느정도 감형의 인지를 얻게 되면서 탈출후의 지지부진함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었지???..아마도??.. 그 이미지를 차용한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물론 드라마와 이 소설의 내용과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다..오히려 드라마가 가지지 못한 내용상의 구성과 구조의 역학적?? 개연성과 조율의 힘이 이 소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할까나??..하지만 역시나 너무 어지럽다..물론 매력적인 조합임에는 틀림없는 어지러움이지만 너무 꼬았고 너무 등장인물이 많고 너무 사건을 풀어나가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니 중간에서 허무하게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해진 등장인물들이 생겨나는거쥐...그런거는 중심이 없잖아...더욱 헷갈리게만 할뿐..짜증나는 부분이다... 그리고 프리즌트릭답게 탈출함에 있어서 무척이나 불가항력의 밀실트릭으로 보여지던 부분이 어라??..해버린다면???...쩝!!~~뭐 사실 밀실추리을 해결하는것을 보게되면 대부분 에이!!~~이거였어???..아무것도 아니잖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려니 한다~~!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 부분??....그러니까 왜????.....도대체 왜???.. 전체를 뒤엎는 단 한마디가 최소별 네개반이상의 작품의 내용을 깍아먹었다는 생각이다..난 그랬다...도대체왜??? 넣은 거여요???..그 부분은??..설마??..그것때문에 그렇게 했다고??..서어얼마???

마지막에 의문부호가 많다..ㅋㅋ 하여튼 이작품은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요즘들어 일본양반들도 흐름을 타는게 아닌가 싶다..아니면 울나라 출판사양반들이 흐름에 맞게 번역을 잘 추려주시던지.. 근데 상 받은거 보니까...일본쪽 흐름도 신세대 감각이 많이 가미되어가는 것같은 생각이 든다...  사건의 연결적 구성이 좋았다고 보는게 맞을꺼같다..그게 어지럽던 헷갈리던간에 의미없이 만든 억지스런 연결은 아니었으니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단지 마지막 그 왜??.가 아쉬울 뿐...그리고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판단은 별반 다르질 않았다...여러분 절대 음주운전 하지 맙시다....

 

마지막 한마디..."철장속에 갇힌 진실의 고리가 꽤 어지럽다..하지만 푸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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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신사들
마이클 셰이본 지음, 이은정 옮김, 게리 지아니 그림 / 올(사피엔스21)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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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양반 대단히 유명하신 미국작가분이시다..물론 유명하다는 전제에는 괜찮은 상하나 정도는 꿀꺽하셨다는 의미도 포함된다..그렇다..이 양반 마이클 셰이본씨는 현대 미국작가군에서 돋보이는 위치를 선점하고 계신 분이다..물론 그 유명한 퓰리처상도 맛나게 드셨다.. 내가 알기로 퓰리처상은 아무나 "내가 소설 좀 씁네!!~~까불지 마삼"하시는 분들도 함부로 명함을 못내미는 아주 대단한 상으로 알고 있다..근데 이 양반 젊은나이에 벌써 이 무지막지한 상을 타 드셨으니 대단하다라고 할 수 밖에.. 그러니까 63년생이시니 올해로 47세 되셨다..근데 퓰리처상은 40세 전에 받은거 같다...한 예로 울 코맥 맥카시 할배는 33년생이시고 2007년도에 타셨다....잘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타고난 글쟁이이신것은 맞는것 같다.. 물론 문학을, 그리고 작가를 나이로 구분하고 그걸로 단정짓는것만큼 우낀짓은 없긴 하지만서도 젊은나이에 대단한 성공을 거둔 작가임에는 틀림없응께...인정하고 넘어가자... 코맥할배 화안내실꺼죠?


 

그 대단하신 작가가 이번에는 모험활극로드어드벤쳐소설을 집필하셨다..아하!!~~연재하신 작품이시군요...그 유명한 신문 뉴욕타임즈에 5개월동안 연재하신 작품이시단다...

제목하야 "길위의 신사들"... 뭔가 느낌이 쌔꼬롬비유자적꼬나봄직한 제목이지 않는가?...


흔히들 도둑들을 양상군자라 불러 들보위의 군자라고 부른적이 있다...조금 좋은 느낌으로 불러주는거쥐.. 그렁거처럼 이 작품의 제목도 노상강도들을 좋은말로 길위의 신사들이라고 불러주는갑다..뭐 그렇다네!! 해설을 그리 해놓으니 그런갑다라고 할 수밖에..근데 내용적으로도 주인공 야들이 괜찮은 족속들로 보인다...언제나 모험활극의 주인공은 역시나 이기적 속내를 내보이는 약간은 악해보이고 시니컬해 보이고 무정해 보여도 언제나 정의의 편이고 진실의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뛰어들어오지 않던가?..그럼 이 작품의 내용이 도대체 어떠하길래 모험의 어드벤쳐라 일컫는지 함 살펴볼까?..간단하게??

