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조민기 지음 / 미래지식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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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여성의 인생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내가 여성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항상 고민이다.

사회적으로 여성은 어떻게 살야 한다는 편견이나 구시대적인 발상이 많다.

위인전이나 인물전에 대한 책들을 보면 여성들이 소수인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도 들어 본적은 있지만 그녀들의 삶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한다.

지금도 여성이나 소수자로 살아 가는 건 쉽지 않은데 옛날에 뛰어난 성취난 업적을 이룰려면 더 강하고 더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다.

여성에 대한 삶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게 됐던 건 어릴 때 남동생이 자신은 남자라서 아빠나 엄마에게 더 사랑을 받는다고 했다.

왜 정해진 성으로 태어나서 그것으로 판단을 받고 더 사랑받고 덜 사랑받는 건지 너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대학에 가서 페미니스트인 여성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분은 독신이셨다.

그리고 사이다같은 발언들을 많이 해주셨다.

여성 그대의 사명은이라는 폴투르니에의 책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페미니즘을 알아야 하는 것은 극혐 남성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같이 잘 살기 위해서라고  했다.

대학때 페미니즘에 반하는 얘기들은 여성은 25살이 넘으면 지는 꽃이나 시집 잘 가려고 좋은 대학에 온 거다,,시집이나 잘 갈 생각하지 왜 어려운 공부를 하냐,,등등 수도 없이 들었다.

롤모델도 잘 없고 여성운동을 한 엄마도 가끔 뒤떨어지는 가부장적인 얘기들을 하신다.

물론 우리집은 능력위주라는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가모장이나 여성우월인 것 때문에 남동생은 또 불만이 많았다.

여성은 결혼을 해야지 혼자 있으면 불완전한 존재라는 얘기를 또 많이 한다.

혼자라도 완전할 수 있고 결혼이 모든 해결점이 아니다.

혼자서도 자신의 마인드가 있고 독립적이고 완벽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꿈이나 목표도 이루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사는 것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것인지 이 책에 나오는 선배여성들에게 배우고 싶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계향과 빙허각허씨에 대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기 때문이다.

빙허각허씨는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책들을 읽다보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실학자라고 하면서 나오는 것을 봤지만 장계향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장계향은 우리나라 최초의 요리책을 만든 여성이었다.

그 과거에도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좋아하는 여성들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 알고 있거나 들었던 여성들도 있었지만 처음 들은 여성들도 있었다.

아는 여성들보다는 모르는 여성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나는 사랑을 사랑했고 사랑하기를 사랑했다."라고 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프랑스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는데 소설 [연인]을 썼다는 것을 보고 누구인지 알았다.

[연인]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는데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화 포스터에 소녀가 보터햇을 쓰고 아시아에 가는 배를 탄 것인지 그런 장면은 기억이 난다.

1943년 첫 소설을 발표한 뒤라스는 죽는 날까지 글을 썼다.

글쓰기와 작품은 그녀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그것때문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녀의 작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일흔이 넘어서 이다.

장계향도 요리책을 74살이 넘어서 섰고 모리스할머니도 75살 넘어서 그림을 그렸다고 했던 것 같다.

정말 죽을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

죽을 때까지 뭔가를 계속 해야 하는 것이었다.

뒤라스의 삶은 상식적인 기준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예순이 훨씬 넘은 나이에 20대의 젊은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브라보~~~대박~~~킹왕짱~~~

