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나의 빈센트 -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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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빈센트 반 고흐이다.

그는 너무나 불행한 인생을 살았지만 가장 사랑받는 그림과 화가가 됐다.

살아 있을때 인기있고 누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주적인 감성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의 그림들이 너무 좋고 나중에 따라서 그리고 싶다.

처음엔 그림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다가 고흐가 나오는 책은 다 읽고 고흐가 나오는 영화나 전시회는 다 갔다.

그러면서 더 좋아졌다.

알게 돼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더 알고 싶어진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 알게 돼고 그의 작품을 바라 보는 눈이 깊어진다는게 마음에 든다.

 빛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마네로부터 시작해서 모네로 종지부를 찍는다.

고흐는 자신의 붓이나 물감을 살 정도로만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마음이 짠했다.

죽은 다음에는 고평가를 받는데 살아 있을 때 피카소나 모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니까 자신의 열정을 불살라서 그림을 그렸으니까 행복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고흐영화도 저번에 봤는데 그림이나 그의 인생이 더 좋아졌다.

고갱도 좀 원망스럽기도 하다.

지금도 고흐와 테오에 대한 책을 읽고 읽는데 과거에 읽었던 책들보다 더 자세하게 그들의 얘기가 나와서 좋았다.

이 책은 고흐의 사상에 대한 것들이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다.

고흐는 그림을 수정하는 걸 수십 번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흐는 독서광이고 네덜란드어. 영어. 독일어. 불어 4개국어를 잘 했다.

학교 다닐 때는 우등생이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자연이 반사하는 무수한 빛의 향연을 보면 우주적인 감성이 생기는 것 같다.

인상주의파는 대상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보다는 풍경속에서 변화하는 빛을 잡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고흐의 그림색이 노랗고 빨갛고 강렬한 것은 미래에 대한 것과 자신의 고향에 대한 희망을 품어서 그런 색을 많이 썼다고  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정말 역동적이고 전우주를 담으려고 노력한게 와닿는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설득이  된다.

그의 그림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고흐가 살아생전 900점을 그렸는데 고흐의 그림을 많이 본적은 없다. 고흐영화에서 좀 많이 보고 별이 빛나는 밤에나 해바라기 자화상정도만 봤다. 이 책에는 고흐의 그림 74점정도가 나온다. 이렇게 고흐그림을 많이 본적은 처음이다. 너는  절대로 안된다는 세상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맞서는 것이 빈센트의 간절함이다. 저자는 빈센트의 그림을 볼때마다 당신이 그린 그림은 절대 안된다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눈부신 젊은이를 본다고 한다. 너는 절대로 안된다는 세상의 벽을 향해 매일 지칠 줄도 모르고 온 힘을 다해 간절하게 노크를 하던 빈센트의 의지가 눈부신 해바라기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타오르는 듯한 꽃과  의자, 사람의 얼굴과 감자 먹는 사람들의 그늘진 얼굴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절대 안된다는 말에 지지 않을 용기, 바로 그 간절함이 저자가 여전히 빈센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했는데 나도 그 이유때문에 빈센트를 사랑하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봤다빈센트의 인물화를 볼 때마다 저자가 놀라는 점은 그가 얼굴뿐만 아니라 감점을 그리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난 모네도 좋아해서 모네의 그림과 고흐의 그림을 옆에 놓고 보기도 하는데 양쪽으로 놓고 보다가 놀랬다. 모네의 그림은 정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그냥 그림인데 고흐의 그림은 3D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내가 잘못 본건지 눈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의심이 들어서 아빠 엄마에게 물어봤다. 아빠엄마도 모네의 그림과 고흐의 그림을 같이 보시더니 고흐의 그림이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 고흐의 그림은 다른 그림들과 비교를 하면서 보면 더 움직이고 있는 기분이 든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는 한 인물이 지닌 정서적 특징, 감정적인 표현을 최대한 강렬하게 압축하여 인물화에 녹여 넣는다. 가셰박사의 초상을 보면 단지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어떤 감정의 초상을 그린 것 같다. 빈센트는 가셰의 초상을 통해 멜랑콜리의 극한을 그린 것 같다. 가셰를 통해 당신이지만 나이기도 한 무언가를 찾아낸 것이다. 가셰의 우울은 빈센트의 우울이었으며 가셰의 고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도 익숙한 고흐의 고통과 무척이나 갊은 감정이기도 했다.

빈센트는 사진처럼 똑같이 인물화를 그리려 한게 아니라 고뇌로 가득한 인간의 영혼을 그리고 싶어 했다.

가셰의 초상을 보고 있으면 대상의 마음 깊이 들어가 영혼을 그리려 한 빈센트의 열정이 느껴진다.

고흐는 테오에게 가셰박사의 초상화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침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가셰박사는 남들이 보면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옛날의 정적인 초상화들에 비해 오늘날의 초상화가 훨씬 생생한 표정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는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글퍼 보이지만 기품 있는 가셰의 성품을, 맑고 투명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가셰의 성격을  그리고 싶어 했다.

빈센트는 자신이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하며 젊음을 간절히 소망했다.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을 10년만 더 젊었을 때 알고 있었더라면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었을까라고 했다.

고흐는 오래 살지도 않았고 그 얘기를 한  때도 어렸을 때 같았던 것 같은데,,,,,

빈센트는 고갱이 그린 <올리브 동산의 예수>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가셰의 초상을 그렸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면 이 두 그림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사실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가장 비슷한 것은 예수와 가셰 박사의 앉은 자세인데 여기서도 빈센트 특유의 변형이 느껴진다.

가셰이 외모에 고흐의 영혼을 들이부은 것처럼 두 사람 사이의 강렬한 교감이 느껴진다.

알고 보면 빈센트가 거의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하다 끝난 사이라 더 가슴 아픈 장면이다.

고갱이 예수라는 신앙의 대상에 자신을 투사했다면 빈센트는 가셰라는 현실의 인물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가셰와의 우정에조차 희망이 보이지 않자 빈센트는 점점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달아갔다.

