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 젊음을 찾아주는 슬기로운 두뇌 생활
안드레 알레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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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하지만 노인은 없고 항상 성장하고 멋진 인생을 사는 나이 든 아름다운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세무사를 하는 언니 사무실에 90살이 넘었는데도 현역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모지스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까지 그림을 그렸는데 국민화가가 됐다고 한다.

100세에 강연을 하시고 글을 쓰시는 김형석 교수님이나 90살 넘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일본여성 작가를 보면서 엄마는 박사과정을 그만 두고 사이버대학의 문예창작학과를 가실거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들어서 강연도 하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신다.

 엄마는 요즘 매일 글을 쓰시고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데 그냥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는 중년여성의 분위기가 아니라 꿈꾸는 젊은 여성의 분위기가  난다.

나이들어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엄마는 또 외국어공부도 하실거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성장하고 성숙하는 거라는 얘기가 위안이  된다.

나도 계속 우수해지는 나이들어감을 갖고 싶다.

노년에 좋은 음식이 뭔지  알아 놓고  아빠, 엄마도 드시게 해서 내 옆에서 오래오래 사시게 해야 겠다.

노년과 노후에 대한 정보는 아빠 엄마의 미래이고 나의 미래라서 보편적인 미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싶다.

그래서 준비도 잘하고 노년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언가가 더 있는지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은 100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건강하게 온전한 정신으로 오래 잘 살고 싶다.

계속 일도 하구말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신 분들은 계속 공부나 일도 하시고 활기찬 인생을 사신다.

하지만 아프신 분들은 너무 힘들게 사신다.

그런 노년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동년배 노인들보다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걸 알아 둬야 나이가 들어도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네덜란드 정치인 프리츠 볼케스테인은 그가 남긴 최고의 글이라고 평가받는 <<지적인 유혹>>을 77세에 집필했다. 그런데 같은 70대 후반인 사람들 중에는 그런 책을  읽을 집중력조차 없는 사람도 많다.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과학자들은 '인지적 비축'이론으로 설명한다. 인간의 뇌에는 일정한 비축 용량이 있다. 비축 용량의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으며  다시 구조적인 용량과 기능적인 용량으로 나뉜다. 구조적인 용량은 온전한 두뇌 조직의 용량과 뇌의 서로 다른 영역끼리의 연결에 좌우되고 기능적인 용량은 뇌의 여러 영역이 기능하는 방식에 좌우된다. 예를 들어 각종 살림과 잡동사니로 꽉 찬 창고가 있다.  창고가 꽉 차서 짐을 일부 꺼내 다락방으로 옮긴다고 할 때 다락이 바로 비축 용량이다. 이런 예비 용량은 물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용량에 해당한다,   짐을 다락방으로 옮기지 않고도 물건을 분류하고 깔끔히 정리하면 공간을 더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는 전략을 써서 다른 용기에 쓸 공간을 만드는 것이 기능적인 용량이다. 인지적 측면의 기능이  녹슬지 않은 노인이라면 기능적인 비축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뇌 앞부분을 더 많이 쓰고 좌우 반구를 균등하게 활용하는 것도 거기에 해당된다. 구조적 보유 용량과 관련해서 노화에 따른 단백질 축적은 보유 용량을 감소시키지만 손상되지 않은 해마는 그런 용량을 확대시키기도 한다. 인지적 기능을 감퇴시키지 않고 보존하려면 뇌의 보유 용량을 잘 관리해야 한다.  뇌를 잘 관리하면 인지력이 좋다는 얘기인 것이다.

생각과 몸이 나이 진실과 거짓을 보면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한다.

나이가 들면 정보 처리 속도, 집중력, 인지적 유연성도 감퇴한다.

정보 처리 속도의 저하는 빠르면 20세부터 시작되며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은퇴이후에 갑자기 나빠지거나 변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불필요한 정보를 무시하기가 더 힘들다.

일반 상식이나 어휘 같은 일부 인지 기능은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심지어 향상되기도 한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육체 활동, 흡연, 비만보다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 부정적인 감정에 덜 휘말린다.

노인들은 더 차분하며 감정에 잘 대처한다.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20~40세의 사람들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

나이 든 사람들은 20세인 사람들보다 대개 더 친절하다.

길을 다니다보면 말을 많이 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70세 이상이 되면 중년보다 우울한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은 노인들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삶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복잡한 사회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나이가 아주 많다고 두뇌 기능이 반드시 심각하게 감퇴하는 것은 아니다.

뇌의 부피나 무게도 줄어든다.

전두피질이나 해마는 노화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단백질의 감소는 사고 속도의 저하와 관련이 있다.

뉴런은 노화한 뇌에서도 생성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뉴런의 수는 80퍼센트까지 감소한다.

젊은이에 비해 노인들은 뇌의 뒤쪽보다 앞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감퇴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노인들은 뇌의 왼쪽과 오른쪽을 동시에 사용하는 빈도가 젊은이보다 높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뼈가 약해진다.

70대 남성이 40대 남성보다 근력이 약해진다.

그 원인은 바로 호르몬때문이다.

호르몬은 추동력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호르몬은 몸에서 만들어지며 피를 통해 온 몸의 조직과 기관에 전달돼 호라동을 자극하거나 둔화시키는 화학물질이다.

예를 들면 혈당의 논도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있다.

인슐린은 몸의 세포들이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작용해서 혈당을 낮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주요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줄어든다.

호르몬중에 가장 주용한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다.

여성은 중년에 이르면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르면 50세경부터 시작해서 5년 정도 지속된다.

에스트로겐은 뇌에서 시작해 뇌로 돌아온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시작하라는 신호는 뇌하수체 등 몇 군데를 걸쳐서 난소에 도착한다.

에스크로겐은 콩에 많다.

호르몬은 노화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호르몬 치료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 사례는 미미하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노화와 관련된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헉,,,,,

성장호르몬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유효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따른다.





운동은 기옥력, 집중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예리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에 좋다고 광고하는 건강 보조제가 많지만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비타민 B와 오메가3지방산뿐이다.

평생 뇌를 쓰는 일에 종사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적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적다.

운동은 하고 싶지만 걷는 게 힘든 노인들은 태극권 같은 운동을  해보면 좋다.

두뇌가 우리 자신은 아니다.

우리의 존재는 환경과 상호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살고 누구와 함께 사는지 모두가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일본 오키나와 현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한다.

이들은 포화지방, 소금, 설탕을 별로 섭취하지 않는다.

뇌에 가장 좋은 식단은 적당히 먹는 것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정신 건강에 좋다는 학설에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독서는 꾸준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영성, 종교,  마음챙김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강와 노화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얻었고 다음에는 오키나와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알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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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그림책 세트 (전30권 + MP3 CD 3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최아키코.김노엘 지음, 이혜영 그림 / 노란우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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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빵세중국어로 공부해 보니까 쉽고 재미있었다.

