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우의 사주에듀 - 이게 여러분들이 배워야 할 사주명리학입니다!
송재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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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


사주명리 공부할려고 강의라도 듣게 되면 외울 것이 꽤 많다. 하지만 사주명리는 수학 공식이 아니라서 외워 대입한들 겉핥기식 결과만 얻을 뿐이다.


사주명리는 만세력에 바탕을 두고 인간을 이해하려는 학문, 철학적 체계이다. 사주는 태어난 순간 갖게 된 기운이다. 그러니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단정하기 쉽지만, 운명은 바꿀 수 있다. 그러자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사주명리의 기본 원리와 개념들을 지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찬찬히 단계를 밟아 나가는, 단단하게 설계된 입문서다. 책을 찬찬히 따라가면, 책을 덮은 후엔 자신의 사주팔자를 기초적인 수준에서라도 풀이할 수 있다.


입문서는 많아도 정확하게 끝까지 안내하는 책은 요즘 드물다. 사주명리 입문서를 읽다 포기한 적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도서협찬 #송재우의사주에듀 #송재우 #사주명리학 #사주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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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임팩트 -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 4개의 축이 뒤흔드는 지금부터의 세계
박종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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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뒤흔드는 ‘자이언트 임팩트’'


대변동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뉴스에서는 시시각각 세계 경제의 추락을 보도한다. 마이너스를 달릴 것만 같았던 금리의 급속 인상과 킹달러 현상,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예기치 못한 현상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벼락거지들은 얼떨결에 운좋은 사람들이 되어 버렸고, 부동산 폭등으로 웃음 지었던 집 주인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이 올거라는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을 더욱 위축시키기만 한다.


이 책은 경제학 박사 출신의 대표 경제전문가, KBS 박종훈 기자가 급격하게 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아 서둘러 사람들에게 현 상황을 알려주려 책을 펴내었다. 모든 것을 뒤흔든다는 뜻의 '자이언트 임팩트'는 그 제목만으로도 대격변의 시대를 예상할만 하다.


저자는 러우 전쟁으로 인해 세계 패권이 어떻게 변화될지 짚어보고, 미국의 '자국 보호 전략', 중국의 반도체 시장 등 여러 세계 경제를 4가지 주축으로 바라보며 전망을 한다.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 등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마치 이때를 위해 집합한 것 마냥 우리의 경제를 들쑤신다.


과거 수십 년간 경험하지 못했던 대변동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이러한 세계 정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바꾸어 나갈지 우리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새로운 부는 지금부터 생겨날지 모른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자! 과연 누가될지 궁금해진다.


*자이언트 임팩트 : 45억 년 전 화성만한 크기의 거대 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생긴 파편에서 달의 탄생을 설명하는 유력 학설. 예측할 수 없으나 전례 없는 대변동을 가져오는 충격을 이르는 말.


'그야말로 과거 수십 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대변동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정세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이 앞으로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을 어떻게 바꾸어나갈 것인지 헤아려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자이언트임팩트 #박종훈 #웅진지식하우스 #경제경영 #박종훈기자 #박종훈의경제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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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ck 스틱! (15주년 기념판)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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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메시지를 창조하기 위한 우리 시대 최고의 비즈니스 바이블”


수많은 메세지들이 난무하는 시대다. 상품광고는 기본이고, 기업과 정치인들, 그리고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온갖 인플루언서들을 비롯, 모두 자신의 메세지를 날리며 사람들에게 그것이 각인되길 바란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사람에게 각인되지 않으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최소 3,000번 이상 광고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는 필수이다.


이 책은 그런 메세지들이 사람들의 뇌리에 딱 붙어 각인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비즈니스 바이블이라 손꼽히는 이 책은 6가지 원칙으로 메세지 전달의 성공을 말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1,700명의 사람과 40회에 걸친 실험 끝에 절대 잊히지 않는 말에는 공통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중이다.