놀랍게도 뒤라스의 작품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소설들은 바로 이 시기에 탄생했다.

~~~~뒤라스의 매력이 뭔지 궁금한  대목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1914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인도차이나에서 태어났다.

인도차이나옆에 인도가 있고 훨씬 밑에 인도네시아가 있다.

나혼자산다의 3얼인지 4얼들처럼 헷갈릴까봐 찾아 봤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5살 때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는 수학교사였다.

그녀의 엄마는 원주민학교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일했다.

남편이 죽고도 인도차이나에 남아서  세 아이들을 데리고 교사를 계속 했다.

뒤라스의  어머니는 생활고를 겪었고  교사생활을 정리하고 땅을 분양 받아 경작하려고 했지만 부패한 공무원에 의해 우기에는 물에 잠기는 땅을 받아서 더 가난해졌다.

큰 아들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큰 아들은 동생들을 괴롭혔고 뒤라스는  큰 오빠와 엄마에게 불만이 커져 갔다.

엄마의 사랑을 바랬지만 그게 잘 안돼서 불의와 외로움을 혹독하게 겪어야 했던 뒤라스는 반항심이 강한 냉소적인 소녀가 되었다.

자존감은 강했지만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거나 사랑하는 방법은 모르는 아이가 되었다.



14살에 그녀의 엄마는 큰 아들을 가장 사랑했지만 막내딸이 가장 똑똑하다는 것을 알고 사이공에 있는 기숙학교로 보냈다.

뒤라스는 일반적인 프랑스인들이 식민지사람들을 착취하고 군림했던 것과는 달리 원주민들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

뒤라스는 돈이 없어서 방학 때만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다.

뒤라스는 프랑스소녀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로웠다.

방학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다시 사이공으로 돌아가기 위해 뒤라스는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배를 탔다.

거기서 아프고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첫사랑을 만난다.

그 첫사랑은 베트남 부동산을 장악하고 소수의 부유한 중국인 중 한 명으로 파리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연인]이라는 영화의 그 얘기같다.

남자는 15살의 백인소녀 뒤라스에게 한눈에 반했고 뒤라스는 그의 사랑을 받아 들였다.

인종과 나이, 집안과 배경을 뛰어 넘는 사랑이었다.

부유한 중국남자와 연애를 하고 잠을 자는 뒤라스는 동급생들과 프랑스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며 '어린 창녀'로 불렸으나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이 시기에 뒤라스는 육체적인 사랑에 탐닉했다.

나중에 뒤라스의 사랑을 알게 된 엄마는 때리고 욕을 했지만 말리지는 못했다.

뒤라스와 그녀의 첫사랑이 된 중국남자와의 관계는 그가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와 결혼을 하면서 끝이 났다.

193218살의 뒤라스는 가족과 함께 파리로 떠났다.

뒤라스는 첫사랑 중국인 남자와 헤어지면서 그녀가 파리에 도착하면 쓸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았다.

뒤라스의 삶은 주류에서 벗어나 기존질서에 도전하는 것이 삶 자체였다. 

졸업 후 인도차이나를 떠나 프랑스로 간 뒤라스는 파리대학에서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프랑스가 낯설어져 작은 아들을 데리고 다시 인도차이나로 돌아 갔다.

뒤라스는 12살 때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 어머니에게 얘기했지만 번번히 무시당했고 어머니는 공무원이나 교사같은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를 원했다.

뒤라스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대학에서 법학과 수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그것들보다 그녀를 매료시킨 것은 문학이었다.

뒤라스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에 도서관에서 책을 엄청 읽었다.

극장에서 고정관람권을 끊어 공연되는 모든 연극을 봤다.

인도차이나에서나 파리에서나 그녀는 언제나 외로웠다.

그런 삶이 작가가 된 그녀의 삶에 도움이 된 것이다.

193723살이 된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식민성 공무원으로 취직했다.

2년 후에는 법대에서 만난 3살 연하의 로베르 앙텔므와 결혼했다.

맨 처음 그녀가 낸 책은 식민지를 찬양하는 책이었다.

1942년 그녀는 첫 아이를 잃었다.

그때 그녀의 작은 오빠도 인도차이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그녀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았다.

아들과 오빠의 죽음이라는 어마어마한 고통과 슬픔을 견디기 위해 뒤라스는 글을 썼다.



1942'타네랑 가족'이라는 그녀의 자전적인 소설을 완성했다.

남편의 도움으로 소설을 출간할 수 있었다.

제목은 '타네랑 가족'에서 '철면피들'로 수정되었다.

1944년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레지탕스 운동을 하게  된다.

그녀의 남편은 게슈타포에 체포돼 실종된다.









뒤라스는 텔므를 수용소에서 찾아서 간호하고나서 이혼했다.

그녀가 원하는 남자상은 앙텔므가 아니라 마르콜로였다.

디오니스 마르콜로와의  사이에서 아들 장 마르콜로를 낳았다.

그녀는 프랑스의 식민지 정책을 비난했다.

1957년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디오니스 마르콜로와 이별했다.

그녀의 삶에 대해서 읽으면서 모솔인 나는 피곤이 몰려 온다.

이 책에 나오는 우리나라 여성들은 남편 하나에 애들을 많이  키우는데 뒤라스는 15살때부터 남자가 다양하게 많은 것 같다.

읽으면서 피곤이 느껴진다.

난 남자는 인생에서 한 명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외 시간에는 외국어나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남자들과 스파클이 튀는 것도 신기하다.

남자가 너무 많은 뒤라스이다.

그래서그런지 우리나라 여성보다도 책의 페이지도 많이 차지한다.

너무 신기한게 전 남편,  이혼한 남편들과 평생 우정도 유지했다고 한다.

왓!!!!!!!!!!!!!!!!!!!!!!!!!!!!!!!!!!!!!!!!

그런 마인드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세상은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뒤라스는 언제나 도덕적인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뒤라스는 언제나처럼 세간의 비난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 앙텔므와 마르콜로와의 인연을 평생 소중하게 이어갔다.

대박,,,,,나이스마인드,,,,나이스우정,,,,정말 난 이해 못하겠다,,,,,

오랜만에 혼자가 된 뒤라스는 작품에 몰두했다,,,,

평생 혼자인 난 오랜만에 혼자가 됐다는 뒤라스가 신기하다.

정말 책이 아니면 만나 볼 수 없는 캐릭터이다.




1958년 새로운 소설 [모데라토 칸타빌레]를 발간했고 그녀의 글을 무조건적으로 추중하는 팬덤을 갖게 됐다.

물론 뒤라스 자체를 싫어하고 그녀의 문학을 인정하지 않는 안티팬도 여전히 존재했다.

왜 안티팬들이 많은지 난 이해가 무지 된다.

나도 프랑스에 태어났다면 처음엔 그녀의 안티팬이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빠져 든다.

윤리도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그녀이다.

하지만 나와 너무 다르고 같아지기 싫어서 더 흥미로운 그녀이다.

1963년 뒤라스는 전원주택에서 술을 마시고 쉬다가 노르망디 해변가에 아파트를 샀다.

뒤라스는 '부영사'를 쓰면서  인도차이나에 부임한 부영사의 부인과 가난한 거지여인을 등장시켰고 원주민과 백인, 피지계급과 지배계급, 빈곤함과 부유함, 추함과 아름다움, 치욕스러움과 명예를 극도로 대조하며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프랑스나 백인사회에 대한 비난이 아니었다.

그녀가 말하고 싶은 것은 원주민 거지여인에서 죽어가는 아기를 받아 든 부영사 부인의 변화였다.

뒤라스는 아이로 말미암아 그녀의 마음속에 있던 굳건한 차별의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아름답게 그려 냈고 독자들은  열광했다.

1965[라 뮤지카]로 극작가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이듬해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언어가 배우들의 입을 통해 대사로 살아나고 배경과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경험한 뒤라스는 새로운 영감을 얻었고 계속해서 희곡을 써 나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희곡을 쓰는 과정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그녀의 삶이 피곤으로 몰려 왔다가 이런 대목에서는 굉장히 멋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에 있어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것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짐이  폭발하는 것 같다.

완성된 형태의 희곡을 그대로 감독이나 배우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들이 연습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배우들의 언어, 습관 등을 녹여내며 대본을 쓴 것이다.

하지만 멋진 남자배우를 보러 간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뒤라스는 꾸준히 영화작업을 하고 글쓰기와 영상이 혼합된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세계가 담긴 영화를 직접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 중 하나이자 그녀의 대표작이 된 '인디아송'을 통해 뒤라스는 그녀 생애 마지막 사랑이 될 얀 안드레아를 만나게 된다.

남자를 또 만나는 구나,,,,남자가 없으면 안되는건가,,,그녀의 사랑이 프랑스라서 가능한 건가,,,,

1975년 뒤라스는 캉에 있는 뤽스 극장에서 '인디아송'의 상영회를 가졌다.

이때 오랫동안 뒤라스를 동경했던 23살의 청년 얀 르메도 참석했다.

찰학교수시험을 준비 중이던 얀은 친구의 집에서 우연히 뒤라스의 책'타르키니아의 망아지들'을 읽고 그녀의 글에 빠져 뒤라스의 팬이 되었다.

얀은 뒤라스의 모든 책을 찾아 읽고 마침내 뒤라스를 직접 만날 기회인 상영회에 간 것이다.

상영회가 끝나고 원작자인 뒤라스와 감독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얀 메르는 뒤라스의 책'파괴, 라고 그녀가 말했다'의 문고판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고 팬레터를 보낼 주소를 물었다.

뒤라스는 그에게 파리에 있는 아파트 주소를 가르쳐 주었다.

얀 메르는 그날 이후 5년 동안 뒤라스에게 날마다 편지를 보냈다.

대박로맨스,,,,,,,,

뒤라스는 답장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다른 팬들이 보낸 것과 함께 얀의 편지도 읽었다.

그의 편지를 읽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 되었다.

1980년 뒤라스는 자신의 시작 '복도에 앉은 남자'를 얀에게 보냈다.

그날 이후 얀으로부터 편지가 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뒤라스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198028살이 된 얀은 함께 살던 친구의 집에서 나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수험 공부는 그만둬서 직장도 없었고 갈 데도 없었다.

