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못할 바보는 없다 - 스물넷 풋내기 한국 청년의 미국 성공기
서권천 지음 / 소통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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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은 성공도 못하고 그냥 이대로 아무것도 아닌 채로 죽으면 어떻게 할까라는 것이다.

 빨리 어떤 성취나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니까 그런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다.

저자의 어릴 때 상태를 보면 지금처럼 성공할 것이라는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성공했는지가 궁금해서 읽었다.

 나도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아직도 성공을 못하고 있는 것이 건강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요인이 있는 건지도 궁금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나와는 다른 어떤 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뉴스나 토론프로의 패널들을 보면 우리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내노라라고 하는 사람들인데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엔 기본적인 것을 이루는 친구들도 작은 성공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회계사에 변호사에 억만장자까지 됐다고 하는데 어릴 때는 꼴찌를 했는데 어떻게 반전을 이루고 극적인 성공을 거두었는지 알고 싶었다.

성공 못할 바보는 없다는 건 바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역설인 것 같다.

저자가 죽고 싶었지만 좋은 세상 그대로 하직하기가 억울해서 생각 한 번 바꿔 먹고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서 스스로 백조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을 바꾼 계기가 뭔지  정말 알고 싶었다.

나도 계속 이렇게 살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든다.

나도  내면안의 어떤 스위치 하나를 건드려 주면 해낼 수 있고 바뀔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스위치를 아직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이 세상에 온 이유와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할 일들을 해내야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저자 서천권은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이고 공인회계사, 공인경영중개사이자 법학박사이다.

이 세상에서 알아 주는 자격증을 전부 가졌고 노력을 많이 했고 성공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항상 전교 꼴찌를 하고 야간학교만 전전했었는데 어떤 계기로 공부를 시작했고

어떤 마음 가짐이나 계기로 회계사나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가 됐는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다.

저자가 한국에 살 때는 공부에 흥미도 없고 애들이랑 놀러 다니고 야간학교를 다니는데 그 학교에 정신지체장애인이 와서 학교 수준을 알았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위를 하는데 여대생에게 반해서 쫓아 다녔는데 그 집에서 너무너무 반대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를 보고 건달이라고 어엿한 여대생의 부모나 가족들은 절대 반대를 하고 저자를 쫓아 냈다.

저자는 끝까지 허락을 받아 내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다.

결혼을 빨리한 저자는 한국에서는 자신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을 하고 미국을 갔다.

미국에서 잔디를 깎고 쓰레기를 치우는데 미국의 대학생들을 보면서 뭔가 섬광같은 것이 스쳤다고 한다.

내가 생각할 때는 공부를 못하고 대학을 못 간 저자는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을 평상시에 동경했을지 모른다.

그러다가 UCLA대학생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저자의 옆을 우르르 몰려 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이 비참하게 느껴지면서 자신이 살아야 하는 인생은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는 큰 깨달음과 감정적인 동요가 있은 것 같다.

저자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가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해야 했다.

저자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인생을 동경하고 변화를 꾀한 강한 열망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부동산중개인이 되기로 하고 공짜강의를 찾았다.

빨리 자격증을 따면 강의비를 전부 돌려 준다고 해서 저자는 미국에 와서 영어공부를 한 경험을 살려서 부동산자격증공부를 했다.

그래서  바로 붙어서 강의비를 전부 돌려 받았고 강사는 그 이후로 절대로 반환하는 이벤트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어는 부와 권력의 또 다른  모습이고 실력을 가진 사람은 글로벌 시대에는 또 다른 성공의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다.

영어조기교육을 강조하는 국가는 유럽 국가들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까지 범세계적이다.

자존심 강한 프랑스인들조차 영어를 제 2 모국어로 하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중 언어가 바로 국가 경쟁력이라는 현실적 인식이 있다.

교포 2세나 1.5세들의 영어 실력을 보면 시기를 놓쳐서 큰 고생을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완전한 발음은 조기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단지 환경에 노출이 된다고 영어가 되는 것은 보통 12-13세까지이다.

미국에 간다고 무조건 영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서당개 100년을 해도 영어는 그냥 절대로 잘할 수 없다.

정말 뭐든지 자신이 직접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미국에 간다고 미국인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영어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체계적인 공부를 해야지 미국에 이민을 가서 브로큰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에 가도 영어는 잔인하고 악질적이고 짝사랑을 하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일류대를 나와서 미국에 박사학위를 따로 가도 엉터리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에 이민생활을 20년이나 된 한국부부가 교통사고후에 물에 빠진 차량속에서 익사를 했다고 한다.

이들의 차량이 물에 빠진 후 핸드폰으로 911긴급구조를 요청했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구조할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고 한다.

이들이 영어를 했다면 살았을텐데 영어를 못해서 죽은 것이다.

미국생활이 20년이나 되었는데 자신들이 있는 것을 영어로 설명하지 못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영어라는 괴물을 이해하고 삶과 죽음을 기르는 그런 긴박한 상황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다.

영어는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수준들이 전부 틀리다.

가장 이상적인 것이 아무리 어려운 문장도 잘 읽고 쓰고 듣고 수준있게 말하는 것이겠지만 그런 수준으로 가는 것이 어렵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어의 목표를 정하고 도전을 해야 한다.

어려운 영어서적을 읽는 것과 영어회화를 같이 잘하는 것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인 영어와 영어회화를 잘하는 것은 틀리다.

영어는 단어실력이 그 실력이다.

단어를 외울때는 영어를 한국어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를 영어롤 외우는 것이 회화에 도움이 된다.

무언가를 도전할려고 하면 첫걸음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다.

영어회화를 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문법도 공부를 해야지 영어실력이 늘어 난다.

영어는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인데 저자는 먼저 일고 쓰는 것을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한국의 영어책으로 생독학을 했다.

일단 읽고 이해를 한 뒤 저자는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틈이 나는대로 중얼중얼, 깊어 가는 밤에 졸린 눈을 부릅뜨며 중얼중얼, 화장실에 가도 중얼중얼, 꿈에서도 중얼중얼, 보고 또 보고 , 읽고 또 읽고, 한 것을 또 하고 반복하기기를 반년이상 해대자 책을 통째로 모두 외워버릴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책의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읽고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되는 것을 또 다시 읽고 외우는 지루함과 권태였다고 한다.

공부는 권태와 지루함을 이겨내야지 잘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는 것이다.

저자는 일단 한 권을 독파하고 나니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책의 완성편을 같은 방법으로 모두 외웠다고 한다.

더 어려운 책이었지만 훨씬 쉽게 생각되었고 시간도 짧게 걸렸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를 처음했다고 하는데 책을 읽어 보면 학교공부는 안해도 저자아버지의 서재에서 문학작품이나 만화같은 것은 닥치는대로 읽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독서력이 지금의 저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저자는 위의 같은 방법으로 읽고 이해가 되면 바로 외웠다고 한다.

저자는 타임지, 뉴스위크지 등을 닥치는대로 읽고 마음에 드는 좋은 문장이 직접 써 본 후 아예 문장 전체를 외우기도 했다.

새로 나오는 단어는 찾아 외웠다.

대학입학을 위해서 가장 인기 있다던 토플 책을 세 권 구입해 3권이 모두 너덜거릴 정도로 읽고 암기를 했다고 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 셜록홈즈같은 소설을 읽고 새로 나오는 단어를 전부 외웠다고 한다.

