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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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서울대나 카이스트 다니는 사람이 하버드대 못 갔다고 한탄 아닌 한탄 하는 걸 몇 번 들었다.

난  하버드에만 가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하버드안에 또 뛰어난 종족이 따로 있나보다.

내 주변에 서울대나 엘리트들이 많은데 정말 깨는 얘기들을 많이하고 우리가 그냥 속으로 생각하거나 마음속으로는 생각하지만 절대로 밖으로 꺼내지 말아야 할 얘기들을 많이  한다.

그리고 40대가 넘어가면 서울대출신들이 몰락하는 것을 친척들을 통해서 많이 봤다.

 어릴 때는 머리만 좋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고 실력, 지적능력, 최고, 1등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것 같다.

계속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혼자 사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사는  것이다.

내가 아파서 병원을 다닐 때 의사들도 아픈 환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을 봤다.

아파도 이겨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데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감정없이 하는 것을 겪으면 정말 상처를  받는다.

의사한테 당신도 나처럼 아플 수 있다고 하니까 자기는 절대로 아플 일이 없다고 했다.

 그럼 당신 가족이 아플 수도 있다고 하니까 자기가족도 절대로 아플 일이 없다고 했다.

그런 전문직을 가지고 있으면 환자들의 심리적인 아픔이나 육체의 고통에 전혀 무감각하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

난 전문직을 가지면 사람들의 얘기를 잘 들어 주고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한때 너무 아플 때 자기는 감기도 안 걸릴 정도로 건강하다고 장담을 하던 언니도 몇 달이 지나서는 혈액암으로 2달도 안돼서 죽는 걸 봤다.

이 세상에서 장담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이나 실패가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지식적인 세상이 아닌 감성적인 세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성공을 해도 자기만 독점을 하고 즐기는 인재는 진정한 인재가 아닌 것 같다.

나도 항상 성공하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 만은 않았다.

이 책은 1등의 신호를 알려 준다.

어떤 조건들도 다 필요없고 1등 신호만 알면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고 듣는 사람이 있었다.

영국의 리버풀의 한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4살 때부터 구구단이 아니라 2의 거듭 제곱을 암송하는 것을 그 아이의 엄마는 신가하게 봤다.

11살이 되자 아이는 장래 희망이 세계적인 수학자였고 교실 뒷자리에서 엎드려 자도 대학은 마음대로 골라 갈 수 있었다.

그 아이는 캠브리지 대학을 선택했고 딱 거기까지 신동의 재능을 발휘했다.

세계적인 대학에는 인재들이 많이 몰린다.

그 아이, 콘웨이는 캠브리지에서 게임으로 밤을 새는 날이 더 많았다.

얼마 안가 콘웨이의 타고난 재능은 캠브리지 대학생들의 노력에 쉽게 추월당했다.

그래도 콘웨이는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자신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릴 때 기대를 모으는 신동 중의 상당수는 주변의 과도한 기대로 스스로 무너져내리거나 콘웨이처럼 사람들의  인정해주는 달콤한 맛에 위해서 더 올라가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다.

콘웨이는 캠브리지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려고 하니까 이력서에 쓸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캠브리지대와 사회가 기대했던 미래의 세계적인 수학자는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다.

길을 가다가  콘웨이는 교수와 마주쳤다.

교수는 그에게 취직했냐고 물었고 취직을 못했다고 하니까 교수는 학교에 취직을 하라고 했다.

콘웨이는 이력서에 쓸게 없다고 하니까 안타까움을 느낀 교수가 대신 이력서를 써줬다.

그래서 콘웨이는 조교수의 자리를 얻었다.

와,,,,,그래도 취직이 돼서 다행이다.

콘웨이는 일자리를 얻고 나서는 더 안정적으로 게임을 하며 시간과 열정을 낭비했다.

이 사람 왜 그럴까,,,,

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삶의 균형감각이나 가치를 정립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천재인데말이다.




그의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그랬을테지,,,,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놀고 있는 그런 마음일까,,,

게임을 통해 현실 도피하는 즐거움을 얻으면서도 그는 내심 자신의 타고난 수학적인 재능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

콘웨이는 스스로 부정적인 내면의 신호에 갇혔다.

그가 진행하던 수학 분야 프로젝트들은 모두 풀리지 않았고 자식을 위해서 생계형 강의를 했다.

그렇게 별 것 아닌 콘웨이는 그제서야 낮아지는 겸손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배웠다.

그리고 몇 년 지나서 콘웨이는 수학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던 리치 격자 이론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이 이론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이 문제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같은 대학의 존 톰프슨에게 리치의 이론에 보강되어야 될 중요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라고 했지만 톰프슨은 게임기를 가지고 다니던 콘웨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게임기나 만지작거리던 콘웨이가 전 세계 학자들이 갈증을 느끼는 것을 풀겠다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믿지 않았을 것이다.

콘웨이는 자신이 그 문제를 풀거라고 확신에 가득찼고 주변의 모든 비웃음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정말 뭔가를 이루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전혀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전 세계 수학자들이 풀지 못하던 리치 격자의 대칭군의 크기에  그는  아무런 주저함 없이 푹 빠져들었다.

자신만의 작업실에서 콘웨이는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수학적 지식들을 넓은 종이 위에 정신없이 풀어댔다.

스스로 가둔 방 안에서 그는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뭐든지 이루려고 하면 집중이 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콘웨이는 많은 날이 지나고 기적을 이뤄냈다.

콘웨이가 학계 주류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스스로도 한물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던 상황에서 세계적인 수학자들 모두를 놀라게 한 발견을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말 다이돌핀이 나올 것 같다.

콘웨이는 이 발견 이후로 오랫동안 참았던 것처럼 세계적인 연구결과들을 연이어 내놓기 시작하며 학자들의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게 바로 반전인 것 같다.

불과 몇 달전까지는 내놓는 프로젝트마다 풀리지 않고 게임기로 현실을 도피하면서 어렵게 대학 강사 자리 언저리를 맴돌며 자신을 비관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이런 반전이 어떻게 일어난 걸까,,,,

하나의 아주 작은 긍정적인 신호가 다가왔다.

아주 작은 긍정적인 신호말이다.

그것은 리치 격자였고 콘웨이는 이 신호에 불을 붙일 줄 알았다.

사람들의 비웃음과 내려앉은 현실 속에서 차가운 얼음 같던 부정적인 신호들을 끓어내고 자물쇠를 채워 불을 붙였던 그는 몇 십 년이 지나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을 누적시키며 아이작 뉴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앨런 튜링과 함께 세계 최고의 학자로 런던 왕립학회에 기록되었다.

콘웨이는 재능을 엄청 타고 나기는 했다.

하지만 천재는 천재라고 불리기 때문에 더 똑똑해진다.

그 신호가 사라지면 스스로의 확신이 사라지고 현실 도피로 게임기를 들게 된다.

천제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주변의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천재의 위치를 찾으면 긍정적인 신호는 계속 선순환해서 자신을 천재로 만든다.

자신이 어떤 것을 잘한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강점이다.