챈트로 공부를 하면 더 잘 외워지고 머릿속에 랩처럼 남는다.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긴 문장으로 넓힐 수 있다.

정말 세마디로만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일본어는 처음에 재미로 시작했다가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끝내게 되고 보카 1300자를 공부하게 되고 기본문장 200자를 외웠다.

그러다보니 공인된 시험으로 자격증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히라가나, 가타카나만 나와 있어서 일본어한자스트레스는 없다.

중국어도 간체자 550자 외우고 나니까 보카 1300자 외워야 하고 보카를 외우고 나니까 기본 200문장을 외워야 하고 끝이 없다.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가나까지 끝내고 일본어말하기와  연상일본어단어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이 훨씬훨씬 재미있다.

공부를 평범하게 하면 평범한 성적이 나온다.

지금은 시간이 나거나 잠잘 때 이 책의 mp3를 들으면서 잔다.

mp3소리로 암기를 하고 나중에 글을  외우면 된다.

소리를 내면서 외국어는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소리를 내고 혼자서 손짓도 하면서 달달 외우고 있다.

이 책은 내용이나 문장이 많지 않으니까 따라하기 딱 적당한 분량이다.

아직은 실력이 굉장하지 않고 기본적인 말밖에는 못하지만 언어는 계속 꾸준히 하고 공부법도 개선을 하면 좋아지는 것 같다.

일본드라마를 좀 보기는 했었는데 우리나라드라마랑 정서가 좀 다른 것 같았다.

콜라겐도 일본꺼를 샀는데 비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지는 않고 먹을만 하다.

일본어공부를 하니까 일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고 일어로 된 책을 더 읽고 싶고 그러다보니 일본여행도 꼭 가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본여행을 가면 맛집들을 돌아 다니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와 학용품 쇼핑을 하고 싶다.

주변친구들이 패키지로 가면 새벽부터 일어 나서 일정을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난 일본어를 전부 마스터해서 내 마음대로 여행하고 싶다.

다른 나라에 가면 꼭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고 싶다.

뉴스를 보면 숙소가 위험하다는 얘기도 듣고 교통도 잘 알야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일본어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회도 정말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서 직접 먹어 보고 싶다.

일본에 디즈니같은데도 오사카에 있는 것 같은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유니버설재팬 같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가깝지만 먼 나라이기는 하지만 일본어를 우선 하니까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나의 생각이나 반경이 확장되는 것 같다.

나중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서도 언어나 코스를 막힘없이 즐겁게 잘 하고 싶다.

책은 앉아서 여행하는 것이고 여행은 걸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말을 하고 자유롭게 가고 싶고 사고 싶은 걸 살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을 가족들과 꼭 해보고 싶다.

일본패션잡지는 한달에 10권정도 사서 보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

헤어숍에 안가도 되게 만들어  줬다.

일본어를 공부하면 우리나라랑 겹치는 단어들도 많다.

외국어는 종합적으로 공부를 해야지 언어를 잘한다는 건 정말 맞는 말같다.

일본어한자를 보면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지기는 하는데 한글중심이나 연상으로 하니까 포기의 단계를 넘겼다.

중국어책도 아이들책으로 보고 있는데 일본어책도 아이들책으로 보면 부담이 적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말빵세는  단어, 패턴, 통문장으로 일본어를 하라는 분위기인데 그 얘기가 맞는 것 같다.


 




 

외국어를 생독학으로 하면 안 좋은 점도 많지만 좋은 점은 자신이 공부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혼자 책으로 공부하는 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

JLPT자격증을 따면 누군가에게 내가 일본어를 한다고 구구절절히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냥 그 자격증 하나만 내밀면 모든 것을 알아 준다고 한다.

고시촌에서 일본어에 빠진 사시생을 같은 고시원에서 만났는데 글자는 모르는데 일본드라마를  보고 외워서 나랑 말할 때 일어로 말했다.

난 황당했지만 별로 저항할 의사는 없었다.

그 친구는 일본드라마도 보여줬고

일본잡지도 사줬는데 우리나라잡지는 광고만 많은데 일본잡지는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옷이나 헤어어레인지에 대해서 학습적으로 잘 가르쳐  줬다.

일본펜도 공부하는데 좋은게 많다.

일본어를 하면서 나도 행복해지고 헤어샵을 안 가고 나 혼자 머리를 하게 돼서 사는게 편해졌다.

헤어샵을 가면 머리수가 많다고 보통 사람 4배는 된다고 하면서 헤어디자이너들이 어깨랑 손이 너무 아프다고 친구랑 같이 가도 나만 만원을 더 받고 머리를 해주면서도 파마약이 보통 사람 2개 반이 더 든다고 하면서 계속 뭐라고 하니까 눈치가 보여서 파마를 못하겠다.

커트를 치러가도 머리수가 너무 많다고 힘들지 않냐고 하면서 전부 잘라버려서 스포츠머리가 된 적도 있다.

일본잡지를 보고 머리를 자르거나 평상시에 하는 방법을 알아서 미용실에 안가는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매일 일본어를 했던 친구는 사시공부를 하는 다른 우울한 애들과는 틀리게 행복해했다.

친한 언니도 내가 한국어로 하면 영어나 독일어 불어로 말을 한다.

물론 황당하지만 그러려니한다.

내도 일어나 중국어 영어로 엄마한테 말을 할때가 있다.

공부한 걸 써먹고 싶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이해를 한다.

말빵세는 구성이 좋아서  생독학으로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지 않다.

글을 깨우치고 뜻을 알고 읽을 줄 아는게 더듬더듬이기는 하지만 일본잡지를 읽게 됐을 때 다른 세계를 만나는 듯했다.

100% 알지는 못하지만 일본어문맹인에서 읽을 수 있게 되니까 길의 간판도 일본어로 돼어 있는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와 그 나라의 책이나 잡지까지 읽을 수 있으니까 자신의 영역이 넓어진다.

말빵세는 그림이 화려하고 컬러풀하고 일본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진짜 낮춘 책이고 공부는 쉬워야지 가까워지고 하고 싶어지는데 그 두가지를 전부 잡은 책이다.



 





일본어는 나한테 의미가  크다.

한국어, 영어 다음에 혼자 공부해서 깨달은 언어이고 자존감이 내려 갈 쯤에 재미와 프라이드를 준 언어이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우리나라잡지에서는 알지 못하는 여러 정보들이 재미있고 일본방송도 보는데 아주 능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 듣고 읽을 줄 아는게 일상의 지루함에 매몰되지 않게 해준다.

