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즘 - 지상 최대 경제 사기극
게르트 노엘스 지음, 박홍경 옮김 / 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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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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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성장만 해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어떻게 될까,,

저자 게르트 노엘스는 자산 운용 및 경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코노폴리스의 CEO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다.

정부는 거대해질수록 거대한 기업을 좋아한다.

정실 자본주의는 자본주의가 더 이상 순수하지 않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과 정부는 지나치게 가깝고 정부와의 관계가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정치인들은 은퇴하면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금융그룹이나 엔지 들의 유틸리티 기업, 정부와의 원만한 관계가 필요한 기타 기업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낙하산은 양방향으로 작동한다.

기업 출신의 인사가 관련 정부 조직에 들어가 중요한 여러 기능을 좌우한다.

이런 건 우리나라와도 비슷한 것 같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빌데르베르크 회의와 같은 베타적인 모임은 다루기가 보다 복잡한 사안이다.

이런 회의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거나 인맥을 만들기에 유용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실 자본주의가 퍼지기에 좋다.

입장료가 수십 만 유로를 호가하고 가격이 비쌀수록 더 좋은 인맥을 쌓을 수 있으니 중소기업은 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다.

빌데르 베르크를 비롯한 일부 콘퍼런스는 초청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정치와 기업의 긴밀한 관계는 운동장을 기울게 한다.

공정하지 못하다는 거다.

정부의 의사결정자들은 대기업의 의견만 듣기 때문에 대기업의 이해관계를 곧 나라 경제의 이해와 일치시킨다.

그런 태도는 모든 종류의 규제에 스며들고 대기업에 사람을 소개하고 인맥을 형성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중소기업의 기업인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거나 향후 기업으로 올라서지 않는 한 장관이나 대통령과 커피를 마실 가능성은 드물다.

대통령이 커피 마시자고 하는게 더 극혐이다.
















이 책은 300페이지가 좀 안된다.

책들을 보면 거의  300페이지에서 500페이지 많으면 800페이지가 된다.

집중해서 읽어도 몇 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자이언티즘은 지나치게 크면서 경제 질환에 가까운 현상을 말한다.

자이언티즘은 생물학적으로 비정상적으로 크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과도한 성장, 배수체로 인한 식물의 과도한 성장이다.

식물의 과도한 성장은 염색체 이상을 말한다.

배수체는 유전체 수준에서 유전체 이상을 말하고 유전체가 배수로 증식되는 것을 말한다.

자이언티즘은 사회와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질환을 전부 말하는 것이다.

자이언티즘은 모든 생물, 사회, 기후, 나아가 모든 생태계의 평형을  교란하는 것이다.

자이언티즘을 멈추는 것은 비만, 괴롭힘, 자살, 범죄, 번아웃, 대기오염, 온실가스, 소외, 경제의 비인간화와 같은 증상을 부분적이나 완전히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지나치게 크면 종양과 암이 자라게 된다.

생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나 사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지난 30년 동안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을 과학으로 생각했다.

경제를 계량화하여 공식으로 모델을 만들고 법칙을 도출하여 계량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회계사시험공부할 때   경제학책을 보면서  수학인 줄 알았다.

정부나 중앙은행은 거시경제모델을 과신하면서 경제를 계획하거나 조장한다.

그렇게 하면 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거다.

중앙에서 계획할수록 사람과 사회는 무시 받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회적 성찰을 하지 않는 경제학은 거대한 불균형을 초래하며 이는 기후 문제, 불평등, 풍요병과 같이 경제 이외의 분야에도 영향을 미친다.

경제학자는 철학적 통찰력을 갖추고 경제적 선택과 구조가 사회적으로 초래하는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

철학적 통찰력이 구체적으로 뭔지도 좀 얘기를 해주지,,

메타 경제 수준에서 공정한 게임의 법칙을 만들어야 한다.

공정한 법칙이 없는 경제 시스템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며 승자가 점차 시스템체를 왜곡한다.

자이언티즘은 생소한데 애덤 스미스와 같은 경제 창시자도 문제를 인식했다고 한다.

과거 경제학자들은 기업의 경쟁력과 혁신, 자유로운 계획이 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함을 깨달았다.

크기가 비대해지고 경쟁이 억제되면 경제는 더 이상 건전하다고 볼 수 없다.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는 기업이 아닌 경제학자와 경제 모델이 경제를 이끄는 모델을 강하게 신뢰했다.

케인스의 이론은 각광받았으며 정부에도 규제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케인스를 지지했다.

케인스는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소비자와 경제 전체가 여러 혜택을  잃을거라고 생각했다.

케인스는 정부의 시장 개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거대 기업이 미국 경제를 주름 잡던 1920년대 말에 기업인으로서 활동했었다.

케인스는 코포라티즘을 통해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제를 조정할 수 있다고 믿었다.

코포라티즘은 국가가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의 이해관계에 적극 관여하는 방식이다.


케인스 이론의 하향식 조정은 선한 의도에서 출발하지만 과잉, 불균형으로 이어져서 더 많은 조정이 생겨난다.

현재 기업에서 여러 공룡기업이 활동하는 반면 생산성은 하락하고 일부 기업이 비정상적 이익을 누린다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공정한 경쟁은 일어나지 않고 대기업은  소기업을 인수하거나 불공정한 경쟁으로 퇴출시켜서 혁신은 일어나지  않는다.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와 역사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데어드레이 머클라스키는 자유주의 사상가로 집중과 과점에 반대했다.

공적 개입이나 규제를 통해 촉진되는 독과점은 지지하지 않았다.

코포라티즘의 문제는 기업가 정신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기업가는 정부, 사회 파트너, 협회, 업계의 연합, 라이선스 당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소기업에게는 절망적인 과정이다.

대기업 집단은 복잡성, 규제, 라이선스가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니까 더 만들려고 한다.

순수한 경제학자보다는 대학에서 심리학, 과학, 사회학, 법학 등 다른 학문을 경험한 경제학자를 배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통찰력을 갖춘 경제학자가 필요하다.

