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책 - 롤프의 세계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2
최설희 글, 양종은.이동승 그림, 박경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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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소개한 우리나라 지도책은 릴리가 요즘 보는 초등학교3학년 사회교과목 1단원에서 나와요 ㅎㅎ 뭐 지도가 나온다기 보다는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내가사는 고장에 대한 정보를 지도를 통해서 살펴보는 내용이 있는데요 그때 지도를 보는 방법과 지도를 직접 그릴때 표기하는 규칙등을 같이 다루더라구요

사실 롤프가 알려준 지도는 학교나 빵집등을 보여줄 정도의 범위를 그린 지도가 아니라서 대표적인 지형이나 랜드마크만 나오다보니 살짝 핀트는 다르지만 그래도 지도에 대해서 요즘 호기심이 높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지도책과 이번에 만나본 세계 지도책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 <div>집에 있는 지구본은 릴리방 침대맡에 있어요 왜 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다네요 ㅎㅎ 잠들기 전에 혼자마의 세계여행을 떠나는 걸까요? ㅎㅎ 릴리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

아무튼 지구 전체를 볼수 있는 세계전도가 두가지 나오는데 이 부분은 또 초등3학년 과학 1학기 5단원의 지구의 모습과도 연계되는 내용이네요 (요즘 릴리는 3학년1학기 과학연계독서를 마무리하고 사회연계독서에 들어갔거든요 ㅎㅎ)  이 책을 참으로 잘 고른 것 같다는 예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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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유럽이네요 유럽이 넓다보니 한방에 다 다루지는 못하고 북부우럽부터 동,남,서부까지 나눠서 담았어요 모든 도시를 담을 순 없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세계문화 책들을 접하면서 만나봄직한 도시들을 잘 담은 것 같아요 ㅎ 롤프와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말풍선들을 따라 읽다보면 함께 여행하는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ㅎㅎ
사실 이 모든곳을 직접 다 가보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라도 책을 통해 만나보면 전체적으로 어디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가 그림으로 같이 있어서 아이들 취향에도 맞고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도 딱! 좋아요 ㅎㅎ

또 유럽하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가 아니겠어요? ㅎㅎ 릴리가 아는 부츠모양의 이탈리아 뿐 아니라 미라큘러스레이디버그에 자주 등장하는 에펠탑까지! 그리고 슈퍼윙스를 통해서 여행했던 많은 도시들을 보면서 종알종알 할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유럽은 참 넓은 대륙이다보니 가로로는 기후와 계절이 비슷하지만 세로로는 또 다르니 다양한 환경을 만날수 있는 것 같아요

폴란드는 얼마전에 읽은 안네의 일기에서 나온 2차세계대전때 있었던 히틀러의 끔찍한 사건들이 생각나는지 또 아는 이야기를 조잘거리네요 아우슈비츠는 엄마가 폴란드 출장때 다녀온 곳이라 릴리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줄수도 있었어요 릴리는 엄마가 하는 말을 듣고 마치 그곳에 와 있는듯 눈을 반짝거리면서 지도를 주시하더라구요 ^^ 그래서 엄마가 사는 세상 속에 아이가 산다고 하나봐요 엄마가 더 큰 세상에서 살아야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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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특한 지형을 이야기나눠봤던 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륙이예요 지구는 5대양 6대주라고 하죠? ㅋㅋ 릴리에게 말했더니 아프리카는 정글하고 사막이 있는 곳! 이라고 기억하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1학기 과학에서 나온 지구의 모습에서 지형이라는 것이 나오는데요 그 때 사막지형을 본 기억이 아는지 아프리카 대륙의 노란 영역 (사막)을 보고는 아는 척도 조금 하네요 ㅎㅎㅎ
아프리카는 세로로 긴 대륙이라 기후가 다양해요 그래서 정글밀림과 사막이 있는 거겠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는 정글 밀림 속에 야생동물들이 살고 사막에는 스핑크스가 있는 그런 곳인데요 대략적인 릴리와 엄마의 상상과 비슷한 그림지도라서 더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만날 수 있는 큰 대륙 뿐 아니라 유명한 섬도 언급이 조금씩 되어 있는데요 마다가스카르는 정글의 법칙에서 봤다면서 더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역시~ 어떤 컨텐츠이건 아이와 함께 할때 공유할게 생기고 교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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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바로 대한민국이 있는 아시아가 아니겠어요? 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세계지도를 볼 일이 많아서 (제가요 ㅎㅎ) 릴리도 함께 보는데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세계지도를 보게되요 그러다보니 중국과 일본 지도도 더 자주 보게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만나니 사실 지형이나 랜드마크보다는 역사적으로 접근을 하게되는 것 같은데요 그건 요즘 릴리가 한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그와중에 대한민국 위에 있는 북한 글자는 좀 안타깝고 그렇네요 ^^; 한반도가 하나였던 그 때의 시간을 같이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그리고 중국의 지도를 한참 보더니 여기가 사막이냐고 묻더라구요 ㅎㅎ 색을 보고 눈치를 챘나봅니다 역시 지도에 대해서 미리 한번 다른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지도책을 보니 더 눈에 잘 보이는가본데요~?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표현하나봐요 ㅎㅎ

