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종이접기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이다. 내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나이에 맞춰 종이접기 책을 사서 함께 접었더랬다. 평면 형태의 접기부터 시작했는데, 이제는 아이보다 내가 더 종이접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난도가 높은 종이접기에 도전하기도 하고, 여러 형태의 다양한 종이접기를 즐기고 있다.
종이접기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완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도 난도가 높을수록 더욱 크다. 또한 함께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 원만하고 편안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학교 현장에서도 종이접기를 활용한 창의력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완성한 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도구인가!
<슈퍼미니카 종이접기>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하다. 이 책은 판형이 A4 정도의 크기라 접는 과정이 시원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난이도는 별 두 개부터 별 네 개까지로 구분되어 있다. 책을 받자마자 접어 보았는데, 나는 난이도 별 두 개짜리를 골라 접었다. 어른이 접기에도 꽤 재미있다. 접은 후 완성된 미니카의 모습도 멋져서 더욱 마음에 든다.
난이도가 별 세 개 이상인 미니카는 형태가 좀 더 복잡하고 접는 방법도 조금 더 까다롭다. 하지만 접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종이접기를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기보다는 책을 보면서 접는 것을 좋아한다. 공간 지각력을 기르는 데에도 책을 보며 직접 접어 보는 방식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면 만들기 동영상도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볼 수 있으므로, 어려운 미니카 접기는 동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나씩 접은 후 진열해 두어도 멋진 슈퍼미니카.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는 재미까지 있어 더욱 흡족한 종이접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