외국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니까 외국인들은 외국어공부하는데 이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길에서 말을 걸지 말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본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고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친절하고 일본우유사탕을 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외국어를 몇 가지 하게 돼면 자신감이 붙는다.

내가 외국에 간 적은 없고 집에만 있어도 글로벌해지는 것 같다.

요즘에 투병생활한게 잘 된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면서 일본어, 중국어공부를 시작했다.

서평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게 됐다.

 중국어를 깨우치는 것도 일본어처럼 하니까  됐다.

처음엔 한국어가 밑에 써있는 걸 봐야  한다.

듣기만 해서는 또 뭔가 부족하다.

외국어도 책으로만 해도 혼자서 해도 충분히 깨닫게 된다는 걸  말빵세를  통해서 알게 됐다.

일본어를 혼자 공부하니까 공부방향성을 잃고 무작정 삽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빵세는  일본어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  준다.





말빵세 옐로우 세트는 1~10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지은 최아키코 선생님은 츠다쥬쿠 대학교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공부하며 제1 언어 습득이론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외국어 능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언어 공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유아영어 교습 및 일본어 강사양성 과정을 공부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표 일본어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언어를 강요하는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김노엘 선생님은 중국어를  전공하고 중국 하얼빈에서 어학연수와 한국어 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유치원에서부터 각급 학교, 기업체 등 다수의 기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고  한어교육원에서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 양성과정 강사로도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그림책>

<꼬마 판다 나나의 중국어 명작동화>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 중국어>등이 있다.






세이펜 활용법이 나오는데 세이펜에서 저장된 음원 중 이 책의 핀파일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원어민의 성우의 내레이션 버전을 들을 수 있다.

원어민 성우의 구연동화 버전을 들을 수 있다.

흥겨운 첸트 버전을 들을 수 있다.

음악 반주에 맞춰 챈트를 혼자서도 신나게 부를 수 있다.

본문의 텍스트와 캐릭터를 세이펜으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

일부 오브 젝트를 찍으면 해당 단어를 일본어로 읽어 준다.

문장을 찍으면 캐릭터 목소리로 읽어 준다.

문장을 찍고 T버튼을 누르면 우리말로 들려 준다.

그림을 찍으면 캐릭터 목소리로 읽어 준다.

세이펜이 아니더라도 CD가 있어서  보이스레코더나 MP3에 다운을 받으면 언제라도 들을 수 있다.

난 보이스레코더에 다운 받는데 그러면 스피커가 필요없다.

중국어도 그렇도 일본어도 아동용으로 공부를 하면 우선 그림이 크고 글자가 커서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없다.

끌리는 말빵세이다.






이 책도 이 책도 한 페이지에 한 문장과 판다가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 판다 엄마가 등장한다.

2페이지를 간격으로 한 문장씩 두 문장을 공부할 수 있다.

일본어도 시험위주로 공부를 하니까 한 페이지에 엄청난 단어와 문장이 나와서 부담스럽고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때 이 책을 펴면 그런 마음이 누그러 든다.

mp3를 따라서 몇 단계로 공부할 수 있으니까 듣고 따라하고 눈으로 보고 다시 따라하면 된다.

mr이 나오면 자기 혼자서 또 해보면 된다.

맨 뒤에 보면 문장과 해석이 나오니까 혼자 읽어 보고 음원을 따라해보고 해석으로 정리를 하면 된다.

1편이 짧고 얇으니까 금방금방 끝나서 성취감도 생긴다.

2권에 가면 문장이 조금 더 길어 진다.

그래도 큰 그림에 한 문장이니까  견딜만 하다.

3권에 가면 문장이 서서히 길어지지만 재미있는 의성어가 많이 나와서 오히려 길어지는게 재미있게 느껴진다.

4권에 가면 문장이 길어지지 않는게  언어힘듦을 느낄까봐  그런 것 같다.

5권에서는 서수를 조금 가르쳐 준다.

6권에서는 의문문, 부정문을 아주 조금 가르쳐 준다.

7권에서는 앞 권들보다는 문장이 조금 더 길어 졌다.

8권은 날씨에 대한 문장을 알려 준다.

9권은 소지품에 대한 단어를 조금 확장했다.

10권은 집안에 있다가 드디어 외출하면서 하는 문장들을 알려 준다.

이 책은 하루동안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문장을 왠만하면 다 알려 주는 것 같다.

쉽고 재미있고 너무 복잡하지 않으니까 일본어를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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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전교 꼴찌, 판사 되다
이종훈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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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판사님이 옛날에 야구선수출신이 사시에 패스했다는 기사를 보고 스크랩 해둔게 있는데 책을 내셨다.

야구선수는 공부하기가 힘들 것 같다.

공부하는 머리와 운동하는 머리는 전혀 다르다.

고등학교때 영어발음기호도 모르고 사전도 못 찾으니까 정말 답답했을 것 같다.

인하대입학했다고 기사를 읽었다.

잠자는 시간말고는 전부 공부만 생각했다는게 감동이다.

실력도 건강도 미모도 신경을 쓰지만 왠지 실력에만 신경을 썼다는 것에 숙연해진다.

나도 건강을 잃었다가 다시 찾았는데 이제 다시 실력에만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법연수원성적이 상위권이고 지금은 판사가 되셨다.

최소한의 성실성이 있다면 충분히 삶을 바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다시 나의 열정을 불사르게  한다.

운동선수이면서 전교꼴찌이면 절망적이고 공부는 거의 포기할 것 같은데 말이다.

나도 대학교때 축구선수들이나 테니스선수들을 봤는데 강의시간이나 시험시간에 항상 잠을 자서 한심하게 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연봉이 몇 십억이 되는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사람은 언제나 역전이 가능해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것 같다.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이 중요하고 천재들도 노력파이고 그것이 원동력이라는 것이 감동이다.

아마추어처럼 공부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가 또 가슴을 쿵친다.

옛날에 기사를 읽을 때도 대단하다고 놀랐었는데 책을 보면서 또 한 번 더 놀란다.

나도 삶을 바꾸는 인생역전공부를 하고 싶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




이 책을 읽는데 가장 궁금한 부분은 공부를 못하다가 어떻게 잘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와 시점이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분해하면서 읽을 생각이다.

저자는 전교 755명 중 750등을 했다고 한다.

와,,,,,,,,그렇게 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저자는 대단하다.

중학교 야구부는 학교 수업을 모두 듣는 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보통은 1교시만 마치고 운동을 한다.

저자는 모든 수업에 참여하는 중학교 때도 성적은 긴통치 않았다.

운동부가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도 중학교때 우리반에 탁구부 여자애들이 있었다.

내가 반장이라서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쳐 주라고 해서 가르쳐 주는데 난 인수분해를 가르쳐줬는데 걔들이 인수분해가 뭐냐고 했다.