빈센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은 빈센트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증폭되어 갔다.

르느와르라는  은행총장아들이 장난으로 고흐를 쐈다는 얘기가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확실한 것은 고흐가 총을 맞아서 자기 방으로 왔고 가셰는 고흐의 총알을 빼주지  못했고  엄청난 고통속에서 사경을 헤매며 테오를 찾았고 마침내 사랑하는 테오의 품에 안겨 죽었다는 것이다.

테오는 결혼후에 빈센트와 소원해졌고 그 점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빈센트의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지병으로 요양원에서 고통스럽게 죽었다.

테오가 치매였다는 얘기를 다른 책에서 읽었다.

두 사람은 오베르쉬르우아즈의 양지 바른 곳에 같이 누워 있다.

빈센트는 평생 민중의 눈, 민중의 미소를 그리고 싶어 했지만 항상  모델 부족에 시달리며 만년에는 멀리서 보이는 사람들의 아스라한 실루엣을 그리는 데 만족했다.

고흐는 뭘하든지 마음을 아프게 한다.







고흐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은 대성당이 아니라 민중의 눈이라고 했다.

사람의 눈 속엔 대성당엔 없는 것이 있다고 했다.

대성당이 아무리  장엄하고 화려하다 해도  고흐에게는 거기든, 지나가는 행인이든 인간의 영혼이 더욱 흥미롭다고 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끓임없이 인물화를 그렸고 마침내 자신이 꿈끄던 예술의 이상향에 가장 걸맞은 인물이 되었다.

자본을 가지지 못한 개인의 노력이 결국 미래의 씨앗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자본이 거의 없는 개인의 천진무구한 노력, 그것을 철저히 무시하는 세상에서 처절한 개인의 노력 하나만으로 미래의 눈부신 씨앗을 만들어낸 빈센트의 삶이 눈물겹다.

아름다움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우리를 단번에 무한으로 이끌어준다.

마치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그는 유한한 존재로서 무한에 다다르는 길의 하나로 그림을 택했다.

유한한 인간으로서 무한의 예술에 가까워진다는 것, 이는 자신의 열정을 모두 불태워 간신히 작품 하나를 빚어내는 엄청난 헌신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빈센트는 그의 바람대로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가 되었다.

빈센트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저자는 그의 처절한 삶의 기록이 여전히 우리 현대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한 예술가의 처절한 생애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과 예술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누군가와 함께 인생의 가치를 나누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그의 죽음은 결코 그의 끝이 아니었다.

빈센트의 이른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의 그림과 테오에게 보낸 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짙은 삶의 향기를 피워 올리며 싱그러운 감동으로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빈센트는 잿빛으로 얼룩진 생에 자신만의 황금빛과 푸른 빛을, 자신만의 하늘빛과 해바라기빛을 가득 채웠다.

우리의 잿빛 인생에 찬란한 영혼의 색채를 부여하는 것이 예술의 임무이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어둡고 칙칙한 밤거리에서 길 잃은 인생을 구원하는 영원의 빛을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예술가의 축복이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우리는 되도록 더 많은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진짜 힘은 바로 거기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더 행복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다고 했다.

그 사람 역시 가끔은 흔들리고 의심도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속에 신성한 불꽃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 무엇도 제대로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빈센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가능한한 더 많이, 더 깊이, 누군가를, 무언가를, 삶 자체를, 사랑하는 일을,

저자는 칠흙 같은 어둠만을 바라보는 캄캄한 밤중에도 일부러 쏘아올린 폭죽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의 눈부신 축제를 발견해내는 빈센트의 눈을 닮아보자고 한다.

인생이 내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을 때조차, 이 세상에서 오직 내게만 보이는 사랑의 빛깔과 형태를 찾아 헤매는 일을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던 시절 빈센트는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여전히 언제 발작이 다시 일어날지 몰라 두려워하긴 했지만 자신과 비슷한 발작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신의 아픔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아를에서 고갱과 이별한 후라 뼈아픈 좌절을 곱씹어야 하는 기기였지만 이때 그림들은 놀라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아를에서의 색채와 기법의 실험음 고갱과의 떠들썩한 관계속에서 과도기 양상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생레미에서 고요한 작품 활동을 통해 빈센트는 완숙한 경지에서 자신의 기법을 안정감 있게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면에서는 격정과 분노, 우울과 좌절감이 시도 때도 없이 엄습했고, 발작의 고통 속에서 물감이나 테레핀유를  마셔버리는 사고도 일어났다.

하지만 어떻게든 진정하려고 노력했고 그러한 내면의 고투 속에서 생레미 시절의 걸작들이 태어났다.

고흐는 맛있는 걸 먹지 왜 물감을 먹었을까,,,

정신의 문제때문인가,,,

원래부터 먹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읽기는 읽었다.

아를 시절의 그림에서는 일본 판화의 영향이 직접 드러난 강렬한 색채의 조합이 자주 보이는데 생레미 시절의 작품에서는 사물 자체에 본래 내재한 색채를 끌어내 담담하게 묘사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물감을 다양하게 사용하기보다는 비슷한 색채들 안에서 명도와 채도를 조절하여 사물에 깃든 색채의 신비를 더욱 강렬하게 끌어내는 느낌이다.

눈부시게 작열하는 생레미의 태양이 비치는 세상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유난히 강렬한 생레미의 태양광 아래서 빈센트는 색채를 다시 바라보는  마음의 훈련을 했을 것이다.

새로운 색채와 발견, 그것은 생레미에서 힘겹게 고투하는 가운데 얻은 소중한 수확이었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힘들게 지내면서 또다시 그림을 그리고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한다.

 또 한 번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고 또다시 새로운 광채에 매혹되고 있다고 했다.

생레미 시절 빈센트는 이전과 비슷한 소재를 그리면서도 이를 특유의 기법과 주제의식으로 완전히 자기화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밀밭에서 추수하는 농부의 이미지였다.