 

일단 로드무비적 느낌이 강한 소설이다...그러니까 건조한 사막의 날씨에 중동의 뙤약볕을 훑고 지나가는 길위의 신사들...제일 첫장에 지도 나온다...


요즘의 중동지역...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유역에서 볼가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루트가 되시겠다...지금으로 따지면 이란에서 이전 소련연방들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뭐 이런 지역들 되시겠다..궁금하시면 사회과부도 펼치시라!~자...사막의 한 대상들이 묵는 여인숙에서 시작되는 소설의 첫머리...덩치큰 흑인과 빼쩍마른 허수아비의 백인이 서로 다툰다...


이거 뭔가 냄새가 나는데??.. 그렇게 이 모험담의 주인공들은 사기꾼의 모습을 역력히 보여주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여기에 덜컥 어설프게 왕족의 후예가 걸려든다..자 이름을 알아볼까?.. 젤리크만이라는 불행한 가족사를 가진 무정하지만 여린 삐쩍마른 허수아비형 인간과 수십년간 딸을 찾아 세상을 뒤지는 덩치는 크지만 인정스러운 덩치남 암람(요르단 수도 암만과 헷갈리지 말자!!)이 두사람이 콤비다..콤비!!!~~딱 떠오르는 사람 없나?.. 뒷편에 해석편에 보면 돈키호테를 연상시킨다고 되어있다...비슷하다...근데 난 왜 자꾸 70년대 히트영화시리즈인 튜니티라고 불리우는 사나이가 떠오르는걸까?.. 아마도 요즘 세대들은 모를것이다.. 그럼 검색해보삼!!~~ 튜니티시리즈.. 그러니까 이 소설의 느낌이 이러한 콤비플레이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는거쥐..거기에 걸리적거리는 사건의 단초를 제시하는 인물 하나..여기서는 왕족의 후예인 필라크가 되겠다... 모험의 시발점을 던져주는 근거인거쥐..ㅋㅋ...역시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상의 줄거리와 느낌이다...너저분하게 세상을 돌아다니는 두명의 사기꾼 콤비에다가 그들 사이에 갑자기 끼어든 존재로 인해 모험은 시작된다....느낌오죠?..그래요 그런 느낌이어요!!~

 궁금하시면 읽어보셈!!~~볼만하니까..ㅋㅋ

 

유대인의 유대인에 의한 유대인을 위한 작품이지 않나 싶을 정도의 유대적 사고방식과 시대적 상황이 배경으로 제시되어 나온다. 물론 작가도 자신이 유대인임을 자신있게 내보이시는 분이시기에 대강 짐작은 했다.. 그의 전작들에서도 이러한 관점과 시점은 변함이 없는듯하다..유대인의 애환과 사명감과 책임감과 비판을 자연스럽게 극중에 표현하는 유별난 작가중 한명임에 틀림없으니까.. 그러니까 유대민족의 기원이 되는 곳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험담을 두명의 흑인과 백인의 조합을 이룬 유대인 사기꾼을 등장시켜 유대인의 세상에 대한 픽션적 상상을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보면 어떨까?. 게다가 셰이본이 선사하는 은유적이고 비유적이며 촌철살인적 유머가 가득담긴 문장력까지 덧붙여진다면??.. 이 말만 들어도 괜찮아보이죠.. 넵!!~~ 정확하게 보신겝니다..괜찮네요...

숨쉴틈없는 긴장의 연속삼단 얼굴 수그리고 주먹지고 옆돌려차기 콤비네이션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즐기면서 읽기에는 그리고 지적문장력을 느끼기에는 절대적으로 나쁘지않은 작품이라는거쥐.. 셰이본 작가의 특징중 하나인듯한데 각 챕터별 걸쭉한 제목들이 상당히 감칠맛나는게 느낌이 괜찮다... 처음 셰이본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읽을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상받은 사람의 글은 뭔가 있어보이기는 하다..아무렇게나 나오는대로 끄적대는거는 아니지 싶다.. 이 문장들을 번역하실때 그 느낌을 살리실라고 무척이나 노력하셨을 역자분에게 칭찬의 박수 짝!짝!..

 

마지막 한마디..."퓰리처상 작가의 진중함과 스파이더맨 극작가의 흥미를 버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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