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토미노 암호와 수상한 편지 세계 미스터리 클럽 2
블루 발리엣 지음, 김난령 옮김, 브렛 헬퀴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권 <베르메르의 사라진 그림>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물론 이 책으로 사건은 마무리 되는데, 1권이 사건의 전개와 발단이라면 이 책은 위기 절정 결말이 들어 있는 스토리라인이라 해야겠다. 전체 추리동화 분량이 책 두 권으로 쓰여져 있다보니 사건 전개도 촘촘하고 그로 인해~ 더욱 위기와 절정이 숨가쁘게 느껴지는 책이다. 특히 페트라와 칼더가 범인과 맞닥뜨리는 장면과 쫓기는 장면, 그리고 도난 당한 그림의 행방 등에 관한 부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추리동화이니만큼 추리적 요소들이 행간에 씨줄 날줄 처럼 쳐져 있어 한 줄도 빠짐없이 읽게 만드는데, 덧붙여보자면~ 전체적인 문장이 참 아름답게 쓰여져 있는 책으로, 배경 묘사와 날씨 묘사 등이 예뻐서 책을 덮고 난 뒤에도 기억에 남을듯하다.

 

이야기 속에는 도난 당한 그림이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이다보니 베르메르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본문 이야기 뒤에는 '작가의 말'이 실려 있는데, 이 책에 실려있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은, '워싱턴 국립미술관의 북부 바로크 미술 전문 큐레이터이자 베르메르에 관한 책을 여러권 저술한 아서 K. 휠록 주니어의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니 아이들이 읽더라도 허구로 꾸며진(물론 베르메르에 대한 이야기들에 관해서)것이 아니기에 더욱 더 흡족하다.^^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통해 '베르메르'를 알고 있던 우리아이는, 책 제목 만으로도 무척 흥미를 느껴 했다. 그리고 수학도구 중 '펜토미노'를 가지고 주인공 칼더처럼 사각형도 만들어 보고 그 외의 여러가지 도형들을 만들어 보며 가지고 놀았던터라 '펜토미노'가 책 마지막까지 사건 속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무척이나 흥미로워했다.

'펜토미노'를 수학도구로만 알고 있었는데, 각각의 열두 조각마다 불리워지는 알파벳 이름으로 만든 암호표를 보고 완전 반하더니만, 한글 암호표를 비슷하게 만들어서 친구와 암호 편지 주고 받을 때 사용하겠다고 한다.ㅎㅎ

 

1권에서는 책 뒤표지에 <편지 쓰는 여인>의 작품이 실려 있다면, 2권의 뒤표지에는 <지리학자> 작품(이 작품은 동화 속에서 칼더와 연관된 그림^^)이 실려 있다. 그림 사이즈가 좀 작게 실려 있다보니 좀 더 크게 보고 싶어져 베르메르의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우리아이들이 이 책은 읽고나면 이 두 작품외에도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다른 작품들도 알고 싶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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