경제학자는 규모의 경제를 신뢰하며 컨설턴트도 이 경제적  원리를 기업뿐 아니라 학교, 병원, 정부 기관 등 사회 모든 수준에서 전해야 한다.

레오폴드 코르는 경제학자가 아니라  철학자인데  어딘가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지나치게 크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오늘날 해결책을 분산, 도시국가, 작은 것은 아름답다는 것을  얘기한다.

저자는 과잉을 해결하고 게임의 규칙을 수정하여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슈마허는 반세계화주의와 작은 나라나 도시국가보다 더 극단적인 지방주의를 주장했다.
슈마허가 말하는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나 재능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약당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나아가면 사회주의에서 더 나아간 좌파 전체주의 체제가 될 위험이 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사회주의 체제는 개인의 발전과 자유를 제약하고 혁신과 생산성 증가의 침체로 이어진다.

사회주의자가 약속하는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부를 창출하는 데 실패한다.

사회주의 안에는 공산주의의 이상이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고 있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그 결과는 뭘까,,

소수와 빈곤이 인간을 제약하게 되고 사람을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예속시킨다.















좌와 우 사이, 자이언티즘과 소박함 사이, 세계주의와 소도시 정신 사이에서 사회경제적으로 균형을 잡기 어렵다.

극단에 빠지지 않고 균형을 찾으려면 양측 모두 분석하고 이해해서 최상의 요소를 뽑아내야 한다.

좌파를 전부 없애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파를 견제하기 위해서 또 좌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저자는 중앙은행장과 정책 입안자뿐 아니라 은행가와 기업 경영자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한다.

정부는 재정, 사회, 기후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책을 가지고 개입해야 한다.

이런 개입은 집단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입이 이루어질 때마다 그 규모는 점점 더 커질 위험이 있다.

자본주의는 경제에 최상의 조직적인 체제이지만 자이언티즘이 개입되면 자본주의를 구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역과 국제적 수준 모두 카르텔 형성과 정실 자본주의를 퇴치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경제가 자이언티즘으로 고통받기 시작했는데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고 그것을 주요 경제 세력들이 알아서 잘 처리할거라고 기대하기 힘들다.

국제적 합의가 필요하다.

경제 게임이 새로운 계획경제로 인해 왜곡될 수 있다.

계획 경제를 중앙은행에서 보면 그들은 대기업에 더 유리한 조치를 취한다.

서양의 정부는 조직을 보다 대담하게 분산해야 한다.

미래는 더 작고 느리고 인간적이다.

그런 세계는  경제학자가 거시적이 아니라 미시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작은 단위로 인간에 다가가는 법을 배워야 하며 우리가 소속된 생태계를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질병, 기후나 금융 시스템 같은 복잡한 문제에 협력하도록 자극하면 된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수의 엘리트나 재능이 정실 인사에 힘입어 막강한 세력을 지닌 거대 구조를 만들고 이런 조직이 소수 독점 사회가 될수록 사회는 더 거대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전체 시스템을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그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직시하고 고쳐가야만 한다.

자본주의가 계속된 발전을 한다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긴다.

크기는 작게 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  합의점을 찾으면서 자본주의를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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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엘리트 - 4차산업혁명 시대의 뉴 엘리트
표트르 펠릭스 그지바치 지음, 박현석 옮김 / 사과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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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되면 새로운 엘리트에 대한 모델이 나올 것 같았다.

나는 항상 성공성공하는데 진정한 성공이 뭔지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무진장 성공하고 싶은데 성공이 뭔지 모른다는 건 목표지점을 모르고 달려가는 말같다.

뉴엘리트가 되려면 올드 엘리트가 뭔지 알고 올드 엘리트가 하는 걸 안하면 되는 것 같다.

끓임없이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알려주는 것 같다.

직감력을 어떻게 키우는지도 알고 싶었다.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게 뭔지도 알아야 할 것 같다.

창조적인 인재도 알아봐야 하는 눈이 있고 내가 창조적인 인재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성공이 그 자리에서 계속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공하는게 성공이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에 공헌을 해야지 또 성공한 인물이다.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자기인식과 자기효능감이 커야 하는 것 같다.

에너지도 넘치고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정말 힘들다.

뉴엘리트가 뭔지 알아서 뉴엘리트가 되고 싶다.














 

저자 표트르 펠릭스 그지비치는 폴란드 출생, 독일, 네델란드, 미국에서 생활한 뒤 2000년에 일본에 건너갔다.

2002년 벌리츠에서 그로 벌비즈니스 솔루션 부문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2006년 모건 스탠리에서 학습 경력개발 부사장, 2011년부터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재개발 담당, 그리고 2014년부터는 글로벌 부문 학습전략을 담당, 인재육성과 조직개발, 리더십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독립해서 2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AI시대 주목받을 새로운 인재상을 알려주며, 기존의 올드 엘리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는 <0초 리더십>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결과를 낳는 사람은 왜 메일을 쓰지 않을까>등이 있다.

저자는 뉴 엘리트가 될 것인가, 올드 엘리트로 남을 것인가를 구글에서 제의를 받고 처음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 평소처럼 정장을 입고 갔다.

당시 이미 구글에는 정장으로 가지 말라는 소문을 듣고는 있었지만, 정장으로 면접에 임했다는 이유만으로 채용되지 않는다면 그런 관용적이지 못한 회사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배짱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면접에서의 저자는 정장 입고 왔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약한 모습의 저자다.

구글  면접에 들어온 사람은 엔지니어링의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이었다.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에 낡은 티셔츠, 커다란 안경에 한껏 자란 수염, 보통 사람이 보기에 길거리에서 얕잡아보던 타입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시작한 순간 인상이 바뀌었다.

엔지니어인데도 인재 육성에 대해서 매우 날카롭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차례차례로 던졌기 때문이다.

겉모습으로 사람이나 일을 판단하던 시대는 끝났으며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큰 관점에서 봐도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접어 들었다.














