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 - 용의 출정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3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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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에 릴리가 푹 빠져 있는 삼국지! 그래서 이번에 출시되어 함께 만나고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책을 소개해요~  처음에는 한국사를 공부하다가 YouTube에 연동되어 자동으로 넘어가보게 되었던 삼국지 관련영상 컨텐츠로 시작했는데 한번 보더니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고 해서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이런저런 검색을 해 봤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너무 애정하는 설민석 선생님의 시리즈 중에서 최근에 삼국지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죠 ♡♡ 지난번에 1권을 만나고 너무 좋아했는데 그 사이에 2권 그리고 얼마 전에 3권까지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3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너무 궁금해하는 릴리를 위해 이렇게 3권을 만나 보게 되었어요 ^^



삼국지는 사실 세계사 중에서도 중국사에 해당한 중국사에 해당하는 내용이지요 중국은 넓고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기 때문에 그 안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삼국지가 아닐까 해요 그 외에도 초한지 같은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아이들이 시작하기에 삼국지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는 또 없겠지요


 하지만 역사적 이야기는 전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감정이나 배경 지식을 고스란히 함께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요 아직은 고사로서 정확한 역사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연령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학습화나 교육만화로 접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부분과 픽션으로 첨가된 부분을 잘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포인트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설민석 선생님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실제로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 책에서 픽션으로 추가된 인물들을 구분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 카드에 배경색을 다르게 해서 구성해 주셨더라구요 이런 섬세함이 또 한 번 감동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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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국지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 네 명 그리고  라이벌 구도를 갖고 있는 한 명, 이렇게 다섯 명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요 ^^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 그리고 조조 이죠?  3권에서는 아직 조조와의 대결을 하기 전에 유비 관우 장비가 스스로의 역할을 가지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의지하며 힘을 합치고 끈끈해지는 과정들이 담겨져있어요


전쟁을 하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그것은 바로 믿고 함께 같이 싸울 사람들 그리고 나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기일 거에요 실제로 관우나 장비는 전투에 능했고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신체적인 이점을 잘 활용할 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책 속에서 그 무기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를 봤을 때 얼마나 아이들에게 공감을 사면서 내용을 재미있게 표현할지를 고민한 편집진들의 노력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은 마냥 그 그림이 재미있고 글귀나 문구 그리고 대화들이 흥미로웠겠지만  이미 삼국지를 읽어본 어른의 입장에서도 그 부분은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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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 전우가 되요 전후가 돼요 전쟁에서 자기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사람들과 본인과의 관계를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사실 유비 관는 자신의 캐릭터들이 크게 겹치지 않았으나 생각하고 바라는 바가 일치했기 때문에 한 팀으로서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원하는 바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아이들이 이러한 부분을 깨닫고 이해하기까지 쉬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씬이 책 속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삼국지에서는 말이죠^^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궁금증을 사실은 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의 3권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유비의 일행은 관우와 장비에 활약으로 승승장구하였는데 그안에서도 한편으로는 유비의 마음속에서 내가 그들보다 부족한 것과 내가 그들보다 잘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없지 않았을텐데요 이러한 부분에서 유비가 그들을 시기하고 질투했다면 완벽한 삼국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는 없었을 거예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그들이 잘하는 부분을 인정할 때 나의 부족한 등을 그들에게 내어줄 수 있었지 않나 생각이 되더라구요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부분 그리고 그들의 잘함을 인정하는 부분이 바로 이 2장에서 이뤄지는데요 어린 유비의 그 불안한 마음과 내심 미안했던 마음을 표정과 말 속에서 잘 녹여낸 2장! 아이들이 하나하나 느끼면서 책장을 넘겨주기를 바라는 엄마 마음으로 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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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고민하던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스스로 깨우치고 느낄 수 있었던 사건들 그리고 그것을 잘 풀어낸  3장의 이야기도 너무 흥미진진했는데요 ^^ 크고 작은 사건에서 유비의 안위를 지켜주고 유비가 믿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관우와 장비에 믿음직한 행동 덕분에 유비는 그들을 믿고 더 좋은 전투 전략을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자신이 관우와 장비를 위해서 어떠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할지 어떠한 부분을 더 준비하면 성장해서 그들에게 도움이 돼 줄 수 있을지 그 답을 어렴풋하게 느낀 유비! 그리고 그렇게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는 유비 관우 장비와 맞서게 될 조조와의 만남!


 이러한 부분들의 삼장에 고스란히 실려 있었는데요ㅎㅎ 마지막에 담겨져 있는 그 긴장감으로 빨리 4권을 만나야만 할 것 같은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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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재미있고 한 문장 한 문장 패쓰하기 힘든 삼국지의 이야기를 그림에 다 담는 것이 어쩌면 불가능한 게 당연한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서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 권말 페이지들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계셨는데요 천천히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앞에 나왔던 그림과 대화 속에 있었던 내용들을 떠올리기도 하고 미처 알아채지 못한 포인트들을 함께 느낄 수도 있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도 함께 실어주셨더라구요^^ 이 페이지에서 어쩌면 한~참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닷ㅎ


  책의 가장 마지막에서는 삼국지연의 책과 설민석의 삼국지 대소동 책사이에 어떠한 픽션이 추가되었거나 어떠한 이야기가 생략되었는지 비교할 수 있는 표를 보면서 책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그동안 학습만화나 교육만화를 통해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만나 봤을 때는 어디까지가 원래 이야기이고 책에서만 포함된 픽션인지를 아이들이 판단하기가 혼란스럽고 어려웠을 텐데요 사실 최근에 본 책들 중에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은 유일하게 설민석 선생님의 시리즈뿐인것 같아요 역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아 주신 것 같아서 이 부분 또한 참 감사하게 잘 읽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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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 물질의 특성 -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윤용석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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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물질의 특성​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1교시 물질의 겉보기 성질 -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2교시 끓는점 - 끓는 물을 계속 끓이면 더 뜨거워질까?