콘웨이는 리치 격자의 대칭군 크기 발견에 대해 1968년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것은 콘웨이가 이뤄낸 진짜 중요한 수학의 업적들의 첫 시동이 되었다.

그의 자신감은 다시금 거대하게 올라 갔고 그 뒤로 초현실 숫자의 발견 등 그의 세계적 수학자로서의 업적은 갈수록 높아져 갔다.


나도 콘웨이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의 긍정적인 신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봤다.

일본어, 중국어, 4개국어 가능 변호사,,,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느라고 84군데의 병원을 다녔지만  나를 고쳐 줄 수 있는 의사는 딱 한 명이었다.

환자를 돈으로만 보고 의학갑질을 하는 것을 보고 전문가가 되면 약자를   억울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공부에 위대한 목적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가치관이 잡힌 신호를 매일 접하더라도 공부할 때의 지루함은 동일하게 겪는다.

위대한 수학자들이 위대한 발견을 하기 위해서 하루 종일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고 구겨서 휴지통에 넣는 일을 했다고 그 과정의 지난함을 얘기하듯이 공부를 안하다가 시작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가 지루하다는 것이다.

지루하다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같은 상태가 오래되어 따분하고 싫증이 난다는 것이다.

따분하다는 것은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답답하다.

싫증이 난다는 싫은 느낌이나 반응을 말한다.

암튼 지루하다는 것은 부정적인 것의 총집합체이다.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 기술과 같이 가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은 불행하게도 대부분 따분하고 불쾌하다.

그것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들이 거의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의미가 생기는 것은 공부에 대해 자신만의 위대한 목적과 가치관을 만들면 더 많은 투자와 학업적 자기조절능력이 생기고  지루한 수학 풀이 과정도 끝까지  견뎌낼 수 있다.

일부로 인위적으로 학습 시간을 늘리는 장치나 성적 향상을 위해 학생들을  들볶지 않아도 된다.

학생들은 누구나 학업 능력을 최고로 높일 수 있고 수면 중 학습을 할 수 있을만큼 자신의 무의식 전체를 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

연구 결과 한 분야에 대한 진실된 이해를 고민한 학생들은 학업적 질문에서 2배 이상의 집중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모든 과목에서 의미없이 우수한 학생들보다 1개의 과목을 깊게 파헤친 학생들이 2배 이상 발전한다고 했다.

가드너의 주장대로 한 분야에 대해 깊은 이해를 만들고 학문을 향해 자신의 가치관을 찾는 행위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공부에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고 공부를 할 때 자기중심적 목적이 강한 학생들이 있다.

또 다른 학생은 배움의 목적을 두고 자신의 분야에 진실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자기중심적 목적은 최초에 더 자신을 밀어붙이는 효과를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츰 약화된다.

공부가 굉장히 지루해질 때 자기중심적 동기들은 유의미한 효과를 만들지 못햇다.

아예 공부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숫자가 많은 편이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학생들은 장거리 마라톤에서 초반에만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금세 힘이 빠져 뒤로 밀려나는 마라토너와 같았다.

유의미하게 배움의 목적으로 두고 자신의 분야에 진실된 이해를 가지는 모습이 보이는 학생들은 끝까지 지루한 공부의 과정을 견뎌냈고 학업 성취도도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이 학생들은 장거리 마라톤에서 마지막까지 힘줄이 살아 있는 승리자의 모습이었다.

학생들을 평가할 때 얼마나 학업 성취도가 높은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했는지로 하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내면의 무엇을 움직이기에 위해 강력한 효과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경찰, 군대 간부 후보생을  예를 들면 그들이 자신을 위해로부터 지키기보다 시민을 위해로부터 지켜나가는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잡았을 때 더 능동적으로 극한의 직업 훈련을 견딜 수 있다.

컴퓨터 해커를 보면 개인적 목적으로 해킹해서 돈을 강탈하거나 콘텐츠를 훔치는 것보다 국가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컴퓨터 언어를 배울 때 그 해커는 스스로 더 의미를 가지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우리는 의미를 가진 존대다.

자신이 나약하지 않고 자기 분야를 통해 이 세상을 보다 의미 있게 바꿀 수 있다는 나 자신을 초월하는 신념과 믿음,  그리고 자신이 걸어가는 발걸음이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인지 할 때, 우리는 우리를 향한 적대적인 많은  환경 신호 앞에서 단단해질 수 있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풍요로운 어둠 속에서 더 황홀한 빛으로 만들어진다.

숙연해지는 얘기이다.



사회학자 아론슨은 스탠퍼드대를 가고 싶어 하는 흑인 중학생에게 새로운 신호를 보내는 실험을 했다.

그에게 아시아인처럼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신호였다.

랩을 잘하는 학생에게 수학 문제집을 쥐어 주는 신호였다.

그리고 지금은 성적이 낮아도 가능성이 있다고 신호를 아이에게 보내는 것이다.

아론슨은 지능은 새롭게 증가할 수 있다라는 새로운 신호를 중학생에게 전달했던 흑인 학생이 시간이 지날수록 지능이 고정되어 있다고 바라본 집단과  다르게 성적과 학업 집중력이 월등하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부드럽지만 정말 강력한 새로운 신호이다.

그런 가능성의 신호는 누구나 만들어낼  수 있고 그 가능성의 신호는 아론슨의 주장대로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보여지며 강화된다.

흑인 하버드 대학생들은 백인 하버드 대학생보다 열등해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하버드 한복판에 당당하게 서 있다.

흑인 하버드 대학생은 백인 하버드대학생들의 열등하다는 신호에 오염될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당당할 수 있는 것이다.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

독일 콘스탄츠대학의 교육학자인 캐롤린 슈스터는 신호 차단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을 밝혔다.

150여 명의 여학생들에게 자신은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이 신호를 차단하는 법을 가르쳤다.

슈스터는 여학생들에게 수학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분야라는 신호를 차단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했다.

그리고 신호를 재평가해보라고 했다.

자시의 머리가 길고 다른 성별이라는 이유로 수학 자체를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걸까,,,,

왜곡된 사회 신호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자고 했는데 학생들은 놀라운 성적표를 냈다.

슈스터는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외부 신호를 역으로 재평가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신호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매력적인 주제들이 정말 많다.

인생은  연속된 성공만 할 수는 없다.

낮아지고 겸손해지는 상황이 될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이 책은 잘 알려 준다.

작은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찾고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얘기도 많다.

그 얘기가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공부와 성공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다.

읽을만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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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을 어떻게 박지? - 부르자니 돈 아까운 초간단 집수리
망고 편집부 외 엮음, 윤여연 옮김 / 다봄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일상생활에 정말 필요한 책이다.

며칠전에 변기가 막혀서 진땀을 뺐다.

변기가 막히면 식은 땀을 흘리면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서 해본다.

안되면 아빠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엄마는 잘 못하시니까말이다.

보일러도 물이 새서 기사분을 3번이나 불렀는데  해결을 못했다.

그냥 수건을 받치고 쓰고 있다.

돈은 돈대로 들고 기사분을 계속 부르니까 여러모로 불편했다.

