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발전소 : 찌릿찌릿 경제 상식발전소 시리즈 1
유혜정 지음, 주형근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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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4학년이 되면 다른 과목도 과목이지만 사회가 어렵다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생소한 경제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는데, 용어 자체가 이해 안되면 사실 어려울수 밖에 없지 싶다. 
그래서 미리 조금이라도 경제용어에 친해지라는 의미로~ 경제관련 동화들을 가끔 읽히고는 있는데, 동화는 읽는반면에~ 좀 더 깊숙하게 용어를 정의하며 지식정보를 다룬 책들은 여지없이 조금 보다가 덮어버려~~ 이래저래 아직은 울아이에겐 어렵단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만화라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다. 그렇다고 만화로만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책이 배송되자마자 앞표지 디자인이 재밌어 보였나보다. 냉큼 집어보더니 '만화네?'하며 읽기 시작~~^^. 
잘 읽어서 다행이다~ 싶어 흡족해 했더니만, 얼마 안되어 다 읽었다~한다. 알고 봤더니 만화 부분만 다 읽은 것!! 하하. 역시 아이들에게 읽히기 쉬운 건 만화구나~ 싶었는데, 이 책... 내가 읽고보니, 만화만 읽어도 경제원리 기본은 알게 되고, 용어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지 싶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글은 언젠간 읽겠지~싶어 내버려 두자 했는데, 만화를 읽다보면 옆 페이지에 자세히 설명한 글이 궁금해지는 모양이다. 얼마안되어 다시 이 책을 꼼꼼하게 읽는걸 보니 말이다.
음...  아이 반응도 좋고~ 울아이에게 딱 맞는 구성이지 싶어 흡족했다.

구성을 살펴보면~ 


왼쪽은 만화로, 오른쪽은 설명글로 되어 있다. (가끔 등장인물의 일기형식을 취한 글이 나오기도 한다)
본문은, 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물물교환, 화폐의 발달, 수요와 공급, 가격형성과 담합, 상도덕, 돈의 흐름, 노동과 그 가치, 신용, 직업, 용돈 기입장, 생산자, 소비자, 판매자, 기부, 재화와 용역, 시장, 유통, 수입과 수출, 관세, 환전, 세금, 은행, 주식, 코스닥시장과 증권거래소 등등 70가지 경제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코믹스러운 등장인물은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는데... 경신, 강무지, 양짠지, 허우대,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네 명의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경제를 재밌게 풀어놓은 만화와 그 만화를 통해 알려주고자 하는 경제관련 지식정보를 어렵지 않게 조근조근 설명하고 있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화를 읽다보면, '경제'라는게 얼마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지를~~, 또 어른들만이 아닌 또래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도 늘 부딪치는 거라는 걸 깨닫게 해주어서 좋다. 


설명글과 함께 실린 삽화를 보면, 말풍선으로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 시선을 한 번 더 끌어당겨~ 읽히게 만든다. 
이러한 구성은 재미없다 느껴지기 쉬운 '경제'를 흥미롭게 읽히게 만드는 역활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기초적인 경제 이야기부터 전반적인 경제 원리, 경제 생활이나 경제 용어 등을 다루고 있으며, 처음 '경제'가 무엇인지 익히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쉽게 읽혀서 좋다. 또, 이 책을 통해 경제 흐름도 파악하고 경제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우리아이들이 자신의 생활을 한 번 점검해보고, 건전한 소비와 현명한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케 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책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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