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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꿀꺽! 맛있는 세계 지리 ㅣ 토토 생각날개 7
류현아 글, 임익종 그림, 류재명 감수 / 토토북 / 2009년 6월
평점 :
아! 한마디로 참 재미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은 세계지리책이다. 제목이 내용과 딱 부합된 느낌이 드는데, 정말이지 한 입에 꿀꺽!하고 세계지리 공부를 맛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차근차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지식정보가 결코 얇팍하지 않아서 이 책 한 권을 통해 참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책이라하겠다.
아이들을 위한 세계지리책이니만큼 쉽게 쉽게 풀어쓰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기쁘다. 알찬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 다루고 있으니, 아이들 손에 쉽게 들려지고 읽게 되는것 같다.
본문은 크게 다섯개의 장으로 나누어 ’지도 속 세계지리’편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도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세계 최고는 무엇?’편에서는 세계 지리의 최고 기록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이름에 담긴 세계 지리’편에서는 지명이나 나라명 등 지금 우리에게 불려지는 이름이 어떻게 불리우게 되었는지 그 내력이나 뜻을 살펴 볼 수 있고, 지리 상식들도 배울 수 있으며, ’지구촌 곳곳 나라 사정’편에서는 현재 지구촌 여러나라의 속사정들과 사용되는 언어로 살펴보는 역사나 나라간 분쟁등을 살펴 볼 수 있고, ’온난화와 세계 지리’편에서는 온난화와 세계지리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데, 읽는내내 전혀 지루함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 참 좋다.
우리아이는 목차를 훑어보더니, 읽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먼저 읽는다. 많은 목차들이 흥미를 끄는데, 특히 세계 최고를 다루는 부분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었다. 세계 최고로 긴 나라, 세계 최고로 작은 나라, 세계 최고로 깊은 바다, 세계 최고로 큰 바위 등등...
어디 그뿐이겠는가! ’11번 시간이 달라지는 나라’, ’새똥 덕에 부자 되었다가 이제는 알거지 신세!’, ’에베레스트 산의 진짜 이름은?’,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등등, 참 흥미로운 제목으로 세계의 지도, 지형, 기후, 나라, 환경, 역사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관해서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많은 문제들과 현재와 미래의 세계 모습을 다루고 있다보니, 읽으면서 지구촌 곳곳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음은 물론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 삶과 환경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덧붙여, 지리책이라면 빠질 수 없는 지도.... 사실, 지리를 이야기하면서 관련 지도가 빠져있으면 이해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 책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지도가 꼭 필요한 내용 설명에는 관련 지도를 실어 놓고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