새 단어들은 명함 크기 만한 단어장을 만들어 백 개씩 묶어서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틈이 나는대로 외웠다고 한다.

자투리시간에는 전부 단어를 외웠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자 읽고 쓰는 것은 편해졌지만 듣고 말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고 한다.

TV와 라디오의 뉴스 듣기와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들릴 때까지 듣고 보기를 반복했다.

뉴스나 드라마를 공부 때문에 반복해서 보는 일은 정말 고역이었다고 한다.

이런 수고를 하면서 영어로 꿈을 꾸고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린다는 자각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가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난후 대학에 들어 갔고 예비영어과목을 듣지 않고도 대학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미국땅을 밟지 않고도 약간의 문법과 약간의 단어, 영화감상과 자막 TV를 활용한 외국 드라마 반복 보기를 통해서 세계어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서 2~5년 정도이면 얼마간은 가능하다고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생각과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단기간완성이라는 말에 휩쓸려 다닌다면 결국 돈과 세월을 탕진하고 마냥 제자리걸음을 넘지 못한다.

조기 교육의 기회를 잃은 성인은 영어 습득을 위해 수십 배의 피나는 노력외에는 왕도가 없다.

음,, 영어공부의 방법을 저자때문에 또 알게 되었다.

 잔디를 깍다가 중개업을 하다가 다시 대학을 들어 가고 어떻게 회계사가 되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그 다음 성공의 단계로 고고고~~~~

 

정원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부동산중개업으로 성공을 한 사람들이 많고 사회인식이 괜찮아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동산중개사자격증을 따는데 영어공부를 하던 경험을 토대로 정말 열심히 하고 금방 땄다.

작은 성취들이 저자를 큰 성공으로 이끈 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미국의 부자들을 보면서 돈은 칼과 같다고 했다.

 어떤 한인 약사가 있었는데 건물도 사고 임대인이 되면서 임차인들에게 자신이 과거에 당했던 서러움을 전부 풀었다.

뭐라고 하면 억울하면 부자가 되라고 하면서 갑질을 엄청했다.

저런 사람이 돈이 많으면 칼처럼 해로운 것이다.

나중에 보면 비참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청교도적으로 부자가 돼도 남을 돕고 갑질을 안하는 부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저자가 되었다.

저자는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공인회계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은 부자가 되면 공인회계사를 꼭 찾아가서 재정적인 상담과 일을 맡긴다고 한다.

부동산구입을 할 막바지때가 되면 자신의 회계사에게 물어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20대후반에 대학을 가고 공부를 하면서 공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다고 했다.

하는 만큼 결과를 주는 것이다.

저자는 평생 미운 오리새끼로 살아 오는 마인드를 작은 성취 영어공부와 부동산중개자격증을 따면서 없어졌다.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도전할 용기를 얻은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은 신념을 형성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스스로에 대해, 또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다.

단순한 믿음과 달리 신념은 원하는 일을 이루는 동력화 된 형태로 종교적으로 해석되는 영적 상태로 말하는 것이고 이 상태에서는 집중적인 노력이 자연스럽게 더해지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이다.

믿음을 영적인 상태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만 터득하면 신념의 정도에 따라서 산을 들어 바다로 옮길 수 있는 것이다.

신념의 핵은 바로 의지이다.

의지는 자신감을 동반하고 자신을 믿게 만든다.

자신을 믿지 못할 일이 없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있다.

단지 그것을 모르는 것이다.

자신은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라는 얘기가 있다.

그것은 자신이 한다고 작정을 하면 기필코 어떤 일이든 해내고야 말 것이고 이런 자신감을 미사일에 핵을 장착하듯 행동화하면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

객관적으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바로 신념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언제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확신적이라고 한다.

저자같은 사람이 신념이 있는 사람인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같은 신념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저자는 대한민국에서는 두번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찌질이 못난이였다.

미국에 와서 더 올라갈 곳이 없는 엘리트의 중심에 서게 되는 과정을 겪었다.

신념의 작은 회의와 의심이다.

신념은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만큼 기적적인 일을 창조해내기는 하지만 의심과 회의는 어떤 수사적 미사로 포장을 하더라도 믿음의 동력을 떨어뜨린다.

결국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열쇠는 자신이 쥐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 능력을 반도 못 쓰는 것이 또 정설이다.

신념을 가진 사람은 이 잠재적 능력을 이끌어 내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신념은 능력에 엄청난 배가 효과를 가져 온다.

믿어야 한다.

믿으면 생각이 바뀌고 뛰어난 사람이 되고 무한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회계사가 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고  다 이루었다고 생각할 줄 알았다고 한다.

회계사가 되고 다른 세상을 경험하면서 저자가 서 있는 곳이 가장 높은 산의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상법 문제나 국세청과의 과세 분쟁으로 소송에 연루된 고객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법정 문제로 비화가 되는 경우에는 회계사로서의 역할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계사가 소송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법률적인 문제는 변호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미국이라는사회에서도 변호사는 최고의 전문인이라는 일반적인 통념대로 그들이 표출하는 자신감은 이제껏 저자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들의 매력에 사로잡혀 갔다.

저자가 회계사로서 고객의 일을 돕는데 변호사가 저자가 회계사로서 한계수위를 넘었다고 생각했는지 변호사가 대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합니다. 변호사는 접니다." 라는 얘기는 당연했지만 감정적 경고를 해왔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그 사건을 담당하는 것은 변호사였고, 변호사로서 사건의 전략적 결정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복잡한 재정 정보나 정보의 해석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변호사의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은 회계사의 몫이었다.

저자는 변호사의 경고를 받고 순간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불덩이가 머리끝으로 용암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고객앞에서 변호사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표를 낼 수는 없었다.

감정을 자제하는 것은 저자에게는 굴욕적 상황이었다.

폭풍같은 치욕적인 것이 저자를 뒤덮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 변호사는 저자에게 은인이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편한 길로 갈 수 있었을 저자를 자극해 다시 도전의 길로 나서게 만드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작은 일로 저자가 올라야 할 더 높은 산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었다.

그가 겪은 변호사는 별나라에서 온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 무렵 사실 비즈니스의 모든 현상은 세계화와 사업 규모의 팽창에 따라 점차 복잡한 양상을 띠어 가고 있었고 회계사들 간의 경쟁도 점차 치열해가고 있었다.

회계사로서 전문적 한계를 넘는 일이 많아지고 있었다.

세상이 변하면서 자신도 변해야 하는 것이 생존 법칙이다.

스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 세상이다.

저자에게 변한다는 것은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 졌다.

사업과 법의 불가분의 관계와 점점 더 치열해져 가는 회계사들간의 경쟁은 저자에게 변호사가 돼야 될 더 없는 명분을 제공했다.

회계사 겸 변호사가 된다는 것은 앞으로 겪을 엄청난 경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생존전략이었다.

저자는 누군가 합격할 시험이라면 두려울 이유가 없었다.

 

오래 전 ABC 방송의 뉴스쇼는 한 50대 여자 의사의 이야기를 약 한 시간에 걸쳐 방송했다.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의사가 되어 유명한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시작하는 첫날의 긴장된 순간을 포착해 그녀의 역전 인생을 재조명을 했다.