나중에 열심히 설명을 해주다 보니까 나누기도 잘 못한다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 줬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때는 테니스부가 있었는데 걔들은 완전히 새까맣게 탔다.

수업시간에 거의 안 들어와서 나중에 우리반인 줄도 몰랐었다.

하지만 나중에 텔레비전에 전국 우승을 하고 연봉이 몇 억이  된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고등학교동창이었다.

대학교때는 축구부가 있었는데 강의때나 시험때 엎드려서 잠만 자서  존재감이 없었는데 또 텔레비전에 나오는 걸 봤다.

운동부는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체력이 좋고  공부는 잘 안하는 부류라고만 생각했다.

저자도 수업에 들어가도 딴 짓을 하고 시험 기간이라고 해도 특별히 시험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운동을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단체훈련을 하고 단체훈련이 일찍 끝나면 몇몇 친구들과 남아서 개인훈련을 했기 때문에 수업 시간은 왠지 쉬는 시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








저자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꼴찌를 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인문계와 실업계로 분리되는 고등학교에서는 일반 학생들보다 성적을 잘 받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시험 시간에는 한 번호 찍고 나왔다고 한다.

문제를  풀든 안 풀든  한 번호로 찍고 나오든 어차피 점수가 비슷비슷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운이 나쁘면 문제를 풀었을 때가 한 번호로 문제를 찍었을 때보다 점수가 더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학교 시험은 사지선다라서 한 번호로 찍으면 20점에서 30점까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무슨 내용인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문제를 풀었다가 10점대의 굴욕적인 점수를 받아본 적도 있다.

그나마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과목은 실기시험이 있는 음악, 미술, 체육이었는데 체욱도 실기시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필기시험과 합산해서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체육 성적도 제일 잘 받아본 것이 '우'였다고 한다.

야구를 하다가 그만두면 일반적으로 학교 공부를 해볼 엄두조차 못 낸다.

정말 그럴 것 같다.

미국은 운동을 해도 공부도 같이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전적으로 운동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 비교적 빨리 그만두더라도 공부의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일반 대학이 아니라 체육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요즘은 저자가 야구를 했던 때와 달리 운동부도 수업에 전부 참여하도록 하고 대회도 주말에만 여는 주말 리그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유소년 야구의 저변이 넓지 않아 소수의 엘리트 야구 선수를 육성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하되 중도에 운동을 그만둔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잘 마련되어 운영되기를 저자는 희망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됐냐구,,,,,

저자는 운포자가 되었다.

야구선수를 그만 뒀으니 공부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하니 막막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일단 공부를 해보고 안되면 스포츠용품 전문점이라도 차려 주신다고 했다.

전문대학이라도 갔으면 했지만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았으니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것이다.

어떤 선생님은 운동선수는 자기 이름을 한자로 못 쓰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고 한다.

공부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지만 일단 공부를 시작하고 무작정 영어사전과 고등학교 2학년 참고서를 샀다.

아는 단어가 하나도 없고 사전 찾는  법도 몰랐다고 한다.

대단,,,,,하다.

그런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작하다니,,,,,

고생끝에 단어를 찾아도 발음기호를 읽는 법도 몰랐다고 한다.

영어는 맨땅에 해딩이라도 하지만 수학은 기초가 없으니 시작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참고서를 읽었는데도 그냥 읽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영어 , 수학 교과서를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르면 기초로 돌아가는게 맞는 얘기같다.

부모님이 과외를 구해주셨고 국어, 사회, 과학은 집근처 학원에 다녔다.

공부가 어렵기도 했지만 지금껏 경험해보지 않은 거라서 재미있기도 했다고 한다.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간판에 쓰여 있던 영어를 전혀 읽지 못했는데, 조금씩 읽을 수 있게 되자 신기했다고 한다.

왠지 짠하다.

몰라서 답답했을 것 같다.

운동을 하다가 하지 않으니  남는 건 체력이었고 워낙 아는 것이 없어서 흡수력이 빨랐다.

야구에 실패한 이상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남아도는 체력을 바탕으로 새벽 3시 정도까지 공부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강행군을 계속 했다.

공부를 전혀 해보지 않아서 일반 학생들의 공부패턴을 전혀 몰랐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였다.

열정,,,,,

버스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닐 때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책상에 앉아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좀이 쑤셔서 앉자 있기 힘들고 졸렸다.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일어 나는 것이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다.

하지만 결과의 달콤함을 알기 때문에 참고 버틸 수 있다.

힘든 순간을 참고 견뎌냈을 때 자신에게 항상 그 순간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바람에 달콤한 보상을 누려보지 못한 사람은 다시금  문턱에서 좌절하고 만다.

이기는 사람은 계속 이기고 지는 사람은 계속 지는 현상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계속 공부를 잘하게 되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하게 되는 현상.

이것은 비단 공부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선순환의 연속, 악순환의 연속이다.

현재 공부를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악순환의 고리만 한 번 끓어낸다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선순환의 고리로 들어설 수 있다.

처음이 가장 어렵다.

악순환을 끊어내는 첫 단추는 오직 의지력이다.

열정,,,,,의지력,,,,,,







수능시험 공부를 할때도, 사법시험을 공부하면서도 느낀 것은 돌아가는 길이 결국엔 가장 빨리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면서 차근차근 기초부터 단계를 밟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저자가 공부하면서 느낌 점은 처음에 읽을 때는 도저히 모를 것 같은 부분도 두세 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책을 읽으면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나름의 이유를 가져다 붙이면서 암기 분량을 줄이려 노력했다고 한다.

이 기간에는 자면서도 꿈에서 낮에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곤 했다.

의욕만큼은 최고였던 시기였다.

열정, 의지력, 의욕,,,,,,,,,,

저자는 공부모드로  꼴찌에서 27등, 11등까지 하게 되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학원을 다니고 법학과를 간다.

법학과에 가서 법무사시험을 볼까,,변리사시험을 볼까하다가 민법을 공부를 시작했다.

민법을 공부하면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5년 2월에 있었던 사법시험 1차에 떨어지고 학교에 복학을 하고 1학기를 마쳤다.

친구들과 고시촌에 들어가서  독서실도 따로 잡고 주말에만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당구도 쳤다.

그 당시는 공부도 노는 것도 열심히 했다.

고시생들이 열심히 놀았다는 건 수다를 열심히 떨었다는 것이다.

사법시험은 다른 공부와 달리 준비하는 기간이 길다.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짧게는 3년, 경우에 따라서는 4~5년 이상도 걸리기 때문에 단순한 의지만으로는 오랜 기간 버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생활을 강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스터디가 생겨난 것 같다.

기상스터니 밥터디, 운동스터디 등등 많았다.