이 시기의 밀밭과 농부는 이제 밀레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 빈센트의 밀밭, 빈센트의 농부라 할만한 창조적 진전을 보여준다.

밀레의 밀밭을 봤을 때 브라운계통이 많아서 그림이  답답해 보인다.

농부의 노동에서 평화롭고 이상적인 전원의 이미지를 추구했던 밀레와 달리, 빈센트는 더욱 단순하면서 강렬한 것을,,,,단순하기 때문에 처절하게 아름다운 생명의 이미지를 추구한다.

빈센트는 노동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려 했던 과거의 밀밭이나 농부 이미지에서 벗어나 농부의 이 힘겨운 노동 속에서  섬광처럼 피어오르는 죽음의  이미지를 함께 포착한다.

그것은 죽음과 같은 고통을 동반하는 노동의 이미지이고 농부가 베고 있는 밀이 곧 인류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에서 온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요새 나는  아주 열심히 작업에 몰두하고 있어. 밀을 베는 농부의 이미지와 싸우고 있다. 이 그림은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여 있어 두껍게 물감을 칠했고 그림의 주제는 지극히 단순하고 아름다워. 농부는 낫으로 밀을 베면서 땡볕 아래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려고 애쓰고 있지. 온 힘을 다해 일을 하는 농부는 희미하게 그려져 있는데, 그가 베고 있는 밀이 곧 우리 인류라고 생각할 수 있도 있어.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은 죽음의 이미지로 보이기도 해.   이전에 내가 그렸던 씨 뿌리는 사람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라고 볼 수 있어, 하지만 이 죽음은 슬픈 것이 아니야. 타오르는 태양이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환한 대낮에 이루어지는 일이거든 "

                                                                                         -테오에게 쓴 편지






요양원 생활은 단조롭고 답답했지만 이때 빈센트는 자기 인생에서 가장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림에 집중했다.

오직 자신에게  집중해야먄 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고갱이 오기를 기대할 수도 테오가 와주기를 기대할 수도 없었다.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자신의 망가진 몸을 고쳐야만 했다.

그리고 발작이 더 심각해지면 그림 자체를 그릴 수 없으리라는 공포감이 빈센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빈센트는 언제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기에 바로 이 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그린 작품들이기에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밀을 베는 사람의 이미지를 완성한 뒤 테오에게 편지를 쓴다.

밀을 수확하는 농부의 그림을 다 그렸으니 그 그림은 테오의 집에 두게 될거라고 했다.

이 작품은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이 우리 인간에게 건네주는 죽음의 이미지를 그린거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두운 것이 아니라 이제 막 웃음을 터뜨릴 듯 싱그럽게 피어나는 모습이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고 했다.

약간 보라색을 띠는 언덕 부분만 빼놓으면 이 그림은 온통 옅은 노란색과 황금빛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이게 우스운게 이건 고흐가 요양원의 쇠창살 너머로 바라본 풍경이라고 했다.

이렇게 빈센트는 요양원의 쇠창살 너머에세조차 눈부신 희망의 빛줄기를 찾았다.

난 고흐에 대한 영화와 책은 여러 번 봤다.

그래서 고흐에 대한 책은 앞에서부터 보든지 뒤에서부터 보든지 상관이 없다.

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다 아니까말이다.

세세한 것만 알면 된다.

고흐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그의 내면이나 영혼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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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블로그 마케팅
이기용 지음 / 예문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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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기는 하는데 블로그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난  책을 읽고 싶고 서평을 쓰고 싶어서 블로그를 하는데 내가 하는 방법은 그냥 마구잡이다.

처음엔 사람들이 하루에 몇 명이 오더니 점점 늘어나서 몇 십명이 되고 어쩔때는 아주 가끔이지만 몇 백명도  온다.

난 나만을 위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책 때문에 보러 오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블로그를 꾸미는 방법이나 관리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다.

이 책은 블로그를 다스리고 블로그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리브라로직, 소나로직 이런게 정말 뭔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이웃맺기도  난  거의 안 맺고 그냥 보는 차원에서만 서로이웃이 아니라 이웃추가만  했다.

좋아요 누르는 것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 건지 또 궁금했다.

그런 것도 책에서 얘기를 해준다.

포스팅도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블로그는 누구나 자기마음대로 아무 때나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고 물어 보려고 해도 물어 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궁금한게 생기면 이 책을 펼치면 되서  답답함이 해결된다.





난 서평리뷰만 쓰는데  저자는 홍보인 듯 홍보 아닌 리뷰 쓰기를 하라고 한다.

타깃에 맞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면 상업적인 글 또한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쓸 수 있어야 한다.

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데말이다.

방문자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아야 한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목적은 간접경험이다.

나의 블로그도 나만을 위한 책읽기 블로그라서 처음에는 하루에 1, 2명도 올까말까였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나 특정 지역에 방문화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다.

요즘은 블로그를 통한 홍보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좋은 점들만 나열하는 것은 '어라, 이거 광고글이네'라고 생각하고 외면하게 된다.

따라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글을 쓸 때 칭찬일색에다 100점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해당 서비스나 제품에 70~80점 정도를 준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 읽는 사람들이 신뢰성을 갖게 된다.

홍보글이지만 홍보글이 아닌 것처럼 작성해야 한다.

홍보지만 홍보가 아닌 것처럼 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 작성하기는 사진 5장 이상 넣고 포스팅하고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서  직접 타이핑한다.

일상 글을  위주로 올리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포스팅한다.

일주일 동안 총 7개 포스팅한다.

하루에 7개를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한다.





현재 네이버에는 약 1000만 개의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많은 블로그 중에서 자신의 블로그가 최적화되어 노출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블로그에 무작정 글만 많이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웃을 맺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은 아니다.

특정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 후 방문하는 경우 대부분은  정보만 얻어 갈 뿐 댓글이나 공감을 남기지는 않는다.

댓글이나 공감을 남겨주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웃이다.

따라서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웃을 만들어야 한다.