힘들었던 얀은 뒤라스를 찾아 갔다.




1980729일 포도주 한 병을 들고 뒤라스의 아파트에 간 얀은 그날부터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대박~~~~~난 이 책을 읽으면서 수 천번은 놀래는 것 같다.

얀과 함께 살면서 그녀는 글쓰는 방식을 바꿨다.

그녀는 얀에게 자신의 구술을 타자기로 받아 치도록 시켰다.

뒤라스가 구술을 멈추면 얀은 그가 친 글들을 소리 내어 읽었다.

그러면 뒤라스는 이를 듣고 글을 수정했다.

때때로 감정이 격해지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얀은 뒤라스가 울고 싶을 때 웃고 싶을 때 화를 내고 싶을 때 슬퍼하고 싶을 때 마음 껏 감정을 발산하도록 하면서 그녀가 무사히 작품을 완성하도록 도왔다.

얀은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를 완전히 없애고 뒤라스와 그녀의 작품을 위해 살았다.

얀이 사는 방식을 보면서 언젠가는 터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얀의 등장으로 뒤라스는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잊힌, 추억을 되새기며 노년을 보내는 노작가 아니었다.

,,,,,,,그녀는 나이듦의 두려움을 깬 여성일까,,,,,,

얀은 뒤라스의 뮤즈이자 보조작가였으며 시중을 들어주는 집사이자 연인이었다.

정말 좋은 남자라는 생각이 책을 읽어 가면서 많이 든다.

뒤라스는 '속된 인생'에서 "내 인생에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 났다. Y.A. 그는 한 남자이다65의 나이에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

동성연애자인 Y.A. 때문에,"

뭐지,,, 얀은 또 동성연애자라는 건가,,,,,

뒤라스에게 인생은 아름다우면서도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술중독이 되어 갔다.

뭐지,,,그렇게 성공하고도 술에 의지하는 건가,,,,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몸을 심하게 떨었으며 가구에 의지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커피중독인 난 괜찮을까,,,,중독은 무조건 안 좋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라스는 병원치료를 거부한 채 하루에 5리터씩 포도주를 마셨다.

그러다 잠시 정신이 들면 다시 글을 썼다.

건강이 최고인데,,,,

얀은 병원에 입원하는 것도, 최소한의 치료를 받는 것도 거부한 뒤라스를 돌보며 그녀의 글쓰기를 도왔다.

그녀의 재산을 생각하고 잘해 준건가,,,,

얀은 뒤라스가 치열하게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일기로 기록했고 이 글을 뒤라스가 무사히 퇴원을 하고 난 후 'M.D'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얀도 작가 된 건가,,,

1984, 70살의 뒤라스는 자신의 가장 찬란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 '연인'을 발표했다.

70,,,,,위대한 작품이 나오는 시기의 마지노선이 70살이후인가,,,,

70살이후에 대한 작품들을 너무 많이 봤다.

70살이후이다,,,,

'연인'은 출판 즉시 서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단 몇 주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멋지다,,,그뤠잇~~~~

또한 이 작픔으로 뒤라스는 콩쿠르 상을 수상했다.

소설 연인은 1994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흥행을 기록했다.

뒤라스는 계속 글을 쓰고 건강이 나빠져 혼수상태에 빠져서 사람들은 그녀가 이제는 죽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다시 살아 나서 더 얀을 의지했다.

1990576살의 뒤라스는 '연인'에도 등장했던 그녀의 첫사랑인 중국인 연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북중국의 연인'이라는 소설을 썼고  그 소설은 그녀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안겨 줬다.

1993년 작가가 된지 50년을 맞은 뒤라스는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글쓰기를 돌아 보며 '글쓰기'라는 작품을 세상에 발표하면서 또 뒤라스 열풍이 불었다.

글쓰기가 수십 만부 팔려 나간 것이다.

두 번이나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끓임없이 글을 썼던 뒤라스는 80이 넘고 뒤라스가 65살 때 28살이었던 얀도 44세가 되었다.

16년을 같이 한 것이다.

뒤라스는 어떤 남자보다 얀과 함께 가장 오래 살았다.

그와 함께 살면서 가장 눈부신 작품들을 완성했다.

평생을 체제와 싸우고 언제나 평단의 혹독한 비난을 받아오던 뒤라스는 노년이 다 되어서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뒤라스의 글은 언제나 형식을 파괴했고 파격적이었고 불친절했다.

하지만 그녀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쓰기는 오히려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였다.

"글쓰기, 그것만이 나의 인생을 채워 주고 나를 황홀하게 해준다. 문학은 결코 나를 저버리지 않았다. 나의 글쓰기와 함께 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홀로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글쓰기에서의 고독은 그것없이는 글이 쓰일 수 없는 그런 고독이다.

작가의 고독, 글쓰기의 고독, 절망을 무릎쓰고  그래도 글을 써야 한다. 아니다. 절망과 함께 글을 써야 한다."

뒤라스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했고 '이게 다예요'를 쓰는 얀이 언제나처럼 뒤라스의 옆에 그녀를 돌보며 그녀의 구술을 타자기로 받아 쳤다.

뒤라스는 '이게 다예요'에서 마침내 얀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나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그렇게 외치고 싶었어요, 이게 다예요."

감동적이다.

뒤라사는 일생 동안 글을 썼고 그녀의 삶은 그녀의 작품과 한 몸이었다.

80이 되어서도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도 뒤라스는 글쓰기를 사랑하고 사랑을 사랑하고 사랑하기를 사랑했다.

'이게 다예요'를 완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9633일 뒤라스는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그토록 고통스러워했던 삶을 마감했다.

뒤라스가 세상을 떠나고 3년 후, 얀은 '이런 사랑'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뒤라스가 떠나고 3년의 시간 동안 자살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는 뒤라스와 함께 한 16년간의 세월에 대한 온갖 감정을 이 글에 담았다.

그 글 속에 얀은 뒤라스와의 시간을 사랑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2001, 잔느 모로 주연의 영화 '마그리트 뒤라스의 사랑'으로 만들어졌다.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자세하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있기는 했다.

자신이 겪은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마그리트 뒤라스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끌어 안은 작가이자 가진 것 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끌어안아준 작가였다.

그녀는 때때로 너무나 난해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시대를 앞서나간 도전으로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입이 떡 벌어지는 스캔들로 비난을 받곤 했다.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뒤라스는 결코 자신의 욕망을 외면하지 않았다.

난해하고 파격적이고 입이 떡 벌어지는 스캔들로 채워진 뒤라스의 삶이 곧 그녀의 작품이었다.

고통을 마주 볼 용기가  있었던,  고통 속에 가려진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던 그녀는 인기를 누리거나 사랑을 받은 작가는 아니었다.

하지만 뒤라스는 작품을 통해 언제나 사랑을 이야기했고 그녀의 나이 일흔이 넘어서  완성한 작품으로 끝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뒤라스는 고통이 아무리 길고 끝없이 깊더라도 그것을 견뎌내면 결국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스스로의 삶을 통해 증명했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중에 가장 나를 끄는 여성이 뒤라스였다.

다른 여성들은 읽다가 쉬기고 하고 지루해지기도 하는 삶이었지만 뒤라스는 피곤이 몰고 오게도 했지만 그녀를 만나지 않았으면 큰 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뒤라스는 책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삶의 얘기를 읽게 했다.

그녀는 너무 매력적이라서 '연인'이라는 영화, '마그리트의 사랑'이라는 영화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볼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꼭 보겠다는 마음은 가졌다.

이 책에 나오는 다른 여성들을 통해서도 죽을 때까지 꿈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뒤라스를 통해서 깨달은 점은 죽는 순간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어느 나이까지 무언가를 하고 무슨 나이까지 마지노선을 가지고 그런 경계성을 뒤라스를 통해서 전부 깨졌다.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 나에게 뒤라스의 삶은 어떤 소설보다 더 극적이고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안 읽었으면 큰 일 날뻔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나의 이해 영역을 벗어난 여성이지만 그래서 더 끌리고 관심이 간다.

그녀의 소설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녀와 관계된 영화는 꼭 보고 싶다.

이 책에서 얻은 결론은 자신의 인생에서 죽는 순간까지 포기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위대한 여성이 되는 지름길이다.

이 책처럼 알고 싶은 여성들의 삶의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해주는 책을 드문 것 같다.

그런 갈증을 잘 채워 주는 흡족한 여성책이다.

안 읽었으면 어마어마하게 큰 일날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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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피하기 기술 -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엘 보초 그림, 유영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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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피하는 기술이 불행을 줄이고 행복을 늘이는거라고 하는데 불행이 뭐고 행복이 뭔지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나의 인생에서 불행한 건 아팠던 것 같은데 아팠던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많고 욕심, 성공욕이 강했던 것 같다.