또 밑의 집에 물이 엄청 샌 적이 있다.

그런데 원인이 우리집에 있다고 일주일 동안 한 겨울에 아빠방, 내방, 내방 화장실, 거실, 아빠서재를 전부 뜯었다.

엄마방까지 뜯을려고 해서 기사분을 막았다.

집을 전부 뜯으려고 하니까말이다.

원인도 우리집이 아니었는데 말이다.

한 겨울에 보일러를 못 켜고 사니까 사는게 아니었다.

한여름에는 화장실을 고친다고 또 일주일동안 낮에는 카페에 가 있고 전기가 고장나니까 에어콘을 못 써서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기사분들을 불러도 원인규명을 못하고 집을 여기저기 뜯기만 하고 다시 시멘트로 발랐던 기억이 끔찍하다.

시골에도 집이 있는데 지붕이 새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하다.

이번에 가면 이 책으로 미리 공부해서 아빠를 도와 드리고 싶다.

아빠께서 허리에 철심을 박은 1급 장애인인데 아빠만 지붕에 올라가시게 하니까 너무 걱정이  됐다.

세탁기수도파이프가 새서 기사분을 불러도 또 안되서 아빠께서 다시 고치고 싱크대 하수도가 새서 또 아빠께서 고치셨다.

내방 천장에 습기가 차서 제습시트지를 사서 바르기는 했는데 임시방편이었다.

전등이 나가거나 깜빡일 때는 아빠께서 갈아 주시거나 내가 하는데 어쩔 때는 고쳐지고 어쩔 때는 잘 안 된다.

세탁기옆에 하수구가 막해서 물이 넘칠 때도 있고 에어콘이 역주행해서 물이 넘칠 때도 있다.

그런거정도는 기사분까지 안 오시고 셀프로 고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면 뾰족한 수는 없다.

집은 살다보면 여기저기 계속 문제가 생기고 고장이  난다.

물건이면 버리고 다시 사면 되지만 집은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버리지 말고 고쳐서 써야 하는데 그걸 잘 알려 주는 존재가 없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컴퓨터도 자주 고장나는데 그런 것도 알려 주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기사님들을 따로 안 부르고 집수리를 셀프로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막힌 변기 뚫기가 제일제일 궁금했다.

필요 장비는 식초, 소금, 베이킹 소다, 페트병, 케이블 오거, 장비가 의외로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예상 소요 시간은 20분이다.

변기가 막혔다.

갑자기 우울해진다.

몇 십분은 고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되도록 권장하지 않는 화학 배수관 세척제도 없고 변기용 고무 압축기나 다른 적절한 도구가 없다면 이제 남은 건 단 하나이다.

사실 고무 압축기도 잘 안되고 여러 도구가 있어도 잘 안될때가 많다.

내가 안되면 마지막에는 아빠께서 행동을 하신다.

이 책에서는 오랫동안 인정받고 보증된 방법이자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식초, 소금, 베이킹 소다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살짝 막혔다면 베이킹 소다 200g, 소금 20cl. 소금 200g을 통에 넣고 섞은 뒤 막힌 변기에 붓는다.

약 30분 가량 기다린다.

그리고 펄펄 끓을 정도로 매우 뚜거운 물 한 냄비 정도를 변기에 부으면 된다.

뜨거운 물이 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무 압축기를 대신할 수 있는 도구로 막힌 변기 구멍의 지름에 맞는 페트병을 사용한다.

페트병의 뚜껑을 닫고 아랫부분을 자른다.

페트병 입구를 잡고 고무 압착기로 하듯이 펌프질한다.

이 방법들은 살짝 막힌 경우에 가능하다.

변기가 꽉 막힌 경우, 전문가는 케이블 오거를 사용한다.

케이블 오거가 뭔지 몰라서 한참을 찾아 봤는데 잘 안나왔다.

케이블 오거는 잘 휘어지는 금속 막대로 막대 끝이 솔이나 나선 모양으로 돼 있다.

막힌 부분을 뚫기 위해서 케이블 오거를 돌리면서 관 속으로 넣는다.

만약 케이블 오거가 없다면 옷장에 걸려 있는 세탁소 옷걸이를 길게 펴 놓고 끝을 갈고리로 만들면 된다.

이런 설명에는 사진이 꼭 필요할 것 같다.

무슨 얘기인지는 알지만 막상 닥치면 또 당황할 것 같다.




요즘 내방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보이는데 그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우리 동네 주택들이 좋다.

우리 동네 대저택이 있었는데 요즘 헐고 빌라를 그 자리에 짓고 있다.

그 집은 나무도 많고 마당도 운동장처럼 널찍해서 나중에 내가 살아야지라고 점찍었었는데 헐리고 말았다.

그 집도 너무 벌레가 많이 나오고 수리해야 할게 많아서 일지 모르겠다는 짐작을 해봤다.

주택은 정말 고쳐야 할 것들이 산적해있고 일거리가 늘어가니까 말이다.

우리도 아빠가 아니면  전구도 못 간다.

집과 관련된 것들을 할 줄 아는게 너무 적다.

그래서 이 책이 많이 필요했던 것이다.

엄마랑 전구를 사러 갔는데 버벅댔다.

전구고르기를 보면  집 안 곳곳에 벽 부착 등이나 램프를 설치하면 분위가 좋아진다.

요즘 전국적으로 화재가 많이 나는데  많은 불은 화재로 연결될까봐 걱정이 된다.

친구한테  아로마테라피 캔들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선물을 받았는데 냄새나 연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계속 쓰다가는 나중에 폐암이 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캔들, 무드등, 불과 관련된 건 멀리하고 싶다.

최소한의 전등만 쓰고 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적합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전구를 고르기 위해 마트의 전구 판매대에 가면 무얼 골라야 할지 모른다.

정말 공감이 가는 얘기이다.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게 우리집에 맞는 건지 모르겠다.

전구를 빼가거나 뒤에 적혀 있는 걸 사진 찍어서 가지고 간다.

빛의 밝기에 비해 열이 많이 나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백열전구의 퇴출이 본격화되면서 전구 판매대에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전구도  우리집 컴퓨터 고치러 오시는 엔지니어분이 가르쳐 주기는 했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다.

LED전구는 다른 전부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성과 최대 10만 시간인 뛰어난 수명이 특징이다.

즉, 10년 넘게 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LED전구는 발열이 적고 소비 전력에서도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밝고 가끔 눈이 부실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LED전구는 짧은 시간 동안 밝은 조명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LED전구아 같은 특징을 가진 전구는 에너지 절약형 전구, 낮은 소비형 전구 또는 컴팩트 형광등으로 불린다.

전구 수명은 5천 시간에서 1만 시간이다.

소비 전력에서도 매우 완벽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조명을 켜야 하는 장소에서 적합하다.

어떤 조건도 상관없는 경우, 친환경에 할로겐 전구가 일반 할로겐 전구보다 20~30%전기를 덜 소비하며 전구 수명은  2~3배 더 길고, 일반 할로겐 전구보다 더 밝다.