나도 블로그를 하기는 하는데 이웃도 거의 안 만들고 이웃의 개념이 뭔지도 잘  몰라서 잘 맺지도 않았다.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웃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블로그 이웃은 누구와 맺는 것이 좋으며 어떤 방법으로 맺어야 하는 걸까,,,,,

그런 걸 잘 몰라서 이웃도 잘 신청을 못하겠다.

만약 자신이 캔들을 주 콘텐츠로 다룬다고 하면 네이버에서 캔들을 검색하여 관련 주제를 다루는 블로거에게 이웃신청을 하는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공통의 관심사로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고 같은 주제의 콘텐츠를 어떻게 게시하고 활용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댓글과 공감이 많이  달리고 있거나 답글을 활발하게 달아주고 있는 블로거에게 이웃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것은 해당  블로거가 다른 블로그 이웃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고 답글이 달리고 있는 것 또한 소통을 하고 있는 블로거라는 것이다.

간혹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지만 댓글이나 답굴이 없는 블로그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보통 소통에 관심이 없는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굳이 이웃을 맺지 않아도 되며 이웃 신청을 하더라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블로그가 이미 활성화된 블로거는 이웃 신청을 잘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단기간에 블로그 이웃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보면 '블로그이웃구하기카테고리'도 있다.

블로그 이웃에는 이웃과 서로이웃이 있다.

쉽게 말해 이웃은 자기가 상대방의  팬이 되는 것이고 서로이웃은 서로의 팬이 되는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너 내팬해 '라고 할 수 없으니 서로 팬을 해주자는 의미로 서로이웃을 맺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블로그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이웃을 늘리고자 한다면 이웃이 아닌 서로이웃을 맺어야 한다.

저자는 이웃 맺는 방법을 잘 알려 준다.

이웃을 맺고자 하는 블로그에 방문하여 프로필 영역에서 이웃추가를 클릭한다.

이웃추가를 누르면 이웃, 서로이웃을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난다.

서로이웃을 신청할 때 작성하는 신청메세지도 신경 써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우리서로 이웃해요'라는 메세지 그대로 수정 없이 신청 메시지를 보내면 성의가 없다면 생각하고 서로이웃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이웃 신청 메시지는 직접 작성하되 메시지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적어 전송하는 것이 좋다.

서로이웃은 많을수록 좋다.

광고글을 많이 올리는 블로그나 이미 많은 이웃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웃 신청을 피할 필요는 없다.

내가 추가할 수 있는 이웃은 5000명으로 굉장히 넉넉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서로이웃은 많이 추가 하는 것이 좋다.

스팸성으로 이웃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웃을 맺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는 거절을 누르고 해당 아이디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이웃이 많이 늘어났다면 이제 블로그 이웃들과 꾸준히 활발하게 소통을 해야 한다.

소통하는 블로그가 성공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소통이란 바로 댓글과 공감을 의미한다.

이웃이 올린 글을 꼼꼼히 알고 그에 맞는 댓글을 달아주고 공감 버튼을 눌러 주는 행위를 통해 소통하면 된다.

자신이 남긴 댓글을 블로그 주인과 자신만 볼 수 있도록 하려면 댓글 입력을 하면 오른쪽에 주인만 보기를 선택한 후 글을 작성하면 된다.

만약 댓글을 쓸 시간이 없다면 하트 모양을 클릭하여 게시글에 공감을 해주는 것으로라도 소통을 하는 것이 좋다.

공감은 숫자 옆의 하트를 클릭하면 빨간색의 꽉 찬 하트로 변경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웃이 올린 글을 읽고 댓글이나 공감을 남기면 된다.

블로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이 모두 블로그 이웃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변호사라고 가정할 때 이웃 중 한 명이 변호사가 필요한 일이 생겼다고 가정한다.

무작정 비용이 많이 드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기보다는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댓글로 소통을 해 본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간단하게 상담을 해주고 나면 이웃은 잠재적인 고객이 되고 향후 입소문을 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평이벤트를 하면 위젯을 달라고 하는데 위젯은 특정 배너로 블로그 상단이나 하단에 이미지를 삽입하여 웹사이트나 카테고리, 특정게시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직접 디자인한 스킨이나 타이틀을 삽입해야 한다.

블로그처럼 블로그 상단의 전체에 스킨을 넣어야 한는 경우엔 스킨을 바꿔줘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네이버는 유용한 정보를 검색자들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블로그 글을 우선으로 상위 노출시켜 준다.

네이버가 말하는 좋은 문서기준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이다.

물품이나 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작성한 문서이다.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 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이다.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을 포함한 문서이다.

읽은  사람이 북마크하고 싶고 친구에게 공유/추천하고 싶은 문서이다.

네이버 랭킹  로직을 생각하며 작성한 것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이다.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문서이다.

양질의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포스팅을 꾸준히 잘 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를 보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포스팅을 벤치마킹할 때 가장 적절한 대상은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이다.

블로그를 하면서도 모르는 정보가 많았는데 그런 부분이 해결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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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어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 미드에 가장 많이 나오는 TOP 2000 영단어와 예문으로 배우는 8주 완성 리얼 영어 소원풀이 시리즈 9
박선생 지음 / 한빛라이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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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제목이 우리의 영어소망 그자체이다.

미드 가십걸에 빠져서 내 미국이름이 블레어이다.

패션이나 스토리가 우리나라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지금은 빨강머리앤에 또 빠져 있다.

그 드라마에서 하는 말들을 전부 알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아는 영어표현으로 외국인이 그대로 얘기를 할거라고 기대를 하고 처음에 외국인이 얘기하는 걸 들어 보니까 책에서 본 영어와는 완전 딴판인 듣도 보도 못한 영어를  했다.

그래서 나중에 찾아 보니까 미국드라마에서 나온 책에는 잘 안나오는 구어체표현이었다.

미국드라마대본도 많이 찾아 봤는데 이 책에는 미국드라마표현이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욕심이 났다.

