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 : 위클리 플래너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바꾸는 오늘의 명언 모음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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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다음 해에 쓸 다이어리를 꼭 구입했었다.

끝까지 다 쓰지 않는데도 항상 구입하게 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아까운 생각도 들어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대신 깔끔한 노트를 다이어리로 사용하고 있다.

 

그것과 더불어 함께 쓰는 다이어리가 있다.

영어공부도 하며 휴대성도 좋은 다이어리.

하루에 한 문장씩 공부하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알아갈 수 있는 다이어리!

 

 

 

 

 

 

수백 권의 좋은 글귀

영어 명언 만년 다이어리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바꾸는 오늘의 명언 모음

 

 

작심삼일! ㅠㅠ

내 이야기다.... 하지만 뭐 작심삼일을 계속 반복하면 되겠지...... ^^;;

 

 

 

전문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종이 질도 좋은 것 같고, 제본도 잘 되어 있었다.

쫙~쫙 펴서 써도 찢어질 걱정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

가름끈이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다이어리를 펼쳐보면 2019년부터 2027년까지 9년간의 달력과 함께

저자의 조언과 추천하는 다이어리 사용법, 추천 책에 대한 정보 등이 나와 있다.

오른쪽 달력 부분에는 한 해의 목표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상단에 마련되어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2027년까지의 달력을 간편하게 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위클리

 

왼편에는, 문법 패턴의 간단한 설명과 명언이 나와 있다.

명언은 영어와 우리말 해석이 나와 있는데 우리말 해석을 보고 빈칸을 채우게 되어 있다.

 

7가지 색으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빨간색:주어 / 주황색: 조동사+동사 / 노란색: 동사 / 파란색: 목적어 / 초록색: 간접목적어 / 보라색: 목적보어 / 청록색: 부사> 구분해 놓았다.

 

문법을 총 12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1월~12월까지 매월 해당 문법을 학습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주차에 해당하는 부분은 영어 문법이 아니라 좋은 내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3형식에 관한 것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1: 3형식 명언 번호 1~35

① (주)3형식 ② 3인칭 ③ 과거 ④ 부정문 ⑤ 목표를 이루는 12단계 비결

 

​첫째 달 1주차~4주차까지는 명언과 동시에 해당 문법을 영작하게 되어 있고,

5주차에는 학습 문법과 상관없이 내용이 주제가 되어 영작을 하게 된다.

 

상단에 QR 코드가 있어 강의와 mp3 파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오른 편에는, 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페이지는 한 주(월~일)를 사용할 수 있고,

한 주의 목표와 함께, 날짜 쓰는 칸, 여러 가지 주어지는 질문, 왼편의 영작의 답,

그리고 작은 정사각형 칸을 가진 6개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다른 질문들이 적혀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 3가지, 손이 가장 바빴던 때는 언제인지, 사람들이 새로운 진실을 싫어하는 이유,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들도 있지만 자주 가는 식당의 장점이라든가 집과 차 중에 하나만 산다면과 같은 재미있는 질문도 꽤 있다. ^^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Note 페이지도 2페이지.

 

 

 

 

인물별 명언 찾기

 

 

 

색깔과 번호를 따라 주제별로 찾는 영어 명언

 

 

주제별로 보면,

<인생 / 실패·위기 / 사랑 / 돈 / 사람들과 더 잘 지내는 법 / 심리 / 성공 / 사업 /

직업 / 행복 / 꿈·목표 / 유머 / 도전 / 마케팅 / 나를 계발 / 말 / 창의성 / 건강 / 믿음 / 결혼 / 공부 / 독서 / 시간 / 이별 / 친구 / 기부 / 정치 / 창업 / 멋 / 갖고 / 천재 / 신 / 여행>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어에서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한 가지 패턴을 일주일 동안 연습할 수 있고,

하루에 명언 하나씩 암기하게 되니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된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게 만드는 영어 명언 다이어리!

매일 주어지는 질문으로는 영작의 주제나 회화의 주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주제 정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좋은 활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명언 만년 다이어리>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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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기본패턴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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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면서 요즘 어렵다 생각하는 것이 영작이다.

다른 부분들도 잘하고 싶지만 특히 영작을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글로 쓰는 것은 문법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단어의 쓰임새도 정확하게 알아야 어색한 문장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말하기는 대충 의미 파악이 가능하면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정확한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쓰기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 간단한 쓰기 연습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나의 단계별 쓰기 연습을 도와줄 책으로 고른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시리즈'

물론 4시간 만에 영어를 끝낼 수 없지만 이왕이면 재미있게 영화로 공부하며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싶어 골랐다.