그러나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유럽연합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할로겐 전구의 팜매를 금지하는 등, 할로겐 전구 또한 백열전등과 같이 퇴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럼 퇴출되지 않고 있는 전구를 쓰면 된다는 얘기같다.


전구 진열대에서 600W전구를 찾으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백열전구 퇴출로 와트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전구가  등장했다.

새로운 규범이 생겨났는데 바로 루멘으로 표기하는 광선속이다.

루멘 수치 산출 방법은 백열 전구와트에 12를 곱한다.

60W전구는 약 720lm에 해당한다.

부드러운 조명을 원한다면 400~500lm 전구를 선택하고 강한 조명을 원한다면 700~800lm전구를 선택하며 더 강한 조명을 원한다면 1600lm까지도 가능하다.




변기 안쪽에 낀 물때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우리 엄마는 치약으로 해결하고 계신다.

필요 장비는 가정용 분무기, 식초, 베이킹 소다

예상 소요 시간은 15분정도이다.

100% 천연 제품을 사용해 변기에 낀 물때를 제거하면서도 돈을 절약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좋은 방법이 있다.

뭔가를 제거하는 제품들은 상당히 독해서 인체에도 안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분무기에 미지근한 식초 1컵을 붓고 변기 가장자리에 식초를 뿌린다.

두루마리 휴지를 변기 안쪽 표면에 놓는다.

휴지 여러 칸을 겹체 둔다.

그 위에 다시 식초를 뿌린다.

1시간 동안 내버려 둔다.

1시간이나?

화장실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

1시간이 지난 뒤, 물를 내려 두루마리 휴지를 흘려보낸다.

변기솔로 변기를 문지르면 끝난다.

변기의 에나멜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식초를 뿌려 물때를 제거한다.

이번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때가 잘 안 빠진다면 식초를 담은 분무기에 베이킹 소다를 1티스푼 첨가한다.

베이킹 소다가 식초의 물때 제거 능력을 더욱 높여 준다.

이 책은 실전에 완전히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빠 엄마께 정말 감사하단느 생각이 든다.

집수리나 청소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전부 해내시고 계시니까말이다.

저자한데도 감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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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2018-2019 최신 개정판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도 뚜벅이이고 여행을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이제부터 여행을 다니자고 한 아빠 엄마의 얘기를 듣고 여행에 대해서 알아 봤다.

공부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어서 하는 공부라고  한다.

유럽여행을 가장 가고 싶어서 책으로 알아 봤는데 소매치기가 많고 골목이 너무 좁았다.

가족들이 폐소공포증들이 있어서 좁은 곳을 들어 가면 숨을 못 쉬어서 동굴, 좁은 골목은 못 들어가서 유럽여행은 포기하게  됐다.

스페인이나 이태리골목집들은 냉장고나 세탁기가 못 들어 간다고 한다.

계단도 엄청나게 많구말이다.

그래서 홍콩이나 일본을 알아 봤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고 음식이 짜고 온천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있고 태풍, 지진이 있어서 가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

여행영어, 여행일본어, 여행중국어공부하다가 그냥 그만 뒀다.

아직은 외국여행을 갈 정도의 체력이 아닌 것 같다.

우리 가족이 면역력이 약해서 왠만한데는 못가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 서울주변이나 한국안을 여행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여행에 대한 책을 찾아 보고 2군데 다녀 왔는데 좋았다.

역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여행을 가니까 더 알차고 편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다.

저자들은 여행전문가이니까 어떻게 가고 무엇을 먹고 어떤 테마로 가면 좋다는 걸 잘 안다.

빨리 성공하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기다리고 미루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엄마 대학원 모임을 따라가면 뷔페를 먹고 항상 일상인 동네를 벗어나서 다른 동네만 가도 기분 전환이 되었다.

우리나라안에도 좋은 풍경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곳을 보면 행복감이 높아질 것 같다.

그것도 사랑하는 아빠 엄마랑 가면 더 행복지수가 높아 질 것 같다.



여행가이드북은 거의 매년 개정해야 하는 것 같다. 식당과 카페, 게스트하우스가 새로 생겼다가 없어지고 가격이 바뀌는 속도는 대한민국이 정말 빠르기 떄문이다. 책의 가치를 유지하려면 부지런히 업그레드를 해야  한다. 차없이 지방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차로 다니는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차 없이 다니다가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이 나중에는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한다. 기차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창밖 풍경에 빠져드는 일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일행 또는 현지 주민들과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은 차없이 떠나는 여행의 높은 가치이다. 때로는 쉽게 찾아간 곳보다 힘들게 찾아간 곳이 더 멋있고 맛있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그런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다.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의기투합해 택시를 함께 이용할 때나 유독 버스 시간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는 날이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라도 나누고 싶은 짜릿함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차없이도 다닐 수 있는 여행이 많이 보급되어 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여행이 쉬워요가 있다. 버스, 기차로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알뜰 패스와 알아야 할 노선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 준다. 테마별로 즐겨요를 보면 당일, 1박 2일 외에도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한 일주일 여행 플랜을 제시한다. 여행지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여행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알려 준다. 그냥 따라만 가세요를 보면 기차, 버스로 부담 없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알려 준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무작정 따라만 가도 저절로 여행이 완성되도록 코스를 자세하게 알려 준다. 이렇게 여행하자를 차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편을 소개해준다. 각각의 노선과 비용 등의 세부 정보를 표로 제공한다. 본문에 나오는 코스와 예산 성인 1인 기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알뜰 팁도 있다. 특정 식당이 저장된 경우에는 점심/저녁 메뉴가 구체적으로 표기되어 있고 여행자가 식당을 선택할 경우에는 메뉴 없이 총 끼니 수가 표기되어 있다. 기본 정보를 보면 코스에서 소개한 장소들의 주소, 가는 방법, 여행 소요시간, 비용, 영어시간, 휴무, 다음 장소로 가는 방법 들을 자세하게 수록해 여행지에서 헤매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곳도 놓치지 말자를 보면 추천하는 코스 외에 여행자의 기호에 따라 가보면 좋은 볼거리와 테마 여행을 알려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여행 노트를 보면 코스에 소개된 점심, 저녁 장소 외에 코스 주변에서 가볼 만한 음식점, 카페, 숙고를 알려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여행하는 방법을 자세하세 알려 준다.

맨처음에는 여행지를 정한다.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은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여행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지도부터 펼쳐야 한다.

취향에 따라 가고 싶은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이 여행의 첫 번째 단계이다.

여행을 떠나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추천 여행지를 참고하거나 매년 열리는 축제 등을 고래해도 좋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숙소나 맛집도 여행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선별된 46개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 비교적 수월한  곳들이 많다.

큰 일정을 정한다.

여행지를 골랐으면 그곳에서 보낼 기간을  정한다.

당일로 다녀올 것인지 1박이상 숙박할 것인지는 여행자의 의지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속열차를 타면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지역을 당일로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그 지역을 좀 더 알고 재미를 느끼려면 가능한 1박 이상을 하는게 좋다.

