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지구를 기대해 - 올바른 미래 시민이 되기 위한 5가지 이야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21
주유정 지음, 차상미 그림 / 상상의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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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우리 주변에 너무나 가까워진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엘리엇이라는 친구는 때로는 북극곰에서 때로는 호랑이 그리고 다른 친구들로 변해 지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내일의 지구를 기대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동기를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 사실 이 책에 대한 애정도는 프롤로그 부분을 읽으면서 급상승했던 것 같아요 프롤로그에 나와 있는 이야기는 바이러스 침공이라는 제목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실제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을 잘 풀어서 설명해 두었더라구요


​처음에는 감기와 같이 와서 사람들이 바이러스인지도 모르고 생활을 하면서 많이 전파가 되었다가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하며 서로 조심해 왔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들 대로 걸리지 않은 사람은 또 그 사람들 대로 많은 스트레스와 고충을 겪고 있는데요 어른들뿐 아니에요 우리 아이들도 학교나 학원 그리고 도서관이나 박물관 같은 곳에 안심하고 다닐 수 없고 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어렵게 됐죠ㅜㅜ 함께 있어도 대화를 나누기 가 어렵고 말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항상 기다리라고만 말할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마음, 그리고 알지만 계속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냐며 물어볼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마음, 모두 다 담겨 있는 프롤로그 였어요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가장 깊게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프롤로그 파트였던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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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는 다섯 가지 이야기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영역별로 보자면 환경, 교육, 직업 그리고 과학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에요 전반적으로 각각의 이야기들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 같지만 또 그렇다고 겹쳐지거나 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싥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재미있게 봤던 것은 바로 교육 부분에 혼자서는 잘 못하겠어 이야기였는데요 흰 꼬리 수리가 말해주는 새로운 지구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고 줌 수업이나 YouTube 라이브 강의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한 수업들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이런 환경이 있어서 또 이러한 시장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만드는 사람도 사용하는 사람도 그리고 수업을 들어야 하는 아이들도 모두 다 적응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했죠


​ 릴리는 우리가 알던 지구가 사라졌다라는 제목의 환경에 관련된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북극곰이 말해주는 새로운 지구 환경이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릴리가 좋아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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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시연이라는 여자 친구에요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사러 나왔는데 자전거 가게를 찾아 가는 길을 설명해주는 내용이 심상치 않네요 주변에 기침하는 사람들을 남들을 보면서 서로 질타하고 공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자전거 상점에 도착했지만 상점은 이미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그걸 보고 아빠도 짜증이 나기 시작했나 봐요 인터넷으로 사면 되는데 굳이 이 더운 날 바깥까지 나와서 헛수고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시연이도 자전거를 골르긴 했지만.. 마지막 남은 두 개 중에 최종 선택을 하기가 힘들어서 직접 타보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죠 시연이 잘못이 아니지만 아빠는 계속 짜증을 냈고 시연이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시연이는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화가 나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환경이 변화 때문에 5월부터 9월까지 날씨는 아주 무더웠고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가며 일어나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많은 짜증을 유발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서로 간에 배려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하나도 남지 않은 것 같았구요 주변 상가는 사람들의 왕래도 줄어들고 장사가 되지 않자 하나 둘 임시 휴업을 하거나 문을 닫기 시작했어요 이 모든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딱히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였던 거 같아요 그것이 어쩌면 제일 큰 불안함을 만들어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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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온 시연이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기 힘들었어요 고르기 힘들었던 시연이의 마음을 아빠가 이해해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짜증만 내셨으니까요 근데 그때 갑자기 엘리엇이 나타났어요 어디서 나타난 걸까요? 북극곰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엘리엇은 시연이의 마음을 풀어주었어요


​ 엘리엇 은 북극에서 살았지만 기후변화 때문에 더 이상 살 곳이 없어졌다고 해요 환경이 오염되면 환경이 바뀌게 되고 환경이 바뀌게 되면 기후도 바뀌게 된다는 어린이 환경 캠프에서 배운 말이 떠오른 시연이는 괜시리 북극곰에게 미안해졌을 것 같아요


요즘 제일 큰 고민이 전염병이라고 말하는 시연이.. 시연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이 전염병이라는 것이 상냥한 아빠를 빼앗아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엘리엇은 놀랄 만한 사실을 알려줘요


 이 바이러스는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라 원래 있었지만 그것은 동물들 몸 안에 있으면서 사람과 분리되어  동물들이 자기들만의 영역을 지키고 살았는데 그 때는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이 적었다고 해요 문제는 숲이 사라지면서 동물과 인간이 사는 곳이 너무 가까워지면서 동물 속에 있었던 바이러스가 사람 쪽으로 옮겨가며 뭐 옮겨가며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거라고 했어요