얼마전에 5개국어 능력자라는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 그 저자가 멋진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처음에 이런 저자들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4개국어만 하자는 생각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를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중국어는 한자에 우리나라 음이 3개까지도 들어가니까 외우기가 일본어보다 더 힘들다.

5개국어를 한다는 것은 보통 노력을 한게 아니라는 걸 알겠다.

그래도 나중에 4개국어라도 능통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렌다.

그래서 다국적언어 능통자들의 책을 읽으면 부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를 읽고 일본잡지를 보고 일본어능력시험을 보게 된 것도 이런 책을 쓴 저자들의 영향이다.

저자가 배낭여행을 시작할 때 Hi정도만 하고 비행기표도 못 사고 햄버거 주문도 못했는데 그 나라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고 그 나라에서 몇 달이고 몇 년을 살았다.

난 그렇게는 못하고 그냥 한국에서 책만 외우고 외국어시험만 보고 있다.

저자가 알려 주는 방법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들리는 외국어는 전부 중얼중얼 따라하라고 한다.

입력,,,,몸으로 하는 언어로 따라하고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고 통문장암기를 하라고 했다.

이 책에 나오는 단어나 표현들을 그대로 따라서 하고 외우면 혹시 미국드라마를 자막없이도 전부 알아 듣는 기적의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 나오는 표현들은 진짜 미국인들이 쓰는 살아 있는 영어이다.






이 책은 인기 미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이 나오는게 재미있다.

출제 빈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공부하는게  합리적이듯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으로 공부하는게  맞는 것이다.

영어책은 거의 다 저자 한 사람에게 의지해서 책이 나오는데 이 책은 빅테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영어단어를 따로 외우곤 했었는데 인생에 한 번도 듣거나 말할 일 없는 영어 단어를 외울 필요없다.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영단어 우선순위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영단어와 예문을 공부할 때 mp3와 인덱스를 이용하면 영단어뿐만 아니나 영작, 해석, 리스닝까지  이용하면 된다.

영단어를 외울 때 뭘 외워야 할지 소스가 없을 때가 많다.

이 책은 미드에서 많이 쓰는 단어를 랭킹 순으로 외우면 되니까 소스를 찾아야 하는 고민은 안 해도 된다.

단어와 같이 있는 생생한 미드 예문도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다.

어떤 사람이 미드는 백번이상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할까하다가 포기를 한지 수십 번이다.

항상 새로운 걸 보면서 신선한 걸 원하는데 100번을 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미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꿈자체이다.

단어의 표현이 생소해서 귀에 잘 들어 오지 않고 우연히 들린 단어도 적절한 뜻인지 일일이 사전을 찾아 가면서 뜻을 풀이하는 것이  귀찮다.

이 책은 단어장은 미드에서 자주 나오는 순위별로 정리되어 있다.

사전처럼말이다.

미드를 자막없이 보고 싶은 사람이나 영미식 영어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 영단어를 공부한다면 출제 빈도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일상 회화를  위해 영단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저자는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준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장르의 인기 미드 100종, 약 500시즌, 1만여 개의 에피소드 자막을 객관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사용빈도순에 따라 2000단어를 정리했다.

미드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통해 일상 회화에서 자주 말하고 듣는 단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최상위 사용빈도 2000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미드 속 생생한 대사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머릿속으로는 아는 단어인데 잘 들리지 않거나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mp3파일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소리로  공부해보면 된다.

종이책으로 다루지 못한 단어 뜻과 예문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 인덱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인덱스에는 단어별 네이버 사전, 다음 사전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2000단어를 하루 50단어씩 주 5일, 8주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일자별 학습 단어는 사용빈도 랭킹 순으로 50개의 단어가 일자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순서대로 공부하면 된다.

영단어 사용빈도 랭킹 분석에 사용된 미드 100종 리스트를 분석해 준다.

미드 명을 알려 주고 방송연도, 장르와 넥플릭스에 있는지 없는지 알려 준다.

이 리스트를 보고  보고 싶은 미국드라마를 찾아서 봐도 될 것 같다.

책의 구성을 보면 단어가 나오고 발음기호, 뜻, 예문이 나오는데 예문은 미리 영작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영작을 해보는게 영어회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데일리 체크는 하루동안 공부한 것을 자기 혼자 시험을 볼 수 있다.

영어 단어가 나오면 한글 뜻을  써보고 답을 체크해 보면 된다.

한글 뜻을 보고는 자신이 영단어를 써보고 답을 체크한다.

그 밑으로 내려 가면 아래 영문을 해석 해보면  된다.

영문해석보다는 영작을 먼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알아두면 좋은 감탄사도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미국드라마를 보면 부~~~~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야유하는 소리였다.

지즈~~도 '쳇'이런 소리였다.

갓뎀도 제기랄, 라저는 알았다.

저자를 존경스럽게 생각되는 건 바로 인덱스이다.

인덱스를 영어사전처럼 정리해주고 그 단어의 랭킹을 체크해준다.

그 랭킹은  얼마나 그 단어를 쓰느냐를 알려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단어가 이 책 어디에 나오는지 친절하게 또 알려 준다.

책구성이 컬러풀하고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져 있다.

영어가 막막할 때 이 책을 펼치고 단어를 보고  예문의 한글 뜻을 보고 영작을 우선 해본다.

영작을 해보고 책에서 체크를 해보면 된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영어가 쉬워지는 3단계를 경험할 수 있다.

1단계는 사용빈도 우선 순위에 따라 정리한 영단어와 예문을 매일매일 50개씩 공부할 수 있다.

스텝 2는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한 단어 및  예문mp3를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한다.

외국어는 정말 매일 듣고 따라하고 자신이 말할 수 밖에 없다.

스텝3는 데일리 체크업을 이용해  자신의 영단어와 해석, 영작 실력을 체크하고 복습한다.