두 번 이상 방문한  지역이거나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2개 이상의 지역을 코스로 연계해보면 좋다.

다음은 숙소 예약하기이다.

당일여행이라면 상관없지만 1박 이상 머무른다면 숙소부터 알아 본다.

여행자들에게 좋다고 소문난 숙소는 주말이면 일찌감치 예약이 만료된다.

숙소의 종류에 따라 숙박비도 천차만별이다.

숙소는 각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곳으로 알아본다.

펜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관광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숙박비는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달라진다.

숙소의 유형으로는 찜질방,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민박, 펜션, 여관, 모텔, 호텔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나홀로 여행자라도 부담없는 게스트하우스나 가족 또는 여성들끼리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모텔도 늘고 있다.

베니키아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형 비지니스호텔급 체인 브랜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호텔이다.

아,,,, 이런 곳도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아주 좋은 정보같다.

전국적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 부산, 경주, 전주 등을 제외하고는 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경우 후기와 평점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예약하면 된다.



나만의 숙소 고르는 확실한 노하우는 검색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색보다 해당 지역의 관광안내센터로 문의해보는 것이다.

관광안내도우미나 해설사분들이 직접 방문해본 숙소의 정보를 얻으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교통편 예약하기를 보면 토요일 아침 출발, 일요일 저녁 도착으로 일정을 짠다면 기차나 고속버스의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다.

고속열차는 일찍 매진이 되기도 한다.

교통편이 다채롭지 않고 유명 관광지가 끼어있는 경우엔 특정 시간대면 유난히 붐빈다고 한다.

구례, 남원 등은 주말의 이른 아침이면 등산객들이 이미 기차나 고속버스 좌석을 점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시험이나 큰 행사가 있을 때에도 교통편이 부족해지기 쉽다.

인터넷으로 예매한다면 기차와 고속버스의 좌석을 원하는 자리로 선택할 수도 있다.

여행의 목적이나 기간에 따라 고속버스 프리패스나 다양한 기차여행 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현지 일정 짜기 및 예산 점검을 해본다.

여행지를 돌아보는 방식과 예산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무조건 걸어 다닐 요량이 아니라면 가보고 싶은 곳, 해보고 싶은 것를 정한 다음그 장소들을 어떻게 돌아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뚜벅이 여행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으니 해당 지역 지도를 띄워놓고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한 다음 교통편과 그 외의 방법을 알아보면 된다.

대부분의 도시에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대중교통으로 닿기 힘든 곳은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참고하되 실질적인 운행시간 등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1년에 한 번 이상 운행시간 횟수, 심지어 노선도 간혹 바뀌므로  인터넷 검색 시에는 최신 정보인지 꼭 확인하고 최종 여행지에 도착하면 안내센터을 통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관광지와 박물관 등이 월요일에 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여행 중에 오일장이 서는지, 축제 기간인지도 함께 파악하면 일정을 짜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현지 정보 확인 노하우는 역이나 버스터미널 앞의 관광안내소를 활용하면 된다.

해당 지역의 교통 정보는 이곳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관광안내소가  없다면 동네 구멍가게를 이용한다.

읍내는 물론 마을에서도 슈퍼나 약국, 작은 구멍가게들이  대중교통 정보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의 안내문은 기본적으로 참고는 하되 100% 믿지는 말아야 한다.

과거 정보들이 붙어 있어 실제 운행 시간과 횟수 등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안내문애 훼손되었거나 많이 낡았다면 더더욱 그렇다.

버스 운전기사에게 묻는다.

다음 버스 정보, 버스시간 등은 버스 운전기사가 가장 잘 안다.

무뚝뚝한 아저씨를 만나더라도 끝까지 물어 본다.

말투는 거칠게 느껴져도 낯선 지역에 와서 버스를 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잘 알려 주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조심해야 한다.


 

 

 

 

여행을 할 때 준비물이 뭐가 있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저자가 잘 알려 준다.

배낭은 차없이 떠나는 여행에서는 짐을 얼마나 줄이냐가 관건이다.

지역에 따라 물품보관소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하루 종일 배낭을 메고 여행해야 한다.

가방은 어깨에 편안하게 멜 수 있는 백팩이 좋다.

매시 소재로 된 가벼운 배낭이 좋다.

보조 가방은  지갑이나 지도, 책자 등 수시로 꺼내야 하는 물건을 따로 담을 수 있다.

손으로 드는 가방보다는 어깨에 대각선으로 메는 크로스백이 좋다.

수난공간이 충분한 것이 좋다.

교통카드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티머니카드가 통용된다.

신발은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한다.

여름에는 가벼운 슬리퍼를 하나 더 챙겨 가도 좋다.

카메라보다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여벌은 여행 기간에 따라 정한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얇은 긴팔을 준비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소재의 후드티를 다용도로 활용한다.

1박 이상의 경우 숙소에서 입을 편한 실내복도 준비한다.

가을이나 봄도 알려 줘야 하는데,,,,,,,

속옷, 양말은 여행 일수에 맞춰 최소한의  개수만 준비한다.

장기간 여행할 경우 손빨래를 해서 입는다.

세면도구는 숙소의 종류에 따라 샴푸, 린스,치약, 칫솔, 수건 등을 챙긴다.

숙소에 대부분 세면도구가 준비되어 있지만 칫솔은 꼭 개별 준비한다.

소용량 세면도구 세트나 샘플을 챙기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칫솔과 보조 가방에 따로 넣어두면 식사를 마치고 간편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

선크림은 계절에상관없이 필수 준비물이다.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니  여행을 할 때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른다.



겨울이나 늦가을 여행할 경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 때는 목도리나 장갑, 모자가 유용하다.

장갑은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도 유용하다.

우산을 필수품은 아니지만 유용한 물건이다.

우산은 가벼운 접이식 제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5단 우산이 양산으로도 쓰고 좋을 것 같다.

휴대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휴대폰 충전기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카메라 배터리는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휴대폰 이용이 많다면 충전기는 매인 가방이 아니라 보조 가방에 놓는다.

식당 등에서 충전할 수 있다.

물티슈, 휴지, 안대, 비상약, 이어폰, 여자의 경우 클렌징티슈, 생리대도 챙겨 가면 좋다.




저자는 알아두면 좋은 앱과 웹사이트를  엄청 많이 알려 준다.

여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코스베스트를 알려 주는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정하면 될 것 같다. 

 

 

 

 

아빠 엄마는 항상 서울이나 서울 주변을 여행하고 싶다고 해서 서울만 집중적으로 봤다.

사울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

서울은 500년 조선왕조 도읍지로서 경복궁을 산책한 오바마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서울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 변화는 1천만의 인구가 가진 자본, 정치, 사회적 모든 모든 욕구에서부터 비롯된다.

서울의 오랜 역사와 세월을 가늠할 수 있는 곳이 강북의 시청, 종로 부근이라고 여겼지만 최근 이 지역은 강남 테헤란로와 별차이 없이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체육사의 산증거였던 동대문운동장 자리엔 그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타고 왔을 법한 우주선 같은 곳이 생겼고 새로 만들어진 남대문은 겉모습만 거의 똑같아 보일 뿐 여전히 진짜와 가짜 논쟁으로 뜨겁다.