어떤 기한을 정하고 그때까지 안돼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니까 불행했던 것 같다.

끓임없는 비교에서 이겨야지 행복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완벽주의도 있어서 뭔가가 완벽하게 세팅이 안돼면 차라리 포기를 하고 우울해했던 것 같다.

얼마전에 이모부가 돌아 가셨는데 인생이 뭔지 행복이 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얼마나 오래 살거라고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불행을 정말 피하고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젊음을 저당 잡히고 성공만 향해서 살다가 죽거나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

불행을 피하는 52가지의 생각의 도구를 알면 나의 삶이나 생각이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질만능주의라서 너무 물질적인 것들만 강요하는 것 같다.

불행의 함정은 사실은 진짜 중요하지 않은데 우울한 감정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실제로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고 돈을 벌어서 한 순간에 날리는게 불행이라고  한다.

뛰어난 사람도 이런 오류에 빠진다고 하고 저자가 알려 주는 저런 상황이 불행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삶은 돈이나 재능, 주변 사람들과 상관없고 자신이 정말 필요한게 뭔지 아는 거라고  한다.

행복해지는 52가지 방법중에 한 가지라도 제대로 실행을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의 말에 속지 않고 오래된 편견이나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서 멈춘 인생이 움직인다고 하니까 정말 끌리는 책이다.

틀린 것을 피하면 옳은 것이 온다는 얘기도 수긍이 간다.

성공이 노력때문인지,,,부정적인 감정들을 날아가게 하는 방법들도 책안에 전부 들어 있다.

부정적인 감정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 사고의 기술만 있다면 바로 행복한 인간으로 진입할 것 같다.

평판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얘기를 들으면 맞는 것 같다.

주변에서 감나라 배나라라고 정말 말이 많다.

하지만 나한테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그런 말을 하면 들을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 책은 평상시에 궁금하지만 알려 주는 사람이나 책이 없어서 답답했던 문제들에 대한 답을 많이 알려 주는 것 같다.

나도 생각의 도구들을 많이 가져서 진정한 행복을 쟁취하고 싶어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다.



연봉이 얼마나 되면 행복할까,,,,

연봉 1억이 넘는 사람에 있어서 추가되는 소득이 행복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백만장자의 삶을 보면 이를 닦아야 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몸이 찌뿌둥할 수도 있고 기분이 엿같을 때가 있을 것이다.

가족간의 소소한 갈등을 겪어야 하고 노화와 죽음이 두려운 것도 매한가지이다.

백만장자이기에 따르는 번거로운 일들이 추가된다.

골치 아픈 직원들을 다뤄야 하고 언론을 따돌려야 하며 스폰서를 받고자 하는 수많은 요청들을 처리해야 한다.

집에 근사한 수영장이 있다고 이 모든 번거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1978년 복권당첨자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연구를 보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고 몇 개월이 지난 후 당첨자들의 행복도는 그 전보다 높아 지지 않았다.

물질적 풍요가 행복감에 그다지 반영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이를 '이스털린의 역설'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요구가 채워지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져도 행복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학문적 인식을 거슬러 끓임없이 돈을 더 벌려고 애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내 주변에도 광개토대왕아줌마를 비롯해서 땅과 건물, 돈을 모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된 이유는 부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부는 상대적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될 뿐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도 비교가 된다.

연봉 6천만 원이었다가 1억을 받는 것이 예전의 1억 원을 벌다가 지금 7천만 원밖에 못 버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가난의 최저 한계선을 벗어난 경우 돈은 해석의 문제다.

돈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지 안 할지는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퍽유머니가 있고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그건 최상이다.

수입이나 재산의 작은 변동에 연연해하지 않고 너무 돈돈 하지 말아야 한다.

부자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하면 불행한 생각만 든다.



굳이 비교된다면 자기보다 덜 가진 사람과 비교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아무하고도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가 엄청난 부자라도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

부는 시기심을 부른다.

실패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데 운명을 받아 들여야 한다.

올라가고자 하는 사람은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지금 위에 있건 아래에 있건 너무 개의치 말아야 한다.

모든 것은 다시 돌아 갈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것,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 사랑하는 것은 모두 유한하다.

건강, 배우자, 자녀, 친구, 집, 재산, 고향, 명상, 지위, 이런 것은 모두 덧없는 것이다.

이를  악물고 이런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운명이 자신에게 그것들을  허락하면 기뻐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늘 지나가고 깨지기 쉽고 일시적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단지 빌린 것이다.

언제든지, 늦어도 죽을 때는 다시 반납해야 하는 함을 의식하며 살면 가장 좋다.

모든 것을 잃었다면 자신의 삶에 좋은 것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모든 달콤한 것에는 쓴 것이 섞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사고의 도구, 불행과 상실과 실패를 스스로 해석하는 방식은 아무도 자신에게서 앗아갈 수 없다.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이런 자유를 정신적 요새라고 한다.

운명타격은 자신을 휘몰아 칠 때 자신의 생각과 사고의 도구, 불행과 상실,  실패를 스스로 해석하는 자기만의 방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아무도 자신에게서 행복을 앗아 갈 수 없다.









모든 분야마다 성공랭킹이 있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시대의 산물이다.

성공에 대한 사회적 정의를 따라 가면 안되고 좋은 삶은 다른 곳에 있다.

진정한 성공은 내적인 성공이다.

그리스로마철학자들은 성공을 아타락시아라고 했다.

아타락시아는 마음의 평정에 도달한 사람은 어떤 일이 생겨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다.

내적인 성공을 이루는 방법은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는 초연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

인풋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인풋은 조절할 수 있지만 아웃풋은 조절할 수 없다.

아웃풋에는 계속 우연이  개입한다.

돈, 권력, 인기는 완전한 통제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에 노력을 기울이다가는 이들을 잃으면 불행해진다.

반면 평정과 의연함, 침착함을 훈련하면 운명이 자신에게 무엇을 던져 주든지 대부분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적인 성공이 외적인 성공보다 더 안정적이다.

성공은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깃드는 마음의 평화라고 존 우든 감독이 말했다.

성공은 태도이다.

100페센트 내면의 성공만 추구하고 외적인 성공은 깡그리 무시해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의 연습을 통해 아타락시아라는 이상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내적인 성공에 완벽하게 도달할 수 없어도 평생 그것을 연습해야 한다.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자신의 범위에 넘어서 일어난 일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하루를  마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

그게 성공이라고 한다.


진짜 걱정만 남기고 해결하는 법은 공책 한 권을 준비해서  '나의 커다란 걱정 책'이라고 제목을 붙인다.

그리고 날마다 걱정에 할애하고 싶은 시간을 정한다.

가령 하루 10분을 확보하여 지금 신경이 쓰이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합당한 걱정이건, 멍청한 것이건, 부풀려진 것이건 전부 쓴다.

그일을 마치면 그날의 나머지 시간들은 어느 정도 걱정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두뇌가 이제 자신이 걱정거리들을 불러오고 있고 간단히 무시하고 있지 않다는 덕을 알기 때문이다.

날마다 이런 의식을 행하여 새로운 페이지에 적는다.

며칠 하다 보면 늘 비슷비슷한 걱정거리 몇 개가 자신을 괴롭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주말이 되면 그 주에 메모했던 내용들을 훑어보며 가능하면 최악의 결과들을 상상하고 심지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 진짜 걱정만 남고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하면 된다.

집중해서 일하면 잡념에 대항하는 최상의 치료법이다.

집중할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명상보다 낫다.

이것만큼 쓸데없는 곳에 주의를 돌리지 않게 만드는 건 없다.

이런 전략을 쓰면 걱정없는 삶,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걱정거리를 날려버리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조치를 취한다.

그러나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돈을 줘도 팔지 않는 것이 있어야 한다.

영혼을 판다는 것은 각 시대와 각 문화에는 경제적 거래가 금기시되는 것들이 있다.

거래 자체가 안되는 것, 매매가 안되는 것,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이런 것들은 신성해서 가격이 없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에게는 가격이 없는 것이 없다.