대힌민국의 이미지 두개는 뭘까요? 아마도 국보1호인 숭례문을 표현한 그림같은데.. 부산쪽에 잇는 것은 뭘까요? ㅎㅎ;; 엄마가 이렇게 무지해서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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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은 역시 펭귄과 북극곰이 등장하네요 북극에는 사람이 살지만 남극에는 기지만 았고 일반 사람들이 생활하지 않는다고 아는데 맞나요? ㅎㅎ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나온 다큐멘터리에서 추위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서 황제펭귄들이 서로 강강술래처럼 뱅글뱅글 돈다고 했었는데요 그 황제펭귄 이야기도 같이 나오네요 ㅎㅎ

 

 

상상의집 롤프 시리즈 중에서 지도책을 두권이나 만났는데요 이상하게도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릴리와 엄마가 함께 계속해서 쉬지않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었던거 같아요 릴리는 한글을 떼고 혼자서 책을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같이 책을 보더라도 다른 시간에 따로 봤었는데요 이번 상상의집 세계 지도책은 둘이 함께 할수 있어서 참 소중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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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도책 - 롤프의 우리나라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1
최설희 글, 눈감고그리다 외 그림, 박경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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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릴리가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집에 준비해준 우리나라지도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가 어렸을 때는 교과서 중에사회과부도라는 책이 있었지요? 그 책은 유일하게 코팅된 교과서였고 올컬러에 내가 가보지 못한 여러곳을 그림으로나마 볼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지도책은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네비게이션이 너무 잘 나와서 그런 것일까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원하는 지도 정보들이 딱! 나오니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롤프는 여기보이는 귀여운 루돌프인데요 룰프는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일을 해요 ㅎㅎ 이번에 지도를 보는 방법을 모르는 롤프와 함께 우리나라지도를 살펴보기로 했는데요 그 컨셉이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저도 릴리와 함께 보게 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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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 8도와 추가로 울릉도 제주도 지역도 이렇게 자세한 그림으로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페이지를 보시고 응? 이게 다야?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 페이지는 서울특별시의 모든 정보를 담은 페이지는 아니랍니다 ^^

지형, 기후, 특산물 등을 분리해서 지도로 나타내주고 있고 그 모든 정보를 지도를 기준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반복된 지도모양에 추가정보들이 들어가는 거예요


기후 부분을 보면 산이나 강, 등에 더 포인트가 있고 기후를 보면 알기 쉽도록 기후와 관련된 그림들을 포함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서울은 분지지형이라 크고작은 산들 사이에 낮은 땅에 도시가 생겼고 그 가운데를 한강이 흐르고 있는 모양새예요 이런 내용들을 글로만 만나기보다 그림과 함께 만나니 더 이해가 쉽고 재미있죠?