 3교시 어는점과 녹는점 - 올리브유를 냉장고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4교시 밀도 - 무거우면 물에 가라앉을까?


 5교시 용해도 - 어느 것이 더 많이 녹을까?


 6교시 물질의 특성과 우리 생활 - 풍선이 뜨고 가라앉는 걸 마음대로 조절하려면?


​ 알코올램프 - 알코올에 불을 붙여 물질을 가열하는 장치


 온도계 - 물질의 온도를 잴 때 사용하는 도구


 올리브유 - 올리브 열매를 짜서 뽑아낸 기름 주로 식용유로 사용


 눈금 실린더 - 액체의 부피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도구


 비커 - 액체 등을 담거나 옮길 때 사용하는 도구


 수돗물 - 강물을 끌어와 정수장에서 깨끗이 소독하여 사용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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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시 물질의 겉보기 성질​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 물체를 만드는 재료를 물질이라고 해요 종이나 플라스틱이나 유리, 금속, 나무, 가죽 등이 있어요 물체란 모양이 있고 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말하면 물질로 만들어진 책, 페트병, 컵 등이 있어요


 사람의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알 수 있는 물질의 성질을 물질의 겉보기 성질이라고 해요 감각기관에는 눈, 코, 입, 귀, 피부가 있어요


​ 물질을 여러 가지 성질 중 그 물질만이 가지는 고유한 성질을 물질의 특성이라고 해요 이물질의 특성을 이용해 서로 다른 물질을 구별할 수 있어요 겉보기 성지 끓는점 녹는점 어느 점 밀도 용해도 등 이물질의 특성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무게 넓이 길이 온도와 같은 것은 물질의 특성이 아니에요



 2교시 끓는점​

 끓는 물을 계속 끓이면 더 뜨거워질까?


​ 액체가 표면과 내부 모두에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끓음이라고 해요 액체 물질이 끓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끓는점이라고 해요 무릎 꿇는 점은 100°c 입니다


 물질의 종류에 따라 끓는점은 서로 다른 데요 에탄올은 끓는점은 약 78°c이고 산소의 끓는점은 약 영하 183°c에요 끊는 점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물질의 특성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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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교시 어는점과 녹는점​

 올리브유를 냉장고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 액체 상태의 물질이 어느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어는점이라고 해요 물의 어는점은 0°c에요 물질의 종류에 따라 어는점이 다르므로 물질의 특성이 될 수 있어요


​ 고체 상태의 물질이 녹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녹는점이라고 해요 얼음의 녹는점은 0°c에요 같은 종류의 물질은 녹는점과 어는점이 같아요 액체에서 고제로 액체에서 고체로 변하는 경계인거죠 물질의 종류에 따라 녹는점이 다르므로 녹는점 또한 물질의 특성이 될 수 있어요



 4교시 밀도​

 무거우면 물에 가라앉을까?


 물질이 차지하는 공간의 크기를 부피라고 해요 cm³, m³, mL, L등의 단위를 사용해서 부피를 표현해요 물질이 가지는 고유의 양은 질량이라고 해요 g, kg등의 단위를 사용해서 질량을 표현해요 부피와 질량은 물질의 특성이 아니에요


 여러 가지 물질의 부피를 갖게 했을 때의 질량을 밀도라고 해요 물질 마다 다른 물질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밀도는 질량을 부피로 나누어 구하며 단위로는 g/cm³ 등을 사용해요 밀도가 작은 물질은 밀도가 큰 물질 위에 떠요 물보다 밀도가 작으면 물 위에 뜨고 물보다 밀도가 크면 물에 가라앉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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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교시 용해도​

 어느 것이 더 많이 녹을까?


​ 한 물질이 다른 물질에 녹아 골고루 섞이는 현상을 용해라고 해요 설탕을 물에 녹일 때 설탕은 용질 물은 용매 설탕물은 용액이 되는 거예요


​ 일정한 온도에서 용매 100g의 최대로 녹을 수 있는 용질의 양을 용해도라고 해요 고체의 용해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커지며 기체의 용해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작아져요 용해도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물질의 특성이에요 



 6교시 물질의 특성과 우리 생활​

 풍선이 뜨고 가라앉는 걸 마음대로 조절하려면?