​ 인간이 점점 숲으로 들어가서 숲을 헤치고 인간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기 시작했고 숲이 줄어들면서 먹이가 없어진 동물들은 인간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서 인간을 위협하기도 했죠 결국에 결국엔 바이러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인간들은 그 피해를 받을 받을지도 모르고 계속해서 잘못을 저질러 왔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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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엘리엇은 아빠가 시연이에게 짜증을 낸 것이 아니라 이러한 위험한 시기에 밖으로 나가서 자전거를 사겠다고 했던 시연이를 걱정한 것이라며 아빠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요 시연이는 조금씩 아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무거운 마음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엘리엇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아빠가 시연이 방문을 두들겼어요 들키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시연이는 얼른 엘리엇에게 숨으라고 말했고 엘리엇은 문을 열러가는 시연이에게 급하게 이름을 알려주었어요


​ 엘리엇의 말대로 아빠는 시연이에게 화가 난 게 아니었나 봐요 다정하게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하고 물어 주셨어요 오해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 시연이는 얼른 방으로 돌아와서 엘리엇을 불렀지만 엘리엇은 이미 사라지고 난 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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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통해서 전염*에 대한 네 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키고 또 어떻게 어른으로써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될지 고민했던 부분이 잘 풀린 것 같아요 코로나가 왜 생긴 거야라고 물어봤을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중국에서 온 거야라고 말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치는 순간이었어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도 추가적으로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옛날부터 있었던 다양한 전염병에 대한 기록과 인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 아이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 질문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때는 그랬지 하고 코로나의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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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0 : 튀르키예 - 세계 문화 여행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기환 그림, 채미정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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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엄마가 선택한 책은 바로 터키에요 터키는 어떤 나라 일까요? 중국이나 일본처럼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잘 알고 있는 나라도 아니지만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그런 나라죠^^


​ 터키는 지도에 달과 별이 있어서 참 인상 깊은 나라인 것 같아요 어떠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나란지 같이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네요 결정했네요


 1일차 브랜드바자르에서 길을 헤매다


 2일차 터키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를 보다 보다 


 3일차 샤프란볼루에서 배가 터질 뻔하다


 4일차 앙카라의 한국 공원에 가다


 5일차 열기구타고 카파도키아를 날다


 6일차 아라라트산 아래에서 캉갈에게 쫓기다


 7일차 세 종교의 성질을 방문하다 


 8일차 페티예에서 지중해의 푸른 하늘을 날다


 9일차 셀축에서 그리스와 로마 건축에 반하다


 10일차   파묵칼레에서 온천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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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선생의 여행 일정을 살펴보다 보니 역사와 종교의 역사와 종교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다녀오는 것 다녀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파묵칼레는 뭐 파묵칼레는 그림만으로도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ㅎㅎ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에 있는 용선생의 스페셜 가이드를 보면 그림이나 만화로는 자세히 표현하기가 부족한 부분들을 별도로 분리해서 더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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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에 대한 이야기와 문화에 대한 것들을 읽어보면서 재미있는 걸 많이 발견했어요  ㅎㅎ 터키 사람은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성의 없었는데예 국민 모두가 성을 쓰도록 하는 법률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때 정말 다양한 성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한국인이라는 뜻의 꼬렐리라는 성도 생겼대요 이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붙인 성이라고 하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ㅎ


 책을 전체적으로 다 훑어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이 너무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이들은 이 안에서 더 재미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 같고 엄마가 봤을 때도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실사 사진에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는 것 같네요 


​이제 곧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데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모든 책들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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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2 : 러시아 - 세계 문화 여행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서진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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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릴리가 피칸 책은 바로 러시아인데요 책 표시해보면 러시아에 유명한 발레단을 떠올리게 하는 스노우볼 도 있고 인형 속에 있인형 속의 인형이 계속 등장하는 그 그 재미있는 장난감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 눈의 모습  여러 가지로 시야를 떠올릴 수 있을 만한 그림들이 표지에 잘 녹여 놔 있는 것 같아요