오랜 역사를 보듬은 골목 안 식당들은 언제 문을 닫고 자리를 옮길지 알 수 없다.

이런 요지경 같은 모습이 진짜 서울의 매력이다.

그래도 500년 역사를 끊임없이 충족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계속해서 열려 잠들지 않는 도시라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은 사계절이다.

여행 테마는 문화유적여행, 전시, 공연 관뢈여행, 맛여행, 쇼핑여행이다.

먹거리, 특산물은 전국의 유명한 음식 집합소이도 전 세계 대표 음식 집합소가 있다.

문의할 수 있는 번호도 저자가 많이 알려 준다.

저자가 정말 감사하다.

 

 

서울에는 살 고 있으니까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서촌은 아직 안 가봤는데 아빠, 엄마를 모시고 한 번 가봐야 겠다.

경복궁역 1,2번 출구에서 내리고 경복궁에서는 영추문으로 나와서 걸어도 된다.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시장을 이용하려면 낮부터 초저녁 사이에 가야 한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동네여서 서촌이라고 한다.

아,,,그렇구나,,,,

북쪽은 북촌이겠네,,,,

행정구역상으로 경복궁와 인왕산 사이의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등 15개동 일대를 일컫는다.

처음 알았네,,,,

조선시대에는 중인계급의 관리들이 모여 살았으며  근현대에는 문학가들이나 예술가들이 많이 살았다.

청와대와 가까운 탓에 높은 빌딩이 없고 개발도 힘들어서 북촌보다  오히려 서울의 옛 모습을 잘 간직한 곳으로 꼽힌다.

겸재 정선의 산수화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오래된 책방 대오서점, 고가구와 수석, 박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는 종로구 구립 미술관 박노수 가옥 서촌의 가치를 알리는 옥인상점 등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책을 읽기만 해도 걸어다니는 느낌이 난다.

산책하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 구경하면 된다.

맛집도 많은데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와 도시락 카페를 비롯해 상추튀김, 오순떡이 유명한 남도분식 등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상추튀김이 뭔지 정말 궁금하다.

한국인의 밥상인지 하는 프로를 잠깐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들은 거의 처음 본 것들뿐이었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음식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곳곳을  처음 알게 되고 나중에 여행을 시작할 때 헤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 봐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잠깐 할 수 있다면 진짜 여행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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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신데렐라가 뻔뻔했다니 정말 재미있는 얘기이다.

저자의 나한테 왜 그래요,,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도 읽었는데 재미있었다.

뻔뻔할수록 일도 잘하고 연애도 잘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뻔뻔하다는 것은 부정적인 말이다.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염치없이 태연하다는 얘기이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고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을 말한다고  한다.

그럼 뻔뻔하다는 것은 체면 도리, 염치 이런게 없다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심리상담사라고  한다.

신데렐라 매직이 일과 연애를 성공하는 여자들의 비밀과 매력이라고 하니까 나한테 꼭 필요한 매직이다.

 주제자체가 엄청 재미있는 것 같다.

노력할수록 힘든 연애랑 스스로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뻔뻔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말 오글거린다.

사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마지 않는다.

남자의 바라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책을 끝까지 읽어야 알려 준다.

한 사람 만나기도 너무 귀찮고 힘든데 어떻게 문어다리에 바람을 피는 건지 신기하기만 하다.

학대 당하는 신데렐라가 일반적이고 무도회에 자기 같은 주제에 어떻게 가겠냐고 하겠지만 신데렐라는 자기도 왕자님을 만나겠다고  한다.

멋있는 여성이고 당당하다.

그것도 뻔뻔함의 일종이다.

뻔뻔한 신데렐라는 자기 스스로 예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그런 마인드도 정말 멋지다.

뻔뻔하다는게 남의 눈치를 안 보고 남의 인정을 받으려고 따로 애쓰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맞추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뻔뻔한 여자는 행복도 스스로 결정한다고 하니까 부정적인 뻔뻔함이 아니다.

이런 뻔뻔함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멋지고 행복한 여성이 될 것 같다.


신데렐라는 뻔뻔하고 염치없고 제멋대로에다 남한테 미움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는지 흥미롭게 봤다. 어떤 여자는 파티에서 고기를 힘들게 굽고 있는 착한 여자이다. 또 다른 여자는 매캐한 연기를 피해 가며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는데 고기를 구울 생각은 하지 않고 뜨겁다고  살이 타겠다라고 자동차로 피난하는 여성이 있다. 햇볕이 따갑지도 않은데 여왕님처럼 차에서 내리기도 하듯 챙이 아주 넓은 밀짚모자를 쓰고 나와서는 화장실이 너무 멀다라는 얘기를 한다. 그런 여성이 있으면 속으로 왜 바베큐 파티에 왔어라고 하고 이런 애는 어차피 인기 없어라며 경쟁 상대 한 명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역설적이게도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여성이 훨씬 인기가 많다. 다른 남성은 말할 것도 없고 고기를 구운 여성이 호감을 느낀 남성까지도 그 밀짚모자여왕에게 구운 고기를 들고 간다. 그녀가 하는 일은 고맙다고 말하면서 고기를 받아서 맛있게   먹는 것뿐이다.   그러는 사이에 분위기가 무르익고 얼마 후 두 사람은 교제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걸까,,,신기하다.  고기 구운 여성은 너무 불공평하고 철면피가  따로 없어,,,고기도 자신이 구웠는데 주먹밥도 손수건도 완벽하게 준비해 온 사람은 나라고 하고 외친다.  고기 구운 여성이나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겠지만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데도 연애든 인생이든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 게다가 이런 사람은 쓸 수 있는 돈까지 잔뜩 있다. 이런 사람은 뺄셈 여성이라고 한다. 저자는 한 주제를 끝내내면 신데렐라 매직이라고 정리를 해준다. 정리를 해주는 책은 책을 읽는데 집중을 하게 해준다. 다른 생각을 하게 하다가도 정리된 내용을 보면 다시 각성을 하게 된다.  신데렐라 매직은 왠지 모르지만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데도 인기가 많아서 연애든 인생이든 술술 풀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을 뺄셈 여성이라고 한다.

뺄셈 여성? 덧셈 여성도 아니고?  뺄셈 여성은 남성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여성이다. 반대로 받기만 하는 여성이라는 것이다. 받는 것에 능숙한 사람이다. 상대방이 뭔가를 해주면 고맙다고 말하며 방긋,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면 맛있었어요라고 말하고 방긋, 이게 다이다. 왠지 아닌 것 같은데,,,상식과 경우가 없는 여성같은데,,, 뺄셈 여성은 공주님 캐릭터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귀여운 척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헉,,,,,누군가 뭔가를 해주면 꺄,,,정말 기뻐요라고 태연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애교를 부리며 말하면 남자는 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뭔가를 칭찬했을 때 "아니에요, 제가 뭘요."라며 겸손한 척하기보다 "기분 좋아요, 고맙습니다"라며 기뻐해야 칭찬해준 사람도 더 칭찬해줘야 겠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얘기는 맞는 것 같다. 칭찬을 했는데 왜 아부를 하냐, 아니다라고 말하면 칭찬한게 무안해진다.