외국어는 매일하는 것도 중요하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많이 사용하는 것만 골라서 영작위주로 체크하면서 나혼자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아주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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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 젊음을 찾아주는 슬기로운 두뇌 생활
안드레 알레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하지만 노인은 없고 항상 성장하고 멋진 인생을 사는 나이 든 아름다운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세무사를 하는 언니 사무실에 90살이 넘었는데도 현역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모지스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까지 그림을 그렸는데 국민화가가 됐다고 한다.

100세에 강연을 하시고 글을 쓰시는 김형석 교수님이나 90살 넘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일본여성 작가를 보면서 엄마는 박사과정을 그만 두고 사이버대학의 문예창작학과를 가실거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들어서 강연도 하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신다.

 엄마는 요즘 매일 글을 쓰시고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데 그냥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는 중년여성의 분위기가 아니라 꿈꾸는 젊은 여성의 분위기가  난다.

나이들어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엄마는 또 외국어공부도 하실거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성장하고 성숙하는 거라는 얘기가 위안이  된다.

나도 계속 우수해지는 나이들어감을 갖고 싶다.

노년에 좋은 음식이 뭔지  알아 놓고  아빠, 엄마도 드시게 해서 내 옆에서 오래오래 사시게 해야 겠다.

노년과 노후에 대한 정보는 아빠 엄마의 미래이고 나의 미래라서 보편적인 미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싶다.

그래서 준비도 잘하고 노년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언가가 더 있는지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은 100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건강하게 온전한 정신으로 오래 잘 살고 싶다.

계속 일도 하구말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신 분들은 계속 공부나 일도 하시고 활기찬 인생을 사신다.

하지만 아프신 분들은 너무 힘들게 사신다.

그런 노년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동년배 노인들보다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걸 알아 둬야 나이가 들어도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네덜란드 정치인 프리츠 볼케스테인은 그가 남긴 최고의 글이라고 평가받는 <<지적인 유혹>>을 77세에 집필했다. 그런데 같은 70대 후반인 사람들 중에는 그런 책을  읽을 집중력조차 없는 사람도 많다.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과학자들은 '인지적 비축'이론으로 설명한다. 인간의 뇌에는 일정한 비축 용량이 있다. 비축 용량의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으며  다시 구조적인 용량과 기능적인 용량으로 나뉜다. 구조적인 용량은 온전한 두뇌 조직의 용량과 뇌의 서로 다른 영역끼리의 연결에 좌우되고 기능적인 용량은 뇌의 여러 영역이 기능하는 방식에 좌우된다. 예를 들어 각종 살림과 잡동사니로 꽉 찬 창고가 있다.  창고가 꽉 차서 짐을 일부 꺼내 다락방으로 옮긴다고 할 때 다락이 바로 비축 용량이다. 이런 예비 용량은 물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용량에 해당한다,   짐을 다락방으로 옮기지 않고도 물건을 분류하고 깔끔히 정리하면 공간을 더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는 전략을 써서 다른 용기에 쓸 공간을 만드는 것이 기능적인 용량이다. 인지적 측면의 기능이  녹슬지 않은 노인이라면 기능적인 비축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뇌 앞부분을 더 많이 쓰고 좌우 반구를 균등하게 활용하는 것도 거기에 해당된다. 구조적 보유 용량과 관련해서 노화에 따른 단백질 축적은 보유 용량을 감소시키지만 손상되지 않은 해마는 그런 용량을 확대시키기도 한다. 인지적 기능을 감퇴시키지 않고 보존하려면 뇌의 보유 용량을 잘 관리해야 한다.  뇌를 잘 관리하면 인지력이 좋다는 얘기인 것이다.

생각과 몸이 나이 진실과 거짓을 보면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한다.

나이가 들면 정보 처리 속도, 집중력, 인지적 유연성도 감퇴한다.

정보 처리 속도의 저하는 빠르면 20세부터 시작되며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은퇴이후에 갑자기 나빠지거나 변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불필요한 정보를 무시하기가 더 힘들다.

일반 상식이나 어휘 같은 일부 인지 기능은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심지어 향상되기도 한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육체 활동, 흡연, 비만보다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 부정적인 감정에 덜 휘말린다.

노인들은 더 차분하며 감정에 잘 대처한다.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20~40세의 사람들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

나이 든 사람들은 20세인 사람들보다 대개 더 친절하다.

길을 다니다보면 말을 많이 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70세 이상이 되면 중년보다 우울한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은 노인들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삶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복잡한 사회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나이가 아주 많다고 두뇌 기능이 반드시 심각하게 감퇴하는 것은 아니다.

뇌의 부피나 무게도 줄어든다.

전두피질이나 해마는 노화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단백질의 감소는 사고 속도의 저하와 관련이 있다.

뉴런은 노화한 뇌에서도 생성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뉴런의 수는 80퍼센트까지 감소한다.

젊은이에 비해 노인들은 뇌의 뒤쪽보다 앞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감퇴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노인들은 뇌의 왼쪽과 오른쪽을 동시에 사용하는 빈도가 젊은이보다 높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뼈가 약해진다.

70대 남성이 40대 남성보다 근력이 약해진다.

그 원인은 바로 호르몬때문이다.

호르몬은 추동력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호르몬은 몸에서 만들어지며 피를 통해 온 몸의 조직과 기관에 전달돼 호라동을 자극하거나 둔화시키는 화학물질이다.

예를 들면 혈당의 논도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있다.

인슐린은 몸의 세포들이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작용해서 혈당을 낮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주요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줄어든다.

호르몬중에 가장 주용한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다.

여성은 중년에 이르면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르면 50세경부터 시작해서 5년 정도 지속된다.

에스트로겐은 뇌에서 시작해 뇌로 돌아온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시작하라는 신호는 뇌하수체 등 몇 군데를 걸쳐서 난소에 도착한다.

에스크로겐은 콩에 많다.

호르몬은 노화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호르몬 치료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 사례는 미미하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노화와 관련된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헉,,,,,

성장호르몬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유효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따른다.