나도 회계사시험공부를 하러 갔는데 난 1년만에 붙을거라고 날 너무 과대평가를 하고 스트레스 받고 잠도 안자고 하다가 병에만 걸렸다.

사법시험을 준비한 기간 중 이때가 가장 열심히 공부한 시기였다.








저자는 공부가 너무 재미있었다.

재미,,,,,

우리엄마도 말끝마다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박사까지 하시게 된 것 같다.

또 그래도 자격증을 공부하시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에 또 들어 가고 싶다고 하신다.

나도 이책을 읽어도 또 저 책이 읽고 싶고 책은 아무리 읽어도 고프고 또 읽고 싶다.

왜냐하면 궁금하고 재미있으니까,,,,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저자는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서 자려고 누우면 내일 공부할 내용이 기대돼 마치 다음 날 소풍을 기다리는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가슴이 두근두근,,,,,저자의 책에는 이 얘기가 여러 번 나온다.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설렘,,,,,

빨리 내일이 와서 독서실에 나가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법학이 이렇게 재미가 있는 과목이었나 싶을 정도였다.

아침에 알람을 맞추어놓지 않더라도 눈이 저절로 떠졌고 집에 오가는 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그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책상에 앉아 있지 않은 시간에도 저자의 머릿속은 항상 바쁘게 움직였다.

즐거운 나날들이었다.

그에 맞춰 실력도 쑥쑥 늘었다.

학원에서 매달 모의고사를 봤는데 매번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시험 전까지 흔들리지 않고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비록 모의고사였지만 열심히 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니 공부가 재미있었다.

재미,,,,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재미, 설렘,,,,,,,,,

저자가 이 책을 썼다는 건 사법고시합격에 변호사, 판사까지 됐다는 것이다.

난 저자가 어떻게 그런 공부를 하게 되는 내적인 변화가 있었나? 어떤 요소때문에 해낼 수 있었나를 알고 싶었는데 몇가지 요소는 찾은 것 같다.

나도 그 요소를 장착해야 한다.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설렘을  장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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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병에 걸릴 때 정말 피곤했다.

그때는 고시촌에 있었는데 엄마께서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아침에 못 일어나니까 고시공부하는 애가 이렇게 나태해도 되냐고 혼이 많이 났다.

고시스터디도 했는데  내가 시간 날 때마다 조니까 고시 붙을 생각이 없나보다는 독설도 들었다.

피로한 것과 병은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다.

휴일에 잠만 자고 조금만 움직이는 것도 힘든 건 몸의 기능 운동성이 떨어진 것이다.

나도 공부만 한다고 앉아만 있어서 등이나 목이 굽는 것 같아서 한의원에 가서 뼈를 교정했는데 우두둑우두둑 하니까 너무 무서웠다.

몸은 정상적이라도 피로가 쌓여서 통증이 생긴다.

다쳤을 때는 스트레칭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동안 알고 있던 정보가 아니다.

몸이 너무 아플 때 기운이 없고 몸이 잘 안 움직인다.

그건 유연성, 안정성, 밸런스의 총점이 낮은 것이다.

몸은 움직이고 싶을 때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기 싫다나 의자에서 일어나기도 귀찮아진다는 건 몸의 부상을 모르는 사이에 입고 있는 것이다.

평생 움직일 수 있고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것은 기능 운동성을 향상시키면  된다.

저자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자신이 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분리해서 알려  준다.

자신의 증상이 어떤지, 원인이 어떤지,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은지, 몸사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지 미래의 건강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정말 미래의 건강을 꼭 소유하고 싶다.

나도 아픈데를 인터넷을 찾으면 단편적인 지식만 얻지만 건강책을 읽으면 원인결과관계를 잘 알려  준다.

건강책을 읽으면 새롭게 알게 되는 건강정보가 꼭 있다.






살아가며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부상의 연속이다.

오랜만에 계단을 오르고 익숙하지 않은 구두를 신고 뛰고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한다.

이때 우리 몸은 연부조직의 경미한 파열, 즉 미세한 근섬유가 갈라지거나 이상을 일으킨다.

근육은 부하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이를 견디지 못하면 손상된다.

기능 운동성이란 유연성, 안정성, 밸런스의 총점으로 몸을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

평생 움직일 수 있는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것은 기능 운동성의 향상에 있다.

몸이 쉽게 지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일정한 방법으로 몸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올바른 몸 사용법을 알지 못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부분에 똑같은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을 치료하거나 비뚤어지고 뒤틀린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을 움직여야 하는 상태로 되돌리고 기능 운동성을 개선하면 몸도 피곤해지지 않는다.

몸의 노화가 정확히 뭔지 궁금하다.

나이가 들면 쉽게 피로해진다.

인간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

이것이 노화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더더 필요하다.

노화란 오래되어 상태가 나빠진다는 이미지가 있다.

모두 나이를 먹는 것을 싫어하고 피하고 싶어하니까 노화를 멈춘다는 광고 문구는 인기를 얻는다.

노화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사람에게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른들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 여기저기 삐걱거린다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실제로는 나이를 먹어서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태가 안 좋아진 부분이 있어서 자기 치유가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나 근육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양이 줄어든다.

그러면 근육 속에 있는 글리코겐의 양이 줄어들어서 힘을 낼 수가 없다.

당연히 몸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혈액순환도 나빠지고 세포의 회복도 더뎌진다.

이것이 노화이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인간의 한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는 겸손하고 나약한 존재라는 인식이 더 강렬해진다.

운동이아 식사, 스트레스 관리, 수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원래 장수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다.

나이가 들어도 운동을 해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움직임을 하고 있다고 바로 잡아주고  미래의 기능장애를 예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스무살이라면 아흔살을 대비해서 운동을  실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노화를 실감하는 사람은 운동선수이다.

최고 기록을 내기 위해서 기능 운동성을 극한까지 높이기 때문에 일류 선수일수록 신기록을 내거나 혹은 떨어지기 시작한 기록을 되돌리기는 어렵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노화를 자각했을 때는 기능 운동성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어떤 마라톤 선수는 기능운동을 해서 60대인데도 20대의 체력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는 그 선수를 보고 나이가 들어도 운동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기회가 있다.

나같은 코알라족말이다.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은 35세의 사람이 주 1회 러닝을 빠뜨리지 않고 계속하게 되면 심폐기능이 향상되어 쉽게 피곤하지 않게 되고 달리는 속도도 빨라진다고 한다.

사용하지 않았던 몸의 기능 운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35세의 사람이 40세가 되면 더 건강한 몸이 되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되어도 몸은 젊어질 수 있다.

노화를 모르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은 너무 마시지 않으며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난 평생 담배나 술을 해본적이 없는대도 아팠다.

