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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2 : 러시아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2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서진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 릴리가 피칸 책은 바로 러시아인데요 책 표시해보면 러시아에 유명한 발레단을 떠올리게 하는 스노우볼 도 있고 인형 속에 있인형 속의 인형이 계속 등장하는 그 그 재미있는 장난감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 눈의 모습 여러 가지로 시야를 떠올릴 수 있을 만한 그림들이 표지에 잘 녹여 놔 있는 것 같아요
1일차 러시아인의 소울 푸드를 맛보다
2일차 모스크바에서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우다
3일차 수즈달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다
4일차 하얀 밤에 라이브 방송을 하다
5일차 여름 궁전에서 스타가 되다
6일차 러시아에서 케이팝을 따라 부르다
7일차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로맨스를 꿈꾸다
8일차 철도 박사가 되다
9일차 바이칼 호수에서 일광욕을 하다
10일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새로운 먹방 스타가 되다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10일간 여행을 통해서 만나볼 텐데요 제목만 봤을 때는 우주비행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블라디보스크라는 것들이 눈에 띄네요 엄마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릴리가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은 엄마와 함께 공유하면서 기억을 만 들어가면 좋겠어요
러시아는 면적이 아주 넓은 나라이지만 사람이 실제로 살 수 있는 범위로 봤을 때는 비교적 좀 좁은 거 같아요 아주 추운 지역도 많고 어쩌면 자연환경이 아주 많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나라 이름 - 러시아 연방
면적 - 약 1709만 km²
인구 - 약 1억 4675천만 명
수도 - 모스크바




러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도인 모스크바 인데요 모스크바는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한 온도가 유지된다고 해요 ^^
모스크바 하면 어떤 것들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러시아의 상징이자 모스크바의 중심에 있는 붉은 광장인데요 사실 붉은 광장은 원래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러시아어로 붉은 이라는 단어의 옛날 뜻이 아름다운이라는 뜻이어서 이렇게 현재는 불린다고 합니다 ㅎ
성 바실리의 성당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붕이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귀엽고 동화 같은 느낌의 건물은 붉은 광장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화려한 양파 모양 지붕의 높이가 모두 달라서 보는 위치에 따라서 성장의 모습도 달라 보인다고 하는데요 성당에 있는 이콘은 성경의 한 장면이나 인물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라고 해요 이런 아름다운 그림들은 종교적인 의미도 있지만 문화나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걸로 느껴지네요
러시아 하면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러시아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칠 주년을 기념하면서 세워진 우주 정복자를 위한 탑이 있는데요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너무 멋있는 거 있죠
박물관 입구에는 양파를 벌린 우주비행사에 동상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라는 사람이래요 우주복과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올 때 탔던 우주선 도 그대로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한 것 같네요
러시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난감이라고 했을 때는 기억이 나는 게 없을 텐데요 장난감 속에 계속 똑같은 장난감이 나오는 마트료시카라는 장난감은 모두 다 아실 거예요 저는 이게 북유럽에서 만들어진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ㅎㅎ 알고 보니 러시아의 전통 장난감이 더라구요 그래서 러시아의 기념품 가게에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트료시카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