올드 엘리트의 슬픈 자화상은 명문대학을 졸업하면 학력 엘리트로 명문대학 졸업이라는 훈장을 달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올드 엘리트에게는 성장의 여지가 없는 셈이다.

일단 정상에 오르면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다.

이는 슬픈 일이다.

앞으로 시대를 이끌어갈 사람은 조금 다른 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지위보다, 원래 있던 장소와 지금 있는 장소에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정 기간 동안 비교해서 특별히 성공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도 실제로는 성공한 사람이 존재한다.

오히려 그들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시대가 머지않아 찾아올 것이다.

애초부터 저자는 엘리트가 아니었다.

저자는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폴란드는 국민의 90% 이상은 가톨릭교도인데, 공산당 정권아래에서 가톨릭은 탄압의 대상이다.

지금 우리나라 기독교가 탄압을 받고 있다.​

구소련의 압력에 의해서 가톨릭 교회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 것을 계기로 민주화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198112월부터 계엄령이 선포되어 군대가 국가를 지배했다.

경제 봉쇄로 식료품은 배급제가 되었기에 슈퍼는 빵과 식초뿐이었고, 얼마 되지 않아 고기를 얻기 위해 긴 줄이 이어졌다.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레흐 바웬사가 집권하고 철의 커튼이 제거된 것은 1989년의 일이다.

그때 저자 나이가  14세였다.

 

공산주의 체제 속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취급을 받는다.

저자에겐 콤플렉스가 있었다.

전에 일하던 모건 스탠리에서 동료는 모두 부자들뿐, 그들은 대부분 스탠포드 대학이나 콜롬비아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집단이다.

교회친구가 서울대의대 나온 자기보다 엘리트가 어디있냐고 해서 너보다 엘리트는 많다고 하니까 어디 있냐고 했다.

전 세계를 봐야지 한국만 보면 안된다고 하니까 자기는  한국에서만 최고이면 된다고 했다.

세계가 글로벌해지고 미국이나 영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영향을 다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친구얘기가 아니면  우리나라의 갇힌 언론의 얘기만 들으면 절망스러울 수 있다고 얘기했다.

친구는 책 읽는다고 전화도 안 받고 책 읽는다고 자기들이 나오라고 해도 안 나가고  책 읽는다고 카톡도 씹는다고 뭐라고 했다.

책본다고 뭐라고 하는 건 올드 엘리트 아닌가,,

로스쿨 다니는 애가 동성애지지모임, 차별금지법지지 모임에 가자고 했다.

난 절대로, 완전, 결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은 반대다. 낙태도 물론이고,

책 한권 읽는데 6개월이 걸리고 읽고나면 바로 까먹는 너는 올드 엘리트라고 할 수 있겠다.

올드 엘리트는 차단시켜야겠다.

이 책을 보니까 책을 끓임없이 읽으라고 한다.

저자도 친구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저자의 친구들은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가족과 함께 요트를 타고 남쪽 섬에 갔다 왔다는 얘기를 들으면 별세계의 일처럼 여겼다.

저자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이다.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에 패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정말로 승리를 거둔 것일까,,

난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자도 그렇다고 한다.

자본가나 경영자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지 않는다.

원래 회사는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인간이 일하는 방식은 끓임 없이 변화하고 있다.

얼음을 채취하던 시대는 생산경제의 시대였다.

다음 단계인 지식 시대에 접어들자 전문성과 지혜가 추구되었다.

이러한 것들도 지금은 아웃소싱으로 충분하다.

앞으로 일하는 방식의 단계는 창조경제이다.

시대에 살아남는 인재와 기업은 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로,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정열, 창조성, 솔선이다.

막시즘은 창조성이 결여되어 있다.












끓임 없이 배우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저자가 ​세계적으로 봐서 일본인은 호기심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관심 깊게 읽었다.

기사에 일본인은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욕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실려 있었다.

내가 볼때는 일본인들은 호기심이 충만하다.

친구들과 일본인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왜 소극적일까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데 마침 와인을 서비스 하는 여성 종업원이 들어 왔다.

그녀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 하냐고 물었다.

그 와인녀는 배우는 것을 아주 좋아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창업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다.

사태는 생각지 않았던 방향으로 전개 되었다.

와인녀는 번역가인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10대 때 캐나다와 미국에 유학한 경험이 있어 영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굳이 일본 대학에는 진학하지 않고 스스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선택을 해서, 지금은 대만과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일본 화장품을 대만과 중국에 수출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비즈니스도 하고 있는데 왜 굳이 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가에 대답은 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회사가 좋아서 3년째 일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아르바이트는 수입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배우기 위해서 계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레스토랑 경영의 한 부분을 경험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시스템을 배울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언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배우고, 사람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

배움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은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다.

어학을 배울 때면 언제나 원어민과 만나 그 언어를 익힌다.

물론 어휘를 늘리기 위해서 사전을 찾아보고 암기하는 경우도 있고, 기초적인 문법은 참고서를 보고 배우기도 한다.

일정 수준에 달하면 이후부터는 원어민과 이야기하며 익히는 것이 최선이다.

대화의 문장을 만드는 법이나 상대의 말에 수긍하는 방법 등은 언어에 따라서 다르다.

그렇기에 대화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쉽다.

















성공한 사람들과 만나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모두 겸손하다는 사실이다.

한 예로 건축가인 구마 게고 씨는 국립경기장을 비롯해 여러 건축 디자인에 관여한 건축계의 일인자이다.

​저자가 선생님은 어떻게 성공했냐고 물었더니  성공한 적이 없고 항상 실패의 연속이라고 했다.

얼마 전에 지은 건물은 도면을 몇 번이나 틀렸는데, 언제나 그런 식이라고 했다.

건물이 완성돼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표정을 보면 가식으로 겸손하게 말하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건축가는 정말로 자신이 실패의 연속이었으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그 겸허한 자세에 감동했다고 한다.