역사적인 접근 또한 놓치지 않았네요 서울은 한성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도읍이었죠? 그래서 아마도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하신것 같아요 그런데 무수리로 등장한 롤프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나봅니다 ㅋㅋ

서울에는 살기좋은 지형 조건과 지리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살게되었는데요 그래서 주변으로도 민가가 많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경기도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네요 ㅎㅎ

경기도는 범위가 넓어서 북부, 남부가 나뉘어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는 수원과 앞으로 이사갈 인천이 함께 그려진 경기남부 쪽을 좀더 유심히 보면서 이야기 나눴어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함께 나와 있으니 뭔가 만화같은데 이 지형의 모양이 우리나라를 본뜬 지도로 표현된것이다보니 이 그림 안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아 우리가 마치 만화속 주인공이 된것 같아 더 좋은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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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기후와 특산물 페이지는 더 호기심이 생기네요 우리도 어렸을 때 강원도의 산맥은 바람이 통과하지 못할만큼 높은 산새를 가지고 있어 무거운 비구름은 산을 통과하지 못하고 비를 내린 후에야 넘어간다~ 뭐 이런 말들? 높새바람? 그런 단어들도 들었던거 같은데요 ㅎㅎ 이렇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설명을  들으면 상상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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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릴리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는 남부지방인 경상도도 살펴봤어요 경상도는 바다와 관련된 식품이나 직업이 많죠? 그래서 그리메 보면 배도 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러 오는 철새 이야기도 있네요 ㅎㅎ 수원으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경북쪽에는 그렇게 맛나다는 사과나무도 보이구요 !!

뭔가 아이들이 상상하고 좋아할 만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지도라는 그림에 담아 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한거 같아요 ㅎㅎㅎ


우와!! 벌써 우리나라 이야기가 끝이 나버렸어요 ㅠ 더 많이 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그런데 또 릴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네요! 아니아니! 이제 롤프가 세계지도를 만나러 가는 건가요? ㅎㅎ 빨리 다음책도 보고싶다고 하는데 괜시리 이번 책도 성공이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숨어 지내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지 모르는 요즘.. 그래도 아이들이 상상만은 자유롭게 할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지요? 아이들곁에 늘 좋은 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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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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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요즘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전염병에 대한 책을 소개할까합니다 사실 얼마전에 한번 소개를 했었던 다산어린이의 전염병 책으로도 릴리는 아주 즐거워하고 호기심을 많이 충족했었는데요 이번에 다산어린이에서 지구를 들었다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책이 출간되서 꼭 함께 읽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


사실 얼마전부터 다시보고 하고있는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총,균,쇠 책에 대한이야기를 볼때 "균"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는데요 그 작은 균 하나가 인류를 멸망시킬수도 있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무서운 이야기이기도 했었어요

릴리도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번에 다산어린이에서 이와 관련된 책이 나와서 릴리에게 꼭!!! 함께 읽어보자고 했었답니다 ㅎㅎ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목차부분을 살펴봤는데요 많은 내용중에서도 1장의 내용들을 읽으면서 세균에 대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릴리가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다른 책을 통해서 흑사병과 결핵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들어 대강은 알고 있었던 릴리는 역시나 흑사병을 먼저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것인가봐요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서 다양한 소재를 만나고 그에대한 배경지식까지는 아이더라도 경험이 있으면 새로운 이야기들도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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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프로로그도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이 부분만 읽어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더라구요 ㅎㅎ 프롤로그가 프롤로그 이상인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전반적인 관련지식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도 생각이 되네요 ㅎㅎ

사실 균이라는 것이 위험한 만큼 필요하기도 한 것이라 아이들이 무턱대고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할 것 같아요


릴리가 프롤로그에서 읽은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 중에 정말 놀랐던 사실은 바로 이것이었어요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 중에는 이미 멸종되어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어. 한때 지구에 번성했던 공룡이나 매머드 같은 생명체는 이제 화석을 통해서만 볼수 있지. 그런데 35년전에 지구에 나타난 미생물은 빙하기도 견뎌내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단다. 그러니까 약400만 년 전에 비로소 지구상에 등장한 인류가 미생물 앞에서 지구의 주인을 자처하는 것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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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흑사병에 대한 이야기!