 

모든 영역을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영작 공부도 하면서 회화 공부도 하고, 모르는 단어도 공부하고, 문법까지 살펴볼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 되겠다.

문법책처럼 자세하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회화나 책에 나오는 문장의 영작에 필요한 정도만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니 문법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문법책 볼 것을 추천한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기본 패턴 / 응용 패턴 / 완성 패턴

 

 

책 3권의 크기가 다 같고, 두껍지 않아 가지고 다니며 공부하기에도 좋다.

손바닥보다 좀 더 긴 정도.

 

기본, 응용, 완성 모두 책의 구성은 같다.

기본 패턴을 기준으로 책을 살펴 보자.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기본 패턴

 

저자가 영어를 가르치면서 고민했던 방법은 더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앞부분만 읽고 버려지는 책이 아닌 끝까지 보게 만드는 그러면서 실력도 쌓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재미있다고 평가되는 평점이 높은 영화에서 유용한 대사를 모아 문법 패턴과 함께 회화도 공부하고 영작도 해볼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정확하게 쓸 수만 있다면 그것을 말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한국인의 높은 읽기 실력과 낮은 말하기 실력의 간격을 메워주는 것이 영어 쓰기이고 쓰기를 통해서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기본 패턴중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할 수 있고, 실력에 따라 나누어 공부할 수도 있다.

각 영화당 1번~5번까지는 쉬운 문제, 6번~9번은 어려운 문제로 나뉘어 있어 자신이 학습 가능한 만큼 정해서 학습할 수 있다.

 

mp3와 영상도 활용 가능하며, 무료 강의도 있으니 책 이외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책의 구성

 

각 회차 당 왼쪽 페이지에는

 실제 영화 장면 - 공부할 한글 문장과 영화 정보 (제목, 장르, 평점, 제작진, 추천 영화, 난이도, 장면 위치) - 장면 설명이 순서대로 나온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어휘 정리 - 문법에 대한 설명이 있고, 사용된 영어 문장 밑에는 직독직해 방식으로 해석된 한글 문장도 함께 나온다.

 

뒷장으로 넘어가면 2 페이지에 걸쳐 영작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1번~5번까지는 쉬운 문장, 6번~9번까지는 비교적 어려운 문장으로 배치되어 있다.

한글 문장을 보고 영작을 하면 되는데 한글 문장의 파란색 부분이 영작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빈칸의 수에 따라 문장을 쓰면 되니 비슷한 표현과 헷갈리지 않게 쓸 수 있다.

 

영작에는 앞에서 나온 영화 문장 외에도 여러 가지 영화의 문장들이 나오며 해당 영화의 이름과 누구의 대사인지도 함께 나와있었다.

 

문제가 다 끝난 오른쪽 아래에 정답이 나와 있으니 참고~

 

 

차례

 

 

1. 제가 당신을 봅(압)니다.

 

​첫 번째 영화는 아바타!

공부할 문장이 나오는 장면, 그리고 그 아래로 공부할 한글 문장과 영화 정보가 나온다.

영화 장면 설명에 보면 공부할 한글 문장의 영어 표현이 나와 있다.

 

오른쪽에는 어휘가 정리되어 있고, 문법 설명이 함께 되어 있다.

상단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영상 자료와 mp3를 활용해 공부할 수도 있다.

 

영어식 어순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영작에 나오는 한글 문장과 해석은 직독직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뒷장에 나오는 영작 문제들.

 

영작 문제에 나오는 대사들은 빠삐용의 빠삐용 대사도 있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스네이프 대사도 있고, 쉰들러 리스트의 오스카 쉰들러 등 다양한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들이 나와 있다.

 

문제마다 <한글 문장 - 영화 제목, 누구의 대사인지 - 영작할 빈칸 - 영화 장면 설명> 순서로 되어 있다.

 

열심히 공부한 문장을 영화를 보고 알아듣게 된다면 뿌듯할 듯!

 

오른쪽 페이지 아래쪽에는 파란색 작은 글씨로 정답이 나와 있다.

정답에도 필요한 경우 간단한 설명이 함께 나오기도 한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1회~24회까지

앞에 나오는 영화 문장과 영작 문제에 나오는 영화 문장까지 총 240개 정도의 문장을 학습하게 된다.

 

 

찾아보기

 

찾아보기에는 영화 제목을 찾게 되어 있는데 각 영화의 문장들이 어느 페이지에 있는지 찾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명대사 100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선정한 100개의 명대사들이 부록에 정리되어 있다.