직감력을 키우려면 작은 실패를 여러 번 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최선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작은 실패를 수차례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공자들은 가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일을 맡기는 했으나, 나중에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예상 외로 부담이 크거나 번거로운 작업이 많거나 해서 생각만큼 보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은 저자도 그런 실패를 한 적이 있다.

​그런 경우는  어쨌든 눈앞의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방법뿐, 어쩔 수 없이 진행하기는 해도 소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그런데 경험을 쌓으면 직감적인 선택에도 설득력이 생겨난다.

과거의 경험에 의해 사람과 상황이 어떤 식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어떤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작은 실패들의 반복이 쌓여야 한다.

실패를 반복하려면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한다.

이 포인트에서 중요한 것은 직감으로 결단을 내릴 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직감으로 결단을 내려야 할 기회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으면 작은 실패도 경험할 수 있고 직감력도 기를 수 있다.

올드 엘리트는 변화에 둔감하고 뉴엘리트는 끓임없이 배우고 기회를 만들어 그 기회에 반응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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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날 철천지원수의 땅에서 자유를 노래하다 - 주성하와 탈북 청년들의 아메리카 방랑기
주성하.조의성 지음 / 북돋움coop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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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북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헌법에는 북한도 같은 나라인데 전혀 갈 수가 없고 인권이 최하 밑바닥이라고 하니까 너무 안타깝다.

김씨일가를 왜 북한 주민들은 무너뜨리지 못하는지 답답하다.

저번에도 김정은이 고모부를 고사포로 죽이고 머리를 진열했다는 얘기에 완전 사이코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의 나라인데 그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그런 사람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걸 이해를 못하겠다.

그런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위에 있다는 것도 소름끼치고 너무 싫다.

우리나라위에 중공, 소련, 북한이 있다는 게 너무 슬프다.

몽골과 위그르족도 좀 일어났으면 좋겠다.

로스쿨 다니는 얘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되면 어떠냐구,,

그냥 변호사하면서 살면 되지,,그랬다.

판옵티콘이나 감시사회, 전체주의 사회에 대해서 구분할 생각이 없나보다.

나도 책을 안 읽었을때는 몰랐으니까말이다.














미셸 푸코의 책을 읽을 때 이런 책을 왜 썼지라는 생각을 했다.

나와는 상관이 없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푸코는 국가는 의료를 장악함으로써 인민을 자연스럽게 관리한다고 했다.

이 책은 탈북 청년 3명이 미국여행기를 같이 쓰려고 하다가 1명은 그만두고 2명이 같이 쓴 책이다.

오늘도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원장님이 전화를 하셨다.

검사결과가 너무 좋다고 정상수치라고 하셨다.

저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오래 아파서 뇌가 다 나았다는 걸 인식을 못한다고 또 말씀하셨다.

뇌에 대한 책을 읽어야겠다.

깨끗하게 살아서 안 나을 병도 다 낫는다고 하셨다.

그것도 그렇지만 하나님이 있고 엄마가 건강책을 엄청나게 읽고 한의원에서 지어주는 약보다 더 효과적으로 약을 조제해주니까 낫는 것 같다고 했다.

원장님은 체력을 계속 보완하면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반마르크스주의 이론 구축,,반사회주의 이론 구축,,반진화론 강화,,하나님이 수다쟁이라는 걸 알리기,,하지만 이틀동안 아무 말씀을 안하셔서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또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음성 듣는 것도 중독성이다.

변호사사무실 닫고 여자친구랑 헤어진 거에 대해서 내가 뭐라고 해야해,,

나는 여자도 아니고 애기라고 하더니 너는 애기보다 못한 거니,,

나한테 훈수 많이 하더니 모솔인 나나 여자 8명 만난 너나 결혼 안 한 건 같쟎아,,

북한산 단풍이 들면 구경가는 것도 하고 싶은 모든 것중에 하나이다.

좌파쓰레기들을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평화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구축하는 것,,

원장님 말씀처럼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적어 봐야겠다.

우선  난 저자 3명이랑  미국여행을 책으로  먼저 가봐야 할 것 같다.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

저자들이 대화를 나누 걸 들어 보면 북한에 갇혀 살아서 역마살이 생겼다고 했다.

갇혀 살았다는 얘기에 갑자기 마음이 아파왔다.

자유가 없는 감금생활을 했다고 하는 것 같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지,,

저자 중에 오스틴이라고 미국이름을 쓰는 친구가 있는데 미국집을 지주집이라고 했다.

너무 좋은 집은 지주집이라고 한다고 한다.

나도 미국친구집을 사진으로 봤는데 정말 좋았다.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아빠엄마랑 미국친구한테 놀러 가야 겠다.

그럼 길에서 곰이나 여우, 사슴, 칠면조를 볼지도 모른다.

동물원에 따로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저자는 사진을 핸드폰이 아니라 카메라로 찍을 걸하는 후회를 하는데 풍경을 아름답게 정말 잘 찍었다.

미국의 풍경을 눈으로  어느정도 느낄 수 있다. 


북한은 제일 거지로 살면서 세상에 부러운게 없다는 노래로 세뇌를 시킨다고 했다.

이 책은 저자 2명,  등장인물 3명이라서 그냥 저자로 통일을 해야겠다.

저자는 북에 있을 때 비행기를 타보고 죽을까 싶었다.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 비행기도 타봤으니까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한은 풀지 못한 원한이다.

원한은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여 응어리진 마음이다.

원통은  분하고 억울한  것이다.

저자는 비행기를 타서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풀렸다는 거네,,

저자들은 남자라서 그런지 총을 쏘는 사격장에 가고 싶다고 하고 축구얘기를 하는데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미국의 땅은 크게 동부, 중부, 서부로 3등분해서 볼 수 있다.

각각의 면적은 거의 비슷하다.

미국 동부는 유럽 이주민들이 몰려와 개척한 땅이다.

중부는 전쟁을 치르느라 돈이 바닥난 프랑스의 나폴레옹 정부에 미국이 1,500만 달러를 주고 헐값으로 사들인 땅이다.