가난했던 지난날의 시절과 실패한 결혼, 받은 교육이 없었기에 천한 일로만 생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지난 날의 처지, 40중반이 넘은 어느날 조그만 식당에서 호스티스로 일하고 있던 그녀는 문득 큰 자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인생이 귀하게 생각되었고 이렇게 살다 허망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황당한 생각이었지만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 나이에도 국가의 보조를 받아 그녀는 생각대로 대학을 갈 수 있었다.

그 후 밤 낮을 책과 씨름하던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드디어 의과대학원에 진학했다.

50대중반이 되어서야 힘든 모든 과정을 마쳤다.

그뿐이 아니었다.

큰 종합병원에 취직까지 되어 드디어 레지던트로서 첫 날을 보내려는 순간을 맞게 되었다.

저자에게는 그 여인이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사람이었다.

그 감동의 드라마는 그녀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인간 존엄성에 대한 보편적 상식과 교육 제도 등의 사회적인 환경이 그녀의 노력을 뒷받침한 결과였다.

성공을 한 사람은 주어진 환경만을 탓하는 사람이 아니다.

변하지 않는 세상은 아니다.

성공은 꿈을 가꾸는 자의 몫이다.

저자는 자신을 믿는 일이 기적을 만든다고 했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성공에 대한 욕구를 잠식시킨다면 그게 정말 바보인 것 같다.

나도 병원에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강산이 한 번 변하는 시간에 다시 살아났다.

어쩌면 모든게 끝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도 았었지만 저자같은 책을 보니까 나도 지금은 바보일지 모르지만 성공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에서 외국사람들을 만나면 꼭 말을 시키고 짧은 영어나 중국어, 일어를 해보면 나도 내면에서 뭔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나도 성공자, 엘리트로 살고 싶은 것이다.

저자가 한단계,  한단계 산을 오를때마다 무언가를 강하게 느끼고 행동으로 옮긴 것 것처럼 저자의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도 그런 강렬함을 느낀다.

변호사가 죽어도 되고 싶고 나의 지식이나 내면의 추상성을 구체화하고 싶은 작가도 되고 싶다.

영어도 일어도 능통하게 하고 싶다.

그런 계기와 한 걸음, 작은 성취가 자신을 그런 궤도로 올리는 것이다.

저자를 통해서 내가 진실로 원하는 인생, 방향, 어떤 실행원칙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지금은 바보이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오리에서 백조가 되고 싶다면, 찌질이에서 멋지고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저자의 얘기를 듣고 직접해보면 된다.

성공은 한 걸음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최고의 정점에 서 있고 싶은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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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2 - 전교 1등 학생 33명이 밝히는 나만의 공부법! 전교 1등의 책상 2
중앙일보 열려라공부팀 지음 / 문학수첩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공부법책을 보는 것은 항상 옳다.

난 공부방법이나 공부법이 이렇게 많은 줄도 몰랐고 공부를 잘한다고 하고는 있었지만 언제나 공부방법을 교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전교 1등 33명의 인터뷰형식으로 한다고 하니까 33가지의 공부법이 나온다.

공부법의 종합선물세트이다.

공부를 할 때 자신이 모르는 것을 잡아 내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알아 내는 것도 능력이기는 하지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니오니까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신이 문제집을 틀렸는데 문제집을 많이 틀렸다고 실제 시험에서 많이 틀리는 것이 아니다.

틀린 걸 보충하고 해설을 잘하면 진짜 시험에서는 안 틀리는  것이다.

공부법책을 읽으면 공부법 사고의 전환이 있다.

앞으로 산재한 시험이 토익, jpt, hsk, 법학적성시험, 로스쿨입학시험, 변호사시험등등 계속 시험을 봐야 하는데 목표가 높은 것도 있지만 몸이 안 좋아서 투병하니까 병이 나으면 포기하지 말고 될 때 가자라는 입장으로 공부했는데 혼자 집에서 책으로만 하니까 결과는 실패에 가까운 것 같다.

시험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두렵고 공포이다.

주변에서는 건강도 안 좋은데 무슨 공부냐고 하는데 공부를 잘해서 지금 누리고 사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이 책 저자 학생들처럼 정말 해내고 싶다.

내가 지금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공부를 잘하는 건 엄청난 능력이고 사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항상 열등하다가 계속 열등하게 살거나 불합격한 채 산다는 것을 상상하면 너무 비참한 것 같다.

공부를 시작했으면 합격으로 결말을 내야지 그렇지 못하면 인생이 너무 꼬인다.

공부법책들을 읽고 공부법을 이리저리 다 따라 해보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이런 책을 읽으면 전교 1등 학생들처럼 될 것 같은 희망에 들떠서 책을 읽게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공부로 인해서 인생도 달라진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독해력은 기본이자 끝이라서 꼭 읽어야  란다.

나도 독해력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서 이런저런 방법을 써본다.

3색볼펜,4색 볼펜,36가지 색연필을 사서 책에 줄을 긋거나 색칠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긴  한다.

이 책은  전교 1등학생들의  전교 1등 공부방법이 나온다.

  책은 자세하게 공부법을 가르쳐 주지만 학원 강사들은 잘 안 가르쳐  준다.

자기들이 성공한 방법을 가르쳐 주면 자기들처럼 잘할까봐 그런 것 같다.

진입장벽이 높은게 독해력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국어를 잘하는게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읽기만 잘하면 공부도 잘하고 모든 시험에 척척 붙는게 진리이다.

공부법에 대한 책은 안 읽은게 없다.

경험이 많다고 실수가 적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과거의 경험이 새로운 경험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 경우가 요즘에는 대부분인 것 같다.

새로운 문제는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 것 같다.

공부법도 과거의 공부법으로는 요즘의 공부를 해결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  엄마도 보면 연습장으로 깜지를 만들어 가면서 공부를 하시는데 그래가지고는 엄청난 공부의 양을 해결을 못할 것 같다.

지금 사법고시를 없애야 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고시가 암기력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는 반면 로스쿨은 사고력을 강조하는 공부라서 공부스타일이 달라진 걸 반영하라고 지금 싸우고들 있다.

공부법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요즘 전교 1등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이 진짜 공부법이다.

 

열려라공부팀에서 서울시내나 경기도권의 전교 1등을 전부 찾아 가서 책을 썼다는 것이 노력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

이 책을 3번 반복해서 읽을 생각이다.

처음에는 국어 공부방법을 보고 나중에는 수학공부방법을 보고 또 3번째 볼 때는 영어공부법을 볼 생각이다.

국어 공부방법은 법학적성시험의 언어이해에 적용을 하고 수학공부법은 추리논증에 적용을 하고 영어공부법은 영어, 중국어, 일어공부법에 적용하고 실천할 생각이다.

 

국어 과목은 문제풀이보다 지문 분석에 주력을 해야 한다.

문학 지문은 표현 기법이나 시간이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사건을 도식화해 전체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한다.

비문학지문은 단락별 핵심 문장에 밑줄을 긋고 주제 문장을 요약한다.

총 4~6개 지문을 분석하는데 보통 1시간 30분이상이 걸릴 정도로 꼼꼼히 해야 한다.

교재 한권을 지문을 모두 분석한 뒤에 문제를 푼다.

약 1년 동안 교재 세 권을 끝냈다.

모의고사 12회 분량이다.

문제 풀고 채점을 한 것이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분석능력없이는 시중에 나온 교재를 전부 풀어도 실력을 키울 수 없다.