이 문장에 대한 해석은 따로 나와 있지 않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응용 패턴

 

응용 패턴 또한 중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이해 가능하며, 기본 패턴과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영어 실력에 따라 문제를 나누어 학습하면 된다.

부록으로 기본 패턴에서 나온 명대사 100도 함께 실려 있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완성 패턴

 

 

완성 패턴은 고등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이해 가능하며, 구성은 기본 패턴, 응용 패턴과 같다.

부록으로는 기본과 응용에 실렸던 명대사 100 대신 평점 9.0 이상인 영화 500편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뒤에 직독직해 해석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예문도 나와 있다.

 

 

 

앞의 문법 사항만 잘 알고 있다면 우리말 문장을 보고 빈칸과 힌트가 되어주는 단어로 영작하기에는 많이 어렵지 않았다.

계속 학습하다 보면 어느 정도 영어식 어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쓰면서 단어도 함께 익힐 수 있고, 확실히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암기도 잘 되었다.

 

좋아하는 영화 한 편을 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듯!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기본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응용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완성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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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영문법
이장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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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문법을 소홀히 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문법 공부는 영어 공부에 꼭 필요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영문법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는 있어도 영문법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한동안 영문법 책도 많이 사서 보고는 했는데

새로 나오는 문법책마다 살펴봐도 문법 설명에 관한 부분은 어느 정도 다 비슷해서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거나 그냥 문제를 풀어보는 용도로 쓰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 선생님이 원서 읽기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익힐 수는 있지만 굉장히 많은 양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오랜 기간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문법 공부를 하는 것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원서도 읽고, 영작도 하고, 듣기도 잘하려면 영문법은 필수!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을 원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어를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영문법도 꼼꼼하게 하려고 한다.

소홀히 할 수 없는 영문법!

꼼꼼한 책을 만나 더 세심하게 공부하게 된 영문법!

 

 

 

반란의 영문법

 

 

오래된 영문법을 번역한 책이 아닌 현대 영문법을 세심하게 설명해 주는 영문법 책이다.

이 책은 초급자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

저자도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고 밝혀 두었다.

 

'문법은 특정 방식으로 표현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틀리다고 강요하는 억압적 규칙이 결단코 아니며 그런 규칙의 강요로는 결코 영어를 구사하도록 이끌 수 없다. ~

이 책은 구식 영문법에 갇혀 있는 우리나라의 학습자들에게 왜 그것이 문제이고 현대 영문법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알기 쉽게 이해시키고자 한다. (p.15)'

 

 

 

CONTENTS

 

 

 

이 책이 다른 문법책들과 다른 점은 '5형식 없는 영문법'이라는 것이다.

이제껏 내가 본 국내 문법서들 중 5형식의 문제점을 제기한 책이 2권이 있었는데,

이번에 읽은 '반란의 영문법'과 작년에 본 영문법 책이었다.

 

5형식은 영국 학자 C. T. Onions가 그의 저서에 서술어를 주요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해 두었는데 일본 학자 호소에 이쯔키가 그것을 변형, 확장시켜 자신의 저서에 실었고, 또 그것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보급되었다고 한다.

 

당시 영국 학자 C. T. Onions의 '서술부'에 대한 이론은 영어권에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는데

호소에 이쯔키는 '서술부'를 '문장'으로 왜곡하고, '주요한' 형태가 아닌 모든 문장을 5가지 형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개념을 확장하였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영문법 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장의 5형식이 되었다.

 

작년에 본 영문법 책에서도 5형식을 다루지 않았지만 영문법 공부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고,

공부도 많이 되었다.

원서로 된 문법책을 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였는데,

그 책도 좋았지만 이번 책은 좀 더 세세한 설명이 있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는 내내 기대가 되었다.

 

한 예로, 사역동사 중 have에 관한 내용이다.

mak, have, let은 O를 가지고 그 뒤에 동사원형을 쓰거나 과거분사 / (be) 과거분사를 쓴다고 알고 있었다. 한데, 어느 문장에서 have+O+~ing의 형태를 보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장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았고, 문법책도 찾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알 수가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 이번 책에서 그 부분을 다루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는 답답했던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몇 년 째 신경 쓰이게 만드는 문장이었는데,

어느 문법책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그 문장에 대한 해답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처음에는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며 공부하려고 했던 나의 계획이

분명 다른 문법책에서는 보지 못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독을 하기로 학습계획을 바꾸었다. 