신성한 것들은 상당히 과대평가되어 있고 충분한 금액을 제시하면 상대방이 약해진다고 본다.

경제적 가치를 두고 품위의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은 사람은 유혹적인 거래 제안이 올 때마다 새롭게 숙고해야 한다.

그러면 시간낭비가 심할 뿐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명성에도 금이 간다.

얼마나 많은 돈을 제시하든 안하든 안 되는 건 안되는 것이다.

이 책은 궁금하고 고민 되는  문제들을 짧게짧게 얘기해 주고 답을 제시해 준다.

고민을 상징하는 그림들도 작품처럼 컬러풀하게 나와 있고 마지막 부분에 핑크글씨로 정리되어 있어서 생각하고 정리하기 좋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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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단어+패턴책 옐로우 - 저자 강의 동영상 제공,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김노엘 지음, 박리노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중국어공부 흑역사를 보면 처음에 중국어공부법책부터 시작됐다.

간체자를 안 외워도 된다고 해서 회화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듣고 글자를 모르니까 중국어공부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 많던 중국어회화책을 뒤로 하고 간체자부터 다시 하고 중국어는 무조건 쉬운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 모든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어단어도 따로 외우고 있다.

한자에서 두 자, 세 자로 늘리고 있다.

HSK도 따고 싶어서 문제집도 샀지만 그래도 쉬운 회화위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를 하면 다른 사람보다 100만원을 더 번다는 얘기가 있다.

중국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 중국영화도 2편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중국어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되는 건 중국가전제품이 세계 1위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메이딘 차이나는 엉망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중국어를 하면서 정보의 양이 점점 넓어지고 늘어 나는 것 같다.

챈트로 공부를 하면 더 잘 외워지고 머릿속에 랩처럼 남는다.

단어장도 있으니까 간체자와 단어의 발음을 연결해서 읽고 뜻도 외우면 될 것 같다.

회화, 단어, 패턴으로 확장을 시키면서 공부를 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긴 문장으로 넓힐 수 있다.

정말 세마디로만 중국어를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

세마디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거니까 책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는데 적용하는 책이니까 더 신뢰가  간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엄마표중국어로 가르쳤다고 하니까 그대로 하면 중국어삽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우선 쉽고 챈트나 성우가 읽어주는 중국어를 따라하면  된다.

중국어는 글을 읽을 줄 안다, 문법을 안다, 들으면 무슨 뜻인지 안다, 중국어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할 줄 안다. 그게 돼면 중국어공부는 끝나는건데 그게 안돼서 이 책을 보고 저 책을 보고 간체자책을 봤다 한자책을 봤다 회화책을 봤다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중국어초급이나 왕초보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중국어는 재미있고 쉬운 책을 만나야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중국어공부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구성으로 돼어 있다.

하지만 나처럼 중국어왕초보자들도 보면 좋은 것 같다.

학습적인 지루한 내용대신에 흥미로운 이야기속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들어 있다.

30가지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일상의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중국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말할 수 있게 해준다.

짧고 쉬운 세문장으로 한 권 한권 끝내가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왕초보자들에게 희망과 재미를 안겨 준다.

꼭 알아야 하는 주제별 단어와 패턴을 배울 수 있다.

이야기 속 대화와 연계하여 30가지 주제별 단어와 문형을 익힐 수 있도록 확장된다.

아이들이 알아야 할 주제별 240개 단어를 익히고 핵심 문형 30가지를 240개의 패턴 문장으로 익힐 수 있다.

챈트로 신나게 따라 외치며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챈트가 있으면 무슨 주문이나 랩처럼 계속 듣다보면 따라하게 된다.

문장을 따라 해라, 읽어 봐라, 라고 강조하지 않고 통문장으로 외울 수 있는 구성이다.

큐알코드를 찍어 동영상 강의를 보면 중국어를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중국어를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휠씬 수월하게 중국어를 잘 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있는데 나나는 꼬마 판다이다.

엄마, 아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나나의 머리위에 있는 것은 만두 요정이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 다니고 회사일로 바빠서 아이들과 잘 놀아 주지 못한다.

하지만 휴일에는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한다.

당당이는  나나의 남동생이다.

가끔은  말썽도 부리지만 누나와 같이 놀면 신나한다.

당당이는  빨리 자라서 누나처럼 중국어를 잘하고 싶어 한다.

만두 요정은 나나와 정말 친하다.

나나가 어딜 가든 함께 간다.

친구들도 귀여운 나나와 일상을 함께하며 신나게 중국어를 배운다.







책의 모든 내용은 병음으로 표시되어 있다.

본문1은 중요 문장을 배운다.

한 권에 들어 있는 10문장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제목란에 있는 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저자인 나나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 강의를 보며 공부할 수 있다.

본문 2는 단어를 배운다.

각 권의 문장에 나오는 핵심 단어와 관련된 단어를 8개씩 배울 수 있다.

세이펜으로 게임을 활용하면 더 재미있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다.

분문 3은 패턴을 배운다.

각 권에서 사용한 가장 중요한 패턴문장을 배우고 앞 쪽에서 배운 단어를 활용해 더 많은 문장을 익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부록3은 한글 해석과 단어는 각 권의 중국어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을 하고 문장에 활용한 단어를 하나씩 풀어 설명해 두었다.

한 단계 더 공부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다.

세이펜활용법이 있는데 세이펜이 이 책을 산다고 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사야 하는 것 같은데 비싼 것 같았다.

리딩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중국어 문장을 읽어 준다.

말빵세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책의 음원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챈트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대화 문장을 신나는 리듬에 맞춰 노래하듯 읽어 준다.

액팅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중국인들이 실제 대화를 나누듯 생동감 넘치게 중국어 문장을 읽어 준다,

숫자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해당 과의 전체 대화 문장을 읽어 준다.

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생동감 넘치는 액팅 버전을 읽어 준다.

글자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는 리딩 버전을 읽어 주고 T버튼을 누르면 우리말도 들려 준다.

게임 아이콘을 누르면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S아이콘에 끝낼 때는 F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 댄다.

각 번호를 눌러 단어를 읽어 주면 해당하는 그림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된다.

답이 맞으면 정답이라고 틀리면 정답이 아니라고 음성이 나온다.

그림에 세이펜들을 갖다대면 학습한 단어를 읽어 준다.

패턴 문장도 읽어 준다.

세이펜이 무슨 마술이나 만능 펜같다.





CD도 미리 선을 따라서 뜯을 수 있게 돼어 있어서 꺼내기 편하다.

mp3를 다운 받아서 들으면 리딩, 액팅, 챈트 순서로 들을 수 있다.

가족들을 중국어로 어떻게 부르는지 간체자, 병음, 한글로 써져 있다.

패턴 문장을 보면 앞에서 공부한 단어로 할머니 좋은 아침이예요,,같은 문장이 나온다.

간체자를 보고 우리나라 발음이 아닌 중국어 발음으로 외우는게 어려웠다.

단어를 따로 외워야 할지 문장을 외워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책은 너무 쉬우니까 단어와 문장을 같이 외우면 될 것 같다.

단어, 패턴, 문장으로 계속 반복된다.

한어병음은 중국어 발음기호인데 의미 단어별로 묶어서 표기하지만 중국에서는 아이들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한자를 하나씩 떼어 발음을 표기하는 책이 많다.

글자 깨치기 과정에  있는 아이들을 위함이다.

한자를  보고 읽다가 모르는 글자는 그 위에 적힌 발음을 보고 새로 익히면 된다.

두세 음절씩 묶어 단어별로 된 발음표기는 병음을 보고 읽기에는 수월할 수 있지만 한자를 익히기에는 불편하다.

한자를 한자한자 짚어 가며 읽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큼지막한 크기의 한자와 한 글자씩 떼어 알려주는 발음은 아이들의 중국어 읽기 시작에 큰 도움이 된다.

한 글자, 한 글자 따로 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단어와 문장을  익힐 때는 단어 패턴책의 한어병음 표기가 편리하고 중국어 한자를 익혀 읽기 연습을 할 때는 그림책의 한어병음 표기가 편리하다.

이 책으로 듣고 말하기 뿐아니라 읽기까지 가능할 수 있는 책이다.

부록에는 앞에서 배운 단어, 문장을 한 페이지에 전부 모아 놓아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MP3로 흘려 듣기를 할 수 있게 돼어 있어서 그냥 틀어 놓고 들어도 좋은 것 같다.

중국어가 너무 어려운데 이 책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좀 옅어 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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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영어
박병륜 지음 / 원앤원에듀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문법을 아주아주  재미있게 가르쳐  준다.