​ 놀이공원 풍선 속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작아서 풍선이 위로 떠올라요 납 벨트를 차면 물보다 밀도가 커져서 잠수부가 쉽게 물에 가라앉아요 서핑보드는 물보다 밀도가 작은 물질로 만들어 쉽게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줘요 이렇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 밀도의 특성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자동차의 윤활유는 끓는점이 높은 물질을 사용해서 자동차의 엔진이 뜨거워져도 끊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요 자동차의 부동액은 어느 점이 낮은 물질을 사용해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해요 비행기의 엔진에는 녹는점이 매우 높은 타이타늄이라는 금속을 사용해서 아주 높은 온도를 내는 엔진이 더라도 절대 높지 않고 모습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해요 비행기의 엔진에는 녹는점이 매우 높은 타이타늄이라는 금속을 사용해서 아주 높은 온도로 엔진의 온도가 상승하더라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할 수 있도록 해요


 수돗물을 소독할 때 세균을 죽이는 성질이 있고 물에 잘 녹는 염소 기체를 사용해요 수돗물 속에 남아 있는 염소 기체를 없애려면 물의 온도를 높여 염소 기체의 용해도를 작게 하면 돼요



 이번 주 책을 정리할 때는 여러 가지 그래프를 그려서 내용을 설명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 그래서 개념 노트에 그 부분을 말로 옮겨서 표현하거나 그래프를 그대로 옮겨야 했기 때문에 릴리가 조금 더 시간을 필요로 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더 멋진 말로 표현해주어서 정말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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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 기체 -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좋은 까닭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김영은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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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개학하면서 조금씩 잡아왔던 패턴을 다시 잡아야 하는 시기가 되었네요 ^^ 그렇지만 이 학기가 시작하면서 일주일에 단 며칠이라도 학교를 갈 수 있게 된 것에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역시 방학이 끝나기만을 바란 것은 우리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ㅎㅎ


  하지만 개학해도 절대로 비중을 줄일 수 없는 것이 있죠? 그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수학처럼 문제집 만으로 탄탄해지고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 또는 과학과 같은 과목들은 꾸준히 관련된 주제에 책과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에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함께 자극해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합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기체 ​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좋은 까닭은?​



 1교시 기체의 성질 - 버블슈트는 어째서 찌그러져도 원래대로 돌아올까?


 2교시 확산과 증발 -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까닭은?


 3교시 보일 법칙 - 탄산음료를 흔들어 따면 왜 넘칠까?


 4교시 샤를 법칙 - 도시락 뚜껑이 왜 안 열릴까?


 5교시 산소 - 산소를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6교시 이산화탄소 - 마술처럼 사라지는 드라이아이스의 정체는?


 버블슈트 풍선처럼 비닐에 공기를 채워 몸에 입는 슈트로 축구 등의 활동에 쓰임


 감압용기 피스톤을 이용해 공기를 조금씩 빼면서 공기 안의 압력을 낮추는 장치


 탄산음료 톡 쏘는 맛이 나는 음료로 물에 이산화탄소를 녹이고 여러 가지 향과 첨가물을 넣어 만듦


 삼각 플라스크 바닥이 편평하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의 용기로 보통 유리로 만듦


 산소 우리가 숨을 쉬는데 쓰이는 기체의 공기로 약 20프로를 차지


 드라이아이스 고체 상태의 이산화탄소 나단 소 다른 물질을 차갑게 보관하는 데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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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시 기체의 성질​

 버블슈트는 어째서 찌그러져도 원래대로 돌아올까?


​ 물질의 세 가지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가 있습니다 담은 그릇이 바뀌어도 모양과 부피가 변하지 않는 얼음과 연필 같은 고체 상태가 있고 담은 그릇에 따라 모양은 변하지만 부피는 변하지 않는 물과 주스와 같은 액체 상태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담긴 그릇에따라 모양과 부피가 모두 변할 수 있는 공기나 수증기와 같은 기체 상태가 있어요 기체는 입자 사이의 거리가 멀고 입자들이 매우 자유롭고 활발히 움직여요 담긴 그릇을 가득 채울 수 있고 고체, 액체와 마찬가지로 부피와 무게를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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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교시 확산과 증발​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까닭은?


​ 물질을 이루는 입자는 가만히 정지해 있지 않고 스스로 끊임없이 운동하는데요 이것을 입자의 운동이라고 해요 입자의 운동이 활발한 순서로는 기체 그리고 액체 마지막이 고체에요


​ 입자가 스스로 운동하여 멀리 퍼져나가는 현상을 확산이라고 해요 그래서 멀리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지요 온도가 빠를수록 확산도 빠르게 이루어져요 주변에 운동을 방해하는 입자가 적을수록 확산의 속도가 빨라지며 빠른 순서를 보자면 진공 속 그리고 그 다음은 기체 속 마지막이 액체 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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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교시 보일 법칙 ​

 탄산음료를 흔들었다면 왜 넘칠까?


​ 기체가 물체를 누르는 힘을 기체의 압력이라고 해요 기체 입자가 끊임없이 스스로 운동하며 물체에 부딪혀 나타나게 되는 힘으로 모든 방향으로 작용해요


​ 온도가 일정 할 때 기체에 작용하는 압력과 기체의 부피 사이에 관계를 나타내는 법칙을 보일 법칙이라고 해요 압력이 커지면 기체의 부피는 작아지고 반대로 압력이 작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커져요


 보일 법칙의 예로는 탄산음료를 흔든 뒤 뚜껑을 따면 음료수가 넘치는 것이에요 캔 속의 압력이 작아져서 기체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지요 수면 가까이 올라갈 때 잠수부가 내뿜는 공기방울이 커지는 것도 물속의 압력이 작아져서 기체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높이 올라갈수록 과자봉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도 대기업이 낮아져서 봉지 속의 기체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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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교시 샤를 법칙​

 도시락 뚜껑이 왜 안 열릴까?