국어과목은 지문의 요점을 파악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듣기는 문장을 듣고 그대로 받아 적어야 한다.

한 두 문장을 완벽하게 쓸 수 있을 때까지 20번, 30번이고 반복해 들어야 한다.

30번을 들어도 아리송한 단어는 최대한 가까운 발음으로 적어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꾸준한 독서가 국어를 잘하게 만든다.

먼저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디테일을 좇는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먼저 구분해야 한다.

국어 비문학 지문에선 글의 전체적인 논리 구조와 전개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노시영군은  현대 소설을 읽고 지은이의 의도와 주제를 파악하라는 문제를 번번히 틀렸다.

두루뭉술하게 생각을 하면 보기 내용이 다 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알쏭달쏭하다고 했다.

마치 수학 문제를 풀 듯 '보기'에 나온 내용을 제시문에 정확히 하나씩 대입해 딱 떨어지지 않으면 답으로 고르지 않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나도 이 방법으로 해봐야 할 것 같다.

국어 문제집을 풀 때 제시문이나 보기의 예문 하나라도 이해가 안되면 별표를 해놓는다.

채점이 끝나면 맞힌 문제라도 별표가 된 건 해답을 자세히 읽고 정확하게 답이 들어 맞는다고 납득이 될 때 다음 문제로 넘어 간다.

수능 기출을 보면 언어도 수학처럼 답이 딱 떨어진다고 한다.

국어는 똑같은 내용을 예닐곱 번 읽는다.

교과서, 자습서, 문제집을 순서대로 보면서 모든 내용을 통째로 머릿속에 집어 넣는다.

시험을 치를 때는 쉽게 답을 찾은 문제도 나머지 보기가 왜 답이 아닌지 논리적으로 이유를 찾은 다음에 넘어 가야 한다.

이렇게 두 번씩 점검을 하고 꼼꼼하게 지문을 읽는 게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비결이다.

국어교과서 지문이 눈에 익을 때까지 보고 또 본다.

국어 교과서가 시험문제에 지문으로 나오면 관련 내용은 물론이고 자신이 필기한 내용까지 한 번에 싹 다 기억해낼 수 있을  정도로 읽는다.

소설이나 시같은 문학 작품을 볼 때는 단어 하나하나를 찾기 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 파악에 집중해서 쭉쭉 일어 내려 가고 역사나 과학같은 비문학 지문은 중요한 단어의 의미를 꼼꼼하게 확인하면 읽는다.

문학은 중간에 단어 찾는데 시간을 뺐기면 감상의 재미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단어를 찾지 말고 줄기를 따라 읽어야 한다.

비문학은 사실적 이해를 해야 하니까 중요 단어를 반드시 확인해야 정확히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문제에 실린 지문과 보기마다 다 출제의도가 있는데 해답지를 보면 평가원이 직접 작성한 것을 꼼꼼하게 보면 보기의 출제 의도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국어는 전체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고 난후 구체적인 부분으로 들어 간다.

소설은 인물 간의 갈등 관계나 대표적인 사건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며 이해한다.

비문학 지문은 모의고사를 매일 꾸준히 두 개씩 풀고 각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후 이 주제문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리한다.

지문 내용만 정확히 파악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

입체적 글 읽기는 다음에 이어질 내용을 예측하면서 글을 읽는 방식이다.

국어 지문에 나는 학교에 간다랄는 지문이 있으면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내용이 나오겠네라고 예상하면서 읽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읽으면 내용이해가 쉽고 핵심 주제도 빨리 찾을 수 있다.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진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같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 많았다.

아니면 언니 형중에 서울대에 간 사람이 꼭 있었다.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고 공부다이어리나 리스트작성같은 글을 쓰면서 자신을 관리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물론 독서도 평상시에 2시간이상을 했다.

국어때문에 한 번 읽었으니까 수학때문에 또 읽어야 할 것 같다.

요즘 읽은 공부법책중에는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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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질문
박영준 지음 / 북샾일공칠(book#107)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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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질문을 하면 무조건 외워라, 귀찮게 하지마라,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고 나이가 들어서 질문을 하면 나이가 몇 살인데 그것도 모르냐, 공부를 많이 했는데 그것도 모르냐,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그것도 모르냐라는 얘기들만 돌아 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사람들은 나의 질문에 답을 해줄 수 있는 역량이 안 됐던 것이다.

번에 버스에서 어떤 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버스에서 신흥시장이라는 소리가 나오니까 신흥시장이 뭐냐고  물었다.

그 아이의 엄마는 시장이름이라고 하니까 이름말고 그 뜻이 뭐냐고 하니까 그냥 시장이름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얘가 엄마한테 뜻이 뭐냐고 계속 묻길래 옆에 있던 내가 새롭게 부흥한다는 뜻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면서 부흥이 또 뭐냐고 했다.

부흥은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그 꼬마가 내려야 하는데 내릴때까지 끝까지 나를 쳐다보면서 웃었다.

애들은 질문을 많이 하는데 그런 호기심을 전부 채워 주면 지능도 발달하고 뛰어난 사람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정부를 봐도 지도자밑에 있는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질문만 했어도 그런 일이 일어 났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방위산업체 비리에 대한 사건이 있었는데 억울하게 6개월이상 형을 산 사람들을 봤다.

국가 보상을 안 해주고 너무 억울하고 아내가 자살을 하고 명예가 실추된 사람들을 보면서 질문만 잘했어도 그 사람들이 억울하게 뒤집어 썼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국민연금의 합병을 보면서 어떻게 뇌물죄가 아닌지, 이해가 안된다.

한 쪽이 그렇게 엄청나게 손해를 보는데 합병을 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일방적으로 한 쪽만 이익을 보는데 어떻게 뇌물죄가 안되는지 모르겠다.

피해자라는 입장은 어떤 이익이 없고 손해만 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승계를 받고 엄청난 이익을 봤는데 어떻게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는지 모르겠다.

합병 그자체가 뇌물인 것 같다.

 그런 문제들도 질문만 잘했다면 금방 잡아 냈을 것 같다.

질문만 잘한다면 어떤 부조리나 의문이과 억울한 문제들이 풀릴 것 같다.

과거에는 말만 잘하면 될 것 같았는데 질문을 잘해야지 그 사람의 진심이나 어떤 사안을 깊이 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제 선거도 있는데 대통령도 제대로 뽑을려면 질문을 잘해야 하는 것 같은데 사이다질문을 잘하는 사람들이 없는게 우리나라가 암기위주로 공부를 가르쳐서 그런 것 같다.

번에 나한테 사기를 칠려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질문을 하다보니까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잘 넘겼다.

질문을 잘하면 위험도 잘 넘길 수 있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 3사밖에 안 나왔는데 종방뉴스를 보고 지금까지 본 뉴스는 뉴스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패널들이 나와서 토론처럼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그 패널들이 질문을 잘하고 쟁점을 잘 집어 내는 것을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국제적인 변혁적 리더십 프로그램인 The Bigger Game의 인증 리더Certified-Trainer이며,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위대한 기업을 만들고 행복한 리더를 세우는 VisionArena의 Business Model Trainer/Coach, (사)한국코치협회 평생회원, (사)한국TOC협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질문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질문예술학교’를 만드는 꿈을 품고, ‘우리가 만든 질문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한다’는 신념으로 함께 탐구할 가치 있는 질문을 디자인하고 나누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요즘 성공학에 대한 책을 읽으면 전부 적어라, 쓰라는 얘기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도 질문노트를 만들라고 한다.

