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
김지나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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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동네 이모는 자식과 며느리 사위가 전부 서울대라서 한가족 전부가 6명이 서울대이다. 저번 주에 큰이모가 돌아가셔서 엄마 가족이 전부 모였는데 모인 사람들을 보니까 서울대가 5명, 의사가 4명, 박사가 3명, 변호사, 판사, 장관이 1명이었다. 근데 형부, 사촌 오빠, 삼촌들인데 문제는 성품이 안 좋다. 성품이 안 좋고 말도 못되게 하니까 그런 타이틀이 전부 소용 없어 보인다.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자들 같고 그렇다. 성품도 좋으면서 타이틀이 좋은 방법이 없는지 이 책에서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김지나는 미국 동부에서 활동하는 한국일보 칼럼니스트이자 브런치 작가, 2020년 미주 한국일보 수필부문 1등에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이민자 부모로서 세 아이를 미국에서 키우는 동안 우울증, ADHD, 왕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큰아이는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을 거쳐 성형외과 의사로, 둘째는 버지니아대학원 로스쿨에 다니고 있고, 막내는 브라운대학교 재학생으로 성장했다.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떡볶이 식탁》은 강요된 학습이나 조기 경쟁이 아닌, 가정 안에서 반복적으로 작동한 교육의 구조와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었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매주 일요일 가족이 함께 모여 떡볶이를 먹던 시간을 단순한 식사가 아닌, 낯선 땅에서 겪은 불안과 상처, 감정을 공유하며 다시 중심을 잡는 가정의 의식이자 교육의 장치로 설명한다.

그 식탁은 가족을 하나로 묶고 아이들이 어긋나지 않도록 붙잡아준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떡볶이 한 그릇에 담긴 저자의 경험과 통찰은 아이 문제로 방향을 잃은 부모들에게 현실적이면서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저자의 저서로는 《킴스 패밀리 인 아메리카》가 있다. 저자의 상상 속 미국은 꼬부랑말을 하는 외계인들의 세계로 치부되었다. 당시 외국 사람이라곤 거의 접해 보지 못한 게 저자의 현실이었다. 그런 판국에 남편은 미국이 아니라도 좋다며 남아프리카나 뉴질랜드 같은, 미국보다 더 익숙하지 않은 나라의 이민을 설득하기도 했다.



그러다 가게 된 미국 이민, 그 미지의 땅이 얼마나 뜨거울지, 얼마나 살얼음일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을 뿐더러 단 한번 여행조차 가본 적 없던 곳, 그것도 한인이 별로 살지 않는 미국 동부 끝자락에 터를 잡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묻는다면, 백악관 근처 아주 작은 주인 이곳 메릴랜드를 택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당시 이곳에 정착하기로 한 것은 거의 미친 짓이었음을 지금도 실감한다. 직항으로서는 가장 먼 14시간 (20년이 넘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행시간이 똑같이 14시간이다) 이렇게 과학이 발전해도 그대로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걸리는 거리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버텨내고 공항에 도착했지만, 아뿔싸 저자는 두 아이 중 두 살배기 딸을 놓치고 말았다.

세상물정에 어리숙한 저자는 그저 짐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아이가 어디론가 없어진 것도 몰랐다.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한 나라에서 너무나 가슴 철렁한 사건에 맞닥뜨린 것이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조금만 동양 가족이 아이를 잃어버렸으니 얼마나 대경실색할 노릇인가? 그렇게 한참을 목이 터져라, 아이의 이름을 불러대고 있는데 멀리서 딸아이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동생을 보자마자 일곱 살 난 아이의 언니가 먼저 울먹였다. 아이를 잃어버리고 되찾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민 왔을 때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다. 존스홉킨스 프리메디를 영예롭게 졸업하고 큰 아이는 1년간의 갭이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거나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기간)를 가졌다.

의대에 바로 진학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는 1년 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겠다고 선언했다.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던 아이는 그중에서도 뉴욕 빈민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 했다. 저자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었다.



대학에서 선생님이 되는 데 필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공립학교 선생님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사립은 학교 재량껏 필요한 선생님을 구할 수 있다.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이라 처음엔 저자도 의아해 했다. 사범대를 졸업하지 않고 공립학교 선생님이 된다는 게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미국은 학부 때 교직 과목 한 과목 정도만 이수하면 공립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일곱 살 아이가 혼자서 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녀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그런 때였다. 학교가 끝나고 길거리표 떡볶이를 친구들과 먹고 왔다고 말하면 ‘참 잘했어요’ 했으니 말이다. 미국에서 일곱 살짜리 아이가 혼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고 하면 아마 아동학대로 감옥에 가고도 남을 일이다. 문화의 다름이 이런 데서 삐져나온다.