 

 

 

 

 

세세한 문법 설명도 좋지만, 곳곳에 QR코드가 있어 팟캐스트를 통해 저자의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이동하는 시간에 굉장히 유용하다.

 

 

 

또한, 저자의 설명 후에 <탐구 문제>가 제시되기도 하는데

탐구 문제에 대한 답은 책에 나와 있지 않았다. ㅠㅠ

학습한 후 꼭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내용들이어서 좋았으나 눈에 보이는 정답이 없으면 조금은 불안한 나와 같은 학습자들은 이 부분이 아쉽기는 하다.

 

 

 

문법 공부를 어느 정도 해두니 확실히 원서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원서를 읽다 보면 문법에 맞게 딱딱 맞춰 쓰인 경우가 많지만

가끔 문법에 전혀 맞지 않는 듯한 문장도 나올 때가 있다.

처음엔 그런 문장들도 하나하나 신경 썼었는데 이제는 대충 의미만 파악하고 넘어가곤 한다.

그래도 신경 쓰이는 문장들은 메모를 해두고 어떻게든 알아보려고 하는데,

해답을 찾기 어려운 경우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러다 이번같이 답을 찾게 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기본 영문법을 공부한 학습자라면 중급, 고급으로 가기 위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을 영문법 책이다.

 

 

 

 

 

 

<반란의 영문법>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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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 조은비 그림 / 디자인이곶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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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와 함께 컬러링을 취미로 하고 있다.

조카가 색칠하고 있는 모습을 보다 문득 엄마랑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색연필과 컬러링 북을 구매하고 한 세트를 드렸다.

 

어디서 들은 바로는 손을 많이 쓰는 것이 뇌를 자극해준다고 하는데

치매 걸릴까 걱정이라 하시는 엄마에게도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았다.

 

잠이 안 온다 하시며 컬러링을 하시는 엄마 모습을 보면 사드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드린 책이 거의 채색이 되어가고 있어 다음 책을 고민하던 중 엄마에게 딱이다 싶은 책을 발견했다.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컬러링의 따뜻한 위로와 치유!

 

 

기존의 유럽 배경의 그림도 좋지만 엄마의 추억을 가득 상기시켜 줄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다.

 

 

특허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여러 기관에서 미술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도 하니 분명 엄마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는 기대감까지 든다.

 

 

목차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사용설명서

 

일반적 용법

1. 추억의 즐거움과 몰입이 주는 긍정적 정서 재경험

2. 면역체계(치유호르몬) 활성화, 뇌기능 유연성(Brain Plasticity) 증진

3. 집중력 유지와 강화

 

사용상의 주의사항

<보는 약>프로그램은 특허청 산업재산권으로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본인을 위하여 사용하는 용도 외에는 사용허락과 사전교육이 필요합니다.

 

 

실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일단 나는 저자의 프롤로그에서 힌트를 얻어 그림 하나씩 관련된 영상들을 보고,

엄마의 옛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고, 다음에 그림을 칠하며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림을 칠하기도 하고, 꼴라쥬로 할 수도 있고,

그림마다 여백이 많은데 그 여백에 관련 그림을 그려도 좋고, 글을 써도 좋다.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제1부 가족

 

그림마다 제목과 함께 짧은 글이 있는데 그 짧은 글도 읽으며 추억을 되새기기에 좋다.

이것저것 배경이 빽빽하게 들어차지 않아 더 좋은 것 같다.

그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한 주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그림들이 참 정겹게 느껴진다.

가족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 이모, 사촌들 이야기까지 잇달아 나온다.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제2부 놀이

 

엄마도 어렸을 때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겠지?

지금은 훨씬 나아졌지만 내가 아주 어렸을 때만 해도 외갓집은 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시골이었다 하신다. 그런 곳에서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신나는 나날을 보냈던 이야기를 종종 해주시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실 때면 엄마 표정이 항상 즐거워 보였다.

엄마도 그때가 그리우시겠지?

'놀이'에서도 엄마와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제3부 그리운 이야기

 

 

1부의 가족도, 2부의 놀이도 전부 그리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3부에서는 미니스커트 단속이라든지, 수동 물 펌프, 버스 안내양 등과 같이 당시에만 있었던 추억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들이 담겨 있다.

 

지금은 새로 지어져 없어졌지만 외갓집 앞마당 한쪽에 물 펌프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명절 때 외갓집에 가면 꼭 해보고 싶어서 엄마를 조르곤 했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기억인데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때 생각이 났다.

