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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터인가 재미없던 홈쇼핑 채널이 흥미있게 보였는데, 말이 청산유수같은 쇼호스트들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살피기 시작하면서 홈쇼핑 채널이 재미있어 졌는데 이 책의 2장이 그런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다. 독자는 책속에서 자신의 이목을 끄는 단 한구절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책에 빠져드는 법이다. 목차를 읽은 뒤로 책 내용이 궁금해서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이다.
사실은 제목을 보고 조금 슬펐다.
'아 아제 돈이 아름다움의 영역까지 침범했구나(?)'라는 생각에서 였다.
그러나 제목이 너무 노골적인 것을 제외하곤 내용은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직 금융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만난 ‘대한민국 상위 1% 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돈을 아는 여자’들을 가까이서 만나며, 재테크 비법은 물론 삶의 자세를 보고 배운 저자가 얻은 보석 같은 깨달음과 실전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다(책소개 중에서)
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상위 1%여자들은 어떻게 돈을 다루는지 궁금해졌다.
제목만 보고 끌렸다. 서점이었다면 한번 집어들고 서서 내용을 읽어봤을 법한 제목이다.
어쩌면 습관이란 것이 사람의 전부다. 남들과 자신을 다르게 아니 다를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습관이란 것이다. 낙숫물이 댓돌 뚫는다고 하지 않는가.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반복의 힘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옛말이다. 습관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살아남은 사업가들의 습관이라니...정말 끌리는 제목이다. 무엇이 그들을 살아남게 했는지 그 아주 작은 습관들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펴보지 않을 수 없는 책인것 같다.
전세계 0.1%에게만 허용된 하버드경영대학원의 강의.
비록 생생한 현장 강의는 아니지만, 두고두고 책장에서 꺼내서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내 서재에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책이 이래서 좋은것 같다. 내가 언제 하버드경영대학원 전략 강의를 들을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많은 강의도서들을 봐왔지만 전부 실망한 적은 없었기에 이번 도서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