한가한 일요일 오전이 지나면서 그날도 떡볶이를 먹으러 내려오라며 아이들을 불렀다. 여전히 잠들어 있는 둘째와 막내는 내려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느림보들이지만 큰아이는 부르기도 전에 항상 준비하고 있던 아이처럼 웃으며 쪼르르 내려왔었다. 둘째와 막내는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연속으로 불러대니 아이가 힘없이 내려와 식탁 앞에 앉는 것이었다.

큰 아이가 10학년 그러니까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 때다. 평소엔 울음이 많은 아이가 아니었고 뭐든 혼자서 잘 해결하는 든든한 장녀였다. 그런 아이가 울면서 엄마에게 호소하는 모습을 보며 내심 당황스러웠다. 아이는 친한 친구와 싸움을 한 차례 한 이후 극심한 문자 폭탄에 시달리며 상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 아이는 학교 친구들에게 저자의 큰아이에 대해 나쁘게 말하며 욕을 한다고 했다. 심지어 학교 회장 선거 때도 저자의 딸을 찍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그런 말들은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이상 행동으로 치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큰 아이의 그 일이 원만하게 해결된 중심에는 떡볶이의 힘이 있었다고 본다.

매주 함께 모여 떡볶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식구 모두가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었다. 그 전통은 큰아이의 일을 시작으로 둘째, 막내까지 자신의 이야기들이 수면 위로 올려져도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게 잘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매주 반복된 ‘떡볶이 식탁’은 가족에게 훈계의 자리가 아닌 아이들이 다시 중심을 잡는 교육의 구조였다. 아이마다 다른 속도와 재능을 인정하고, 통제보다 신뢰를 선택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들이 각자의 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떡볶이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교육 인사이트 공부보다 먼저 아이의 방향을 붙잡은 이민 가정교육의 시작점이자 세 아이를 미국 명문대로 이끈 한 가정의 반복된 선택, ‘떡볶이 식탁’ 성취보다, 균형을 우선한 큰 아이, 세계적인 의과대학인 존스 홉킨스 출신의 성형외과 의사,

같은 환경, 다른 접근이 필요했던 둘째아이, 미국 상위 로스쿨인 버지니아대학원 로스쿨 재학생 겸 모델, 과잉보호를 경계하며 키운 막내,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 및 세계적인 미술대학 리즈디 재학생, 세 자녀가 거둔 눈부신 성취 뒤에는 강요된 학습이 아닌, 아이 안에 숨겨진 잠재력에 눈을 뜨게 만든 교육법, 그 중심이 바로 떡볶이라는 키워드가 숨겨져 있다.

매주 일요일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앞에 두고 둘러앉아 낯선 땅에서 느꼈던 비애와 폭발하는 감정들을 가감 없이 공유했던 시간, 가족이 화합하고 단합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거룩한 의식의 장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떡볶이라는 단어를 보니까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내일은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아이들과 떡볶이를 먹으면서 나눈 얘기로 정서를 잘 가꿔줘서 미국에서 초엘리트로 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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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로 가는 길 - 암 치료의 통합 전략
이두한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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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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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로 가는 길 - 암 치료의 통합 전략
이두한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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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두한은 라벤더 힐 병원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일반외과 임상자문의, 미국 대장항문학회 정회원, 외과,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전)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전) 대항병원 대표원장이다.

인간은 대부분의 시간을 건강하게 지내지만, 항상 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임신과 출생부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생명은 끓임없이 변화하며 인체와 그 유기체를 구성하는 물질은 쉬지 않고 축적되고 또 분해된다. 우리 몸의 그 어떤 것도 정지된 상태로 머물지 않는다. 살아 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무한히 미묘한 힘의 네트워크를 동양 전통 의학에서는 ‘기’라고 부른다.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명현상은 너무나 복잡해 밝혀진 부분은 아직 빙산의 작은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는 이렇게 복잡한 생명현상을 통칭해서 생명력이라고 부르며, 현대의학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자가 치유력을 도와서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 자연치유 요법이다.

자연치유 요법의 접근 방식은 면역체계의 자기조절 능력을 회복하고 정신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안정되고 일관성 있게 유지하여, 삶에서 발생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항상 새롭고 안정된 생명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암은 매우 복잡한 상호 관계의 교란, 즉 생명력이 교란된 결과이다. 이런 생명의 복잡성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건강을 지키고 암으로부터 자신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즉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암에 대해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과 질병의 법칙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 살펴보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우리 몸에 어떤 일을 하는지, 몸의 느낌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 양분이나 성분의 결핍이 암에 걸리거나 암에서 회복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면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된다.



