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두한은 라벤더 힐 병원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일반외과 임상자문의, 미국 대장항문학회 정회원, 외과,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전)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전) 대항병원 대표원장이다.
인간은 대부분의 시간을 건강하게 지내지만, 항상 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임신과 출생부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생명은 끓임없이 변화하며 인체와 그 유기체를 구성하는 물질은 쉬지 않고 축적되고 또 분해된다. 우리 몸의 그 어떤 것도 정지된 상태로 머물지 않는다. 살아 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무한히 미묘한 힘의 네트워크를 동양 전통 의학에서는 ‘기’라고 부른다.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명현상은 너무나 복잡해 밝혀진 부분은 아직 빙산의 작은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는 이렇게 복잡한 생명현상을 통칭해서 생명력이라고 부르며, 현대의학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자가 치유력을 도와서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 자연치유 요법이다.
자연치유 요법의 접근 방식은 면역체계의 자기조절 능력을 회복하고 정신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안정되고 일관성 있게 유지하여, 삶에서 발생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항상 새롭고 안정된 생명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암은 매우 복잡한 상호 관계의 교란, 즉 생명력이 교란된 결과이다. 이런 생명의 복잡성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건강을 지키고 암으로부터 자신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즉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암에 대해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과 질병의 법칙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 살펴보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우리 몸에 어떤 일을 하는지, 몸의 느낌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 양분이나 성분의 결핍이 암에 걸리거나 암에서 회복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면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