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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 1 - 서구 문명의 아침 고대 그리스편
김희석 지음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만큼 인류의 시작 이래로 이어지는 역사는 수많은 크고 작은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라의 흥망성쇠가 이 전쟁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 속에서 치러진 큰 전쟁을 통해 세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도록 우리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건 물론이고, 만화 형태로 구성되어있기에, 조금은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을 법한 세계사를 재미있게 또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게 해준다.
'서양 역사의 뿌리가 되는 기원전 고대 그리스의 역사' 속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당시 전쟁이 벌어진 상황을 되짚어보고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것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회화, 조각, 건축, 인물, 신화 등등 여러 분야로도 살펴볼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다.
본문은 전체 4장으로 나누어... 미노아 문명, 미케네 문명, 트로이 전쟁을 다루는 제 1장 '에게 문명의 시대'에서는 지중해 동부 에게 해 지역의 문명과 트로이 목마로 유명한 트로이 전쟁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리스 문명, 올림피아제, 스파르타와 아테네 도시를 살펴 볼 수 있는 제 2장 '그리스의 형성'에서는 미노아와 미케네의 시대가 끝난 뒤 그리스 지역에 탄생한 도시국가들에 대해서, 그들의 문화와 예술을 다루고 있다.
제 3장과 제 4장은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다루고 있는데......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인 페르시아 전쟁은, 오리엔트 통일 대제국 페르시아의 엄청난 군대에 맞선 그리스인들이, 불굴의 정신으로 끝내 승리한 전쟁으로, 특히, 테르모필레 전투를 읽으며 스파르타 군사들의 강한 정신력을 다시금 되짚어보기도 했다.
제 4장에서는, 아테네를 중심으로한 델로스 동맹과 스파르타를 중심으로한 펠로폰네소스 동맹간의 전쟁인 펠론폰네소스 전쟁을 다루었는데, 그 전쟁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고대 그리스 시대의 종말로 이어지기까지의 모습을 그려 놓아 흐름을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 '역사 한그릇 뚝딱'이라는 코너를 삽입하여 실사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본문 설명으로 세계사 학습을 뒷받침해주고 있어 알차다.
이 책에서 다루는 페르시아 전쟁과 펠레폰네소스 전쟁 등등 고대 그리스에서 펼쳐진 여러 전쟁사를 읽으면서 우리아이들이, 그 안에서 유익한 교훈을 얻고, 현재 우리에게 현명하게 적용하여 바른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도 들었는데, 만화이면서도 너무 코믹하거나 유치하지 않아 좋았으며, 중간중간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전쟁사를 설명해주는데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쓰여진 학습만화여서 더욱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