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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0 : 튀르키예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10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기환 그림, 채미정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 엄마가 선택한 책은 바로 터키에요 터키는 어떤 나라 일까요? 중국이나 일본처럼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잘 알고 있는 나라도 아니지만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그런 나라죠^^
터키는 지도에 달과 별이 있어서 참 인상 깊은 나라인 것 같아요 어떠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나란지 같이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네요 결정했네요
1일차 브랜드바자르에서 길을 헤매다
2일차 터키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를 보다 보다
3일차 샤프란볼루에서 배가 터질 뻔하다
4일차 앙카라의 한국 공원에 가다
5일차 열기구타고 카파도키아를 날다
6일차 아라라트산 아래에서 캉갈에게 쫓기다
7일차 세 종교의 성질을 방문하다
8일차 페티예에서 지중해의 푸른 하늘을 날다
9일차 셀축에서 그리스와 로마 건축에 반하다
10일차 파묵칼레에서 온천을 즐기다

용선생의 여행 일정을 살펴보다 보니 역사와 종교의 역사와 종교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다녀오는 것 다녀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파묵칼레는 뭐 파묵칼레는 그림만으로도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ㅎㅎ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에 있는 용선생의 스페셜 가이드를 보면 그림이나 만화로는 자세히 표현하기가 부족한 부분들을 별도로 분리해서 더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터키에 대한 이야기와 문화에 대한 것들을 읽어보면서 재미있는 걸 많이 발견했어요 ㅎㅎ 터키 사람은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성의 없었는데예 국민 모두가 성을 쓰도록 하는 법률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때 정말 다양한 성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한국인이라는 뜻의 꼬렐리라는 성도 생겼대요 이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스스로 붙인 성이라고 하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ㅎ
책을 전체적으로 다 훑어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이 너무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이들은 이 안에서 더 재미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 같고 엄마가 봤을 때도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실사 사진에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는 것 같네요
이제 곧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데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모든 책들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