​ 1일차 러시아인의 소울 푸드를 맛보다


 2일차 모스크바에서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우다


 3일차 수즈달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다


 4일차 하얀 밤에 라이브 방송을 하다


 5일차 여름 궁전에서 스타가 되다


 6일차 러시아에서 케이팝을 따라 부르다


 7일차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로맨스를 꿈꾸다


 8일차 철도 박사가 되다


 9일차 바이칼 호수에서 일광욕을 하다


 10일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새로운 먹방 스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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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10일간 여행을 통해서 만나볼 텐데요 제목만 봤을 때는 우주비행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블라디보스크라는 것들이 눈에 띄네요 엄마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릴리가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은 엄마와 함께 공유하면서 기억을 만 들어가면 좋겠어요


 러시아는 면적이 아주 넓은 나라이지만 사람이 실제로 살 수 있는 범위로 봤을 때는 비교적 좀 좁은 거 같아요 아주 추운 지역도 많고 어쩌면 자연환경이 아주 많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나라 이름 -  러시아 연방


면적 - 약 1709만 km² 


인구 - 약 1억 4675천만 명


수도 -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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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도인 모스크바 인데요 모스크바는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한 온도가 유지된다고 해요 ^^ 


​ 모스크바 하면 어떤 것들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러시아의  상징이자 모스크바의 중심에 있는 붉은 광장인데요 사실 붉은 광장은 원래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러시아어로 붉은 이라는 단어의 옛날 뜻이 아름다운이라는 뜻이어서 이렇게 현재는 불린다고 합니다 ㅎ


​ 성 바실리의 성당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붕이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귀엽고 동화 같은 느낌의 건물은 붉은 광장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화려한 양파 모양 지붕의 높이가 모두 달라서 보는 위치에 따라서 성장의 모습도 달라 보인다고 하는데요 성당에 있는 이콘은 성경의 한 장면이나 인물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라고 해요 이런 아름다운 그림들은 종교적인 의미도 있지만 문화나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걸로 느껴지네요


 러시아 하면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러시아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칠 주년을 기념하면서 세워진 우주 정복자를 위한 탑이 있는데요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너무 멋있는 거 있죠


 박물관 입구에는 양파를 벌린 우주비행사에 동상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라는 사람이래요 우주복과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올 때 탔던 우주선 도 그대로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한 것 같네요


​ 러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난감이라고 했을 때는 기억이 나는 게 없을 텐데요 장난감 속에 계속 똑같은 장난감이 나오는 마트료시카라는 장난감은 모두 다 아실 거예요 저는 이게 북유럽에서 만들어진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ㅎㅎ 알고 보니 러시아의 전통 장난감이 더라구요 그래서 러시아의 기념품 가게에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트료시카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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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9 : 브라질 - 세계 문화 여행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 외 그림, 박재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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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제가 골라본 나라예요 브라질 하면 제일 유명한 건 쌈바 축제가 아닐까 해요 ^^ 책 표지부터 등장인물들이 벌써 등장인물들이 벌써 춤을 추며 뛰어나올 것만 같은 역동감이 느껴지네요 그림 뒤쪽에 있는 축구공 이미지도 깨알같이 같이 브라질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아요


​ 1일 리우데자네이루 - 나선애 쌈바의 리듬에 몸을 맡기다


 2일 리우데자네이루 - 장하다 리오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다


 3일 브라질리아 - 곽두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에 반하다


 4일 상파울루 - 허영심 상파울루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5일 이구아수 국립공원 - 왕수재 투칸과 친구가 되다


