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동묘 나들이 중에 자주가는 책방에서 오늘 엄청샀다 왜냐고요싸니까 아 그런데 무거워서 다 들고오지도 못했다 너무기쁜마음에 여기저기 숨겨놓고 왔네 알라딘은 싫어하겠지?
책 한권값 청계천나들이 중 고른것 그런데 왜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까요
부코스키가 극찬한 이소설을읽기위해 장대비를 뚫고 새로생긴 알라딘 신천점에서 이책을 만날수있었다과연 극찬받을만한가 그렇다 진정한이야기 작가의 자전적내용이라그런지더욱 머리속에 남는것같다
삶은 그저께가 어제를 밀어내고 오늘과결합하는 끊임없이 돌아가는 원이다 우리는 시간속을 나아간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늘과거에 붙잡혀 있다 떠나는 것 그것은 좋은 일이다떠나자 청계천으로 책 잡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