중학생수준의 문법만 알면 왠만한 영어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는 언니가 미국에 갔는데 문법공부는 등한시하고 회화위주로만 공부를 했다고 한다.

미국에 가서 말을 하기는 해도 영문을 보다보면 왜 이렇게 되지,,,라는 의문이 끓임없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를 하는데 아주 쉬운 문법도 틀려서 자기 혼자 창피했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중학교문법책을 꺼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토익문제나 영어회화를 하다보면 나도 왜 이렇게 되더라는 의문이 가끔씩 든다.

토익공부를 할 때도 토익책으로만 하면 너무 지겹고 글자도 작고 한데 이 책은 중학생위주라서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다.

내가 외국어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건 무조건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다.

일본어도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다 외우고 문장을 읽는데 문법을 모르니까 문장의 배열이 왜 이렇게 돼고 왜 그런 식으로 되는지 전혀 몰랐다.

그래서 또 문법을 공부하게  된다.

샘 해밍턴 장모가 엄마제자인데 딸이 국제결혼을 했는데 애가 너무 예뻤다.

요즘은 글로벌화돼서 그런지 언어로 그런 세태를 준비해야 겠다.

길을 다니다보면 외국사람들이 정말 많고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회화도 하지만 문법이 기본베이스로 깔려 있어야지 정확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 같다.

책의 구성을 보면 쉽고 재미있게 한 번 쓱하고 읽으면  된다.

해보니까 정말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완벽주의성격이 있어서 뭐든지 완벽하고 세팅이 돼 있어야지 시작을 하는데 이 책은 들고 다니면서 쓱 봐도 된다.

그래도 문법에 대한 이론은 전부 나와 있다.

 공부를 하면서 혼자 멋지게 외국어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는데 그럴수록 더 공부하고 싶어 진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문법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영어에 대한 책을 조금 본게 아니라서 그런 판단은 할 수 있다.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문법뿐만 아니라 회화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10번이상을 읽으면 이해가 저절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쓱~~~~ 반복해서 재미있게 읽으면 되는 마술의 영어문법책이다.

미국에서 약사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한국에서는 서울대를 나왔는데도  911를 부를 정도의 영어가 안돼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국에 가도 한인타운에 살면 별로 영어를 안 써도 된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에 살아서 영어를 안 써도 생존과 직결되지는 않지만 인생을 사는데  예측을 하고 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책에 삽화도 있어서 더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


 

저자는 영어실력이 학교에서 상위 10%이내라면 이 책을 덮으라고 한다.

이 책은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나 기초가 없어서 고민해서 영어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고 쉽~~~~~~다.

저자는 2003년부터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다.

영어교사가 된 후 '학생들을 위해 영어교사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사교육없이 학교 수업만 잘 들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수업을 듣고 영어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학생들과 내년에도 선생님이 자기들 영어를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학생들, 고등학교 진학후에도 시험성적이 나올 때마다 연락해서 자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는 제자들을 볼 때마다 저자는 확신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저자는 훌륭한 선생님같다.

난 학교다닐 때 어렵고 공부에 좌절을 느끼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들이 많았다.

점수 몇 점이하는 틀린 숫자대로 때리기도 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리고 빨리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성공하려면 공부는 잘해야 하고 그래서 억지로 할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냥 술술 읽힌다.

재미있어서 말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학생들을 위해 연구했던 자료들을 모아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와 수업연구대회 등에서 발표하고 주말과 방학 때는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게 활동을 하면서 저자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텔레비전과 잡지에도 소개되어 혼자 신기해 하던 일도 있었다.

저자는 30권이 넘는 교재를 집필해 왔다.

교재를 집필할 때 중학교시절이 떠오른다고 했다.

알파벳도 잘 몰랐던 저자는 영어 시간이 두렵고 재미없는 시간이었다.

저자는 영어가 어떤 언어인지 알게 돼고 예전 중학교 참고서들을 보면서 화가 났다고 한다.

저자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엄청나게 어렵게 설명을 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저자의 얘기가 천만 번 맞다.

저자는 그런 책을 보면서 쉽고 재미있는 교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게 진정한 인류애이다.

쉽고 재미있으면 공부와 가까워 지고 어렵고 지루하면 멀어지는데 영어 책들이 멀어지게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도 쉽고 재미있는 분위기가 나는 외국어책이나 로스쿨공부책은 보고 아니다라는 판단이 들면 바로 손에서 놓는다.









저자의 쉽고 재미있는 책을 만들겠다는 생각에는 한계도 있었다.

저자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책들은 공동 집필이었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구성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꼭 쉽고 재미있는 영어교재를 만들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해봤는데 저자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확실히 재미있고 쉽다.

영어공부를 계속 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다.

요즘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는 빨라지고 많은 사교육과 어학연수 등의 이유로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영어를 잘한다.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쳐 보면 쉬운 내용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나도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의 박사인 친구가 쉬운 영어 단어도 몰라서 인도식당을 못 찾아 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문제집과 참고서들을 보면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결과만을 나열하거나 학생들이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해 기본 개념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결과적으로 영어 실력이 상위권인 학생들만 이해할 수 있는 교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점을 고려해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개념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말 동의하는 부분이다.

설명을 잘 해놓았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중학생 영어교재 중 이 책보다 더 쉽게 쓰인 책은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언어형식과 의사소통기능을 제시했고 어휘는 최대한 쉬운 것들을 사용했다.

기존의 교재들과 달리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썼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려운 단어들이 발목을 잡는다면 많은 개념을 이해하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1개의 메인 유닛과 13개의 보너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 쪽에 나왔던 내용을 뒤쪽에서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고 큐알코드를 수록해 무한 반복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문법과 회화를 따로 공부하지 않고 방금 배운 문법이 들어간 회화 표현들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2번 고생하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피러쌤 질문있어요,,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많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학생들의 궁금즘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다.

구어체를 사용해 집필했고 누군가가 옆에서 설명해주는 것처럼 반말로 썼다.

이 책으로 공부하기로 했으면 매일 조금씩 이 책을 10번 이상 읽으라고 한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반 페이지이든 한 페이지든 자기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만 읽으면 된다.

대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10번 이상 읽도록 한다.






인트로를 읽으면서 단원 전체의 그림을 그린다.

본 교재는 총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별 시작 페이지에 소개되는 인트로 내용을 통해 단원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본다.

중학생이 틀리기 쉬운 예외적인 규칙들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나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팁이 제공된다.

유닛별 핵심 개념을 소개하는 중간 중간에 팝 퀴즈를 제공한다.

퀴즈를 풀면서 해당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다.

내용도 쉽고 재미있거니와 그림도 많아서 영어공부를 아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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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 그림을 어렵게 느끼는 입문자를 위한 5분 교양 미술 어쨌든 미술