 압력이 일정 할 때 기체의 온도와 부피 사이에 관계를 나타내는 법칙을 샤를 법칙이라고 해요 온도가 높아지면 기체 입자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기체의 부피가 커지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기체 입자의 운동이 느려져 기체의 부피가 작아져요


​ 샤를 법칙에 예를 들자면 음식이 뜨거울 때 뚜껑을 닫으면 식은 뒤에 뚜껑을 열기가 힘들어져요 그것은 그릇 안 기체 입자의 운동이 느려져 기체의 압력이 대기업보다 작아지기 때문이에요 또 뜨거운 물에 유리병을 담그면 병 주둥이에 놓인 동전이 들썩거려요 이유는 온도가 높아져 일병 안의 기체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지요 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펴지는 것 또한 온도가 높아져 탁구공 안 기체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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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교시 산소​

 산소를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 산소는 냄새와 색깔이 없고 물에 잘 녹지 않으며 다른 물질이 타는 것을 도와줘요


 그래서 연료를 연소시킬 때 그리고 생물이 호흡할 때 산소가 쓰여요 연료를 연소시킬 때는 꺼져 가는 불씨에 부채질을 하거나 우주선에 액체산소를 실어 활용함으로써 연소시킬 수 있어요  생물이 호흡을 할 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간 뒤 영양소와 반응에 에너지, 물, 이산화탄소를 만들 수 있어요 호흡이 힘든 환자에게는 인공호흡기로 산소를 임의 공급하기도 해요


​ 하지만 산소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어요 금속을 녹슬 게 하거든요 녹슬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속의 페인트칠이나 기름칠을 하거나 녹방지 스프레이를 뿌려서 녹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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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교시 이산화탄소​

 마술처럼 사라지는 드라이아이스의 정체는?


​ 이산화탄소는 색깔과 냄새가 없고 물에 잘 녹으면 투명하던 석회수를 뿌옇게 만들 수 있고 온도를 낮추면 기체에서 고체로 바로 승화되어요


 이산화탄소가 고체 상태인 드라이아이스에서는 다른 물질을 차갑게 보관하는데 이용할 수 있고 액체 상태에서는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이산화탄소가 기체 일 때는 물에 녹여 탄산음료를 만들거나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데 쓰이기도 해요


​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기체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해요 그 때문에 빙하가 녹아서 바닷가 마을이나 섬이 물에 잠길 수 있고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많이 일어나기도 해요



 원래 물체의 특성에 대한 책부터 읽고 그 디테일로 기체 책을 읽었어야 했지만 ㅎㅎ 기체 책을 먼저 읽은 이유는 표지에 나와 있는 질문이 더 궁금해서 그랬다고 해요ㅋㅋ 


​다 읽고 나서 보니 정리를 한 노트에도 나름은 깔끔하게 중요한 부분들을 다행히 잘 노토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릴리는 이전에도 이러한 주제로 접근해서 다양한 과학책들을 많이 읽어왔기 때문에 물체의 특성에 대한 책도 여러 번 읽었던 경험이 있어서 딱히 순서를 정해 주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읽으라고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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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동물원 - 괴짜 왕의 희귀 컬렉션 35종
히사 마사토 지음, 이진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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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나오는 세계 몬스터 협회 공인 책임 몬스터 동물원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심심한 시간을 버티는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건드려주는 그런 주제들인 것 같은데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이들에게 굉장히 많은 즐거움을 주는 책인 것 같아요 ㅋㅋ


 라이어 랜드 왕국은 남극대륙과 북극해 사이에 있는 작은 섬나라인데 국가의 유일한 산업이 조크 생산이라고 해요 ㅋㅋㅋ 컨셉이 정말 웃기지요 ?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는 조크의 80%는 라이어 랜드 왕국에서 탄생했다고 하니 아이들이 이 글을 보면서 얼마나 키득키득거릴지 벌써 상상이 되네요 ^^ 어쨌건 이 라이어 랜드 왕국에는 국왕 만 구경할 수 있는 몬스터 동물원이 있는데요 이번에 특별히 책을 만나면서 입장권을 받게 되었어요 ~ 몬스터들의 습성, 전설! 역사, 과학 등 새로운 지식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한껏 기대를 가지고 펼쳐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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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원 구역 (주임 - 고우야 헤이겐지) 

 기린,  케르베로스, 키클롭스, 구미호, 추파카브라, 슬라임


 평원에 사는 몬스터 중에는 커다란 생물이 많아요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기린, 케르베로스, 키클롭스는 3대 몬스터로 유명한 볼거리라고 해요 

 


 케르 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세계 인명 계문 앞을 지키는 무서운 몬스터 에요 갈기와 꼬리는 뱀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뱀 꼬리가 죽은 영혼을 사냥 해맞이하지만 허락 없이 명 계를 떠나려 하면 덤벼들어 공격한다고 해요 아버지는 티폰 어머니는에 키드나 이고 많은 몬스터 형제가 있어요 