흑사병은 옛날에 있었던 병이라 릴리는 겪어보지 못했죠? 네네 사실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그래서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을 통해서 흑사병을 만나봤는데요~

 


사실 흑사병은 당시에 걸리면 사망하는 질병이다보니 그 확산을 막기위해 불필요한 억울한 죽음도 많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ㅠ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흑사병은 페스트균이라는 균이 퍼뜨리는데 기침을 통해서도 옮기 때문에 그 확산이 아주 컸다고 해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도 비말감염으로 기침을 통해서 확산이 쉽게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남일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ㅠㅠ


도대체 이 흑사병은 당시에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갔을지.. 내용을 읽다보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당시에는 의학적 발전이 지금과 같지 않아 그럴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당시에는 종교의 힘이 사회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전염병에 대한 대처가 참.. 답답할 수 밖에 없긴 한것 같아요

어쩌면 이미 많은 면역력을 가진 외부 사람들의 유입으로 더 크게 피해를 당한 원주민족들에게 흑사병은 재앙과도 같았으니 종교적인 대처밖에 답이 없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막상 할 수 있는 의학적인 대처마져도 딱히 좋지 못했었어요 당시에 흑사병으로 열이 나는 경우 뿐 아니라 보통의 열증에 피를 빼는 처치를 통해서 열을 낮췄다고 하는데요 조지워싱턴은 열증이 심해 그때마다 사혈을 하게 되면서 결국 사혈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을 했다고 해요 .. 아 너무 어이가 없는 사실입니다 ㅠㅠ


그리고 이러한 흑사병의 후폭풍으로 봉건제도가 무너졌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네요 당시에 노동력이 가장 큰 힘이라고 인정되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흑사병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사망으로 당장 돈이 있어도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고, 땅이 많고 돈이 많아도 그 땅에서 곡물을 생산할수 없으니 의미가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국 노동력이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역시.. 우리는 모두 책을 읽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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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숙제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5
후쿠다 이와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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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같은 아이들의 자존감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가 높을 때 아이들에게 엄마가 추천해주고 싶은 책,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부모님들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달리기 숙제를 만나봤어요 상상의 집에서 출간한 숙제시리즈는 이 외에도 더 있는데 달리기 숙제는 가장 최근 나온 시리즈로 이 책을 읽어보니 다른 숙제 시리즈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아이가 뭐든 잘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건 당연한 것이고 부모로써 그 것이 안타까운 것보다 어쩌면 아이는 더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 속에 담고 또 밖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한 문구들이나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체, 색감등을 함께 보면서 어느샌가 책장의 끝에 닿아있던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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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유마는 우리주변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골고루 가진 아이일지도 모르겠어요 유마는 본인이 달리기를 못하는 것이 아주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학교에서 했던 50m 달리기에서 자신이 달리기를 못하는 걸 들켰을 때의 생각을 보니 아무래도 우리 모두들 그런 생각을 한번씩은 해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달리기를 못하기도 했구요^^; 릴리도 못합니다^^;; 저도 릴리도 아주 공감하면서 책장을 넘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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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유마는 동네에서 호랑이할아버지로 유명한 덴구할아버지를 우연히 돕게되는데요 유마네집으로 감사인살을 가신 할아버지께서는 유마 엄마로부터 달리기에 대한 걱정을 들으시고 유마에게 친절히 도움을 주시겠다고 나서주시게 됩니다 옛날에는 마을에 무서운 어른이 한분은 계셨었는데요 요즘은 아파트에 사는 가족들이 많아지니 서로 간에 소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감성은 낯설 텐데 책속에서 많이 만나서 그러는 건지, 늘 집에서 뛸때마다 아랫집 호랑이 아저씨가 이놈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제 공감 100%로 스토리에 빠져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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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와 겐조할아버지는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저녁에 집에가서 피곤하고 지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유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달리기연습을 하는데요 타고난 아이가 아닌 연습을 통해서 성취하는 아이들이 꼭 겪어야하는 시간을 힘들고 지루한 과정이 아니라 설레고 역동적인 시간으로 표현한 것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과정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알게해주는 이야기가 있어서 릴리도 저도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유마를 응원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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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자는 아니지만 스스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마사토와의 관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고 그만큼 자신이 부끄러워졌었던 시간으로 어쩌면 시기를 하거나 질투를 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에게 못해도 되는 건 없어요 다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을 텐데 자기보다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당연하게 그 아이에게 부러움과 질투가 마음 속에 생길꺼예요