총각네 야채가게를 성공으로 이끈 이영석대표는 자신이 채소와 과일 장사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질문때문이라고 한다.

이대표는 젊은 시절 장사를 배우며 수십 권의 질문 노트를 썼다고 한다.

장사를 끝내고 집에 오면 장사스승에게 질문할 것을 수십가지를 썼다고 한다.

그리고 장사스승을 만나서 의문이 풀릴 때까지 물어 봤다고 한다.

이대표는 질문노트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다르게 질문하기의 첫 번째 실천은 다른 질문을 보관할 질문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남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에 급급한 사람이 아니라 질문들을 창조해 나가는 질문예술가가 되기 위해서 질문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질문노트의 첫 장은 왜 다르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직접 써봐야 한다.

얼마전에 어떤 변호사가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니까

기자는 질문하는 것이 국민들이 부여한 권리라고 했다.

국민은 알 권리가 있으니까 말이다.

정부나 사회가 폐쇄되어 있지 않고 모든 정책이나 안건이 개방되어 있고 공개되어 있으면 문제나 비리가  덜할 것 같다.

오바마가 우리나라에 왔을 때 질문을 하라고 했는데 기자들이 질문을 잘못할까봐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 트럼프가 기자에게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해도 끝까지 질문을 하는 기자를 봤다.

질문을 하지 않는 기자와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기자,,,,

나라분위기나 교육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직위가 높은 사람이 질문을 하고 직위가 낮은 사람이 질문을 받는 분위기라고 한다.

질문을 하면 뭔가 모르는 것이냐는 분위기로 싸해진다.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질문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우리가 하는 질문들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떤 토론을 할 것인가, 관계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다이아나 휘트니 외  <행복한 가족을 위한 대화>

 

 

질문을 실천하기 위한 시작점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어떤 질문이 좋은지 또 알아야 한다.

어떤 질문이 좋은지 알아 볼려면 어떤 질문이 나쁜 질문인지 알아 보면 된다.

나쁜 질문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주는 것이다.

책망하기로 왜 그랬어? 생각은 하고 사니? 이다, 이런 질문을 들으면 그 사람이랑 말도 섞기 싫어 진다.

압박하기도 있다, 결혼은 언제 할래? 정말 밥값은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결혼시켜 주고 밥은 줄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질문이다.

자신감 꺽기도 있다.

네가 뭐라고 그런 걸 해?, 누가 감히 그렇게 하라고 해?  감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전부 자기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최고로 중요한 사람인데 그런 말을 할까,,,,

모든 질문이 좋은 것이 아니다.

질문을 가장한 유도심문, 강요, 심판의 덫을 놓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모든 질문에 답할 필요가 없다.

좋은 질문에만 답을 하기도 인생이 짧다고 한다.

그렇게 될려면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가려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좋은 질문은 긍정 결과를 강화하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결과를 냈어? 특별한 비결을 알려 주겠어?

이렇게 물으면 진짜 알려 주고 싶은 마음이 확 든다.

배움구하기도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렇게 물으면 전부 다 알려 주고 싶어 진다.

친밀한 관계 구축하기도 있다, 요즘 어떻게 지내니?, 뭐 더 필요한 건 없어? 이렇게 물으면 얘기가 하고 싶어 진다.

나쁜 질문과 좋은 질문의 차이를 또 알아야 한다.

나쁜 질문은 문제를 야기하고 상대를 심판하고 제한된 사고 방식이 깔려 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멀리하고 싶어진다.

좋은 질문은 통하는 질문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바탕이 된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고 질문을 학습과 발견의 도구로 활용한다.

모든 질문은 질문을 던지기 전, 질문을 던진 후라는 맥락을 갖는다.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것이지 막 던지는 것이 아니다.

질문을 통해 대화하는 가운데 영향력이 발생된다.

질문의 의도와 영향력을 검토하면 통하는 질문을 알 수 있다.

통하는 질문은 긍정적이다.

질문의 의도만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일어나는 영향까지 긍정적이다.

긍정중심의 질문이 좋은 질문이라면 나쁜 질문은 문제 중심의 질문이다.

넌 왜 그렇게 화를 참지 못하니? 내가 그렇게 도와주었는데도 제대로 못 하니? 어떻게 하다가 일을 그렇게 망쳐 놨니?

내가  그 일을 해도 된다고 누가 그랬니?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못 된 사람들같다.

문제중심의 질문을 받으면 추궁당하거나 평가를 받는 것 같다.

문제에 촛점을 맞춘 질문은 주눅이 들게 한다.

긍정 중심의 질문은 어떤 일을 좋아하나요? 특별히 자신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당신의 강점은 뭔가요?

어떻게 그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나요? 만약  그 일이 의도한 바대로 잘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 질문은 답하려는 사람에게 안전한 느낌을 준다.

안전한 느낌이 들면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하고 싶어 진다.

긍정적인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 우리 내면의 정서 상태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변화된다.

통하는 질문은 개방적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표현을 구체적으로 하게 만든다.

개방적이면 많은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맞는 것이다.

통하는 질문은 통합적이다.

대부분의 질문은 이성적인 것만 묻는다.

인간에게는 이성뿐만 아니라 감성, 의지도 있다.

의지는 경험을 창조하고 실현한다.

무엇을 성취했니?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니? 언제 시작하고 싶니? 이런 질문들은 의지를 갖게 해주는 질문들이다.

감성은 경험들을 떠올리게 한다.

해보니 어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 현재 상황이나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니?와 같은 감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질문은 공감을 촉진한다.

이성은 이런 질문들을 바탕으로 미래를 판단하고 창조하는 결정을 내린게 한다.

어떤 사람들은 경험한 객관적인 사실들이 중요하고 어떤 사람들은 내면의 느낌이 중요하다.

통하는 질문은 생각과 느낌, 실제 일어난 일 모두에 대한 통합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한다.

긍정적이고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하는 질문들이 통하는 질문이다.

통하는 질문을 만나면 우리가 얻는 것은 상대를 만나 존중과 관심을 바탕으로 공감와 이해에 이르게 된다.

상대와 상대방의 세계에 대한 깊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좋은 질문은 답하는 사람들에게 관점의 전환을 갖게 하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좋은 질문은 상대방을 자각의 수준에 이르게 하고 긍정적인 정서에 이르게 한다.

높은 수준의 자각과 긍정적 정서는 행동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질문은 탐구를 촉진한다.

현재의 질문속에 구해야 한다.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질문은 하나의 틀이 되고 답으로 채워져야 되는 비어 있는 공간을 만든다.

비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거나 무지를 자각하고 있는 상태는 고통스럽다.

그런 경우는 빠르게 그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게 한다.

오늘의 자신을 만드는 질문이 있다.

한 존재가 자신의 인생 속에서 긴 시간 동안 큰 열정을 가지고 답을 할려고 한 노력의 질문이 인생의 질문이다.

누구나 인생의 질문을 품고 살아 간다.

그 질문이 삶의 전문성을 형성하거나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생의 진로의 방향을 결정 짓는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커피원두 수입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할 때 이탈리여행을 갔다와서 어떻게 하면 미국에도 이탈리아와 같은 에스프레소 바를 미국에 재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다.