서부는 텍사스를 시작으로 멕시코에서 빼앗은 땅이다.

미국에는 주마다 별명이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골든 스테이트,  12살짜리랑 성관계를 합법화하겠다는 주이다.

이젠 별명을 악마의 주라고 해야겠다.

뉴욕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플로리다주는 선샤인 스테이드, 텍사스주의 별명은 론스타이다.

별명을 왜 지은 건데,,

오스틴은 탈북하고 한국 고등학교에서 처음 영어를 접했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귀가 뚫리지 않아서라고 한다.

오스틴은 영어를 배울 때 친구가 쓰던 MP3플레이어를 얻어 와서 안에 있는 음악은 모두 지우고  영어 뉴스와 영어 성경을 집어 넣었다.

그걸 음악 듣는 것처럼 계속 듣고 다녔다고 한다.

이해는 필요없고 아는 영어 단어인데도 외국 사람이 말하면 알아듣기 힘든  그 발음이 익숙해지지 않아서이다.

영어는 음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아는 단어라도 처음엔 안 들린다.

그래서 무작정 들어야 한다고 한다.

영어는 영어 음파가 따로 있다.

그걸 귀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중엔 라디오를 사다가 침대 밑에 놓았다.

그냥 집에 들어왔다가 나갈때까지 잘 때도 영어가 계속 들리게 하는 거라고 한다.

한국에선 귀가 뚫린 줄 알았는데 미국에 가서 보니까 오스틴의 귀가 뚫린 게 아니라는 걸 또 알았다고 한다.

오스틴은 미국에서 일반 대학과 아이비리그를 다녔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몰래  읽었다고 한다.

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중학교때 읽었다.

저자들은 카네기의 책을 토막토막 나눠져 있는 걸  몰래 MP4로 다운을 받으면서 읽었는데 황홀했다고 한다.

북한은 책도 제대로 못 읽는 곳이구나.

난 정말 살 수 없는 나라다.

난 책없으면 못 사는데,,

저자들은 북한의 주체사상에 대한 책만 읽다가 카네기책을 읽으니까 충격이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책을 숨어서 봤다고 한다.

정말 생각할수록 충격적인 나라가 아니라 집단이다.













오스틴의  양부모님은 어머니는 한인이고 아버지는 미국 군인이었다고 한다.

북한에선 미국 사람을 미국 놈이라고 배웠고 미군은 승냥이 미제 침략군이라고 교육을 받았다.

그 논리에 따르면 오스틴의 양부는 남조선에 침략군 장교로 왔던 승냥이 미제가 되는 셈이고 아들은 중동으로 파병되는 미제 악당인 셈이다.

하지만 직접 만난 이들은 그렇게 상냥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정의와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미제 승냥이라고 배웠던 그 사람들이 친절한 마음으로 북한에서 온 오스틴을 양자로 받아주었고 외진 미국의 도시에서 고생하는 그를 위해 온갖 편의를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북한에서도 엄마가 사서라서 책벌레였다고 한다.

저자들이 앨버커키를 갔는데 거기는 좀 황무지같이 보인다.

2007년 7월의 북한  해산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다.

예술회관 옆에 있는 8층 아파트였는데 내부 개조를 하다가 기초가 되는 벽을 허물어버려 붕괴됐다고 한다.

낮 시간이라서 노인들이 많이 죽었는데 그때 붕괴되면서 돈이 옆의 예술회관 광장에 막 흩날렸다.

보안서에서 현장에서 재물을 얻는 자는 재판없이 총살한다고 공지하고 저들이 돈을 다 걷어 갔다고 한다.

북한은 집을 골조만 세우고 내부 인테리어는 하지 않고 매매한다고 한다.

2014년 5월 13일에 평양 평천에서 아파트 붕괴가 일어나서 수백 명이 죽는 사고가 또 있었다고 한다.

애리조나주 경계를 넘을 때 별똥별이 보인다고 하는데 미국은 그런 곳이 몇 군데 있나보다.

저자들은 LA에 도착했다.

나도 해외직구로 옷을 사면 항상 LA에서 배송이 시작되는 걸 봤다.

저자는 미국의 공기가 깨끗해서 놀랐고 사이즈의 모든 게 커서 또 놀랐다고 한다.

땅도 크고 빵도 크고 커피도 크고 변기도 크다고 한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공공질서도 잘 지킨다고 한다.

미국의 단점은 관공서가 느리고 인종차별이 심하고 교통에 너무 많은 시간을 버린다고 한다.

땅이 크니까 이동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북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속마음을 숨기고 살아야 해서 이중적 태도를 취한다고 한다.

북한의 치안은 심각해서 강도, 성폭행, 좀도둑이 심하다고 한다.

북한의  국민은 노예이고 의견이 없다고 한다.

북한 사람들은 배타적이고 사람을 등쳐먹으려 한다고 한다.

저자들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갔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까 브로드웨이 부기우기가 생각났다.

그랜드캐넌이나 하프돔 같은데는 힘들어서 못 갈 것 같다.

파란 물속에 파란 하늘과 함께 담긴 하프돔의 그림자는 탄성이 나오는 풍경이라고 하는데 내 방 창문에 보이는 산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저자들이 여행한 곳의 사진들을 보니까 우리동네랑  비슷한 것 같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다는 거다.

미국은 크고 북한은 갇혀 살고 책도 읽기 힘들고 꿈도 꿀 수 없는 곳이라는 걸 알았다.

헬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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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 -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이야기하다
이케다 다이사쿠.로트블랫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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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대담으로 구성했다.

 저자 이케다 다이사쿠는 창가학회 명예회장이자 극제 창가학회 회장, 1928년 도쿄 태생으로 소카대학교, 미국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협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등을 설립했다.

 UN평화상, 한국 회관문화 훈장을 포함해 24개국 훈장, 세계계관시인 등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396개의 명예박사 및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받았다.

또 다른 저자, 로트블랫은  물리학자, 퍼그워시회의 명예회장이다.