하지만 병을 고칠 수 있었던 원인 중에 하나가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아서라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

운동은 플러스알파이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담배를 피우고 나쁜 식생활을 하고 있다면 노화가 빠르다.

효과적인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다.

이는 다양한 단체가 성명서를 발표하여 논의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니까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명서란 다수의 증거를 수십, 수백 번 수정해사 만든 가이드라인이다.

하나의 기사나 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게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한주에 150분 이상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좋다.

러닝, 자전거, 수영, 서핑은 유산소 운동이다.

워킹이나 골프를 치러 가서 걷는 것도 좋다.

저자는 러닝, 서핑, 격투기, 수영, 근력 운동, 자전거 타기를 취미 삼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힘들게 운동을 하면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없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오래 계속하는 요령이다.

근력 운동까지 하지 않아도 스쿼트 정도만 해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이유는 자세가 나빠져서이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다음은 척주 주변의 척주기립근이 척주를 지탱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척주기립근은 작은 근육이라 단련하기 어렵다.

선 자세만으로도 포스테리어 체인이라 불리는 몸 뒤쪽  근육을 모두 사용한다.

포스테리어 체인이 약해지면 몸을 지탱할 수 없어서 자세가 무너진다.

근육이 없어지면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다.

허리가 앞으로 기울고 무릎부터 구부러져 새우등이 된다.

처음에는 의식하면 자력으로 좋은 자세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나쁜 자세로 지낸다면 좋은 자세를 만들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고 몸도 쉽게 지친다.

우리아빠가 거북목이고 새우등인데 일을 안 하실때는 항상 누워있으려고 하시는게 그래서 그런 것 같다.

근력이 없으면 중력에 의한 부하로 근육이 점점 딱딱하게 유착된다.

그러면 근육이 기능할 수 없다.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다.

근육이 지탱하지  못하면 관절은 부하가 걸리고 가동력이 좁아진다.

그 전형적인 예가 책상다리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외국사람들은 본래부터 못하는 걸 봤는데,,,,,

다리 일자 벌리기로 어떻게든 고관절의 가동력을 키우려고 하지만 이미 근육의 이상에서 관절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연부조직을 꼭 풀어줘야 한다.

난 살다살다 이런 얘기는 처음 들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쩌면 영원히 몰랐을 수도 있다.

저자에게 감사해야 겠다.








엑스레이 활영을 통한 정확한 진단도 필요하지만 관절이 뻣뻣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관절의 이상도 초기에는 약한 통증으로 끄탄ㄴ다.

기능 운동성을 높이지 않으면 서서히 관절이 노후해 변형을 일으킨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 기본적으로 수술밖에 치료할 방법이 없다.

내 꿈 중에 하나가 천국가는 날까지 어떤 수술도 안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들어 주셨는데말이다.

뼈를 잘라내고 새로운 인공 관절을 집어넣는 대대적인 수술이다.

상상만해도 무섭다.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은 최신 수술을 통해 예후도 좋아지고 있지만 목이나 허리 통증의 원인 되기 쉬운 척주는 척수가 지나가기 때문에 인공관절로 바꿀 수는 없다.

예후도 고과전절이나 무릎에 비해 좋지 않으며 척수는 뇌의 일부이므로 아주 예민한 부분이라 수술의 위험도 커진다.

목에 통증이 있고 손이 저린다.

허리가 아프고 무릎도 아프다.

등을 쭉 펴기 어렵고 권태감이나 나른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안짱다리나 오자다리가 되었다.

이것은 모두 기능장애가 진행된 사례이다.

허리부터 고관절, 무릎까지 아프면 다양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는 전체의 기능 운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발의 염좌 등의 일회성 부상과는 사정이 다르다.

젊었을 때는 통증은 배러려두면 금방 좋아졌지만 만성 통증은 전혀 별개이다.

통증이 있는 사람은 아파서 운동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참거나 방치할수록 악화된다.






젖혀진 허리건 새우등이건 자세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아픈 사람은 아프고 아프지 않은 사람은 아프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까다로운 것이 자세가 나쁘면 이상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새우등처럼 구부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고  짐을 들어 올리거나 다리를 꼬고 대충 낮는 자세는 허리와 목의 추간판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몸의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부상의 메커니즘과 같은 것이다.

요통 환자의 자세가 나쁘다면 자세 개선을 저자는 가르쳐 준다.

통증의 원인은 자세나 뼈의 틀어짐이 아니라 기능장애이다.

통증은 연봉, 학력, 성별, 직업, 음주, 비만, 흡연 등과의 연관성이 다양한 각도로 연구되고 있다.

허리통증은 통증의 유무를 말하지 않아도 반복되기 쉬운 증상이며 약, 주사, 전기, 체형 교정, 마사지 등의 대처요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몹시 잘못된 발상이다.

통증은 뇌가 느끼는 방법부터 환경적 요인까지 모든 것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기능 운동성의 향상을 돌파구로 삼아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저자는 숨쉬는 방법부터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을 전부 알려 준다.

책에 큼지막한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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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그리고 테오 - 반 고흐 형제 이야기
데보라 하일리그먼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감동을 받는 다는 건 뭘까,,,

감동은 크게 느끼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감명을 받는 다는 건 뭘까,,,

감명이란  감격하여 마음에 깊이 새기는 것이다.

감격이란  마음에 깊이 느끼어 크게 감동한다는 것이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면서 감동이라는 것을 받았다.

하지만 그때는 아인쉬타인과 스티븐호킹에  빠져 있어서   고흐에 대해서 알아 볼 여유가 없었다.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돈도 없었는데 스티븐 호킹에 대한 두껍고 비싼  책을 사서 봤다.

스티븐 호킹은 자발적 우주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우주 발생을 중력같은 법칙이 있어서 우주는 자신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자발적 창조가 우주생성의 증거이며 우주와 인간의 존재근거이다.

우주 생성에 하나님의  개입은 필요없다고 했다.

무신론자인 스티븐호킹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했다.

하지만 난 하나님이 필요하다.

스티븐 호킹의 명제는 우주는 존재한다.

존재 이유가 있었다.

스스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건 순환논리의 오류이다.

위대한 과학자라고 진리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진리가 아닌 것을 믿을 필요는 없다.

난 하나님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빠져 들었지만  스티븐 호킹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없었다.











중학교때 고흐의 그림을 따라한다고 우리동네 산림연구원 길을  유화로 그렸다.

그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우리동네 길을 번갈아  보면서  그렸다.

그 그림을 엄마는 액자로 넣어 주셔서 우리집 안방에 있다.

깊고 푸른 밤하늘에 일렁이는 별들의 둥근 춤, 투박한 붓질이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우리는 화면을 가득 채운 우주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뭔가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밤하늘은 그저 대답없는 검은 장막이 아니라 수억, 수천 개의 반짝거리는 우주의 신호를 떠안은 것 같아서 벅찬 감동을 준다.