박혜성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때부터 미대를 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엄마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서 공부를 했고 나중에 미대를 간 친구들 얘기를 들어 보니까 정말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못다 이룬 꿈같은거라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그런지 미술관에 자주는 아니라도 인상파화가들이 전시를 할 때는 꼭  간다.

이 책은 미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은 것 같다.

저자의 블로그도 있어서 이웃추가를 했다.

인상파 화가들을 가장 좋아 한다.

빛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마네로부터 시작해서 모네로 종지부를 찍는다.

고흐는 자신의 붓이나 물감을 살 정도로만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마음이 짠했다.

죽은 다음에는 고평가를 받는데 살아 있을 때 피카소나 모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니까 자신의 열정을 불살라서 그림을 그렸으니까 행복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그림을 수정하는 걸 수십 번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모네의 그림은 비평가나 전문가처럼 뭔지는 잘 몰라도 감성을 건드리는 그림같다.

전시회에 가서 봤더니 모네의 집이나 정원도 정말 아름더웠다.

자신의 정원에 수련이 많았다.

74세에 백내장이 왔는데 수련 연작 8점과 버드나무를 그렸다고  한다.

눈도 안 좋았는데 그 그림들의 크기도 어마어마했다.

모네는 처음엔 캐리커쳐를 해서 유명세와 부를 쌓고 인상파에 합류했다.

50세에 귀가 먼 베토벤이 떠오른다.

귀가 안 들리는데 소나타 30번을 작곡하고 백내장수술을 해서 잘 안보이는데 수련이나 버드나무를 그리고 신기하고 경이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의 정신이나 예술가적인 역량은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난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말이다.

모네그림의 자연이 반사하는 무수한 빛의 향연을 보면 우주적인 감성이 생기는 것 같다.

모네의 그림을 사진으로만 봐도 깃털들이 수만개 모여서 빛과 어떤 형태를 이루는 것 같다.

감성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모네를 생각하면 신기한 감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는 장수를 해서 그런지 삶의 공감각적인 이해에서 비롯한 통찰력과 초연함, 넉넉함, 은은함이 그림에서 느껴진다.

모네 생 자르역은 30대 모네가 지방도시에 있다가 파리라는 도시에 와서 받은 강렬한 인상을 받은 걸 그렸다고  한다.

인상파화가들의 그림은 자연이나 정적인 모습, 사물을 많이 그렸는데 모네는 역동적인 기차를 그렸다.

기하하적인 기차, 소음이나 증기에서 나오는 연기을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때 시절은 사람을 옮기는 수단이 마차가 다 였을텐데 기차를 보고 충격을 어지간히 받았던 것 같다.

기차의 연기도 몽환적으로 표현해 낸 것 같다.

하늘의 구름이 있다면 기차역에는 기차가 뿜어내는 연기가 있다.

그 연기가 디테일한 모습이 아니라 주변을 연기로 삼켜서 모든 풍경을 평면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인상주의파는 대상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보다는 풍경속에서 변화하는 빛을 잡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과거에는 그의 그림을 보고 그림이 온통 안개 투성이라고 조롱했다고 한다.

그런데 모네는 정말 그림에 안개를 접목해서 그리는게 유일한 관심이자 목표였다고  한다.

기차 그림을 그릴 때 모네가 역장에게 부탁을 해서 기차를 세워서 증기를 뿜게 해달라고 했고 역장은 잘 모르는 화가의 말을 들어 줬다고  한다.

정말 좋은 역장이다.

그 역장이 있어서 역사적인 그림이 탄생했다.

그런 역사적인 순간을 느끼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다른 화가들이나 그림, 관련된 일화들도 궁금해서 읽었고  저자가 화줌마로 유명하다.



저자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00여 회의 국내외 전시를 한 화가이며 미술 에세이를 쓰는 작가이다.

일년에 한 달은 해외에 살며 미술관 탐방을 하고 있다.

얘기를 들어 보니까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일본을 다녀왔고 해외에서 한 달 살기는 계속 한다고 한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책이벤트도 하는 걸 봤다.

그림을 알아 간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것이다.

그림을 많이 접하다보면 저절로 친해지고  나아가 그 의미를 알게 된다.

그러면 그림 보는 재미가 생기고 삶이 풍부해진다.

그림을 볼 때 뭔가를 알아서가 아니라 그냥 느낌이 좋고 끌리는 그림을 좋아한다.

인생이 담기고 그림을 보고 삶의 방향을 잡아가면 그것도 멋진 일일 것이다.

현대는 미술의 시대라고 할 만큼 우리 가까이에 미술이 있다.

여행을 가서도 미술관 탐방은 필수 코스이고 우리가 지나가는 어느 곳이든 고개를 돌리면 그림이 보인다.

미술이 교양의 척도가 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미술은 재대로 알기가 쉽지 않다.

이론과 비평이 주를 이루는 미술 전문서는 너무 진지하고 미술 에세이는 자신의 감정에 취해서 너무 주관적이다.

이 책은 미술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이나 그림이 좋긴 한데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미술관에 혼자 가기 두려운 사람, 그림한 점 구입해 볼까 싶은 사람 등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미술이야기이다.

내가 해당되는 것은  그림이 좋긴 한데 궁금한 점이 너무 많이 생겨서 이 책을 읽었다.

화가의 사소한 이야기부터 미술사를 바꾼 위대한 그림,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가볍지 않은 미술 이야기가 들어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근거는 직접 미술관을 다니면서 느낀 경험과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 어우러진 것이다.

어려우면 멀어지기 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미술식견을 바탕으로 최대한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 책을 썼다.

어려우면 멀어진다는 얘기는 다른 공부에도 적용되는 얘기같다.

영어, 중국어, 일어 로스쿨준비공부들은 어려우면 멀어지는 것이다.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모든 공부를 저자의 얘기처럼 해야 한다는 깨달음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 그동안 너무 멀고 의사소통이 안 됐던 그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하니까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보면 될 것 같다.





루벤스의 조선남자를 보면 1617년 작이라고 돼어 있는데 그 시대는 이탈리아에 간 조선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아주 옛날 엄마께서 읽은 책에서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1983년 영국 크리스터 경매에  루벤스의 조선남자가 등장했다.

드로잉 경매 사상 최고가인 6억 6천만 원에 미국 J.폴게티미술관이 낙찰을 받았다.

그림 속 주인공은 한복을 입은 조선 남자였다.

머리는 상투를 틀어 탕건을 쓰고 조선 중기의 도포를 입었고 두 손을 가지런히 마주 잡은 모습이 조선남자처럼 보인다.

루벤스는 플랑드르에서 활동한 바로크 미술의 대가이다.

바로크 미술은 역동적인 형태와 빛과 어둠의 대비를 극대화시킨 그림이다.

루벤스는 1600년, 23세에 8년간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최고의 화가 반열에 올랐다.

1609년 플랑드르 총독의 궁정화가 되어 장대하고 화려한 그림을 그렸다.

루벤스는 어떻게 조선남자를 그렸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됐다.

1592년과 1598년 조선에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일어 났다.

침략자 일본은 조선인을 생포해 유럽 각지에 노예로 팔았다.

그 글귀에 갑자기 열을 받았다.

그때 당시도 노예로 끌려 가다니,,,,,

조선에서 유렵으로 팔려간 사람이 루벤스의 그림 속 모델이라고 추측한다.

모델의 이름은 안토니오 코레아로 이탈리아 상인 프란체스코 카를레티가 쓴 [라조나멘티]에 그 내용이 있다.

[라조나멘티]에서 카를레티는 아버지와 함께 세계 일주를 하던 중에 일본 나가사키항에 정박한다.

그때 임진왜란 당시 생포된 조선인 5명을 노예로 산다.

으이구~~~~화나~~~~

항해중에 부친이 인도에서 사망하면서  노예 4명을 풀어주고 피렌체에 도착한 후 다시 1명을 풀어준다.

풀려난 조선인은 로마에서 세레명인 '안토니오 코레아'로 살았다고 한다.

이 책을 근거로 안토니오 코레아가 로마에 있었던 시기에 루벤스도 로마에 있었다고 가정하면 이 그림의 주인공은 조선 남자 안토니오이다.

루벤스가 1618년에 그린 [성 프란시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에도 중앙에 한복 입은 남자가 있다.

성 프란시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을 찾아 보니까 진짜 중앙에 노란옷을 입은 사람이 있는데 조선남자 같았다.

이것은 추측일 뿐이라고 한다.

루벤스가 외교관으로 아시아 지역에 다녀온 후 외교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의복을 입은 모델을 그렸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추측은 루벤스가 일본이나 명나라에 파견된 예수교선교사가 보내온 조선인 그림을 보고 그린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조선 복식 전문가들은 이 그림의 옷은 조선 옷과 일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정 폭이 넓고 바지는 그려져 있지 않으며 머리 장식은 허술하기 때문에 상상력으로 그린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그래도 시대 상황을 감안한다면 그 정도 흉내 낸 것만 해도 사실성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이 그림은 우리나라에 두차례 전시되었다.

조선 남자가 진짜 조선 사람이 맞다면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조선 사람이 된다.

이 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 시기에 일본 노예무역이 있었고, 카를레티의 책에 조선인 노예에 대한 언급도 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화가들이 모델없이 상상력으로 그리기는 정말 힘들다.

루벤스도 모델을 보고 그렸을 것 같다.

400년 전 한복을 입고 루벤스 앞에 선 남자 이 드로잉은 미국 J.폴게티미술관에 소장되면서 작품명이 [한복입은 남자]에서 [조선남자]로 바꿨다고 한다.

미국에 가면 J.폴게티미술관에 가서 꼭 조선남자그림을 보고 싶다.

직접 보면 그림의 스토리를 아니까 짠 할 것 같다.














고흐그림이 제일 비싼 줄 알고 있었는데 모나리자의 그림이 제일 비싸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스페인의 상징이 가우디와 피카소라고 한다.

가우디를 정말 좋아한다.

가우디가  건축한 건물들을 보면서 신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과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에 간다면 가우디건물을 제일 보고 싶다.