뺄셈 여성은 그냥 받기만 하고 인기가 많은 남자에게 난 맞지 않아라든지 이 정도로 부자인 그에게 난 걸맞지 않아라는 식으로 일일이 생각하지 않는다. 행운의 물결이 밀려오면 일단 그냥 훌쩍 올라타는 것이다. 그러면 남성은 그런 그녀가 더욱 기뻐하기를 바라며  많은 것을 해주려고 한다. 뺄셈 여성은 남성에게 많은 것을 받지만 남성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니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신데렐라 매직은 시간이 없을 때나  나중에 잠깐짬깐 볼 때 읽으면 되는 부분이다.

뺄셈 여성도 애인에게 가끔 밥을 해줄 때가 있다.

그조차도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자신이 먹고 싶어져서,

자신이 만들고 싶어져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이다.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신데렐라형 여성은 대단하고 감탄이 나온다.

뺄셈 여성은 자유롭게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그래도 애인에게는 끔찍이도 사랑받는다.

남의 시선에 갇히면 영혼이 갇힌다.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뺄셈 여성이 있다면 덧셈 여성이 있다.

덧셈 여성은 애인에게 이것저것 해준다.

바베큐 파티에서 남성에게 고기나 채소, 이것저것을 챙겨 주는 여성이다.

다행히 일이 잘 풀려 교제하기 시작해도 남성을 알뜰히 보살핀다.

항상 남성이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 식당에 간다.

이걸 해주면 좋겠지,,저절해 주면 좋겠지라며 앞질러서 해준다.

남성이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이라면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 친구가 되려고 자신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

그가 아웃도어파라서 등산을 좋아하면 그 전까지 뒷동산 한 번 가 본적도 없지만 일단 등산화와 등산복부터 구입하고 본다.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자기위주여야지 이게 뭐야,,,,,,,

뎃셈 여성은 항상 부지런하고 최선을 다해 남을 배려한다.

이것저것 더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도 웬일인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딱 하나라고 한다.

이런 나이까,,,,,이것저것 다 하지 않으면 미움 받을 거야,,,,

이런 나니까 그에게 어울리는 여성이 되지 않으면 미움 받을 거야,,,,

이런 나니까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미움받을 거야,,,

이런 나니까 이 정도를 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라고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은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정말 조건부로 생각하는  덧셈 여성이다.

뎃셈 여성은 받는 것이 서투르다.

뎃셈 여성은 순조롭게 애인이 생겨도 이런 나니까 이 사람을 놓치면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초조해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스케줄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면서 그의 주말 일정을 장악하려 한다.

뺄셈 여성처럼 남자가 자신을 쫓아오게 만들면 되는 뎃셈 여성은 그걸 못해서 쫓아다니기만 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무서워서 도망간다.




뺄셈 여성이 나빠 보였는데 덧셈 여성이랑 비교를 하니까 뺄셈 여성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뺄셈 여성인지 덧셈 여성인지 알아 보는 방법도 있다.

자신을 왜 좋아하는지 물어 보면 뎃셈 여성은 요리를 잘해서,,,일에 몰두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늘 성심성의껏 그의 말을 들어 줘서?

덧셈 여성은 이렇게 말을 한다.

뺄셈 여성은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야 나니까,,,,,

뺄셈 여성은 애인이 자신을 왜 좋아하는지 일일이 생각하지 않는다.

나니까 사랑받는 거야라고 생각한다.

대~~~~단~~~한  자신감,,,근자감이다.

나니까라고 확실하게 믿는다.

그런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나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고기를 가져다주고 나니까 모두가 기분  좋게 해 주려고 하는거야라고 생각한다.

정말 저런 자신감으로 살면 이 세상에 무서울게 없을 것 같다.

정말 뻔뻔한 건 세계 일등,,,,

뺄셈 여성이 대단한 것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면 된다.

꾸밈없이 행동하면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있는 모습 그대로, 꾸밈없이라는 것은 우너래 예쁘니까 사랑받는다거나 성격이 좋으니까 호감을 얻는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엄청 안 좋은 점이나 엉망인 점도 포함해서 전부 나야.

그런 나여도 좋다는 뻔뻔함이다.

누군가에게 미움받았다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 사람에게 미움받는다고 해도 자신의 가치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뻔뻔한 신데렐라는 나니까 왕자님이 첫눈에 반하는 거야라며 자신의 가치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근거가 전혀 없어도 그렇게 믿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한 신데렐라는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예뻤던 것은 아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지만 자신에 대해 난 예뻐라고 자기 혼자 결정한 것이다.

와~~~~~~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신데렐라다.

자기결정권,,,,아주아주 감동이고 좋아,,,,

뻔뻔한 신데렐라는 사랑받는다.

뺄셈을 하면 사랑받는다.

멋진 연애를 하려면 뺄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뺄셈 여성이 경우와 상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뻔뻔하고 뺄셈 여성이  되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이 책은 연애뿐만 아니라 자신감, 근자감, 자존감까지 전부 다루는 책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집어 들고 몇 구절이라도 읽으면 다시 자신감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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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도 되는 영어 공부법 - 저자만 되는 완벽한(?) 학습법은 가라
우공이산외국어연구소 지음 / 우공이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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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기술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얘기같다.

기술적인 면으로는 한계에 부딪힌다.

직독직해나 직청직해도 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계에 부딪혔다.

어원 따지는 것도 그만하라고 하고  영어공부법이  많이 업그레이드된 책같다.

그래서 봐야 하는 것이다.



우리동네에 외국인들이 점점 많이 산다.

하지만 이 책은 외국인에게 영어를 하는 수단으로 만들려고 말을 시키지 말라고 한다.

엄마랑 나는 외국인을 보면 항상 말을 시켰는데 하지 말라는 얘기네,,,,,

독해와 듣기는 번역체가 아니라 마음체다라고 한다.

듣기를 빨리 많이 잘하고 싶어서 듣기에 대한 부분을 얼른 폈다.

He's a good swimmer.

걔는 수영을 잘해.

good가 형용사니까 해석도 걔는 훌륭한 영자야아니면 걔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해석을 해야 한다고 어떤 사람이 저자에게 얘기를 했다.

원어민은 이 문장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야 모르지,,,,

원어민은 good를 구분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뜨거운 물에 설탕을 타면 바로 녹아버린다.

품사가 어떻든 그냥 두뇌에 녹아내려 버린다.

읽기와 듣기의 실제 행위는 보이는 순서대로, 들려오는 순서대로 쭉 진행된다.

읽기라면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순독순해가 되는 것이다.




읽기와 듣기는 글이나 말을 내 머리에 녹여 내는 행위이다.

글이 읽기와 듣기를 통해서 나의 머릿속에 저장이 되는 것이다.