​로트블랫은 1908년 폴란드의 바르샤바 태생으로 영국에서 핵물리학을 연구하고, 미국 정부로부터 원폭 개발의 맨해튼 계획초청을 받아 도미했다.

이후 나치 독일이 원폭을 제조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자, 동계획에서 이탈하여 전후의 러셀 아인슈타인 선언발표에 진력했다.

 ‘퍼그워시회의 초대 사무국장과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핵무기 폐절운동을 추진했으며, 199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0058월 런던에서 서거했다.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대로  전쟁이 없는 세계를 향해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징후도 실제로 볼 수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다른 유럽연합의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불구대천의 적대국이었다.

유럽은 가까운 나라일수록 원수같이 지낸다고 했다.

거기에는 아직도 분쟁이 존재한다고 해도 유럽연합의 구성국은 모두 각각의 과제를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우리는 괴로워하면서도 전쟁이 어리석은 행위라는 점을 인식하고 천천히 대면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래도 전쟁이 없는 세계의 개념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려면 교육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는 전쟁을 용인하는 문화를 근절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안전을 해치는 형태로 자국의 안전보장을 추구하는 사고법을 바꿔야 한다.

세계규모의 안전보장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안전보장에 대한 대처에 대한 노력을 해야하고 인류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새로운 충성심을 키워야 한다.

지구 규모의 안전보장을 위해서 대량파괴무기를 감축해 인류에 대한 주요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금지를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과학적 연구가 낳은 기술의 진보에 따라 더욱 상호의존이 진행되는 국제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사회에 대한 책무를 지지만 과학이 근대사회에 미치는 지배적인 역할에 따라 그 책임은 과학자들에게 더 무겁게 전가되고 있다.

과학은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사회의 존경을 되찾아야 한다.

과학은 자신의 견해 공공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면서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창조성을 자비심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것은 과학과 기술이 책임있는 형태로 사용되는 세계다.

​저자는 자신이 받은 교육을 인류와 환경을 해치기 위해 의도된 어떠한 목적으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생애를 통해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자신이 하는 일이 갖는 윤리적 영향성을 고려해야 한다.

저자 조지프 로트블렛은 96세가 됐을 때까지  인생을 대부분 핵무기 폐기를 위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쟁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바쳤다.

이 책은 ​세계평화를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활동한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과 함께 협력해 완성한 것이다.

인류가 공유하는 인간성을 상기시키고 또 지금의 차이를 잊는 일이 과연 가능한가, 지구 규모의 안전보장에 필요한 방법과 인류에 대한 충성심을 몸에 익힐 수 있는가, 저자 조지프는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과 함께 도의적이고 책임 있는 과학의 사용에 관한 경험과 확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그 방도 중 하나로서 이 대담집을 만든 것이다.

전쟁은 인간을 어리석은 동물로 만들고 마는 힘이 있다고 조지프가 말했다.

조지프 박사가 반평생을 바친 평화를 위한 과학자 단체 퍼그워시회의가 발족한 때는 1957년이다.

그해 일본에서는  핵무기를 절대악으로 지탄하고 폐기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었다.

평화를 위한 노력은 투쟁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면서 이 투쟁을 해나가야 한다.

조지프박사는 1995노벨평화상을 받고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전쟁을 없애려면 사회제도나 국가체제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근본인 인간을 바꿔야 한다.

경제도 인간의 도덕성을 바꿔야 한다더니,,

 민중이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민중이 현명해지는 수밖에 없다.

경제, 정치, 평화를 지키는 일에도 민중이 깨어나야 한다.

제발 대가리를 좀 깨라.

그리고 전 세계의 민중이 마음과 마음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

히로시마는 핵시대가 시작된 땅이다.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보어 박사가 말한 전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시작됐다.

피폭된 지 60년 그리고 러셀 아인슈타인 선언을 발표한 지 50주년을 맞아 히로시마에서 평화의 메세지를 발한다.

세계 사람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무서움을 놀라울 정도로 잘 모른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추진한 핵무기 개발 프로 젝트 맨해튼 계획에 많은 과학자가 참여했다

조지프 박사는 나치스 독일이 더 이상 원자폭탄을 제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 계획에서 이탈한 과학자이다.

 조지프 박사는 1995년 퍼그워시회의와 아울러 핵폐기를 위한 끓임없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전 세계가 갈채를 보냈고, 기뻐했다.

그런데 난 왜 금시초문이지,,

난 이 책에서 조지프박사 처음 들었다.

​조지프 박사는 퍼그워시회의의 회장으로서 매일 아침, 런던 북부에 있는 집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 9시전에는 사무실에도 도착했다.

퍼그워시회의가 정치적 압력단체는 아니지만 핵무기처럼 선진적인 과학기술의 개발로 야기되는 인류에 대한 위협에 대해서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경고하는 것이 사명이자 책무이다.

실제로 핵실험 금지를 위한 국제 여론을 높이거나 많은 군측 관련 조약이 성립하는 데 퍼그워시회의 멤버의 지적 공헌과 폭 넓은 인맥이 실로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전에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이 퍼그시회의의 군축과 냉전 종결 이바지했다고 조지프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적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60년 가까이 평화운동에 몰두하면서 어째서 그렇게 오래 지속할 수 있었는지 자주 사람들이 물어본다.

이유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선량함을 믿기 때문이다.

무언가의 외재적인 힘이 작용하거나 외부 상황에 강제적으로 인간이 나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인류 역사의 초기에 인간은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랑을 위해, 여성을 위해,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여러 이유로 싸우고 서로 죽였다.

그러나 조지프박사는  인간은 내재적으로 선하다고고 믿는다.

이것이 처음부터 저자가 가진 철학이고, 이 신조가 있기에 평화를 위해 싸울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난 박사님 의견에 반대이다.

박사님이 하는 운동에도 막시즘이 침투하지는 않았는지 의심스럽다.

인간은 완전 악함 그자체이다.