운동은 기옥력, 집중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예리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에 좋다고 광고하는 건강 보조제가 많지만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비타민 B와 오메가3지방산뿐이다.

평생 뇌를 쓰는 일에 종사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적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적다.

운동은 하고 싶지만 걷는 게 힘든 노인들은 태극권 같은 운동을  해보면 좋다.

두뇌가 우리 자신은 아니다.

우리의 존재는 환경과 상호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살고 누구와 함께 사는지 모두가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일본 오키나와 현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한다.

이들은 포화지방, 소금, 설탕을 별로 섭취하지 않는다.

뇌에 가장 좋은 식단은 적당히 먹는 것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정신 건강에 좋다는 학설에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독서는 꾸준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영성, 종교,  마음챙김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강와 노화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얻었고 다음에는 오키나와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알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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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그림책 세트 (전30권 + MP3 CD 3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최아키코.김노엘 지음, 이혜영 그림 / 노란우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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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빵세중국어로 공부해 보니까 쉽고 재미있었다.

챈트로 공부를 하면 더 잘 외워지고 머릿속에 랩처럼 남는다.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긴 문장으로 넓힐 수 있다.

정말 세마디로만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일본어는 처음에 재미로 시작했다가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끝내게 되고 보카 1300자를 공부하게 되고 기본문장 200자를 외웠다.

그러다보니 공인된 시험으로 자격증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히라가나, 가타카나만 나와 있어서 일본어한자스트레스는 없다.

중국어도 간체자 550자 외우고 나니까 보카 1300자 외워야 하고 보카를 외우고 나니까 기본 200문장을 외워야 하고 끝이 없다.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가나까지 끝내고 일본어말하기와  연상일본어단어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이 훨씬훨씬 재미있다.

공부를 평범하게 하면 평범한 성적이 나온다.

지금은 시간이 나거나 잠잘 때 이 책의 mp3를 들으면서 잔다.

mp3소리로 암기를 하고 나중에 글을  외우면 된다.

소리를 내면서 외국어는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소리를 내고 혼자서 손짓도 하면서 달달 외우고 있다.

이 책은 내용이나 문장이 많지 않으니까 따라하기 딱 적당한 분량이다.

아직은 실력이 굉장하지 않고 기본적인 말밖에는 못하지만 언어는 계속 꾸준히 하고 공부법도 개선을 하면 좋아지는 것 같다.

일본드라마를 좀 보기는 했었는데 우리나라드라마랑 정서가 좀 다른 것 같았다.

콜라겐도 일본꺼를 샀는데 비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지는 않고 먹을만 하다.

일본어공부를 하니까 일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고 일어로 된 책을 더 읽고 싶고 그러다보니 일본여행도 꼭 가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본여행을 가면 맛집들을 돌아 다니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와 학용품 쇼핑을 하고 싶다.

주변친구들이 패키지로 가면 새벽부터 일어 나서 일정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난 일본어를 전부 마스터해서 내 마음대로 여행하고 싶다.

다른 나라에 가면 꼭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고 싶다.

뉴스를 보면 숙소가 위험하다는 얘기도 듣고 교통도 잘 알야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일본어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회도 정말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서 직접 먹어 보고 싶다.

일본에 디즈니같은데도 오사카에 있는 것 같은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유니버설재팬 같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가깝지만 먼 나라이기는 하지만 일본어를 우선 하니까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나의 생각이나 반경이 확장되는 것 같다.

나중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서도 언어나 코스를 막힘없이 즐겁게 잘 하고 싶다.

책은 앉아서 여행하는 것이고 여행은 걸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말을 하고 자유롭게 가고 싶고 사고 싶은 걸 살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을 가족들과 꼭 해보고 싶다.

일본패션잡지는 한달에 10권정도 사서 보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

헤어숍에 안가도 되게 만들어  줬다.

일본어를 공부하면 우리나라랑 겹치는 단어들도 많다.

외국어는 종합적으로 공부를 해야지 언어를 잘한다는 건 정말 맞는 말같다.

일본어한자를 보면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지기는 하는데 한글중심이나 연상으로 하니까 포기의 단계를 넘겼다.

중국어책도 아이들책으로 보고 있는데 일본어책도 아이들책으로 보면 부담이 적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말빵세는  단어, 패턴, 통문장으로 일본어를 하라는 분위기인데 그 얘기가 맞는 것 같다.


 




 

외국어를 생독학으로 하면 안 좋은 점도 많지만 좋은 점은 자신이 공부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혼자 책으로 공부하는 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

JLPT자격증을 따면 누군가에게 내가 일본어를 한다고 구구절절히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냥 그 자격증 하나만 내밀면 모든 것을 알아 준다고 한다.

고시촌에서 일본어에 빠진 사시생을 같은 고시원에서 만났는데 글자는 모르는데 일본드라마를  보고 외워서 나랑 말할 때 일어로 말했다.

난 황당했지만 별로 저항할 의사는 없었다.

그 친구는 일본드라마도 보여줬고

일본잡지도 사줬는데 우리나라잡지는 광고만 많은데 일본잡지는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옷이나 헤어어레인지에 대해서 학습적으로 잘 가르쳐  줬다.

일본펜도 공부하는데 좋은게 많다.

일본어를 하면서 나도 행복해지고 헤어샵을 안 가고 나 혼자 머리를 하게 돼서 사는게 편해졌다.

헤어샵을 가면 머리수가 많다고 보통 사람 4배는 된다고 하면서 헤어디자이너들이 어깨랑 손이 너무 아프다고 친구랑 같이 가도 나만 만원을 더 받고 머리를 해주면서도 파마약이 보통 사람 2개 반이 더 든다고 하면서 계속 뭐라고 하니까 눈치가 보여서 파마를 못하겠다.

커트를 치러가도 머리수가 너무 많다고 힘들지 않냐고 하면서 전부 잘라버려서 스포츠머리가 된 적도 있다.