차가운 간식을 계속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 후 포만감은 섭취한 음식의 양에만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먹는 데 걸린 시간과도 관련 있다. 위장이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했는지 뇌에 신호를 보내는 데는 약 20분이 걸린다. 식사의 70%에 해당한다. 우리 뇌가 포만감을 느끼는 데는 시간 차가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 하나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물은 모든 생명의 시작이며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물이 세포의 기능, 특히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 매개체로서 세포, 혈액, 림프에 녹아 있는 모든 물질을 운반한다. 또한 신진대사의 모든 화학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물 덕분에 산⦁염기 균형, 체온, 모든 신진대사 균형, 즉 생명 생성력과 생명 유지력의 평형 또는 균형을 유지하는 생화학적 균형을 이루게 함으로써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지구는 물의 행성이다.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로 덮여 있다. 물의 가장 작은 구성 요소인 H₂O분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물은 하나의 산소와 두 개 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한 점은 물 분자는 음극을 띠는 큰 산소 원자와 양극을 띠는 작은 수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 전화가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아 물 분자들은 서로 끌어당긴다는 사실이다.

산소는 세포 생태계의 필수 요소이다. 조직의 산소 부족은 노화의 주요 원인이고, 노화는 암의 위험 요소이므로 산소 부족은 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혈관에 침전물이 축적되고 혈관 벽이 두꺼워지며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혈관 변화는 혈액에서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특히 손발 끝과 같은 말단 부위에서는 이러한 산소 공급 장애가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세 순환의 개선이 핵심이다. 미세 순환이란 모세혈관과 같은 미세한 혈관을 통해 조직세포까지 직접 산소의 영양소를 전달하는 혈액순환을 의미한다. 운동, 마사지, 온열요법 등을 통해 미세 순환을 개선하여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노화 방지와 통합종양학에서 모두 중요한 목표이며, 이러한 산소공급 증진은 암을 예방하거나 암세포를 약하고 덜 공격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초기 유방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권장 검진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조직 검사는 발견된 덩어리가 악성인지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결정적인 검사이다.

자가검진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조기 발견 방법이다. 생리가 끝나고 유방이 가장 작아지는 5일 이내에 유방을 세세히 만져보아 평소와 다른 덩어리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진단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대장암은 생활습관 역시 대장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식습관 의 경우 붉은 고기인 소고기, 돼지고기와 가공육인 햄, 소시지, 베이컨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도 대장에 나쁘다. 비만과 운동 부족도 중요한 원인이 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배변 습관의 변화가 가장 흔한 증상이다. 변비와 설사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혈변 또는 점액변도 중요한 증상으로,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온다. 만성적인 출혈로 인해 이유 없는 빈혈이 오기도 한다. 복부 통증과 팽만감도 나타난다. 배가 계속 아프고 불편하며, 가스가 찬 것처럼 팽팽하다. 체중 감소도 주의해야 할 증상이다. 건강은 아무리 강요해도 중요하다. 물도 잘 마셔야 할 것 같고 고기도 적당히 먹고 운동은 꼭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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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생 공화국, 대만 - 대만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안문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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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레거시 미디어는 잘 안보고 뉴미디어를 보고 전 세계 뉴스를 보는데 중국이 전 세계를 침공하려고 하고 있었다. 전 세계 여기저기서 부정선거로 난리이고 그 배후는 중국이라고 했다. 난 북한만 신경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을 더 신경 써야 한다. 홍콩이 공산화되는데 우리나라도 책을 보니까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니까 중국도 신경 써야 하고 미국도 정말 따라야 하고 일본도 잘 알아야 하고 베네수엘라도 신경 써야 하고 홍콩도 신경 써야 하고 그중에도 대만은 잘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게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다. 지금 정부는 공산화시키겠다고 노골적으로 입법이나 정책 방향을 잡아서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영원히 번성했으면 좋겠다.

저자 안문석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 영국 워릭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BS 통일부, 정치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정치부 외교안보데스크를 지냈다.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북아 국제관계, 북한의 대외관계, 미국 외교정책, 세계외교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북한 정치사, 한반도 평화체제, 통일외교 등에 연구도 하고 있다.