 사실 케르베로스는 아이들의 애니메이션에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카드캡터 체리에서는 사자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신비아파트에서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등장하죠? 언제나 주인을 지키는 용맹한 동물로 등장을 하는데 여기에서는 이렇게 머리가 3개 달린 몬스터로 표현을 해두었네요 ㅎㅎ


 머리가 세계인 이유는 소리를 잘 듣는 머리와 시력이 좋은 머리 그리고 냄새를 잘 맡는 머리 3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더 많은 머리가 있었지만 문지기 역할에 적합한 3개의 머리만 남고 나머지는 없어진 게 아닌가 하고 책에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그리스 신화의 오랜 문헌인 신들의 계보라는 책에 머리가 50개 가진 캐르베로스가 등장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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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구역 (주임 - 각트 세스콰치) 

동양의 용, 사양의 용, 피닉스, 스핑크스, 예티, 텐구


산악 구역의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몬스터 인용이에요 동양과 서양 서 식기에 따라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관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 몬스터는 바로 피닉스에요 피닉스는 불사조라고도 부르는 새로 세상에 단 한 마리밖에 없다고 해요 피닉스의 피를 마신 사람은 블루 불사에 삶을 산다고 해서 예로부터 많은 이야기 속에 등장하죠


 

피닉스는  솔로몬 왕이 봉인한 악마 중의 하나로 옛 그리스의 부활의 상징으로 쓰였어요 500년을 살면 장작불로 뛰어들어 몸을 불태우고 다음 세 방법으로 부활해요


1.  타고 나면 찌꺼기에서 구더기가 생김

2.  타고 남은 물질이 덩어리로 뭉쳐짐

3.  재 속에서 다시 태어남


그런데 사실은 알려진 바와 다르게 몸 몸속에 알을 품고 죽는 거라고 해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몸속에 알을 만들어 새끼가 점점 커지고 알도 점점 커지기 때문에 어미는 알을 낳지 못해 불로 뛰어들게 된다고 해요 잘 타는 나무를 모으고 보리를 부싯돌처럼 써서 불을 피우면 몸에 불이 붙어 어미가 타고 그 뒤에 새끼가 부하 하는 거라고 하니 참 슬프지요?


 보통 생물은 수컷과 암컷이 쌍을 이루어 새끼를 낳지만 피닉스는 암컷 혼자서 새끼를 만들어요 세상에 하나뿐이니 혼자해야하는거죠 이런 것을 단위 생식이라고 하는데요 피닉스 말고도 칠면조, 코모도왕도마뱀, 귀상어와 같이 단위 생식을 하는 동물들이 아직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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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구역 (주임 - 존 R. 이카리노) 

 스치노코, 캔타우로스, 페낭갈란, 오니, 만티코어, 희귀하고 신비로운 식물


 산림 구역에는 관람객이 몬스터에 가까이 다가가 관찰할 수 있도록 산책길이 나 있어요 켄타우로스의 정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답니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 속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마린 대표적인 반인반수 몬스터 에요 켄타우로스 종족이 그리스 왕의 결혼식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탓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켄타우루스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만든 그룹 인형에서 태어났는데 현자 케이론는 아킬레우스 등의 영웅에게 무술과 교양을 가르쳤고 케이론이 죽은 뒤 하늘에 올라가 공수 자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켄타우로스는  사슴의 일종으로 실제로는 사람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람이 아니라 커다란 뿔이라고 해요 즉 사람 모양 뿔로 위장을 했다는 것이죠 큰 불은 생활하는데 어쩌면 불리한 조건인 핸디캡이지만 큰 불을 보이며 나는 이 정도의 조건을 가지고도 살아남을 정도로 강하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실제로 높이 뛰어오르는 과제는 빨리 도망갈 수 없지만 천적 들은 이러한 모습을 보고 굉장히 건강하기 때문에 잡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해요 ㅎㅎ 핸디캡이론이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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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충류 양서류 구역 (주임 -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네시, 야마타노오로치, 셀러맨더, 바실리스크


 거대 종유 동굴 지하 호수에 꾸며진 파충류 양서류 구역에는 그 유명한 네시가 있어요 에너지 넘치는 야마타노오로치도 볼거리 중에 하나 지요

 

 샐러멘더는 불 속에 살며 불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는 몬스터 에요 전설에 따르면 도마뱀처럼 생겼고 몸이 매우 차가워서 불을 먹으면 사라져버린다고 해요 1500년대 스위스의 연금술사 파라 셀루스가 불의 정령으로 정할 때는 여성의 모습이었는데 지금 우리들이 알고 있는 모습은 여성성보다 남성성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샐러맨더가 고치를 만든다거나 광물이라는 설도 있는데요 이들로 만든 옷은 불에 타지 않을뿐더러 더러워지면 불 속에서 세탁을 했다고 전해져요


 일본 장수도룡뇽은 적에게 잡히면 피부 밖으로 냄새가 나는 하얀 물질을 뽑는데 그 고약한 냄새로 적을 물리친다고 해요 그와 비슷하게 샐러멘더는 사마귀로 산화칼슘을 뽑는데 산화칼슘이 물과 만나면 높은 열을 내서 셀러멘더가 물속에 있을 때는 절대로 그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해요 물이 엄청 뜨거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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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주임 - 인스머스 딥원) 

