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 상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미야베 미유키 엮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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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초를 읽지않고는 미스터리를 논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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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 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3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미야베 미유키 엮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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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뒤지다 다시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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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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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너무 어려워 공감하고파 구매함. 페북 이미지에 혹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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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몸으로 춤을 추는 여자였다
쥘리 보니 지음, 박명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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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리뷰를 읽고 무의식 중에 바구니에 담게 되었다. 아르테 책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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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여인이 죽기 전에 죽도록 웃겨줄 생각이야
바티스트 보리유 지음, 이승재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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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죽도록 웃을 준비를 너무 했나 보다. 배꼽을 미리 부여잡고 읽었더니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이다. 재미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단지 배꼽이 도망갈 정도는 아니라는 것 아마 불새 여인의 나이를 생각해서 조금 덜 웃겼는지 모르겠다. 아르테의 두번째 소설 아마 첫번째 책을 읽은 이들은 저 아련한 느낌에서 못 벗어났을 것이다. 이번엔 보닛의 여린 하지만 강인한 여인이 아닌 레게 아니 사자머리의 인턴과 만나야 한다. 응급실에 사자가 나타난다면???

 

응급실은 응급할때 가는 곳이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 응급인지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예전 내 아들은 아주 애기때 매월 세째 월요일 새벽 5시에 세번이나 응급실을 갔었다. 당시 간호사가 분기별로 온다고 차트보고 체크를 해 줘서 알았지만 당시는 열이 안 내려 간듯하다. 그래봤다. 좌약넣고 옷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은 기억이 전부인것 같다. 그럼 응급실 안가고 집안에서 해결 가능했다는 말일까? 나름 육아책이란 책은 다 외우다 싶게 본 나지만 그중 응급한게 있긴 했었다. 워낙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해서 빨리 병원으로 간 덕에 아들과 조카의 장 중첩증을 힘들이지 않고 치료했었다. 응급실의 아픈 추억은 조금씩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혼자 아파 누워 있다. 동생이 응급실로 데려간적이 있었다. 난 정말 아무 힘도 없고 내 머리를 들고 다니기도 힘든데 응급실이란 곳이 잠깐 누울 자리도 없었다. 아니 앉을 자리조차 없어 링거를 엉덩이 살짝 걸쳐 맞고 간호사가 보기에 멀쩡한 어떤 분을 돌려 보낸 침대에 눕게 해줘서 겨우 누웠던 기억이 있다. 난 화장실 가는거 같은 기분으로 간건 아니었지만 정말 응급한 사람이 골든타임을 놓히는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죽을 정도 힘들지 않으면 응급실은 피하자 싶었다.

 

 


 

난 대다수의 그 할머니인가 보다.

오늘 날씨가 딥다 춥다. 겨울 날 추운건 당연하지만 5월인데 춥다. 뒷뜰에서는 나의 화초들이 마구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담배꽁초랑 나뭇잎이 번갈아 휘몰아 돌고 있다. 갑자기 유리창밖이 검은 구름으로 예전 마이클 젝슨의 스릴러의 뷰비 영상이 만들어 지더니 우루룩 비가 떨어졌다. 이런 날씨 이야기는 끝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손자...... 이런 이야기 아무나 못하지 나같이 어린놈 두놈 정도는 있어야 끝없이 마침표가 필요없이 할 수 있다. 쉼표도 그닥 많이 필요 없지 싶다. 어린이날이라 여기 저기서 받은 선물덕에 입이 귀에 걸린 놈들이 요즘 할아버지가 사준 타요가방매고 아빠가 사준 자동차타고 동네드라이브 중이란다. 큰놈은 그리기를 좋아해서 드로잉 북을 보냈다. 여튼 손자 이야기는 100일밤을 세고도 아쉬울 정도로 할 수 있다.

 

먹거리 그거야 두번 말하면 입아프다. 오늘 밤은 닭발에 떡볶이랑 소주가 아닌 밥을 먹었다. 드작이랑 둘이 누군가들을 마구 씹으며 위장이 화끈거리게 먹었다.  ..............



 

​연휴동안에 책을 여러권 읽었다. 주말은 손님이 많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좀 적고 토요일과 화요일만 손님이 많다보니 나머지 시간에는 책도 읽고 화초도 사랑해줬다. 이 화초들을 보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화초를 키우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나도 그닥 건강한 편은 아니라 좀 이른 노후를 위해 이런 한적한 곳에 카페를 시작했지만 경영의 스트레스는 조금 있고 나머지는 나에게 행복을 준다. 인간은 누구나 시한부 인생이 아닌가? 조금식 그 시한부적인 시간이 다를 뿐일 것이다.

 

불새여인에게는 사자머리가 있고 나에겐 내 보물들이 있다. 요즘 내가 너무 우울해 하고 처져 있다고 딸래미가 애기들 시켜서 겨울왕국 노래하고 춤추는 동영상을 보내줬다. 딸도 아들도 손자들도 나에겐 복이다. ​ 나의 리뷰는 늘 엉뚱한 곳으로 센다. 난 책을 읽으며 읽는 시간 이상으로 멍때리기 때문이다. 난 멍때리기 위한 촉매로 책을 읽는다. 그런 의미에서 죽도록 웃을 각오까진 아니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가기엔 불새여인이 죽기 전에 죽도록 웃겨줄 생각이야... 이 긴 제목의 책은 참 재미지다.

 

 


 미소한방 

moon_salaryman_special-40

아니지만 왠지 뭔데이 기분이 드는 날

 

요건 혜림씨가 올만에 와서 핫초코 반잔을 달라고 하길래 잔 중간에 어중간하게 그린 스마일 나름 그릴려고 했지만 못 그려서 더 귀여운 거라 생각하고 한번 웃어 주시길..... 한에 음료가 차도 별로 였겠지만 핑게는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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