피카소의 그림들은 그냥 싫다.

뭘 얘기하는지 모르는 것도 있지만 분위기가 나와는 맞지 않는다.

가우디와 피카소의 연결고리는 스페인이다.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입체주의를 창시한 화가이다.

추상화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입체주의인가보다.

학교 다닐때 배웠는데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의식적으로 까먹은 것 같다.

스페인을 찾는 관광객들은 거의 가우디와 피카소의 작품을 보러 온다고 한다.

이 두 천재는 생전에 크게 부딪힌 적이 있다고 한다.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가우디는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로 아스트로가 주교관을 지으면서 종교에 심취하게 됐다.

굉장히 신앙이 깊고 결혼도 안하고 하나님께 집중했다는 얘기는 들었다.

가우디는 성 테레사 학원을 짓고 나서 신께 정결한 몸을 바치기 위해 40일 금식에 들어 갔다.

금식은 주교의 만류로 그만 뒀다고 한다.

이 일로 가우디는 확고한 가톨릭 보수주의자가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톨릭 보수주의자들과 젊은 예술가들 사이에 심한 충돌이 일어났다.

진보적인 젊은 예술가들은 교권 반대 운동을 벌였고 '성 육 예술원'을 만들어 예술가의 타락을 막고자 했다.

나도 신앙적으로는 극보수라서 성적인 개방이나 술은 완전 반대하고 터부시한다.

성경을 보면 술을 보는 것도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다.

성관계도 결혼말고는 절대로 허락하시지 않았다.

난 결혼외 성관계는 죄악이고 범죄라고 생각한다.

가우디도 그런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끌리는 사람이다.

성형도 하나님의 형상을 망가뜨리는 거라고 생각해서 절대로 반대이다.

성형을  한 사람은 만나지도 결혼하지도 않을 것이다.

가우디는 성 육 예술원의 회원이었고 반대편에는  피카소가 있었다.

성 육 예술원의 첫 번째 규칙은 수업시간에 옷 벗은 여자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어,,,,,자유를 내세우는 민주주의에도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사실 하나님은 구별돼고 거룩하라고 하셨다.

야한 영화나 누드화를 보면 자기들하고 같은 몸인데 왜 남의 것을 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가우디는 부자나 귀족들과 가까이 지내니까 그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졌고  젊은 예술가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피카소는 성 육 예술원의 가치를 거부했고 가우디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

그런 점은 피카소도 잘 한 것 같다.

피카소에게는 가난한 사람에게 하나님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가우디가 한심해 보였다.

피카소도 성공을 해서 굉장히 부유하게 살았다고 알고 있는데,,,,,

마르크스도 프롤레타리아계층이 아니라 부르조아 계층이었는데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얘기했다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다.

피카소는 가우디의 제자 오피소에게 가우디를 지옥에나 보내 버리라고 했다고 한다.

가우디도 피카소를 무진장 싫어 했다고 한다.

두 세력간의 싸움은 보수층의 승리로 끝났다.

실망한 피카소는 파리로 떠났다.

오늘날의 스페인은 두 천재 예술가가 먹여 살린다는 얘기가 있다.

보수와 진보의 대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흐하면 앞에서 얘기한 것처런 항상 짠하다.

고흐가 살았을 때 그림을 한 점 팔았다는 건 여러 번 들어서 알지만 그 그림이 무엇인지는 이 책에서 처음 알았다.

[아를의  붉은 포도밭]이었다.

아를의 뭐라는 다른 작품도 있는 것 같다.

1890년 다른 이에게 약값으로 준 그림은 [데이지와 양귀비 꽃병]이라고 한다.

그 그림을 받은 사람은 대박이 났을지 궁금하다.

이 작품은 124년이 지난 2014년, 소더비 경매에서 700억원에 판매됐다.

헉,,,,,비싸다.

고흐는 16에~23세까지 7년간 화랑의 점원으로 일했는데 충동적인 행동으로 해고 당했다.

고흐영화도 봤는데 그런 얘기가 나왔다.

그 후 특정한 직업없이 방랑 생활을 했으니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그의 미술적 재능을 알아보고 지원해준 동생 테오 덕분에 기초생활은 가능했다.

30세가 된 고흐는 안정이 돼어 가면서 유화 200점, 데생 250점을 그린다.

고희의 그림은 가짜도 몇 십만원 한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고흐의 그림을 따라서 꼭 그리고 싶다.

반고흐는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했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아카데미에 들어 갔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파리 생활을 하면서 네덜란드에서 사용한 어두운 색채를 탈피하고 밀레의 그늘에서 벗어 나게 되었으며 인상주의의 밝은 색채를 익히게 된다.

하지만 파리 생활 역시 적응하지 못하고 남프랑스 아를로 이사한다.

아를의 자연은 고흐에게 안정감을 준다.

이 시기에 그는 색채 화가로 전성기를 맞이한다.

강렬한 노란색은 삶의 기쁨이었고 별을 그리며 희망을 꿈꾸었다.

그러나 아를의 안정적인 생활도 친구 고갱과의 불화로 끝을 맺는다.

그는 고갱과 함께 방을 쓰고 작업도 하면서 의지하고 싶었는데 자존심 강한 고갱이 거부하면서 두 사람은 크게 부딪힌다.

이때 그는 자신의 귀를 자르며 자해한다.

영화에서는 자른 귀를 가지고 창년에게 주는 것을 봤다.

그의 정신병은 더 심해지고 15개월 동안 유화 190점을 그렸다.

고흐는 자발적으로 생레미 정신 병원에 들어가 [별이 빛나는 밤] [삼나무가 있는 밀밭][아를의 병원 정원]같은  작품을 그렸다.

1890년 고흐는 파리 근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살면서 가셰 박사의 도움을 받았다.

의사이자 화가인 가셰박사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가셰박사에게 그림을 약값으로 준 것이다.

가세박사는 영화에서 고흐가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르느와르라는 철없는 은행장아들이 쏜 총에 죽었다는 얘기를 했다.

그는 생전에 화가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지만 그의 형수가 그의 그림을 전시하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고흐가 그림을 그린 기간은 10년이다.

그중에서도 집중적으로 그린 기간은 아를에 이사해 오베르에서 죽기까지 3년이다.

그런데 그가 남긴 그림은 900여 점이다.

900여점중에 생전에 판매된 그림은 딱 한 점이다.

아를의 붉은 포도밭은 동생 테오가  형의 친구이자 화가이며 시인인 외젠 보쉬의 여동생 안나 보쉬에게 팔았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인의 그룹 작품전에 출품되었던 이 작품은 400프랑에 팔렸다.

안나보쉬는 인상파화가였으며 고흐의 친구였다.

태어나서 사랑한 남자는 아빠와 반 고흐 딱 두명이다.

고흐에 대한 책들을 대체로 전부 읽는 편이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가장 좋아한다.

그의 그림을 보면  아름답고 짠하고 그의 희망과 소망이 전부 담겨 있는 것 같다.

고흐의 팔린 그림에 대해서 들어서 또한 좋았다.

고흐가 살아서 성공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하지만 지금은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화가라고 했다.

그런 점이 위로가 되기는 한다.

고흐에 대해서 새로운 점을 안게 가장 기쁜 일이다.



고흐,,,사랑하는 최초의 화가,,,그의 그림을 보면 정말 의사소통이 되는 것 같다.

얼마나 힘들었어요,,,고흐,,당신은 불어를 하나요,,네덜란드어를 하나요,,,영어는 알아 듣나요,,부모님이 너무 엄격해서 힘들었나요,,

짝사랑만 해서 힘들었나요,,당신의 철학이나 사상에 대해서는 전부 모르지만 당신은 정말 열정이 가득한 사람같아요,,

전 요즘 미술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데 그 책마다 당신이 안 나올 때가 없어요,,

살아서는 힘들었지만 당신을 최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으니까 위로가 돼죠?

고흐전시회도 요즘 열리고 있고 얼마전에는 유화에니메이션영화도 나왔어요,,

그때 엄마랑 같이 얼른 보러 갔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과 얘기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뒤샹의 소변기가 작품이 된다면 작품이 안되는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샹은 앙데팡전에 6달러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뒤샹에 그곳에 소변기를 배달했다.

주최측은 소변기를 검열한 후 전시를 거부한다.

이 일은 리처드 머트 사건으로 번지면서 예술이 무엇인가라는 논쟁이 시작됐다.

소변기는 예술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이런 작품을 레디메이드라고 기성품을 말한다.

뒤샹은 예술이란 망막에 의한 것이 아닌, 개념으로 봐야 한다라고 했다.

개념 자체가 미술이 된다는 것이다.

화가가 오브제(일상생활 용품이나 자연물,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해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물체)

를 선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 그 어떤 것도 예술이 된다라는 뜻이다.

오브제는 시험에도  많이 나온다.

그것은 소변기이든 삽이든 자전거이든 대상의 한계는 없다.

뒤샹의 샘은 남자소변기를 전시장으로 옮긴 뒤 뒤집어 놓고 작품 제목을 샘이라고 했다.

소변기를 뒤집으니 원래 이것이 무슨 용도인지 헷갈린다.

뒤샹의 의도는 어떤 사물이라도 선입견없이 순수하게 보자는 것이다.

그래도 소변기는 소변기같은데 말이다.

목적과 용도가 분명한 기성품을 다른 환경이나 장소에 옮기면 본래의 목적성이 상실되는데 뒤샹은 이 점을 미술로 표현한 것이다.

미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경계를 허문 것이다.

뒤샹은 레디메이드 작품과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며 기존 예술의 표현과 가치를 부어하고 도전적인 행보로 고정관념을 깬다.

뒤샹의 유파를 다다이즘이라고 한다.

미술시험에 안 빠지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다다이즘은 1915년~1924년에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난 실존주의, 반전통주의 예술운동으로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 반전 메시지를 전하는 무정부주의 예술 사조이다.

필라델피아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에 가면 뒤샹의 레디메이드작품을 볼 수 있다.

뒤샹은 회화의 역사는 끝났다고 했다.

그리지 않아도 작품이 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궁금했던 미술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다.

고흐를 또 만나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모르던 고흐의 얘기를 또 알게 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서 얘기하는 방법도 알게 된 정말 고마운 책이다.

앞으로도 궁금한 작품을  보면 이 책을 다시 펼쳐 보면  될 것 같다.

어쨌든 미술은 재미있다고 했는데 묻지도 따지지 않아도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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