인어, 크라켄, 갓파, 신기루, 바하무트


 수족관에는 동물 몬스터 중 가장 큰 바하무트가 있어요 너무 커서 바다에서 사용을 하는데 운이 좋다면 관찰할 수도 있다고 해요

 

 사실 수족관에 있는 몬스터들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인어였어요 내가 생각했던 인어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그려져 있더라구요ㅋㅋ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물고기 이고 과거에는 두려운 존재였지만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영향으로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죠 저 또한 그것 때문에 인어은 아름답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인어은 암컷과 수컷 그리고 새끼도 모두 머리카락이 길어요 그것을 본 사람들은 아마 머리카락이 길기 때문에 인어가 여자라고 느꼈을 것 같아요 ㅎㅎ  인어의 붉은 눈은 바다 속에서 먹이를 찾는데 아주 유리하지만 시력이 나빠서 물 밖에서는 노래를 불러서 위치를 알린다고 해요 옛날에는 인어의 노래 소리에 홀려서 배가 암초에 부딪히는 일이 자주 일어나 인어를 두려워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인류가 물속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수색 유인원 이론이 있는데요 그 이론을 따르면 깊은 바다에서 호흡하려고 부력을 이용해 뒷다리로만 서게 된 후 그대로 바다 생활에 맞게 진화한 것이 인어이고 두 다리로 걸으면서 땅 위로 올라온 것이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물속 유인원이 진화에 인류가 되었다는 증거로 태아의 손가락 사이에 물갈기처럼 이어진 부분이 있다가 자라면서 점점 떨어지게 된다는 것과 물속에 사는 대부분의 포유류는 털이 없다는 것 그리고 인중은 물속에서 코를 막는 기능을 했다는 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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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외계 구역 (주임 - 맨 인 블랙 폭스) 

UFO, 달토끼, 화성인, 풍선 형 생물, 규 소생물


외계 구역은 탑 시크릿 영역이에요 이 구역은 극비이기 때문에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이곳에서 본 것은 절대로 책을 덮고 난 후에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많은 신기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가장 신기했던 것은 달토끼에요 달토끼는 달에 사는 토끼 모습의 몬스터로 달 표면에 어두운 그림자는 예로부터 여러 생물에 비유되어 왔는데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떡방아를 찧는 토끼로 그려졌다고 해요 다른 나라에서는 당나귀, 게, 여성의 옆얼굴, 책 읽는 할머니, 악어 등으로 비유하기도 해요 불교 설법에 따르면 토끼가 배고픈 노인에게 제 몸을 먹이려 불에 뛰어들자 이를 귀하게 여긴 제석천이 토끼를 달에 올려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토끼의 귀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앞다리이고 뒤통수 쪽에 입과 눈이 있다고 해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두꺼운 털이 나 있고 뒷다리는 아주 튼튼하고요 그러니까 실제로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은 뒷모습인 거죠!!


 토끼는 계속해서 뒷다리를 이용해 등쪽 방향으로 점프를 해서 가고 있는데요 이것은 달에서는 지구에서처럼 걷기가 어려워 달에 도착한 우주비행사가 껑충껑충 뛰면서 이동하는 모습을 닮았어요 다만 그 방향이 뒤로 간다는 것 이죠ㅎㅎ


 



 


 책을 전반적으로 다 읽어봤는데 조금 징그러운 부분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이 나올 때는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설 속에 있는 대부분의 동물이라 실사는 볼 수가 없었지만 그림으로 그 특징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보는 내내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거짓말인지, 현실인지 아니면 상상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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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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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상의 집에서 나오는지 따 시리즈 두 번째 책 이런저런 맛을 들고 왔어요제일 처음 만났던 지 따 시리즈에서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며 여러 가지 제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옷에 변화와 그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서 만나봤는데 이번에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돼서 너무 설레인 것 같아요^^



 땅에서 얻은 맛

 시간이 허락한 맛

 세계를 홀린 맛

 화려하게 즐긴 맛

 빠르게 만든 맛

 위기를 극복한 맛

 시대를 담은 맛 



 이 이야기는 헨젤과 맛있는 공장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시작해요 현재를 맛있는 공장을 운영하는데 이 느낌이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비슷하더라구요 이 공장 안에서 다양한 방을 지나가며 그 방에 들어 있는 먹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헨젤인데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땄다고 해요ㅎㅎ 이 친구와 함께 공장에 각방에 들어가서 달콤하고 새콤하고 짭쪼름한 세상의 모든 맛을 만드는 이야기를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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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방 땅에서 얻은 맛


 최초의 농부와 먹거리

 비옥한 초승달 지대

 벼농사 짓는 사람들

 백제인과 논농사

 돈만큼 귀한 쌀


 선사시대에 사람들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얻을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것은 바로 곡식을 직접 키우는 일이었죠 먹고 버린 과일이나 바람에 날아온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그것이 자란다는 것을 우연히 알아낸 사람들은 그때부터 커다란 변화를 겪을 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농사지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변했는데요 한 곳에 정착해서 살게되어 먹거리를 찾아 이곳저곳 다닐 필요가 없어진거죠