 6일 사우바도르 - 장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변으로 가자


 7일 샤파다 지아만치나 - 허영심 납작한 산꼭대기에 오르다


 8일 포르투 데 가리냐스 - 왕수재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다


 9일 마나우스 -  곽두기 어시장에서 맛본 물고기 맛은


 10일 아마존강 -  나선애 아마존 밀림에서 나무늘보를 만나다


​ 10일간 브라질로 떠난 친구들은 어떤 것을 제일 기대하고 있을까요 역시 사람이 생각하는 건 다 비슷할까요? 여자친구들은 쌈바 축제 그리고 남자친구들은 축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도 그렇고 그 중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마존 밀림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저는 브라질 이야기 중에서 아마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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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여행에서 가장 마지막 날 친구들이 여행한 곳이 바로 아마존이었는데요 아마존강은 적도에 있고 강물의 양이 가장 많은 거대한 강이라고 해요 강물의 색도 누런색과 까만색 두 가지 색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요 아마존으로 흘러드는 두 개의 강물이 서로 온도와 밀도가 달라서 그렇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색깔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그뿐 아닌데요 아마존에는 정말 옛날부터 살아온 물고기 인 피라루쿠라는 물고기가 있다고 해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데 수억 년 전부터 살아왔다고 하니 정말 이 아마존 강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동식물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존강뿐 아니라 강유역에 있는 밀림도 볼 것이 아주 많았는데요 생태계가 홍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이 되어 있고 자주 만나기 힘든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뿐 아니라 아마존에는 원주민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존 밀림 곳곳에 흩어져 살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약 114 부족,  백만 명 정도의 원주민이 사는 걸로 최근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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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강의 특징들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페이지가 있었는데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다양한 동식물들도 보이고 핑크색 돌고래도 깨알같이 그래도 꺄아 같이 안에 함께 포함되어 있었어요 원주민의 그림이나 강 속에서는 물고기 악어 같은 그림들도 함께 그려져 있어서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브라질 책을 마무리하면서도 퀴즈를 만나봤는데요 이렇게 한 번 더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책을 읽을 때 부담이 오히려 조금 더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책마다 함께 포함되어 있는 내가 만든 지도와 스티커가 있어서 정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이렇게 스티커 놀이도 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생들의 눈에 딱 맞춘 활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함께 온 카드도 있었는데 그 카드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숨어 있을 것 같아요 그건 또 다른 주차에 책들과 함께 활용하면서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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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 : 중국 - 세계 문화 여행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 외 그림, 전명윤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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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만나 본 첫 번째 책은 바로 중국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 하면 중국과 인도를 들 울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중국은 우리나라와도 가깝고 역사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국가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러한 중국에 그러한 중국의 문화에 대해서 미리 알아본다면 나중에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1일 베이징 - 장하다 자금성에서 길을 잃다


 2일 베이징, 시안 - 왕수재 만리장성 성벽을 따라 걷다


 3일 시안 - 허영심 병마용과 셀카를 찍다


 4일 청두 - 나선애 청도에서 쓰촨 요리를 맛보다


 5일 리장 - 곽두기 케이블카를 타고 만년설을 보다


 6일 충칭 - 왕수재 충칭에서 불가마 더위를 체험하다


 7일 항저우 - 장하다 자전거를 타고 항저우를 여행하다


 8일 상하이 - 나선애 상하이 꼭대기에 오르다


 9일 상하이 - 곽두기 물 위에 있는 마을을 찾아가다


 10일 홍콩 - 허영심 홍콩을 한눈에 내려다보다


​ 총 10일 동안 용선생과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중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친구들이 가장 궁금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중국에 유명한 랜드마크나 재미있는 풍속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떠올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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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주에 대한 기록은 중국 지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세계 문화를 살펴볼 때 이렇게 그 나라의 지도와 함께 주요한 지점에 대한 간단한 정리를 해보는 활동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중국에 대한 간단 정리를 한 후에 여기에 있는 다양한 곳들을 만나볼 텐데요 오늘 기록에서 소개할 곳은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나라 이름 - 중화인민공화국


면적 - 약 960만 km² 한반도의 44배


인구 - 약 14억 4천만 명


수도 -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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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선생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만리장성의 성벽을 만난 것은 이 일째 되는 날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만리장성은 산으로 올라가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 만리장성은 진나라의 시황제가 북쪽의 유목민족에 침입을 막고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아주 긴 거리를 성벽으로 둘러싼 것이에요 산 능선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고 해요


 만리장성의 성벽은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따라서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만리장성을 보러 오는 관광객 수가 1년에 천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인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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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만리장성은 중국의 상징이라고 도 할 수 있는데요 끝없이 이어진 튼튼한 성벽을 바라보다 보면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에서는 이렇게 그 나라의 문화와 랜드마크를 확인해 본 후에 용선생의 스페셜 가이드 영역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번에 만리장성에 대해서 가이드가 기록된 것을 보니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 중에 제가 좀 더 재미있게 읽은 것은 바로 만리장성의 실제 길이에 대한 이야기에요 만리장성의 리는 옛날에 길이를 세던 단위로 오늘날 그 길이로 따져보면 10리가 약4km 정도 되니까 만리면 4000km 정도가 된다고 해요 근데 실제로 만리장성은 길이를 모두 합치면 6000km가 훌쩍 넘는다고 하니 만리보다 훨씬 긴 성병인 셈이지요 ㅎㅎ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여행을 떠나고 중요한 것들만 가이드를 살펴보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아요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에서는 책 가장 마지막 부분에 그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퀴즈로 정리를 하는 부분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 단순히 내용에 대한 퀴즈 라기보다는 그 국가의 지리, 역사, 문화, 경제, 이렇게 네 가지 파트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각각 두 개에서 네 개 정도가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퀴즈까지도 이렇게 알차게 준비가 되어 있으니 활용하지 않으면 그게 더 바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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