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감정표현에 인색하고 감정을 다루는데 서투른 한국사람들에게 이런책은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진 책이었습니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서태석의 진짜인생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매력 DNA   

완보완심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편견은 현명한 사람은 감정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역사 속의 현인들도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냉철 로봇이 아니었다. 진정한 현인은 다양한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것을 현명하게 조절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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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개정2판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박성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은 '추세매매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이다. 그는 20세기 초 월스트리트를 주름잡은 당대 최고의 투기자다.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시 리버모어는 '모멘텀투자'를 통해 월스트리트 사상 최고의 '투기꾼'으로 기록된 인물이다. 그는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보스턴으로 가출, 한 증권사의 주식 시세판 서기로 증시와 인연을 맺게 된다. 칠판에 주식 거래현황을 적는 이 직업을 통해 그는 증시 흐름을 읽는 법을 배웠고 이내 전업 트레이더로 나섰다. 이후 '꼬마 투기꾼' '월스트리트의 불곰' 등의 별명을 얻으며 1940년 스스로 목슴을 끊을 때까지 월가 최고의 트레이더로 활약했다.
결정적인 순간 대규모 공매도 공세로 큰돈을 벌었다고 해서 월스트리트의 ‘큰곰’으로 불렸다. 1907년 패닉과 제1차 세계대전, 1920년대 역사적인 초강세장과 1929년 주가 대폭락 사태, 1930년대 대공황을 거치는 동안 숱한 성공 신화를 만들어냈고 여러 차례 파산하는 시련도 겪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무수한 실수와 실패 사례를 소개하면서 인간의 본성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적이라고 고백한다. 저자는 리버모어의 입을 통해 아무도 주식시장을 계속해서 이겨낼 수는 없다고 결론짓는다.  리버모어는 가치투자법과 더불어 오늘날 주식매매기법에서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매매법을 확립했다.

재미있게 생각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매매흐름 파악 기법을 제시 리버모어도 그러한 전략으로 매매의 진입과 청산을 조절하는 것이었다. 즉 리버모어는 주식은 그룹별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고, 그것을 이용해 선도주와 순환주를 설정하여 실전 매매에 응용하는 전법을 구사하였는데, 이것을 산업별 단체행동(industry group movements)이라고 표현했다.

제시 리버모어는 이처럼 시장 참가자들의 욕망과 편견이 가격 왜곡현상을 가져오고 이것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 통찰력은 단순하지만 명쾌하다.
시장의 본질적 성격에 근거한 그의 투자원칙은 세월이 흘러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불멸의 고전이 됐다. 그가 후세의 트레이드들에게 도어스의 짐 모리슨,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처럼 주식시장의 '전설적 록스타'로 여겨지는 이유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에 일어난 적이 있었고, 앞으로도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가 반복되고, 이를 이해해야만 주식투자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을 훌쩍 뛰어넘어 여전히 적절한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이 책이 트레이딩분야에서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21세기의 투자자들에게도 현명한 투자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한 가르침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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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 - 중국 최고 전략가 증국번의 세상을 이기는 법 18
챵펑뤼 지음, 양성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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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처세'는 '증국번'에 대한 여러 책을 썼고 증극번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작가로 유명한 챵펑뤼가 쓴 책으로  증국번의 처세술을 18가지로 분석한 책이다. 역사는 평가하는 사람들의 시각차에 의해 달리 쓰여지기 마련인 바  특히,  증국번은 극단적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다.

 