 벼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공동체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했어요 처음에 다양한 씨앗을 이용해서 먹거리를 구하던 것이 점차 체계적이고 영리 해졌다고 볼 수 있죠 중국에 양쯔강 중부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가 발달하고 논에 물을 대고 벼를 심는 방식도 유행했다고 해요 이 방식을 수도작이라고 하는데 양쯔강 지역의 농사 기술은 바다를 끼고 마주한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까지 흘러 들어갔죠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 논농사가 크게 발달했어요 그 이유는 세금으로 쌀을 내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안정적인 수확량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조선시대 후반에는 모내기가 널리 퍼지고 그 당시에는 그 방법을 이앙법이라고 했어요 모내기를 하게 되면 같은 땅에서 보리와 벼를 모두 수확할 수 있어요 못자리에서 벼의 싹을 키우는 동안 논에 물을 빼고 보리를 키우면 되거든요 초여름에 보리를 수확한 뒤에 벼의 싹을 논에 옮겨 심을 수 있기 때문에 1년 동안 땅을 잘 활용할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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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방 시간이 허락한 맛


 죽, 인류의 요리

 절임과 올리브 오일

 로마, 보리에서 빵으로

 술과 발효 이야기 


  첫 번째 방에서 사람들은 땅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방법을 발견했어요 그 뒤로 힘들게 얻은 먹거리를 보관할 방법을 또 고민해야 했지요 그래야 추운 겨울이나 농사를 망친 해에도 저장해둔 것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사람들은 또 마법 같은 맛을 찾아냈어요 바로 발효! 먹거리를 발효시키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맛도 좋다는 점을 알아낸 거죠



 발효법은 우리가 요즘에도 많이 먹는 죽 뿐 아니라 여러 음식에 활용이 되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절임인데요 열매에서든 식초나 기름으로 신선한 채소를 절이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었지요 사과나 포도 같은 과일을 발효시키면 새콤달콤한 식초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식초에 채소를 담가두면 바로 초절임이 완성돼요 이러한 초절임을 잘게 다져서 빵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겠죠 영양도 많고 말이죠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요리에 이용했는데요 올리브 열매를 짜서 기름을 만드는 기술이 바로 이때 시작된 거에요 절임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에 올리브유를 살짝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아침마다 빵이나 죽 그리고 치즈와 함께 채소에 올리브 오일을 버무린 샐러드를 먹었다고 해요 요즘도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나 올리브 오일로 만든 소스에 빵을 찍어 먹기도 하죠


고대 사람들도 빵을 만들어 먹었다는데 혹시 알고 있나요 하지만 당시의 빵은 지금처럼 발효에서 만든 빵은 아니었고 접시 처럼 생긴 것으로 포카챠라고 불렀다고 해요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트로이! 바로 그 트로이의 왕자가 스파르타의 왕비를 스파르타의 왕비를 납치하면서 시작된 전쟁이었어요 아무튼 그 트로이에서는 사람들이 포카챠를 음식이자 접시로 이용했다고 해요 그러면 그러면 손에 들고 있는 접시 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담아서 접시까지 모두 먹어버리면 되는 일이죠


발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바로 효모군을 활용해서 문명이 시작된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술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물 대신 술을 마셨는데 특히 유럽 남부 지역은 땅이 메마르고 물의 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포도를 활용해 술을 담그는 기술이  발달했고 식사 때 물 대신 술을 먹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발효를 활용한 음식이 아주 많은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된장 고추장 간장과 김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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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방 세계를 홀린 맛 


 차마고도를 넘어

 비단길과 후추

 십자군 전쟁과 생강

 콜럼버스의 교환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황호 강지역의 사람들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서로 다른 음식을 만들었어요 농사를 짓는 작물은 비슷했지만 수확한 곡식을 활용하는 방식이 전혀 달랐지요 이를테면 맥주와 간장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되어 요 왜냐하면 물건을 서로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거든요 육지 뿐 아니라 백길로도 물건을 교환 수 있었어요 이런 교역의 길 덕분에 세계는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가장 눈에 눈에 띄게 된 것은 바로 향신료에요


중세에 뱃길이 개척되기 전에도 이미 길은 있었어요 땅을 밟아서 이동하는 거였죠 사람들은 이 길을 차마고도라고 불렀어요 차와 말을 이용해서 길을 오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죠 그런데 그 차마고도는 아주 길이 험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곳을 꼭 건너가야 했어요  중국의 차는 티베트 고원의 옌징에서 말이나 소금으로 교환을 했다고 해요 옌징은 당시에 소금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죠 바다에 닿지 않은 나라는 이러한 소금을 구하기 어려웠으니 길이 험해도 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실크로드라고 불리는 비단길이라는 교역도 있죠 중국과 서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의 지중해까지 연결된 바로 그 비단길은 육지 뿐 아니라 바다로도 이어져 있어요  이곳으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비단을 거래했기 때문에 비단길이라고 알려지긴 했으나 그것 말고도 인기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호 추에요 인도에서 나는 후추는 인기 있는 향신료였어요 특히 지중해 지역을 고대 로마에서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로마 사람들은 음식을 만들 때 향신료를 꼭 넣었는데 비단길을 통해서 들여온 후추를 그야말로 열광적으로 소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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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방 화려하게 즐긴 맛