엄마는 나보다 더 많은 추억이 있으시겠지!

 

 

 

전문가 참고사항

 

 

미술치료의 치유 메커니즘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함께 <보는 약>의 치료 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부정적인 기운과 생각은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들이 뇌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한 해, 한 해 시간이 갈수록 기억력이 좋지 않다 하시고,

자주 깜박깜박하시기도 해서 엄마도 본인이 치매에 걸릴 것 같다며 걱정하시는 말을 종종 하신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도 같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런 걱정들로 이미 몸과 마음은 부정적인 기운이 채워지곤 하는데

이제는 그럴 때마다 재빨리 안 좋은 생각을 물리치고, 긍정적인 활동으로 바로 넘어가기로 했다.

좋지 않은 감정을 크게, 오래 키우지 않기로 했다.

 

'즐거운 경험, 혹은 기쁜 일에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관여하고 있다. 도파민은 그 잠재 능력 때문에 '뇌 속에 존재하는 마약'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p.152)'

 

엄마의 몸과 마음에 도파민 가득 불어넣어 주고 싶다.

 

 

 

 

 

그림 하나하나 보며 엄마와 이야기하며 너무 즐거웠다.

그러다 눈에 띈 그림 하나.

'봉숭아 물 들이는 날'

 

 

엄마와 추억을 이야기하며 나의 어린 시절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 외갓집에 놀러 갔었는데,

외할머니께서 봉숭아 물을 들여주신다고 마당에 핀 봉숭아꽃과 잎을 따오셨다.

 

아랫집에 사시는 할머니도 놀러 오셔서 그걸 보시고는 백반의 양이 부족하다고 계속 더 넣으라 하셨다.

손톱에 잘 빻아진 봉숭아를 올려주시고, 비닐로 잘 감싸 실로 감아주시셨고, 나는 예뻐질 손톱을 기대하며 가만히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톱 부분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점점 더 아파져 결국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기 시작했고,

놀라신 할머니는 얼른 비닐을 벗겨내주시고는 손을 물에 담그고 있으라 하셨다.

 

아랫집 할머니는 계속 웃으시며 아이고~ 너무 많았나 보네 하셨다.

그때 그 할머니 원망 많이 했었는데. ^^;

 

엄마에게 이야기하니 엄마도 기억이 나신다 하셨다.

이 그림을 보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 잊고 지냈을 나의 추억도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빈 공간에 그림을 하나 더 그려 넣었다.

 

색칠은 엄마가 하는 걸로~ ^^

손을 많이 움직여야 뇌 건강에 좋아요!

 

 

엄마와 이야기도 더 많이 하게 되고, 옛 추억도 되살리니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즐거운 기억 많이 되살려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보는 약>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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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로 본 번역의 세계
이정서 지음 / 새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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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가의 책이 아닌 이상 외국 작가의 책들은 번역본을 읽을 수밖에 없는데,

번역서를 읽다 보면 유난히 잘 읽히지 않는 책이 있는가 하면, 술술 읽히는 책도 있다.

그러다 보니 번역서를 읽을 때 특정 번역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된다.

 

요즘은 실력 좋은 번역가도 많아 크게 고민하지 않고 번역서도 골라 읽지만

그럼에도 망설이게 하는 것은 중역본이다.

 

어릴 때 읽었던 '어린 왕자'도 중역본이었는데, 당시에는 중역본이란 것도 몰랐고

그냥 동화책 읽듯이 읽었던 책이라 별생각이 없기도 했다.

 

몇 년 전에는 영어 공부를 한다고 영어로 된 '어린 왕자'를 읽어보려고 하기도 했었다.

 

어쨌든, 한글 번역본이든, 영어 번역본이든 둘 다 번역된 책이라

원래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동화처럼 읽었던 '어린 왕자'를 이번에 제대로 읽어보니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어린 왕자>로 본 번역의 세계

 

 

 

차례

 

 

동화처럼 쓰인 '어린 왕자'가 사실 한때 아이였던 어른에게 헌정된 책이었다니!

 

'나는 이 책을 한 어른에게 헌정한 것에 대해 아이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 나는 이 어른의 옛날이었던 아이에게 이 책을 헌정하겠습니다. 모든 어른들은 처음에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

 

우리말로 번역된 '어린 왕자'는 영역본을 다시 번역한 책들인데,

원본이 아닌 영역본이었고,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다 보니 번역시 오역이 생긴 듯도 하다.