결코 닿을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무한한 우주에 비해 너무나 작은 인간이 갖는 겸손함은 밤하늘을 마주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슬픔과 그리움의 정서를 뛰어넘는 탁월한 아름다움이 있고 별이라는 대상이 가진 영원함에 닿고 싶은 화가의 순수한 열정이 그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붓질에 꾸밈없이 드러나 있다.

하지만 별도 영원하지 않고 태어나고 죽는다.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고흐를 꿈꾸게 한다고 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뉴욕 현대 미술관에 있다.

요즘 미국의 소리에서 여성에게 위험한 나라들을 조사했는데 중동 여러나라와  아프리카 여러나라, 그리고 10위에 미국이 있었다.

뉴욕 미술관에 가려고 영어공부도 하고 뉴욕여행책으로 공부도 했지만 미국의 소리 기사를 보고 가고 싶다는 마음을 접었다.

어떻게 얻은 건강이고 다시 변호사를 꿈꿀 수 있게 되었는데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피하고 싶다.

안전한 곳에 있어도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데말이다.

책은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고 했다.

난 언제나 사랑하는 고흐를 책으로 풍성하게 만날 것이다.

전 지구적인 마음을 담아서  이 책을 읽고 있다.







천재를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을 뛰어넘는 사상이나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고흐의 그림은 고흐를 천재라고  증명을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고흐를 좋아하게 하는 힘말이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그의 그림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생까지도 관심을 갖게 된다.

고흐의 인생은 짧았는데 이 책의 페이지는 500P에 달한다.

그가 빨간 머리였다는 건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난 빨간 머리를 가진 캐릭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또한 알았다.

빨간 머리앤부터말이다.

난 소설은 좋아하지 않는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책을 좋아한다.

감정은 실체가 없어서 주변정황으로 추론해야 하기때문에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고흐를 좋아해서 소설같기도 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과 같이 에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도 읽고 있다.

문체나 책의 분위기를 비교하고 싶어서이다.




내 마음에 살아 있고 가장 많이 품고 있고 내 곁에 있는 화가는 고흐이다.

처음엔 그림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다가 고흐가 나오는 책은 다 읽고 고흐가 나오는 영화나 전시회는 다 갔다.

그러면서 더 좋아졌다.

알게 돼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더 알고 싶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 알게 돼고 그의 작품을 바라 보는 눈이 깊어진다.

테오는 고흐를 끝까지 믿고 서포트한 동생인데 고흐가 죽고 얼마 안되서 죽고 그의 아내가 고흐의 그림을 세계에 알렸다.

테오와 고흐는 개인적으로  많은 얘기를 나눈다.

빛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마네로부터 시작해서 모네로 종지부를 찍는다.

고흐는 자신의 붓이나 물감을 살 정도로만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마음이 짠하다.

죽은 다음에  고평가를 받는데 살아 있을 때 피카소나 모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니까 자신의 열정을 불살라서 그림을 그렸으니까 행복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고흐영화도 저번에 봤는데 그림이나 그의 인생이 더 좋아졌다.

고갱도 좀 원망스럽기도  했다.

고흐는 그림을 수정하는 걸 수십 번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자연이 반사하는 무수한 빛의 향연을 보면 우주적인 감성이 생긴다.

인상주의파는 대상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보다는 풍경속에서 변화하는 빛을 잡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흐의 그림색이 노랗고 빨갛고 강렬한 것은 미래에 대한 것과 자신의 고향에 대한 희망을 품어서 그런 색을 많이 썼다고 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정말 역동적이고 전 우주를 담으려고 노력한게 와닿는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설득이  된다.

그의 그림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어떻게 고흐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상상력이 가미된 걸까,,,

온갖 생각이 다 들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런 의문들이 풀린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평생을 사랑할  화가에 대해서 만난 책중에 이 책이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때문인지 고흐때문인지 요즘 너무 행복해진다.

책으로  만나는 고흐이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와 비슷하다.

고흐는 엄청나게 몰입을 하고 열심을 다해서 언제나 노력을 했다.

그의 그림들은 슬렁슬렁 그려진 그림들이 아니었다.

빈센트의 집안은 대대로  목사집안이고 아버지는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빈센트가 세계 최고의 화가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빈센트는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술을 마시고 동성애를 하고 창녀와 동거를 했는지 궁금했었다.

전부 성경과 위배되는 것인데 어떻게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지 이 책에서 의문이 풀릴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빈센트는 어머니에게 그림과 글쓰는 재능을 이어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네덜란드는 비포장도로라서 흙먼지가 많다는 걸 알았다.







고흐는 어릴 때 혼자 있길 좋아하고 말썽을 잘 일으키고 어딘가 특이하고 천성이 착하고 못생긴 외모에(그 당시에는 빨간 머리와 주근깨가 못생김의 척도라고 한다.)

조용한 아이였다고 한다.

이 책은 고흐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저자는 인상에 의존하지 않고 확실한 기록과 세세한 정보에 기반을 두어 빈센트의 모습을 최대한 선명하게 그렸다고 한다.

솔직히 100%는 믿지 못할 것 같다.

고흐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 닥치는대로 책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고흐의 지성은 독서광이라서 가능했던 것이다.

책에 대해서는 거의 불가항력적인 열정을 지니고 살았고 이는 그의 아버지와 준데르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고흐의 생일은 3월 30일이다.

내 생일은 3월 29일인데  고흐의 생일이랑 가깝고 비슷해서 기분이 좋다.

요즘은 100세시대인데 고흐가 37살에 죽었다는 것은 너무 아쉽다.

더 오래 살았다면 더 멋진 그림들을 인류에게 남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고흐는 그림을 10년동안 900점을 그리고 평생 1점만 팔았다.







세상을 떠난 빈센트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로 남게 된 후 많은 작가들이 준데르트의 이웃들을  찾아와 빈센트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흐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한 주제에 대해서 짧게짧게 되어 있고 문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절로 읽힌다.

요즘 빨강머리앤도 읽고 있는데 확실히 이 책은 무진장 재미있다.

비교를 하면서 읽으니까 정확히 알겠다.

중학교시절 빈센트에 대한 기록이나 증거는 없다.

그는 아직 온 세상이 아는 '빈센트 반 고흐'가 아니었으니까,,,

고흐는 중학교를 다닐 때 우등생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구필화랑의 하급 견습생이 된다.

하루를 시작하고 일본책상이 있는 방으로 가면 책으로 하는 여행이 시작된다.

성경을 읽는 시간에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나고 일본어공부를 할 때는 일본을 만나고 중국어공부를 할 때는 중국과 중국문화를  만난다. 