 태양왕도 모르는 맛

 음식을 위한 식사 예절

 식탁의 여유, 디저트

 송나라의 미식가, 소동파

 아침에 먹는 음식 


 교육의 길을 통해 여러 가지 재료가 세계에 퍼진 것을 보았지요 향신료는 여러 나라에서 음식 문화를 활짝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덕분에 중세 후반 유럽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등장하게 되었고 새로운 음식을 누구나 맛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고 해요 신분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고대에는 식량을 모으고 지킬 수 있는 힘이 중요했다면 중세는 타고난 신분이 더 중요했거든요 이것은 근대까지 이어졌고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은 제대로 갖춰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 해요 부와 지위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더 복잡하고 화려한 음식을 즐겼지요

 

송나라에는 유명한 미식가가 있었대요 바로 시인 소동파였어요 워낙에 맛있는 요리를 즐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음식에 관련된 글도 많이 남기고 고 시를 많이 썼다고 해요


 사실 소동파는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가난한 백성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에 관심을 많이 보였죠 당시에 돼지고기는 비교적 값이 쌌고 귀족들은 싼 재료라서 먹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음식을 제대로 요리할 줄 몰랐기 때문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동파가 돼지고기를 재료로 해서 값이 싸고 영양가가 높은 동파육이라는 음식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동파 육은 촉촉한 돼지고기와 짭쪼름한 양념이 어우러진 음식으로소동파의 백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중한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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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방 빠르게 만든 맛 


 냉장고와 배송 산업

 빨리 더 빨리 전자레인지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

 고기를 찍어내는 공장 



 아까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잠깐이야기가 나왔지만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여러 나라로 번져갔어요 덕분에 교역의 길이후로 음식문화가 또 한번 큰 변화를 겪게 되었죠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재료가 아니라 음식의 개념이 완전히 뒤집히는 시대가 열렸답니다 현대 과학이 만들어낸 엄청난 조리기구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 거예요


 사람들은 새로운 조리기구로 짧은 시간 안에 더 쉽게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함께 식사를 전부 다 빨리 그리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은 식품산업을 발달시키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일인데요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냉장고에요 더운 지역에서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용이했고 추운 지역에서는 음식이 얼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냉장고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그리고 패스트푸드가 등장하게 되었죠 맥도날드는 마치 공장처럼 조립식 장난감을 만들 듯이 햄버거를 뚝딱뚝딱 짧은 시간에 아주 많은 양을 만들어내었고 그렇게 해서 값이 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지면서 외식산업도 발달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때 그 식재료를 감당하기 위해서 고기를 찍어내는 공장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그것은 농부들이 가축을 키울 때 가축을 건강하고 그리고 행복하게 키워내지 못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는데요 농부들이 그저 돈에 눈이 멀어서 그렇게 했을 리가 없어요 직접 동물들과 함께 지내며 그 동물들을 키워온 농부들이 어떻게 그런 선택을 했겠어요 기업들은 농부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축을 키워서 고기를 공급해주길 바랬고 그래서 동물들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자라며 병을 얻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항생제나 사료, 호르몬 주사 따위를 계속해서 제공하며 농부들이 그것들을 활용해서 재료를 대주길 바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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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번째 방 위기를 극복한 맛


 침묵의 봄

 사라진 것들

 더 느리게, 슬로푸드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 



 식품산업이 발달하면서 음식을 손쉽게 맛 장점과 함께 단점도 생겼어요 세계의 인구가 갑자기 증가해 먹거리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장물을 수확하는 조건을 전보다 더 나빠졌고 심지어 먹거리를 투기 상품으로 삼는 거래 기업들이 득 장하기도 했죠 여러 가지 이유로 식품산업이 커지면서 오히려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에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어요


 결국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은 하나의 움직임으로 이어졌고요 패스트푸드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운동의 구호는 슬로우 푸드 빠르게 소비하는 패스트푸드에 반대되는 음식문화를 쫓는다는 뜻이었죠


 처음에는 기계화에 의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패스트푸드의 생산 방식을 문제로 삼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다양한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를테면 식재료에 농장에서 자란 먹거리가 우리에게 이르는 그 과정에 보존을 위해 인공적으로 어떠한 처리를 했는지를 살펴보며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어 전달되면 보다 더 친환경적 친환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그것은 곧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는 로컬 푸드 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먹거리를 주고받는 것을 도와주는 단체까지 생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전염병으로 지구에서 사라져버린 바나나와 같은 일을 막기위해서 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까지도 생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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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방 시대를 담는 맛


 따뜻한 찜 요리

 고추의 매운맛

 자장면과 짜장면

 국민 식품, 라면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서로 먹거리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많이 봐왔는데요 한국도 사실 예외는 아니었어요 세계 지도를 보면 한반도와 유럽 대륙은 정말 멀어 보이지만 비단길을 따라 유럽에서 열흘 식재료가 한반도에 도전해졌거든요 변변한 운송수단이 없는 시기였는데도 말이죠 새로운 식재료가 한반도에 들어올 때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도 달라졌고 시대마다 음식 문화도 조금씩 변하게 된 거죠


 우리들이 그동안 먹어온 먹거리들이 이렇게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음식이었어요 음식이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살아온 그 시간들을 하나하나 담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 안에서도 희노애락이 묻어져 있다는 것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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