증국번(1811~1872)은 태평천국 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던 것이다. 그가 이끄는 상군은 서두르지 않고 우직하게 물샐 틈 없이 완벽하고 튼튼한 진영을 구축하는 전략을 이용했다. 신출귀몰한 전략과 전술을 쓰는 태평천국 군이었지만 완벽하게 다져진 상군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고 청나라 왕조를 위기에서 구한 증국번은 모택동과 장개석이 극찬해 마지않았던 처세의 달인이었다. 언뜻 그 비결은 온갖 역경을 뚫고 성공을 취하는 불굴의 정신에 있는 듯 보이지만, 그는 치밀한 전략가였다. 그는 작은 덕이라도 반드시 실천했고, 사소한 원한도 잊지 않고 되갚는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이 훗날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 투영되어 많은 인명을 살상했다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어리석은 자는 지혜로운 자를 이길 수 없고, 지혜로운 자는 행동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행동하는 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를 이길 수 없는 법이다.  한족이면서 만주족 청 왕조에 충성을 다해 한간(漢奸)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증국번은 탁월한 경세지략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었다고 평가도 있다. 진정한 '혈성'을 키워라. 뛰어난 기지 보다는 강한 끈기로 대처하라.  뜻을 세우기 보다는 먼저 기회를 잡아라, 포부에 맞게 능력을 키워라 등 모두 18가지의 성공 키워드와 사례들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면서 느낀점이 많았다. “성공하기 위해선 시기를 타야 한다”는 점을 그에게서 배울 수 있다.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한 그는 “대업을 이루는 데 운이 6할이고, 노력이 4할이다”라고 했다.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이루어질 수 없다. 시대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통찰력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인간은 시대를 선택해 태어날 수 없다. 따라서 결국 시대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힘으로 시대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면 그 흐름을 따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증국번은 개인의 노력보다 시기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폭넓은 교제를 통해 권력에 가까워질 수 있는 인맥을 형성하는 데 애를 썼다. 성공을 이루는 힘이란 결국 ‘권력’이다. 다만 그 권력이 자신 혼자가 아니라 그 시대의 대세를 이루는 세력에서 나오는 것임을 증국번은 간파했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그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만드는 데 능했다. 일찍이 그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완`에 대해 분석한 바 있었다. 그는 "민첩한 사람은 하늘이 내는 것"이라며 "남이 열 번 할 때 나는 천 번 한다는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면 보통 이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충분히 분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제아무리 똑똑해도 대세를 타지 않으면 ‘쓸모없는 천재’일 뿐이라는 평범한 사실을 생각해 보게 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작심은 쉽지만, 의지가 박약한 사람이 열에 아홉이니 성공이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증국번의 삶의 궤적을 읽으면서 자신이 원하는것을 위해 도전해 볼 수 있다는것의 중요성과 이런 자질을 갖추기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느낀점이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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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 유망 투자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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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동산시장이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정책 및 규제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더욱 움츠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거품이다 뭐다 하지만, 부동산만큼 든든한 것도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내집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더욱 자신 있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은 고생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내집마련을 위해 저축은 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돈이 모여졌다 싶으면 집값은 이미 뛰어버려 서민의 꿈은 또다시 저만큼 멀어져 가기를 여러번 서민들은 소망인 내집마련의 꿈은 이렇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서는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변해버린지가 이미 오래된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1년 이후의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개발사업이 다양하게 전개된다는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하겠습니다.

이 책'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는 작년 부동산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던 `2010-2020 대한민국 미래지도'의 후속작입니다.

향후 10년간 투자를 주도할 주도 하게될 지역과 이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노른자위 지역을 분석, 정리한 부동산 투자 지형도를 그려보며 수익형 임대사업에서부터 유망상권지역, 점포 창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노른자위 지역을 분석, 정리한  책으로 자료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정부가 어떻게 땅을 읽고 이해하는지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미래를 짜나가려고 하는지가 보이게 됩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적 체험을 통해 쌓아온 안목과 감각을 바탕으로 알찬 내용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큼직한 판형에 지도와 사진이 적절하게 배열된 설명이 돋보이며 부동산 투자결정시 도움이 많이 되는 유용한 책이라 생각 합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대세하락론'이 심심찮게 제기되는 요즘, 성공적인 투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부동산투자 지첨서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미래의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며 공부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자료들이 가득한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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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 택꼬의 630일간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기
김태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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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대개 공통점  하나를 갖고 있다. 무언가에 질려 머리가 복잡해졌거나, 아니면 무언가가 미치도록 그리워졌다는 것일 것입니다. 아마도 저자는 후자의 이유로 그토록 장기간의 어려운 여행을 떠났으리라 짐작을 해봅니다. 하여튼 여행의 동기야 어찌되었든간에  이 여행은 저자의 무한한 용기에서 비롯된 대장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활한 지역과 긴시간 동안의 여행이었습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미의 카니발 축제와 잉카문명 유적지 등에 대한  평소 접하기 힘든 남미여행에 대한 기록들은 많은 정보로서 가치를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저자보다는 나이가 많고 직장생활에 매어 있는 몸으로서 현실적으로 여건이 따라주지 않는것을 원망하면서도  편안한 기분으로 여행기를 읽으면서 문듯 들었던 생각은 나도 한번 장기의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이란 우리가 얼마만큼 숨을 쉬었는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얼마나 숨막히는 많은 장소와 시간을 만났는가에 의해 풍요로움이 결정된다면 이 책의 저자는 참으로 풍성한 인생을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쁘다고 아우성 치며 살아도 시간은 내가 만들어야 생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젊어서 만들지 못한 시간은 나중에 늙어서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직 팔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나이라면, 미루지 말고 지금이 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나이지만 배낭여행에 대한 꿈을 버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의 제목인 '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가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  라는 뜻으로 이해되며 가슴에 더 와닿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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