*스티커 메세지 창조의 6원칙 (SUCESS)*

1. 단순성(Simplicity) : 기억하라, 강한 것은 단순하다.
2. 의외성(Unexpectedness) :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3. 구체성(Concreteness) : 지식의 저주를 깨트려라.
4. 신뢰성(Credibility) : 내 말을 믿게 만들어라.
5. 감성(Emotion) : 감성을 담아 행동하게 만들어라.
6. 스토리(Story) :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하라.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강력한 메세지들, 이솝 우화, 미국 전 대통령인 클린턴의 성추문, 존 F. 케네디의 한 문장 등을 예시로 들며 그 법칙을 하나씩 풀어준다. 10여 년 동안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한 두 저자는 천재적인 창조력을 가지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착 붙게 하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마케터나 크리에이터는 물론이고, 그냥 누구나 봐야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창조력이 필요한 일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명확하고 각인되는 방식으로 전달해야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원칙을 꼭 기억해서 사용하도록 해보자.


** 나만의 한줄평**
‘마케터나 크리에이터는 물론이고, 그냥 누구나 봐야하는 책’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최대의 실수는 바로 메시지가 너무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발표자는 개념과 결론을 제시하면서도 증거를 내놓지 않는다. 그들은 큰 그림에 대해 고차원적으로 설명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세부 사항은 말해주지 않는다.' <책 속에서...>


'스티커 아이디어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이미 살펴보았듯이. 그것은 굉장한 일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잘못된 스티커 아이디어에 맞서 싸워야 한다면 엄청난 골칫거리가 되겠지만. 우리의 충고는 단순하다. 스티커 아이디어에 대항해 싸울 때에는 스티커 아이디어를 사용하라.'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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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요리의 역사 - 선사시대 불의 요리부터 오늘날 비건까지, 요리의 위대한 진화 한빛비즈 교양툰 20
브누아 시마 지음, 스테판 두에 그림, 김모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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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우리는 먹는 것뿐 아니라 아는 것도 나눈다. 요리는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보여주는 확실한 징표다'


먹는 즐거움을 뺀다면 인생사 무슨 낙이 있을까 한다. 먹방을 보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 우리는 잘 먹는 것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이전과 달리 세상의 다양한 요리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은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


그 옛날 어찌 이런 생각들을 했을까, 어찌 이런 것들을 만들었을까? 오늘도 마침 도토리묵을 보며 이걸 어찌 먹을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던 참이다. 조리법, 저장법, 다양한 향신료는 물론이고, 먹거리를 골라내는 것까지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인간의 역사이자, 요리의 역사를 재미있는 교양만화로 풀어낸 것이 이 책이다.


책은 그야말로 요리에 대한 역사를 인간의 역사와 함께 보여준다. 불의 요리를 연구한 호모 에렉투스, 4천 년 전에 맥주를 만든 메소포타미아인, 최초의 빵을 만든 이집트, 건강한 식단을 권장한 플라톤, 통조림의 시초를 만든 제과업자, 패스트푸드, 비건 식단까지!


인간의 다양한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생존본능의 식탐까지 결합되어진 요리의 역사!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이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수천년의 결과물이라니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물론 레시피도 함께 있으니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


#도서협찬 #요리의역사 #브누아시마 #한빛비즈 #역사 #교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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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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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독자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파친코>가 생각나는 소설, 하지만 그와는 다른 결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역사적 관점보다는 개인의 삶에 촛점이 맞추어져 진행되는 소설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을 애닯게 한다.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의 이야기이지만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시대가 시대였으니 그들의 삶이 슬픔과 함께 자리했다는 것은 보는 우리로 하여금 가슴을 저리게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으니, 결국 이런 것이 또 삶이 아닌가 한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을 보며,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생각하게끔 하는 소설이다. 늘 그러하듯 인생 배경이 얼마나 슬프고 고달프던간에, 그것은 차치하고 그럼에도 살아내야 하는 인생, 그 자체를 말이다.


'맞붙는 싸움마다 매번 승리로 끝내는 나의 비결을 배우고 싶다면, 바로 이거다. 다른 건 다 잊어버리고, 절박한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책 속에서...>


'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 <책 속에서...>



#도서협찬 #작은땅의야수들 #김주혜 #다산책방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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