그의 그 질문은 일 지오르날레를 오픈하게 하고 했다.

또 어떻게 하면 멋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이런 질문들이 스타벅스라는 세계적인 커피숍을 만들게 했다.

스타벅스에 가보면 커피도서관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람들이 커피를 한 잔 시켜 놓고 전부 공부를 하든지 노트북을 치면서 일을 하고 있다.

그 만큼 일을 할 수 있는 편한 환경이라는 말이다.

하워드 슐츠의 질문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30대 중반에 어떻게 하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인생의 질문을 하게 되었다.

그는 30대 중반에 라틴어를 배워서 인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때 당시의 사람들의 수명이 30살이었는데 그는 30대 중반에 라틴어와 인문학을 시작해서 인류에게 엄청난 혜택을 준 것이다.

인본주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어떻게 사람을 치료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탐구하는 질문을 통해서 엄청난 전문성을 쌓게 되었다.

피터 드러커는 3년이나 4년마다 다른 질문을 품고 주제를 찾는다.

그 주제는 통계학, 중세 역사, 일본 미술, 경제학 등 다양하다.

3년 정도 공부를 한다고 깊이 터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분야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그는 그런식으로 60여년간 3년내지 4년동안 꾸준히 공부를 했다고 한다.

대단하고 본받을 만한 질문의 연금술사같다.

 

 

이 책은 혁신가인 사람이 질문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 혁신가를 만들어 준다.

책에는 직접 자신이 질문을 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써보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요소를 사례로 들어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그동안은 떠오르는대로 질문을 했다면 이 책은 전략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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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으로 성공하라 -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의 힘
이인권 지음 / 푸른영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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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이라는 영화를 봤다.

진정한 성공이 뭔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어릴 때는 공부를 못하고 주먹질을 하던 주인공이 잔챙이 범죄자인 아버지가 검사에게 맞고 무릎을 끓고 비는 것을 보고 검사가 돼야 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서울대를 가고 어쩌다가 사법고시에 턱하니 붙었고 재벌딸이랑 결혼을  했다.

성폭행범을 취조 하고 구속을 시켰는데 그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사시선배가 찾아 와서 그 사람을 풀어 주라고 했다.

그러면 최고의 권력과 향락, 성공을 누린다고 했다.

지금의 어떤 법조인들이 떠오른다.

 나중에는 대통령의 줄을 잘 잡아야 한다고 하고 각종 비리와 재계와의 결탁을 하는데도 언론이나 사람들에게는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라고 비쳐 진다.

 나중에는 전부 들어 나지만말이다.

성공은 올바른 가치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거라는 걸 알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힘든 건지를  모른다.

그렇게 할려고 하면 성공궤도에서 낙오될 수 있고 나쁜 방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올바르게 사는 자신이 억울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세상을 긍정하고 성공하는 법칙이 적고 그것을 계속 상상을 하는 것이다.

나도 매일 이렇게 살면 안된다. 그냥 평범하게 살면 안된다는 다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친구랑 얘기하면서 평범하게 사는 것도 요즘 현실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는 얘기를 했다.

대통령이나 성공을 한 유명인들을 보면 전부 도둑질만 하고 아방궁을 지어 놓고 국민을 위해서 살려고 한다고 하지만 거짓말같다.

 무조건 도둑질만 할려는 꿍꿍이만 있는 것 같다.

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다.

건강도 해야지 성공하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도 강해야  한다.

정말 성공을 하고 싶은데 체력이 안되니까 마음만 굴뚝같다.

그래도 성공을 글로 배우면 나중에는 써먹을때가 있을 것 같다.

난  성경말씀대로만 살았는데 너무 고난이 많으니까 만약 하나님이 내 눈에 보인다면 하나님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기고 멱살을 잡고 싶은 심정이다.

하나님뜻대로 살았으면 그 분이 나의 인생을 책임지고 갚아줘야 한다.

암튼 성공하고 싶고 어떤 가치를 지키고 살아야 하는지 진정으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과거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 뛰어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저자 이인권은  다양한 조직과 영역을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과 이론을 연마했다.
글로벌 경쟁마인드를 체득한 스마트 파워 문화예술경영가이다. 
1982년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을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공무원 교육위원과 공공 분야 혁신, 경쟁력, 평가, 자문, 교육,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경쟁의 지혜〉 〈석세스 패러다임〉 등을 저술했고 창조경영인대상, 공연예술경영대상, 글로벌기부문화대상,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과 우수 예술경영 문화부장관상(5회)을 수상했다. 
현재 긍정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와 (사)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위원장, (사)상호존중과배려운동본부 문화예술위원장,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문화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커뮤니케이터로서 강연이나 집필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행복한 성공의 긍정가치를 공유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부정적인 사고보다 긍정적인 사고가 성공할 수 있는 가망성이 높다.

 어떤 일이 시작될 때 생기는 아주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준다는 나비효과가 있다.

 미국 36대 대통령이었던 린드 존슨은 96킬로그램이 넘는 몸무게로 고민했다.

존슨은 체중감량을 위해 몇 번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의 아내는 린드 존슨에게  자신을 조절할 수 없다면 국가도 경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노력한 결과 80킬로미터까지 뺄 수 있었다.

그의 아내에게 의미 있는 말 한마디를 듣고 다시 시도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말에는 뼈에 새길 만큼 강하게 박히는 각인효과가 있다.

그래서 우리가 늘 쓰고 있는 말대로 뇌에 새겨져 그대로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말에서 세뇌되는 동물'이다.

긍정적, 전향적, 희망에 찬 말을 하면 뇌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인다.

뇌는 어두컴컴한 감옥같은 곳이라서 밖에서 하는 말을 듣고 움직이고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자꾸 반복하면 무의식 깊이 그 말이 각인되며 뇌의 자동 유도 장치에 따라 그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인생은 자신이 하는 말대로 흘러가게 되는 관성의 법칙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좋은 말을 쓰면 좋은 인생,  나쁜 말을 쓰면 나쁜 인생이 되는 법이다.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는 좋은 질문을 하면 좋은 인생의 방향으로 가게 되고 나쁜 질문을 하면 나쁜 인생의 방향으로 간다고 했는데 질문 뿐만아니라 말 자체도 그런 것이다.

 우리가 아무 뜻도 없이 입술로 내뱉는 말이 듣는 사람에게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말을 비롯해 생활습관이나 사고방식에 있다.

러시아의 위대한 톨스토이가 어느 날 길을 가고 있을 때 한 거지가 길을 막으며 구걸을 해왔다.

톨스토이는 주머니를 뒤져 보았지만  돈이  전혀 없었다.

 그는 미안해 하며 거지에게 말했다.

" 미안 하구려 형제여,  안타깝게도 지금 내겐 돈이 한 푼도 없소."

 그러자 거지가 허리를 구부리며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신지는 모르나 당신은 제게 돈 이상의 귀한 것을 주었습니다.

저를 형제라고 불러주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다정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대방의 영혼까지 부유하게 해준다.

영혼도 그렇지만 감성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 일으킨다.

사랑의 말, 행복의 말, 감사의 말, 감동의 말, 축하의 말을 하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 지름길이다.