그런데 유마는 그 대상인 마사토의 고민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할아버지를 소개하면서 마사토의 고민을 해결해주기위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엔 모두 경쟁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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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드디어 운동회날이 되었어요 지난번엔 결석까지 하면서 피하고 싶었던 유마의 달리기 시간!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 것을 쏟아낼 시간이 다가왔어요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괜시리 긴장되는 느낌! 책을 읽는 동안 함께 긴장하면서 책장을 넘기고 한줄한줄 읽게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이 푹 빠질만 한 이야기라 중간에 멈출수가 없네요

역시나 유마와 마사토는 열심히 한 만큼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즐거운 운동회를 잘 마칠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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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마는 전에 덴구 할아버지가 예전에 그렇게 하셨던 것 처럼 할아버지댁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렸어요 그리고 더이상 무서운 덴구 할아버지가 아니라 다정하고 따뜻한 이웃이라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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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이 느끼는 것보다 더 치열하고 어려운 작은 사회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그냥 그럴수 있지하고 넘길수 있는 작은 사건 하나하나게 아이들에게는 의미있는 사건이고 시간이 되는 것이죠 그런점에서 달리기숙제는 아이들이 흔히 접할수 있는 문제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꼭 힘겹기만 한 것은 아니고 그 안에서 많이 성장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을 시작해야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권해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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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까? - 윤상원 vs 전두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9
이계형 지음, 남기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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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이 518 이었죠? 사실 그동안 이런 날들이 뭐 그리 중요할까하면 신경쓰지 않고 살았던 거 같아요 당장 코앞의 회사가 중요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집콕하면서 뉴스를 많이 접하다 보니 올해 맞이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좀 색다르게 다가왔답니다

광주사태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진실을 찾을 때 까지 그 억울한 죽음들은 어떻게 숨겨져 왔을까요.. 저는 지역감정도 정치 색도 없는 평범한 아줌마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역사를 알아야 겠다고 생각하게되는 요즘입니다. 단순히 아이가 물을 떄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친절하고 박식한 엄마의 모습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역사는 잊혀지면 반복된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기 때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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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 쪽에는 고맙게도 교과연계가 단원별로 상세하게 나와 있고 한국사와 세계사 기준으로 연대표까지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한번 보고 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물론 시험칠것도 아니고 년도와 사건을 외우거나 할 필요는 없지만,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처음으로 해야하는 것은 그 사건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기에 연대표는 역사공부를 위해 아주 중요한 정보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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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 내용이 많아서 두세번 읽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아직 초등학교2학년이라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조금 있었던거 같아요 엄마의 설명으로 책장을 잘 넘기며 스토리를 듣고 또 듣고 있는 릴리랍니다

이 책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재판을 3일에 걸쳐 진행하는데요 그 첫번째는 바로 "신군부는 어떻게 국가 권력을 장악했을까?" 라는 주제로 진행된 재판입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약 20여년간의 독재정치는 10.26사건으로 끝나게 되죠. 이떄 사람들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써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기뻐했지만 전두환으로 인한 12.12 사건으로 서울의 봄은 아쉽게도 꽃을 피우지 못했답니다 당시 대통령이 되기위해 육군참모총장에게 누명을 씌워 강등시켜버리고 군대를 장악한 전두환은 다음 수순을 밟던 중 서울과 지방에서 대학생들이 일으킨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고초를 겪게 됩니다. 그때부터 전두환의 무력진압이 시작되게 되는데 서울에 군병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으로 대학생들이 서울역으로 회군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해 버린답니다

긴 유신정권이 끝나고 새로운 자유민주주의국가로 발돋음하는 이때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들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런데 그것은 전두환 떄문에 결국 무너지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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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울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대학생들은 모두 회군하고 해산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전두환은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를 하지 않고 지시도 받지 않았는데도 군사들을 광주로 배치하였는데요 이것은 모두 찬성하였다고 했지만 알고보면 군사력으로 그들이 찬성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것이었어요 그렇게 광주에는 공수부대 투입되게 되는데요..