일본잡지를 보고 머리를 자르거나 평상시에 하는 방법을 알아서 미용실에 안가는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매일 일본어를 했던 친구는 사시공부를 하는 다른 우울한 애들과는 틀리게 행복해했다.

친한 언니도 내가 한국어로 하면 영어나 독일어 불어로 말을 한다.

물론 황당하지만 그러려니한다.

내도 일어나 중국어 영어로 엄마한테 말을 할때가 있다.

공부한 걸 써먹고 싶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이해를 한다.

말빵세는 구성이 좋아서  생독학으로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지 않다.

글을 깨우치고 뜻을 알고 읽을 줄 아는게 더듬더듬이기는 하지만 일본잡지를 읽게 됐을 때 다른 세계를 만나는 듯했다.

100% 알지는 못하지만 일본어문맹인에서 읽을 수 있게 되니까 길의 간판도 일본어로 돼어 있는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와 그 나라의 책이나 잡지까지 읽을 수 있으니까 자신의 영역이 넓어진다.

말빵세는 그림이 화려하고 컬러풀하고 일본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진짜 낮춘 책이고 공부는 쉬워야지 가까워지고 하고 싶어지는데 그 두가지를 전부 잡은 책이다.



 





일본어는 나한테 의미가  크다.

한국어, 영어 다음에 혼자 공부해서 깨달은 언어이고 자존감이 내려 갈 쯤에 재미와 프라이드를 준 언어이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우리나라잡지에서는 알지 못하는 여러 정보들이 재미있고 일본방송도 보는데 아주 능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 듣고 읽을 줄 아는게 일상의 지루함에 매몰되지 않게 해준다.

외국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니까 외국인들은 외국어공부하는데 이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길에서 말을 걸지 말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본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고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친절하고 일본우유사탕을 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외국어를 몇 가지 하게 돼면 자신감이 붙는다.

내가 외국에 간 적은 없고 집에만 있어도 글로벌해지는 것 같다.

요즘에 투병생활한게 잘 된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면서 일본어, 중국어공부를 시작했다.

서평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게 됐다.

 중국어를 깨우치는 것도 일본어처럼 하니까  됐다.

처음엔 한국어가 밑에 써있는 걸 봐야  한다.

듣기만 해서는 또 뭔가 부족하다.

외국어도 책으로만 해도 혼자서 해도 충분히 깨닫게 된다는 걸  말빵세를  통해서 알게 됐다.

일본어를 혼자 공부하니까 공부방향성을 잃고 무작정 삽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빵세는  일본어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  준다.





말빵세 옐로우 세트는 1~10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지은 최아키코 선생님은 츠다쥬쿠 대학교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공부하며 제1 언어 습득이론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외국어 능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언어 공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유아영어 교습 및 일본어 강사양성 과정을 공부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표 일본어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언어를 강요하는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김노엘 선생님은 중국어를  전공하고 중국 하얼빈에서 어학연수와 한국어 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유치원에서부터 각급 학교, 기업체 등 다수의 기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고  한어교육원에서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 양성과정 강사로도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그림책>

<꼬마 판다 나나의 중국어 명작동화>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 중국어>등이 있다.






세이펜 활용법이 나오는데 세이펜에서 저장된 음원 중 이 책의 핀파일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원어민의 성우의 내레이션 버전을 들을 수 있다.

원어민 성우의 구연동화 버전을 들을 수 있다.

흥겨운 첸트 버전을 들을 수 있다.

음악 반주에 맞춰 챈트를 혼자서도 신나게 부를 수 있다.

본문의 텍스트와 캐릭터를 세이펜으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

일부 오브 젝트를 찍으면 해당 단어를 일본어로 읽어 준다.

문장을 찍으면 캐릭터 목소리로 읽어 준다.

문장을 찍고 T버튼을 누르면 우리말로 들려 준다.

그림을 찍으면 캐릭터 목소리로 읽어 준다.

세이펜이 아니더라도 CD가 있어서  보이스레코더나 MP3에 다운을 받으면 언제라도 들을 수 있다.

난 보이스레코더에 다운 받는데 그러면 스피커가 필요없다.

중국어도 그렇도 일본어도 아동용으로 공부를 하면 우선 그림이 크고 글자가 커서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없다.

끌리는 말빵세이다.






이 책도 이 책도 한 페이지에 한 문장과 판다가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 판다 엄마가 등장한다.

2페이지를 간격으로 한 문장씩 두 문장을 공부할 수 있다.

일본어도 시험위주로 공부를 하니까 한 페이지에 엄청난 단어와 문장이 나와서 부담스럽고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때 이 책을 펴면 그런 마음이 누그러 든다.

mp3를 따라서 몇 단계로 공부할 수 있으니까 듣고 따라하고 눈으로 보고 다시 따라하면 된다.

mr이 나오면 자기 혼자서 또 해보면 된다.

맨 뒤에 보면 문장과 해석이 나오니까 혼자 읽어 보고 음원을 따라해보고 해석으로 정리를 하면 된다.

1편이 짧고 얇으니까 금방금방 끝나서 성취감도 생긴다.

2권에 가면 문장이 조금 더 길어 진다.

그래도 큰 그림에 한 문장이니까  견딜만 하다.

3권에 가면 문장이 서서히 길어지지만 재미있는 의성어가 많이 나와서 오히려 길어지는게 재미있게 느껴진다.

4권에 가면 문장이 길어지지 않는게  언어힘듦을 느낄까봐  그런 것 같다.

5권에서는 서수를 조금 가르쳐 준다.

6권에서는 의문문, 부정문을 아주 조금 가르쳐 준다.

7권에서는 앞 권들보다는 문장이 조금 더 길어 졌다.

8권은 날씨에 대한 문장을 알려 준다.

9권은 소지품에 대한 단어를 조금 확장했다.

10권은 집안에 있다가 드디어 외출하면서 하는 문장들을 알려 준다.

이 책은 하루동안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문장을 왠만하면 다 알려 주는 것 같다.

쉽고 재미있고 너무 복잡하지 않으니까 일본어를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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