걔는 수영을 잘해라고 넣든 걔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넣든 그냥 녹여  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어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장을 독해하라고 하면 한국어 어순에 맞게 잘 정돈을 한다.

걔는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야라고 한다.

영어소설을 한국어 읽듯이 잘 읽을 수 있냐고 저자가 사람들에게 물으면 고개를 숙여 버린다.

독해나 듣기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모를 수 밖에 없는게 그것의 실체를 제대로 들은 적도 없고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나 책도 없었다.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의와 실체에 대해 배운 적이 없다는말이다.

읽기는 번역이 아니다.

읽기나 듣기는 읽는 순간, 듣는 순간 전달되어 오는 개념을 순차적으로 두뇌에 녹여 버리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그것을 한국어 어순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이해했으면 그걸로 끝이다.

더 이상의 추가 과정이 필요없다.

추가 과정이란 한국어나 어순이나 문법 규칙에 맞게 정리 정돈을 하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읽기와 듣기는 이해가 되었다면 그것으로 행위의 종료이다.

걔는 수영을 잘해든 걔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야든 상관이 없는 것이다.

한국어 규칙에 맞게 정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읽기와 듣기의 행위는 번역적 관심을 가지기 이전에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저자가 교육방송을 보는데 백인강사가 점프해석을 하고 있었다.

한국교실도 점프 해석, 역순 해석을 하니까 영어 읽기는 어딘가 한국어 읽기와는 다른 느낌으로 저절로 박힌 것이다.

독해는 글을 읽어 이해하는 것이다.





읽었으면 바로 이해됐으면 읽기는 그것으로 된 것이다.

읽기는 번역체가 아니라 마음체인 것이다.

마음안에서 다 끝난 것이다.

학교 수업도 바껴야 한다.

강의를 최대한 줄이고  각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어휘력 확보부터 해줘야 한다.

수학은 분석력이 중요하고 영어는 적응력이 중요하다.

자전거를 배우듯 몸으로  터득하는 것이 필수이다.

교육청에서 원하는 영어는 잘 독해하고 아케데믹하게 해서 다른 데 적용하는 방향이고 일반 사람이 원하는 영어는 말을 자유롭게 하고 한국 밖에 나가서 원어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독해에 포인트를 주고 하는데 독해를 잘하려고 해도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스피킹도 해야 독해에 도움도 되고 영작을 해야 독해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토익은 기술이다, 기술이 아니다라는 말이 많다.

저자는 기술이 아니라고 하는 입장이다.

영어는 항상 각광을 받고 두뇌를 줄 세울 방법이 영어만 한 게 없다.

영어도 어려우니 변별 수단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

자본주의, 사회주의 모든 사회는 두뇌의 수준을 능력이라 이름 붙여 줄 세우기를 한다.

머리 좋아야 살아남는다는 얘기이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저자는 영어 문제도 한국어 문제도 모두 한국어 문제지를 푸는 방식으로 한다.

그게 올바르고 자연스로운 방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영어 문제지는 이상한 방식으로 풀고 있다.

그게 바로 토익은 기술이다라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내용을 잘 이해하고 푼다.

국어 시험 문제를 풀 때와 같다.

그래서 잠깐 딴 생각을 하지 않는 한 만점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처럼 들리고 읽히면 다 맞힐 수 있다.

기출 문제를 풀어 보고 응시하면 되는 정도이다.

지문 독해는 키워드를 찾아 줄거리를 유추하는 그런 행위가 아니다.

그런 방법은 진부한 것이다.

문법은 말하는 규칙이다.

여러 말들을 펼쳐 놓고 그 규칙성을 학자들이 정리한 것이다.

말이 되면 시험 문제는 어색해 보이는 것을 찾으면 그게 답이다.




왜 너만 과자( )먹는거야.

과자부분이 틀렸다.

왜? 이상하니까,,,,,

학원에서 배우는 문제풀이 방식은 과자가 목적어인데 앞  부분은 주격조사이다.

일단 제외다.

목적어 과자의 종성, 받침이 없다.

없으면 들이 아니라 를을 써야 한다.

그게 문법 이론이다.

답을 맞히기는 했다.

이렇게 푸는 사람은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없다.

그냥 문제 풀이 로봇일 뿐이다.

문제제의 구성을 보면 전부 비슷비슷하다.

이 단어 아니? 어휘력을 묻는 것, 이거 듣거나 읽고 이해할 수 있니?

독해력을 묻는 것, 틀린 어법이 뭔지 아니? 문법 이론을 묻는 것,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가 있다.

출발점인 어휘력이다.

단어를 많이 또 제대로 아는 것이다.

진짜 회화를 할 때도 그렇고 요령과 찍기로 문제를 풀 때마저도 단어를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번역기가 있어도 영어가 경쟁력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번역기의 등장은 현행의 시대착오적 영어 교육의 불필요성을 드러낸다.

말이 되는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토익은 기술이다는 말은 영어를 하지 못해도 문제는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짜 실력을 가려내는 변별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만간 진짜 실력을 가려내는 방향으로 준비가 될거라고 한다.

2~3분만 면접라면 영어 실력을 알 수 있다.

외워서 오는 자기소개 같은 것을 시킬 일은 없다.

영어가 되는 사람은 상대가 영어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 순식간에 가려낸다.

기계적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리스닝과 스피킹중에 무엇이 더 어려울까,,,,

리스닝은 인풋, 이해이고 스피킹은 아웃풋, 표현이다.

보통은 스피킹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급 수준일 때는 스피킹이 더 어렵다.

읽을 수 있는 사람과 쓰기까지 가능한 사람의 숫자를 조사하면 전자가 80%쯤 된다면 후자는 10%도 안 될 수 있다.

철자를 다 알지 않아도 평소에  촌천살인이라는 말을 들었고 첫 글자와 끝 글자 정도를 알면 읽을 수는 있다.

그러나 쓰는 것은 정확히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아웃풋이 더 고난도이다.

초급 수준의 영어를 사용할 때는 인풋이 더 어렵다.

읽기와 듣기가 더 어렵다.

이 두 가지는 글 쓴 자, 말하는 자, 그러니까 상대가 그 난이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원어민이 마음먹고 지적 어휘력을 뽐낸다고 할 때 전문용어까지 써가면서 말하면 듣는 입장에서 힘들다.

스피킹은 결정권이 모두 자신에게 있다.

쉬운 말을 쓰든 어려운 말을 쓰든, 혹은 틀리든 말든 자기 마음이다.

원어민과의 스피킹은 상대 원어민이 걱정할 일이지 자신이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틀리면 상대가 다시 말해 줄래?

라고 물으면 된다.

아니면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알아들으려 애쓴다.

자신이 알이듣기 위해서라도 원어민은 더 쉬운 말로 대화에 응한다.

스피킹도 리스닝도 결국 실력의 문제다.

실력은 계속 쌓으면 된다.

영어탈피를 끝내면 리스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스피킹도 술술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스피킹 권한은 자신에게 있다.

차분하게 말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속도는 자연히 붙는다.

정확도도 속도와 같이  붙는 것이다.

이 책은 영어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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