저자는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해 『작은 나라, 당찬 외교』, 『식탁 위의 외교』, 『북한 민중사』, 『북한 민중식』, 『북한 민중사』, 『북한 현대사 산책』(전 5권), 『무정 평정』, 『오기섭 평전』, 『김정은의 고민』, 『외교의 거장들』, 『글로벌 정치 이해』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구성주의 이론 관점에서 본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등 한반도와 구제정치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저자는 대만에서 지내면서 한반도를 많이 생각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지구상에 남은 몇 안 되는 분단국가 중 하나여서 우리와 너무 상황이 비슷하다. 중국과 통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등 우리와 고민하는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늘 고민하는 것도 같다. 중국이 공격을 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이들의 큰 걱정 중 하나다.

그래서 중국에 제일 가까이 붙어 있는 진먼다오(금분도)는 늘 긴장 속에 있다. 우리의 최전방이 늘 경계태세 아래 있는 것과 같다. 과거 진먼다오는 중국의 포격을 직접 받기도 했다. 포격은 1979년 미중 수교가 성사되면서 중지되었지만, 대만과 중국이 언제든 여기서 충돌할 가능성은 아주 높다. 대만은 진먼다오를 보호하기 위해 인근 해역을 금지⦁제한 해역을 지정해놓고 있다.



그런데 중국의 어선들이 이 선을 넘어 고기를 잡기도 하고 쓰레기를 버리기도 한다. 2024년 2월에는 금지⦁제한 해역으로 넘어온 중국 어선이 대만 해경에 쫓기다 뒤집혀서 선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식의 충돌은 언제고 더 큰 무렵 격돌로 이어질 수 위험을 안고 있다. 그래서 대만은 이 섬에서 병력 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대만은 이 섬에 병력 5,000여 명을 배치해놓고 있다.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남북 관계와는 질적으로 크게 다르다. 우리는 교류가 좀 되는가 싶다가도 끊어진다. 북한은 남한을 믿지 못하고, 남한의 보수 정권은 북한을 악으로 규정하면서 오히려 대북 강경정책과 남북 관계 단절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그게 지지세력을 모으는 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남북 관계는 크게 부침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양안 관계는 실용적이다. 경제 교류, 인적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물론 정권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기는 한다. 국민당 정부가 들어서면 중국과 관계가 더 활성화된다. 국민당이 중국과의 장기적인 교류를 통한 점진적 통일을 기본적인 정책 기조로 하고 있고, 중국도 국민당과 비교적 대화를 진척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민진당이 집권하면 교류가 좀 줄어든다. 민진당이 친중보다는 친미 성향이고, 중국과의 통일보다는 대만자체의 정체성 강화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어려움에도 양안 관계는 가능적인 측면, 즉 경제나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는 남북 관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활발하다. 이러한 상황은 대만과 중국의 실용정신에 기인한다. 대만의 기업들은 자신들의 자본과 기술, 경영 노하우를 중국 본토로 가져가 값싼 노동력을 활용해 많은 이익을 확보했다.

정치적으로 아웅다웅해도 경제적으로는 윈윈 하는 길을 찾자는 생각이 이런 것을 가능하게 했다. 중국도 대만 기업들을 활용해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욕심까지 갖고 있다. 경제적으로 가까워지면 정치적 통일도 쉬워질 수 있다는 생각인 것이다.



대만에 살면서 대만인들의 실사구시의 생활양식을 일상으로 접하다 보니 왜 이렇게 양인 관계가 발전했는지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우선 할 수 있는 것, 우선 서로 득이 되는 것은 하고 보자는 게 이들의 의식 저변에 깔린 생각이다. 대만 사람들이 그러니 같은 한족인 중국인들도 마찬가지임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 사고와 인식 아래에서 대만과 중국은 교류를 확대해온 것이다.

실용적인 나라 대만과 중국은 그렇게 실리 차원에서 교류를 확대해 왔지만, 최근에는 세계 정치의 세찬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막고자 하고 있고, 그래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장벽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에 사업은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정책에 달려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견제 의식이 강한 만큼 이러한 정책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억지와 무리가 심하게 개입된 정책인 만큼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 언젠가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해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 대만과 중국의 실용 정신은 다시 전면에 나설 것이다. 이들은 정치로 뒤로 한 채 실용적이고 실리적인 경제 교류를 크게 확대했고, 기회가 오면 다시 그럴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 나라도 대만처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저자는 대만과 중국 관계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진먼다오를 직접 가보았다. 대만에는 최전방이지만, 중국에는 그야말로 눈엣가시다. 우리도 백령도쯤 되는 곳이다. 타이베에서 진멈다오까지는 200킬로미터에 이르는데, 진먼다오에서 중국의 샤먼까지는 가까운 곳은 2킬로미터 남짓이다.