여기서 부터 재판의 두번째 날이 시작되게됩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사실 당시에 언론에 나온 방송은 민주화운동을 하는 시민군과 전두환의 마찰이 아니라 북괴가 쳐들어와 광주 시민들을 선동하여 국가안보가 위험하게 된 광주폭동 사건으로 보도를 했다고 하죠.. 아.. 어쩜 이럴 수 가 있나요...

 

당시에 투입된 경찰, 군인들은 시민군을 향해 정말 악랄하게 무력으로 탄압을 했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다치고 죽어나갔습니다 그 많은 정보들을 증거로 제출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전두환과 그 측근, 그리고 모호한 변호사는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얄밉고 또 얄밉더군요...

어리고 어린 학생들은 누가 먼저라 할것도 없이 목숨을 바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발돋움을 위해서 희생하고 열심히 싸웠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실사와 당시 실제로 사람들에게 울려펴진 소녀의 말등은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구요 아.. 어쩌면 나라와 국가를 지키고 보호해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잔인한 일을 할수 있을까.. 과연 광주시민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죄책감 없이 무력으로 진압하라는 "화려한 휴가"라는 작전명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 것인가.. 어른인 저도 화가나도 당혹스러운데 이 사실을 접하는 많은 학생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사건을 받아들일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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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군과 맞선 전두환의 군대와 경찰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많은 일반인들에게 나쁜 짓을 했을 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뒷부분을 읽어봅니다. 드디어 재판 마지막 날, "최후 항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다 밝혀진 이야기들이지만 중간에 나온 양심고백해주신 군인분께는 저도 참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게 정말 어렵고 제일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그 죄값을 0으로 바꾸진 못하겠지만 그 사과와 사죄가 진심의 무게를 갖게된다는 것에 정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두환은 길어지고 점차 심해지는 시민군과의 마찰에서 협의점을 찾고자 광주에서 군인들을 외곽배치로 변경하지만 이때 광주를 빠져나가던 군인들이 시민들을 향해 쏜 총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어요.. 왜? 왜? 도대체 왜? 그들은 그렇게 잔인할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쏜 사람은 있는데 쏘라고 시킨 사람은 없다니..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 걸까요? 그들의 억울한 죽음은 누가 달래줄수 있을까요.. 착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은 그 일만 한게 아니었습니다 아무런 잘못없는 무고한 시민에게 총칼을 휘두르고 유언비어를 만들어 그들을 죽일 구실을 만들고 있었던 거예요 미니버스를 향해 총을 난사했던 사건.. 그 안에 살아남은 유일한 소녀.. 그 증인의 증언을 읽으며서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아.. 정말 그분에게는 어제와 같이 생생한 기억으로 계속 이어지는 시간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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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또하나의 가슴아픈 부분은 바로 언론통제에 대한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거였어요

북한의 간첩들이 광주의 시민들을 선동하여 벌어진 광주폭동인양 언론에서는 떠들어 댔고 힘을 싣기 위해 계속해서 북한군의 위험과 간첩활동에 대한 안보적인 내용으로 언론을 불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본인은 광주의 폭동을 저지하고 국가를 안전하게 지킨 사람으로써 대통령에 당선되고자 했구요


언론에서 나온 일간지의 제목을 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당시에 언론사들은 양심이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협박을 받았을까요? 어떻게 저렇게 언론을 조작하고 조성할수 있었을까요? 요즘시대에는 말도안되는 일입니다.. 어떻게 일제강점기를 버텨서 이루어낸 독립인데, 그 자유를 독재에 더럽히다니.. 참으로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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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두세번은 읽었을 까요? 엄마에게 질문을 하면 계속 대답도 해주고 (릴리의 이해를 돕기위해 약간의 과장과 약간의 생략은 있었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계속 가졌답니다 릴리가 이해한 내용을 혼자서 열심히 쓰더라구요

잘했다 잘했다

참 기특하고 고마웠어요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면 역사 속에 있던 슬픔이 반복된다.. 릴리의 세대는 이런 억울함이 없도록 우리가 꼭 알고가야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그 것을 지켜내기위한 무게를 꼭 기억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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