 

책은 장별로 프랑스어 원문과 함께 저자의 우리말 번역본이 먼저 제공되고,

후에 Note를 두어 각 부분의 영어 번역, 한글 번역을 프랑스어 원문과 비교하며 분석하고 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프랑스어 왕초보인 내가 읽기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프랑스어를 전혀 모른다고 해도 문제없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메아리에 대한 부분을 한 예로 들어보면,

 

프랑스어 원문은 이렇게 쓰여 있다.

- Qui êtes-vous? dit le petit prince.

- Qui êtes-vous... qui êtes-vous... qui êtes-vous... répondit l'écho.

- Soyez mes amis, je suis seul, dit-il.

 

 

그리고 저자는 이렇게 번역했다.

- "당신들은 누구세요?" 어린 왕자가 말했다.

- "당신은 누구세요... 당신은 누구세요... 당신은 누구세요...." 메아리가 대답했다.

- "내 친구가 되어 줘요, 나는 혼자예요," 그가 말했다.

 

 

캐서린 우즈의 영역본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했다.

- "Who are you?" said the little prince.

- "Who are youㅡ Who are youㅡ Who are you?" answered the echo.

- "Be my friends. I am all alone," he said.

 

 

다른 우리말 번역본에서는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했다.

- "너희들은 누구냐?" 어린 왕자가 말했다.

- "너희들은 누구...... 너희들은 누구...... 너희들은 누구......." 메아리가 대답했다.

- "내 친구가 되어 줘. 난 외로워." 그가 말했다.

 

 

저자와 이전 우리말 번역본에는 말투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생텍쥐페리는 아이에게도 높임말 사용을 유지하며 작품을 써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말로 번역될 당시 아이들이 읽는 책이고 아이들이 하는 말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반말로 낮추어 번역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어감에서부터가 달랐다.

아마 영어에서도 존댓말이 없으니 번역할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또 한 부분은 '당신/당신들'에 대한 부분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vous는 복수형인 동시에 2인칭 존칭이다. 어린 왕자는 산 너머에서 인사를 해오는 목소리들이 메아리인지 모르고 당신들(vous)로 묻고, 되돌아오는 목소리는 당신(vous)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p.237)"

메아리가 처음인 어린 왕자는 울리는 메아리가 여러 명의 소리처럼 들리니 '당신들'이라고 물었겠고,

메아리가 보내는 소리를 어린 왕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묻는 말이니 단수인 '당신'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라 한다. 그러고 보면 영어에서도 you는 단수, 복수의 형태가 같으니 조심하지 않으면 충분히 오역이 생길 만도 할 것 같다.

 

 

또한 마지막 문장의 'seul'의 번역을 보면,

저자와 영어 번역본에는 이 단어를 '혼자'라고 번역을 했지만

다른 우리말 번역은 '외로워'라고 되어 있다.

우리 역자들이 모두 '외롭다'로 번역을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이러하다.

"그러나 이 역시 맥락에 비추어보면 '혼자'라는 의미라는 것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저쪽은 여러 사람이고 이쪽은 혼자이니, 당연히 '나는 혼자야'라고 하는 게 상식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상 어린 왕자는 평생을 '혼자' 살아온 사람입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 역시 정확히 언어로 규정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p.276)"

 

 

이렇게 작은 부분에도 오역이 몇 곳이 나왔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쓰인 대로 읽었던 내용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어린 왕자'가 새롭게 보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중역본 읽기가 여전히 꺼려진다...

영어 원서는 가끔 읽긴 하지만 그 외의 언어로 쓰인 책들은 원서를 읽을 실력이 전혀 되지 않아 번역본 밖에 읽을 수가 없는데 아무래도 잘못된 번역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니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또 궁금한 책은 그렇게라도 읽어볼 수밖에...

 

저자는 문학 번역은 반드시 '직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래 작가의 문장에 다가갈수록 그 문장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간다.

보통 직역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색한 표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저자의 어린 왕자 번역본을 읽고 나니 저자의 뜻을 알 것 같다.

 

그리고 문학 번역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문학 번역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번역은 제2의 창작이라고도 하지만,

원문의 느낌, 작가의 의도는 분명 살려줘야 하고, 문법적인 부분에서도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번역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등 그 나라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잘 알아야 함과 동시에 우리말도 잘해야 한다고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좋은 번역해주시는 번역가들 응원하며 열심히 읽는 쪽을 택하기로!

 

 

 

 

 

 

 

 

'<어린 왕자>로 본 번역의 세계' 영상으로 넘겨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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