우리나라도 서해를 중국과 같이 쓰겠다고 하는데 그러다 뺏길 것 같아서 걱정이다. 우리나라가 엄청나게 강하다면 중국이 위협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요즘 이민 정책으로 중국으로 나라를 뺏긴 나라를 여럿 봐서 걱정이다. 저자의 방향성이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압도적으로 위라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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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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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영작을 하고는 있고 영어를 능통하게 잘하고 싶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진짜 실력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요즘은 전철을 타고 가면 외국인들이 꼭 있다. 간단한 영어를 하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저자는 이정우이다. 이 책은 영작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극복하도록 설계해서 오늘의 한 줄이, 영어 자신감을 만들게 했다.

저자는 영어의 어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영역의 체계적 학습노트로 2006년부터 인천 공립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1년부터 EBS TV 중학영어, EBS중학프리미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등에서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중학영어 TV⟩를 통해 고품질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쓰기’가 막막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막막함을 설렘으로 바꾸고, 영작의 어려움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은 7단계 학습법을 알려주고 단순히 주어진 문장을 기계적으로 베껴 쓰거나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 아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라는 언어의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훈련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그 과정을 꾸준히 따라 하다보면, 우리가 문법 지식으로 영어를 눈으로만 ‘이해하는 사람’에서, 자기 생각을 직접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처음 펜을 들때는 영작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조바심내지 않고 하루에 한 문장씩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만 맴돌던 생각들이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이 되어 흘러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놀라운 경험을 진짜 했으면 좋겠다.



영작을 할 때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애쓰지 말고, 언어는 틀리면서 배우는 것이다. 한 번에 멋진 문장을 쓰려는 욕심보다는, 조금 서툴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영작하는 경험 그 자체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법을 일일이 따져가며 영작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매일매일 사용되는 기본적인 문법 사항이 반복해서 제시되므로 매일 꾸준히 써보는 과정만으로도 문법적 지식을 서서히 쌓이게 된다.

우리말 해석이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 주면서 한다. 영작을 돕기 위해 제공된 우리말 해석은 의역보다는 가능한 한 영어 어순에 맞춘 ‘직역’으로 되어 있다. 문장 단위로 우리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영작하려는 노력을 해주면서 한다.

관사와 전치사는 틀려도 괜찮다. 관사와 전치사는 원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자주 틀린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그 실수의 과정들이 모여 더 단단한 실력을 만든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 경험이 바로 성장의 밑거름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영작의 7단계 학습법은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step1, 단어 학습하기, 모르는 어휘와 표현을 가능하면 5분 이내로 학습한다.

step2, 첫 번째 듣기, 지문을 들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첫 번째 듣기는 Step6의 두 번째 듣기에서 실력의 향상을 비교하는 기준이 된다.

step3, 영어 지문을 보고 한 문장씩 해석하기, 한 문장씩 해석하며 의미를 파악한다. 교재에 적을 필요 없다.



step 4, 해석을 보고 한 문장씩 영작하기, 제공된 우리말 직역을 보며 영작을 한다. 모르는 부분은 빈 공간으로 두거나 우리말로 채워 둔다.

step 5, 영어 지문을 보고 한 문장씩 확인하기, 틀린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며, 다른 색깔로 수정한다.

step 6, 두 번째 듣기는 첫 번째 듣기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step 7, 암기하여 말하기는 지문을 통째로 외우며 말하기 기초를 완성한다. 6단계까지 누적된 학습을 통해 지문 전체를 암기 하는 일이 훨씬 덜 부담스러워진 상태일 것이다. 도전해 봐야겠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데 4가지만 기억하면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첫째,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자.

둘째, 문법을 일일이 따져가며 영작하려 하지 말자. 매일 써보는 과정 속에서 문법적 지식이 서서히 쌓인다.

셋째, 영작을 돕기 위한 우리말 해석은 가능한 직역으로 제공된다.

넷째, 관사와 전치사는 어렵다, 자주 틀릴 수 있지만 괜찮다. 그 실수의 경험이 바로 성장의 과정이다.

요즘은 초등학생책으로 영작을 하고 있는데 그 책이 끝나면 이 책으로 차근차근 영작을 하면 될 것 같다. 약간 수준이 있는 문장들을 큐알코드로 들으면서 수정하는 과정과 암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영작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긴 문장들을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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