성경에는 또 이런 글이 있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리라. "

무의식에 뿌리는 말의 씨앗은 하찮은 말 한마디, 언사 하나라도 인생이라는 모자이크를 채워나가는 데에 결정적인 조각의 결합체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서 품격 있는 말을 구사하는 사람은 품격 있는 문화인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비천한 말을 쓰게 되면 천박한 사람이 될 것이다.

누구에게라도 선한 말로 기분 좋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하면 좋은 기운의 파장이 주위를 둘러싼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부정적인 것을 체로 걸러서 칭찬, 감사, 사랑, 용서, 위로, 감사의 말,  긍정의 말을 많이 사용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자신이 하는 말은 바로 자신의 인격을 나타낸다.

말이라는 예술을 어떻게 연출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명작 되기도 하고 졸작이 되기도  한다.

훌륭한 인생은 말을 잘 조각한 결과다.

말을 잘 다루는 조련사 처럼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하는 말에 의해 결정된다.

삶은 부메랑이며 메아리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 모르나 틀림없이 되돌아 온다.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 자신을 그대로 명중 시킨다.

말에는 창조의 힘이 숨어 있다.

원하는 것을 말하고 또 말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말을 통제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인생을 제어하는 힘도 생겨난다.

현실이 되는 글의 힘에서 세상의 성공법칙은 가능하다.

긍정적인 가치를 담은 어떤 목표라도 글로 적어 수시로 접하고 입으로  계속 얘기를 해야 한다.

요즘 성공학에 대한 책을 보면 전부 적으라는 얘기가 꼭 나온다.

자신의 목표를 다이어리나 노트에 적으면 마술의 묘기처럼 자신도 모르게 원하는게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생각하고, 기록하고, 마음속에 그리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면 놀라운 결과를 체험할 수 있다. 

기록은 두뇌를 목표 지향적으로 설정해 주며 실현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사람들이 꿈을 갖는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의 일들에 대해 머릿속에서 그려 내는 것을 말한다.

긍정적인 성공의 자아성을 만드는 원리는 성공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상상하고 그리는 시각화, 자신의 원하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해내는 언어화, 자신이 원하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행동화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이 있다.

계획을 시각화해야 한다.

 세운 계획을 세분화해야 한다.

 주저하는 시간에 시도해야 한다.

 한번 세운 계획을 시도해야 한다.

실패를 너무 의식 하지 말아야 한다.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주변 환경에 굴복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난관이라도 겁내지 말아야 한다.

마무리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끝까지 힘을 다해 완주해야 한다.

모든 일은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란 자세로 인내를 발휘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응원하여 격려를 하는 생동력을 가져야 한다.

기록은 행동을 지배한다.

글을 쓰는 것은 시신경과 운동 근육까지 동원되는 것이기에 뇌리에 더 강하게 각인된다.

결국 우리 삶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손이다.

목표를 적어 책상 앞에 붙여두고 늘 큰 소리로 읽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삶을 디자인 하는 노하우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글로 기록하고 말로 외치는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

 그렇게하면 반드시 그 소망이 때에 맞춰 현실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반복의 힘은 놀라운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과 마딱뜨릴 때 우연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긍정의 세계에서는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우연처럼 느껴지는 필연인 것이다.

우리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 라거나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은 그 원인을 가지며 그렇기에 필연 또한 가지게 되는 것이다.

우연 그게 바로 필연이다.

그런 믿음을 갖는 자세가 확고하게 되고 습관이 되어 버리면 그것이 바로 자기에게 긍정의 힘이 되는 것이다.

열정은 긍정의 힘에서 방출되는 추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원했던 혹은 원하지 않았던 주어진 일에 열정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생각이 없는 단순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열정이라는 사포로 문질러야 광채를 낼 수 있다. 

열정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는 비결은 가슴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는데 있는 것이다.

열정이야 말로 온갖 장애와 싸우게 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인생의 순간순간을 즐기게 한다.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은 칭찬의 힘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자기자신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게 되어 있다.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끼지 않으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를 잘 대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자신을 아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사람들은 남을 알려고 무던히 애쓰지만 정작 자신을 아는데는 무관심하다.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내면에 담긴 욕구가 무엇인지, 한계는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현재의 속에서 하고 싶어 하는 것과 잠재의식 속에서 할 수 있다고 선택하는 것은 다르다.

긍정의 힘은 바로 이 잠재의식 속의 욕구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어떤 그릇인지를 아는 사람은 자기의 한계를 넓혀 나갈 수 있다.

자기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자존감이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자존심이다.

얼음을 생각해 보면  얼음은 꼭 자신에게 맞는 그릇에만 들어갈 수 있지만 물이 된다면 어느 그릇에나 들어갈 수 있는 존재가  된다.

물과 같은 사람이 되어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 가야 한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남을 경기하며 헐뜯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합을 이루기 쉽지 않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못해야 직성이 풀리는 습성 때문이다.

자존심은 상대적인 것이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이내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원칙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산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자신의 의견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 정직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교육학자들은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감성의 소유자가 승리한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인생이 행복해 진다.

바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세상은 아름다운 향기가 넘칠 것이다.

계산이 철처하고 논리가 명확해야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그래야 철처한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어 버린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어떤 사람의 개성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를 도출해 내는 능력이다.

 지금 시대는 지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감성적인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세상은 갈수록 감성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운명을 바꾸는  지식은 곧 정보다.

기업에서는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의 전쟁은 정보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래전 어떤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현대의 재산은 현찰과 부동산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와 기술이라고 했다.

기술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정보수집 수단은 첨단을 달리고 있다.

정보의 3대 요소는 신속해야 한다.

정보의 생명은 기본적으로 남보다 먼저 아는 것이고 정확해야 한다.

정보는 가능한 한 정확한 사실에 근접해 있어야 한다.

정보의 요체는 '비밀이다'.

정보는 그 내용이 일반화 되지 않고 필요한 집단이나 핵심 그룹에서만 공유될 때 생명력이 있다.

진입장벽이 놓은 것이다.

전문화가 될수록 진입장벽은 높다.

지금은 네트워크 시대다.

우리가 흔히 사람관계를 가리켜 '한 다리만 거치면 연결된다. 라는 말은  그 만큼 세상은 좁고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모두가 결국 이렇게 저렇게 상호 작용을 하며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같은 기술이나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그룹과의 네트워크를 갈망한다.    

그렇게 연결되어 있을수록 자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 노리개라는 영화를 봤다.

과거 어떤 연예인 성상납자살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연예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소속사에 들어 갔는데 소속사사장이 주인공의 영혼과 인격을 짓밟는 일들을 한다.

주인공여성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엄청나게 모멸감이 생기게 한다.

난 그 영화를 엄마랑 보면서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그냥 꿈을 포기하고 굶어 죽는게 차라리 낫다고 했다.

주인공여성의 진퇴양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

성공궤도라고 믿는 곳에 발을 내딛었는데 바로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은 절대로 그냥 얻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도 엄청나게 힘들다.

자신의 꿈을 계속 쓰고 포기하지 않고 인내를 끝까지 갖는 것도 엄청나게 힘들다.

그렇게 힘든 것을 참고 해내면 성공이 나를 찾아 오는 것이다.

이 책은 기자출신이 써서 그런지 정말 잘 쓰여진 책이다.