교육과 하나님의 두려움을 아는 인간은 아니겠지만,,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박사의 평화운동을 높이 평가한 것도 확고부동한 신념에 깊이 기인하고 있음을 자세히 알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에서 핵폐기를 지향하는 많은 시람이 박사의 행동에서 얼마나 크게 용기를 얻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일본에서 처음 퍼그워시회의 연차총회를 개최한 때는 10년 전이었다.

원폭 투하 50년을 맞은 1995년이었다.

당시 중국의 핵실험에 이어 프랑스가 핵실험 재개를 결정하는 등 핵군비 확장의 움직임이 강해지는 속에서 퍼그워시회의로서 운동의 원점이라고도 해야 할 히로시마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전체회의에서 강연할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투하는 전혀 필요 없었다고 했다.

​핵무기 보유국들은 히로시마를 방문해서 거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봐야 한다고 한다.

 지금 세계에서는 핵무기 보유국에 다른 핵삭감이 추진되지 않고 한편으로 핵확산의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핵위협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폐기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그런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되고 단기간에 실로 엄청난 수의 핵무기가 축척되어 몇 번인가 그것을 사용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실제로 우리가 오늘날까지 궁극적 파국을 피해온 것은 고도의 위기를 관리 시스템 덕분이라기보다 단지 행운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핵이 평화를 지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편협한 견해라고 할 수 있다.

평화를 지켰다고 하는 경우 누구의 평화를 지켰다는 것인가

핵무기는 한반도, 인도차이나, 중미 등의 사람들에게는 전쟁을 유발하는 마성의 무기가 되어 버렸다.

핵전쟁의 고비까지 간 쿠바 위기에서는 억지력이 잘 적용하기는커녕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 역사적으로 검증되었다.

당시 미국의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은 쿠바 위기의 해결은 당사자의 대응뿐아니라 고도의 행운 덕분이었다.

인간의 나약함과 핵무기가 끓임 없이 결부함으로 핵무기로 인한 대참사가 발생할 위험성은 매우 커진다.

핵무기는 비록 합법이라고 해도 도의상으로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핵무기 사용을 도의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합의는 물론 법적으로도 위법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했다.

알려지지 않은 일이지만 19461, 유엔총회에서  핵무기 폐기를 위한 의결을 발의했다.

그 결과, 핵에너지 발견으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처하는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유엔은 처음부터 핵무기를 강하게 반대하는 견해를 취했다.

​유엔은 어느 나라든 핵무기를 입수하거나 생산, 설계, 구입하면 안 된다고 했다.

비핵무기국은  핵무기를 절대로 보유하면 안된다고 했다.

핵무기를 보유한 5개국은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이다.

그 외에도 핵무기를 개발하는 나라는 있었지만 인식되지 않았다.

그중 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그리고 한참 뒤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을 보유했다.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공식 확인된 나라는 8개국이다.

사회에 유해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면 그것을 고발하는 것을 과학자 의무로 삼아야한다.

사회적 사찰을 가능하게 만들려면 과학자를 포함해 모든 시민이 자신의 양심에 충실히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불가결하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한 시민 교육이나 명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러한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보장하는 법률을 정비하는 일이 중요하다.

난 이 책을 읽으니까 우리나라도 핵이 있으면 아무도 못 견드릴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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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 동양의 애덤 스미스 이시다 바이간에게 배우다
모리타 켄지 지음, 한원 옮김, 이용택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아빠엄마가 매일 읽어 주시는 성경에 정의라는 구절이 나올 때 그냥 스쳐 지나갔다.

정의가 사라진 사회가 되니까 정의가 애절하게 그립고 다시 찾고 싶어진다.

부정선거를 해서 국민의 참정권을 조작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은 존재의 이유를 잃은 것이다.

집회의 자유는 왜 제한하고 광화문은 도둑처럼 빼앗아 가는거지,,

광화문도 국민들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정의로운 시장을 어떻게 찾고 유지하느냐는 것이다.

경제학 입문서에는 프랑수아 케네,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알프레드 마살, 존 케인스 밖에 못 들어 봤다.

일본인 경제학자는 잘 못 들어봤다.

일본이 근대화할 수 있었던 것,  전후에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근대적 경제와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론과 사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시다 바이간이라는 경제학자이자 경영학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의 사회과학처럼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 본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으로 시작해서 경제, 경영을 논했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서양의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 닮았다.

바이간의 사상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바이간의 사상은 매일 반복되는 일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주는 역할을 했다.

바이간의 생각을 배운 사람들은 도덕적 성장을 이루었고 감정과 행동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도덕적 성장을 이룬 사람들 대다수는 일의 성과도 이전보다 나아졌다.

이시다 바이간의 가르침대로 근면과 검약에 힘쓰는 정직한 상인에게 예상치 못했던 막대한 재산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정직하게 주변을 배려하는 민중이 국가의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시작했다.

경제, 경영을 생각할 때 인간 본성을 파악하는 일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 본성이 무엇인지 근원적인 사고를 기반에 두고 사회 문제에 요즘에는 접근해야 한다.

근원적 사고를 고수해온 피터 드러커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어떤 삶을 바라는가 등의 철학적 의문과 구체적인 기업 경영의 방법을 같이 생각했다.

기업 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할 때도 반드시 인간 본성을 의식했다.

경영학과 다닐 때  피터 드러커에 빠진 교수님이 있어서 그 사람책만 나오면 다 사라고 해서 발표를 시킨 교수님이 있었다.

그래서그런지 피터 드러커는 잊혀지지가 않는다.



























국제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불합리한 가치관의 충돌이다.

경제 , 경영을 이야기할 때 철학을 무시할 수 없다.

지금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것 같다.

이시다 바이간의 얘기를 들으면 사상이 점점 더 중요지는 것 같다.

사상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야 경영, 경제, 정치, 법도 발전하는 것 같다.

지금 사상이 바닥인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니까 정말 나라상태가  심각해지는 것 같다.

베버는 사양 근대화의 원동력인 자본주의 정신을 기독교의 갈뱅주의로 파악했다면  일본은 석문심학에서 파악했다.

