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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 세포에 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을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다
잭 챌로너 지음, 김아림 옮김 / 더숲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세포
The Cell
잭 첼로너
모든 동물은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했다. 인간도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생명체란 복합 분자를 만들고 내부 체계를 꾸리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번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세포는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이다. 세포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세포 중에 큰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새알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세포라고 한다.
세포는 살아가는 것 못지않게 죽는 것도 중요하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현미경은 생물의 눈과 닮았다. 빛은 눈을 통과해서 망막에 상을 형성한다. 복합 광학 현미경은 접안렌즈와 대물렌즈를 통해서 표본을 크게 볼 수 있다. 이것을 발명하면서 세포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이다.
멘델은 유전 법칙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과학자이다. 그는 완두콩을 통해서 유전 법칙을 알아낸 과학자이다. 유전 요소는 염색체를 통해서 옮겨지고 부모 양쪽이 하나씩 그 요소를 전달하는 것임을 알아냈다.
세포는 스스로 번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 세포가 분열하면 두 개의 딸세포는 각각 하나의 세포가 되어 새로운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단세포에서는 이 과정이 단순하고 빠르게 일어나지만 진핵세포에서는 세포 분열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책에서는 세포가 어떻게 분열하는지 그 과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각각 세포의 모습부터 그것들이 하는 일까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가 보기에도 충분히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