성공, 정말 달콤하다,

힘들게 얻은 성공은 더 달콤하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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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인생은 살아지는대로 사는게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살아 가는거라는 얘기에 공감이  간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건 쉽지 않다.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할 때 나온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36가지 질문들이 있는데 전부 내가 한 번쯤은 던졌던 질문들 같고 질문은 해놓고 고민하기가 귀찮아서 아니면 힘들어서 그냥 둔 질문들도 많다.

저자가 대신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 준 것 같아서 편하게 책만 읽으면  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 한구석에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기를 그것 때문에 성공자가 못 된다고 하는데 맞는 얘기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들도  나온다.

비판안에 분노가 있고 그 분노안에 진실이 있다는 얘기는 정말 맞다.

자기 자신에게 신랄하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이 친구처럼 도와 준다.

나도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성공을 해야 하는지, 어떤 남자를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하는건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과식을 왜 자꾸하는건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성경이나 신앙대로 살았는데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건지, 하나님이 눈에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고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 그런 점을 어떻게 해소를 하고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이 책의 저자는 답을 많이 찾아서 행복한지 궁금하다.

세상을 살면서 부조리도 너무 많은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불편한 마음이 있으면 그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나이가 들면 아는게 많아질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게 모르는게 끝도 없이 많다.

나이가 들면 인생이 편해질지 알았는데 더 제반적인 문제들은 더 많아지고 해결능력은 더 떨어지는 것 같고 감정적으로도 금방 무너지는 것 같다.

뉴스를 봐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인생이 더 힘들어지고 짐이 더 무거워지는 것 같다.

책임도 더 커진다.

삶의 무게를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정말 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시간들을 많이 보내다가 실행과 행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에너지가 질문과 답을 구하는 고민속에서 나온다.

 

저자 켈 콘먼은 자신의 라디오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진행솜씨로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한다는 정평이 나있고 미국 최고의 인터뷰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대통령후보, 정치인, 연예인, 사업가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인생의 답을 구해왔다.

 

상의 모든 성공하는자는 혼자 있을 때 자신을 향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에게 질문을 계속 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멋진 인간관계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언제나 남보다 뛰어 나길 원한다. 휼륭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지성이 아니라 감성을 겨낭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휼륭한 인간관계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지갑이 아니라 마음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그래야 피상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인간관계가 구축되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목적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에 나서게 하는데 있다.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만드는 일, 자신의 물건을 구매 하도록 만드는 일, 자기 회사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일 등 어떤 식으로든 하나의 목적이 전제되는 것이다. 휼륭한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보다, 훨씬 더 심오하고 실질적인 일이다. 누군가와 인간관계를 맺기 원한다는 것은 처음 말을 걸기 이전부터 이미 자신에게 그럴 의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일이다. 그리고 상대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먼저 '나는 당신과 휼륭한 인간관계를 맺을 의도가 있다.' 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일생동안 활동을 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열린 마음' 이라고 부른다.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는 상대로 부터 바라는 기대 행동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모임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이메일이나 글을 보내기 전에, 전화를 걸기 전에 사람들 앞에 나서기 전에 자신이 그들에게서 기대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진짜 성공이란 말하지 않는 순간에 드러나는 행동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상대가 몸으로 말하는 것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인생 행로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익보다 주의 사람들에게 돌아갈 혜택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튼튼하고 원활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이렇게 든든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남보다 훨씬 더 빠르게 힘차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단번에 움켜 쥐려면 기회 없이는 성공도 없다. 하지만 기회를 알아보고, 그것을 거머쥐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왜 어떤 사람은 쉽게 기회를 발견하고 또 다른 사람은 그것을 보지 못하거나 놓쳐 버리는 것일까,,,아주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 다른 사람들을 이끌 기회,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나은 인생을  만들 기회가 우리에게 넘쳐 나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기회를 스스로 시작하고, 끝내고, 심지어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앞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보지 못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런 일을 아주 능숙하게 해나가는 데 반해서 어떤 사람은 번번이 실패하고, 탈락하고, 그리하여 아주 형편 없는 환경에서 살아간다. 그런 환경에 살아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일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여러 요인들 가운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두려움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으로 두려움 없이는 기회도 없다. 이것이 바로 두려움이 우리 삶의 나침반 구실을 한다고 여겨지는 이유이다. 따라서 삶이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두려움이 변화의 일부이며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단 변화에 따르는 두려움을 받아 들인다면 선택은 보다 분명해진다.  위험 요소가 없는 길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이미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두려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남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  누구나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어떤 미래를 꿈꾸어 나갈지는 결정할 수 있다.  자기가 가고 있는 방향을 정확하게 알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자기를 도와주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단지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회가 발견되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투우사 처럼 손을 뻗어 그것의 뿔을 잡아 채서 바닥에 때려 눕혀야 한다.  세스 고딘은 '기회가 찾아온 후에 맞이할 준비를 하면 이미 늦는다' 라고  말한다.  눈을 크게 뜨고 지금, 이 시간에  자신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을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안테나를 높이 세워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곳에서 기꺼이 바쳐야 하는 땀과 눈물을 지나치게 아끼고 있는지 모른다. 

 용기는 양심, 두려움, 행동이 결합되어   우리내면에 있는  사랑, 명예, 의무에 대한 감정을 일깨워 결심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양심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비즈니스맨으로서 윤리적으로 애매한 행위가 요구되는 일을 하게 될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녀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도 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대로 살지 않더라도 그것을 알아채고 타박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면 평생 비밀로 묻어 둘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묻어 둔 그 사실을 알 것이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살든 후회와 타협의 유혹을 만날 수 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여러가지 거짓말만 하고   남의 탓만 하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겸손하고 신중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자녀가 학교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표를 가져오면 부모로써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자녀가 성적표를 받아왔을 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좋은 점수를 받은 과목들을 눈여겨 보는 것이다. 성적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아이를 칭찬해서는 안된다. 그건 자녀의 '자존심을 세워 주려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차원의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도 자녀를 닦달해서는 안 된다. 자녀가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공부를 열심히 했니? 그 과목이 재미있었니? ' 같은 이유를 묻는 질문을 많이 던져야 한다. 성적표는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휼륭한 도구이다.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힘을 지녀야 한다. 아이는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법을 배운다.  부모는 자녀의 강점을 정확하게 찾아 줘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소명을 발견하려는 시도에서 어느 순간 번개처럼 번쩍하고 깨달음을 얻거나 목표와 방향을 알려주는 신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버킹엄은 진정한 소명이란 우리가 집요하게 찾아야 하는 그 무엇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진짜 소명이란 우리가 자아를 깨닫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견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강점을 깨닫게 되면 자신의 열정도 발견하게  된다. 열정에 강점이 더해지는 지점에 신이 자신에게 부여한 소명이 존재한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자신의 강점을 발견 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  어른이 된 우리에게 강점을 찾아주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이 책은 무수한 사람들의 사례와 예화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책만 읽고 있어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데이트, 미팅을 한 기분이 든다. 그들이 내가 했던 고민들을 같이 했다는 것에 공감도 들고 외롭지 않은 인생을 모두 다 같이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고 생활을 하면서 궁금해하는 36가지 질문과 그것에 맞는 답들이 ​ 명쾌하게 주어져 있다. 의문이 생기고 인생 길을 가는데 답답하고 막힌 느낌이 있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된다. 저자와 등장인물들이 의문을 가진 질문을 같이 해주고 하나님처럼 전부 알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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