자기들은 별의별 것을 다하면서 왜 교회 예배를 못 드리게 하느냐구,,

석문심학의 창시자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시다 바이간이다.

그는 교토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은 부농이었다.

바이간은 장남이 아니라서 고용살이를 하러 상가집으로 갔다.

23세에 포목상가에서 일을 했고 그는 틈날 때마다 학문에 힘을 쏟았다.

그는 책을 읽으면서 독학을 했다.

45세가 된 그는 일을 그만두고 내면에서 키운 사상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교토 시 나카교 구 히가시가 와초에 있던 자택의 한 방을 교실 삼아 무료 강의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름없는 전직 상인이 강의를 하니까 수강생이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60세가 되었을 때 그는 평생 독신이었고 자녀도 없었다.

남겨놓은 재산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은 뜨거웠고 그 열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근본부터 뒤엎을 만한 힘이 있었다.

소박해 보이는 전직 상인의 사상이 일본을 변화시켰다.

그가 제창한 사상은 석문심학인데 종교처럼 특정 신을 숭배하거나 내세의 구원을 약속하지는 않지만 일상 속 모든 행위의 의미를 고찰하게 만들어 각 행위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사람들에게 존엄성을 부여한다.

심학은 계급을 따지지 않는다.

일상적 행동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은 검약에 힘쓰고 더  근면해진다.

검약, 근면, 정직이라는 성질을 갖춘 노동자는 국부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자신도 커다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 이익은 금전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시장 시스템의 가장 우수한 점은 참가자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행위가 축적되면 최종적으로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대시킨다는 것이다.

지금 정부가 이걸 막고 있다.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립적인 관찰자를 자신의 내면에 가지게 되면 실제로 주변에 관찰자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감정과 행동을 도덕적으로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규칙지상주의자나 자기애를 드러내며 행동하는 참가자는 시장이라는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킬 수 있다.




상업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자는 자기 이익을 한없이 추구하다가 결과적으로 가게를 망하게 한다고 바이간이 말했다.

욕심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욕망으로부터 거리를 둔다는 의미다.

충분히 공부하고 욕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해야 올바른 상인이 된다는 것이다.

나도 이 얘기가 이해가 되는게 공부를 많이 하거나 책을 많이 읽으면 나의 머릿속이나 내면에 사상이 풍성해서 그냥 부자가 되는 느낌이 든다.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올바른 학문을 닦음으로써 자신의 일과 진심으로 마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동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바이간은 또 말했다.

경제 활동을 하는 인간의 마음은 천과 통하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 목표이며  만약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그 자의 활동은 자기 이익이 아니라 세계 전체의 이익을 지향하는 것이다.

자신의 정신으로 자기 이익을 억누르고 늘 세상에 도움이 되는 복리를 기원하며 그 실현으로 이어지는 행위에 힘쓴다.

이것이 바이간이 생각하는 도덕이었다.

세상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되든지 신경도 안 쓰는 건 바로 비도덕인 것이다.

이시다 바이간과 애덤 스미스는 개인 대 공동체는 인정하지 않는다.

개인은 공동체 없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동체보다 앞서는 개인은 추상론에 지나지 않고 현실의 인간을 이야기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바이간은 상인의 마음가짐을은 정확한 계산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푼이라도 경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하루도 잊지 않은 채 노력하면서 그 결과로 재산을 쌓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말했다.

상행위가 자연의 섭리처럼 올바르고 바람직한 형태로 이루어진다면 자기 손에 들어오는 이익이 아무리 막대하더라도 바이간은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요즘 어떤 바카들은  그걸 죄악시하고 있다.

공자얘기도 나오는데 난 공자 맹자는 싫어한다.

상업에 있어서 욕심이 아니라 예의, 즉 사회와 인간의 관계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판매 이익을 얻는 근거다.

상품 가격은 시장경쟁에 의해 변동하는 건데 바카들은 그걸 그렇게 규제를 하고 있어.

바이간은 이중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결코 정당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고 했다.

이중이 뭐야,,

삼중, 사중, 오중의 이익은 먹고 있는 것 같다.

욕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위의 대부분은 단기적으로 수입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기대하던 바와 정반대의 상황을 초래한다.


















검약으로 심신을 수양하면 검약은 세상을 위한 것이자 자신을 발전시키는 방법이 된다.

검약은 무작정 비용을 줄인다고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본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와 용도를 고민해야 한다.

검약을 올바르게 실천하려면 사물과 인간의 본질이 가장 밝게 빛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선택해나가야 한다.

사람들은 주어진 업무에서 필연성을 발견하면 더 열정적으로 일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 상황에 불만을 품지 않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것과 그 선택 하나하나가 형의 실천이며 마음을 닦는 수양이라고 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실생활을 개선하려는 도덕은 결과적으로 양질의 뛰어난 노동자를 키워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언제나 도덕적 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단기적인 자기 이익에 현혹되지 않기에 안정적으로 일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주변 사람들이 상부상조 정신을 발휘하고 도움이 손길을 뻗어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사회에서는 안심하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만 자신의 진정한 모습, 올바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인간의 본질에 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없다고 인식한다.

지나친 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최소한의 부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위정자가 등장함으로써 나라가 평화로워진다는 것은 유학자인 바이간에게 올바른 인식이 아니었다.

평화를 실현하려면 개인이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이어서 가정이 바로 잡혀야 결과적으로 사회가 안정된다.

유학을 토대로 한 바이간의 사상에서 국가는 세상의 개인이 덕을 쌓고 인격적으로 성장함으로써 퍙화로운 상태를 구현할 수 있는 장치이기도 했다.

기업은 직원에게 올바른 역할과 적절한 위치를 제공하고  직원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의 본성에 가까워진다.

이 책은 300페이지 밖에 안되서 금방 읽은 것 같다.

바이간 같은 도덕성을 강조하는 경제사상가가 나타나서 우리 나라 경제를 좀 살려 줬으면 좋겠다.

바카는 다 몰아내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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