에이번리앤을 읽을 때는 캐나다 외진 섬을 알게 된다.

고흐와 테오에 대한 책을 읽으면 네덜란드를 여행하게 된다.

조만간 고흐는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로 떠날거다.

그때 난 프랑스로 고흐를 따라 갈거다.

고흐를 따라 런던으로도 따라 갈거다.

시니어작가를 꿈꾸는 엄마는 매일 일기와 시, 다양한 글들을 쓰시는데 그 글들을 나에게 읽어 주신다.

그때 난 또 한국과 서울의  한쪽  구석동네를 산책하게 된다.

서울 어느 동네에서  책으로 난 전 세계의 나라들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테오는 뷔뤼셀에서 미술상으로서 첫 경력을 쌓았다.

고흐가 구필화랑에 일할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고흐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창녀촌에 가고 담배를 많이 피었다.

첫사랑녀가 결혼해서인지 부모님은 그런 그에게 화를 내고 신학서적을 안겨 주었지만 고흐는 전부 태워버렸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고흐에 대한 책을 4권을 읽었다.

고흐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그 책들은 정보가 부족한 책들이었다.

고흐는 하나님을 부정했던 것이다.

그 출발점에서부터 그가 왜 그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항상 책을 읽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풀렸다.







이 책은 나의 사랑 빈센트에 대한 많은 오류들을 잡아준다.

빈센트가 하숙집 주인의 딸 유지니와 사랑에 빠졌다는 단정과 이 이야기는 책과 영화에서도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그림의 주인이 잘못 알려진 것처럼 그릇된 오해이다.

빈센트는 우르슬라와 유지니를 지나칠 정도로 좋아하고 따른다.

카롤린을 이상화시키는 것처럼 그는 그들 모녀를 완벽한 모녀 관계로 미화한다.

우르슬라가 자신의 어머니였으면 하고 바라고 유지니를 향한 감정은 이성을 향한 사랑의 감정은 아니다.

그의 마음은 아직 카롤린을 갈망하고 있다.

빈센트는 유전적으로 우울증같은 것을 물려 받았다.

과거로 돌아가 그를 진단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정보로 미루어 보아 그는 간질병의 한 형태, 가장 그럴듯하게는 조울증으로도 알려진 양극성 기분 장애의 초기 단계가 아닌가하고 저자는 짐작한다.

이 시대에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했다.

추후에 이 방면의 이론과 치료에 대해 큰 발전을 이룰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빈센트보다 세살 어리다.

그 시대는 빈센트의 병을 호전할 약도 없고 어떤 요인에 의해 병이 호전되거나 악화되는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테오와 빈센트 주변에 젊은 사람들도 죽는 일이 예사이다.







19세기에는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도처에 널려 있었다.

마흔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허다했다.

항생제의 발견은 20세기가 되어서야 이루어진다.

빈센트와 테오도 그런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테오는 아네트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아네트는 병에 걸려 죽는다.

테오는 그 시기에 굉장한 상실감에 빠져 힘들어 했다.

테오는 종교에서 아무런 위안도 얻지 못한다.

전혀, 조금도,

두 형제의 운명은 되풀이되고 있다.

어떤면에서 보면 그렇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예술과 하나님에 대한 신념에 대해서는 확실히 다르다.

파리에 있는 빈센트는 무신론자라고 공표했던 헤이그 시절에서 다시 완전 반대로 돌아섰다.

음,,,뭐지,,,,

그는 미술 업계에 대한 열정을 완전히 잃었고 대신  그 자리를 어린 시절 준데르트에서 배운 가르침과는 전혀 생소한 종교적 광신으로 가득 채웠다.

빈센트가 테오에게 쓰는 편지에는 어느새 성경구절이나 종교적 가르침에 대한 내용이 잇따라 등장하기 시작한다.

어쩌다 이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테오에게 빈센트가 보낸 편지는 성경에서 따온 구절들로 가득차 있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아네트의 죽음에 대한 어려운 시간을 헤쳐 나갈 힘을 하나님에게  구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뭐지,,,왜,,,,난 책을 읽으면서  혼잣말로 묻지만 역시 대답은 없다.

"우리의 지식에 기대려 하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도록 하자."

지당하신 말씀이네,,,,

그러나 테오는 하나님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그는 시를 읽거나 일에 매달림으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려  해본다.

그러나 이는 실패로 끝나고 그는 결국 우울 속으로 빠져든다.

빈센트는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고 테오에게 외친다.

나도 힘들면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지려고 하는데 그때는 더더더더더더 열심히 기도를 세게 한다.

그러면 좀 더 나아지니까,,,,,









난 고흐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다.

고흐 영화 2편, 고흐책 4권을 읽었으니까 말이다.

유화로된 애니메이션 영화는 실제로  고흐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았다.

프랑스고흐영화는 보다가 포기했다.

헐리우드영화에 길들여져 있어서 흥미와 재미가 없으면 도저히 볼 수가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빈센트이지만 프랑스영화의 지루함은 이길 수가 없다.

이 책은 빈센트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많은 것을 알려 준다.

고흐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테오와는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고흐는 어디를  걸어 다녔는지, 고흐와 테오의 머리색깔은 뭐였는지, 하나님에 대해서는 어떤 마인드였는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는 어땠는지, 고흐가 책을 많이  읽었는지, 고흐는 먹방을 좋아했는지, 고흐는 어떤 표정을 잘 지었는지, 고흐의 말투는 어땠는지, 고흐와 테오는 왜 그런 밀착된 관계였는지,

그림과 책, 영화에서 고흐를 접하고 고흐에게 묻고 싶고 궁금해서  상상만 했던 욕구를 전부 채워 주는 책이다.

고흐는 최고의 화가가 되고 싶었고 그것을 지지해줬던 사람이 테오였다.

그의 성실함과 열정을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한 가장 사랑하는 화가는 영원히 고흐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더 확신을 얻었다.

객관적으로 불행했다고 말하는 고흐의 삶을  나의 팬심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고흐의 그림을 보니까 더 감동이 느껴진다.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고 마음도 뇌의 작용이다.

그의 그림과 인생은 나의 뇌신경을 전부 요동시키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서 인생은 쉽지 않고 번뇌와 고뇌가 느껴진다.

경이로움도 같이 말이다.

그의  그림에서 약한 나도 발견하게 된다.

영혼이 통한다는 것의 정의나 실체를 아직 정리하지는 못했지만 고흐의 그림을 보면 영혼이 통한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숨겨 두고 나혼자 몰래 보면서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

중요한 1급 비밀을 나혼자 아는 것처럼말이다.

그 행복감은 고흐에 대해서 더 흠뻑 빠지게 하는 요소로부터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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