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 - 외계 도시의 비밀을 풀어라 픽션 라이브러리 1
더글라스 E. 리차즈 지음, 김율희 옮김 / 북스마니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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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등 3학년인 우리아이가 2번을 연달아 읽을만큼 흥미진진한 구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나름은~ 이 책이 과학 판타지 동화라는 소개글에 과학지식이 많이 나올거라고 가늠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과학적 지식들이 많이 열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실망스러운 책은 전혀 아니에요.^^

읽어가다보면 과학동화란 사실을 잊어버리고 스토리에 폭 빠져 읽게 됩니다. 일부 학습과 연계된 동화들일 경우, 지식정보에 치중하다보면 스토리 짜임새가 약해서 아이들 흥미를 붙잡기 어려운데, 이 책은 흥미로운 판타지 스토리와 그 이야기에 걸맞는 적절한 과학지식이 어우려져서~ 재미만점 흥미만점으로 읽히는 책이네요. 중간중간 과학적 지식정보들이 나오지만, 그 지식들이 일부러 그 이야기 속 내용에 집어 넣은 것처럼 느껴지지 않다보니~ 스토리 흐름을 전혀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히게 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읽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자연생태, 물리, 화학 등등~ 이야기 속에 나오는 과학적 지식들 또한 다양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과학 지식들은 이야기와도 연계되는데~ 출입이 금지된 위험한 건물, 암호 풀기, 비밀번호 맞추기, 지하 세계, 외계 도시, 시간 여행 등으로 이어지며 반전에 반전이 있는 이야기로~ 시종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드네요.
아이들이 펼치는 모험을 따라가며, 스피드 있게 이어지는 이야기들로인해 영화 속 장면들이 휙휙~ 지나가듯,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기도 합니다. 종종 위험을 맞닥뜨리면서도 과학적 사고를 통해 그 위험에서 벗어나는 아이들 행동에 감탄도 하면서 말이지요^^

과학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이책은~ 누가 읽어도 재밌게 읽을 책이지 싶어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모험을, 주인공들과 함께 하고 있는듯 느껴지는 책으로~ 과학에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키게 하는 동화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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