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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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요나손의 100세 할배 후속작이라 너무 기다렸다. 이젠 배송만 되면 읽어 줘야할 타임. 젊은 여자가 판자촌에서 우연한 인연으로 다이아몬드라는걸 얻게되고 그로 인해 바뀌는인생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란할배의 여정과 비교될지 무지 궁금하다. 올여름 더위는 놈베코가 날려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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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밀실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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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밀실은 역시나 나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다. 늘 생각하던 대로 어중간한 단편들로 이루어 져 있으며 어중간한 추리와 어중간한 탐저 어중간한 스토리 어중간한 추리력으로 어중간한 재미를 주는 책이다. 이런 말 장난같은 어중간한 느낌은 뭐지? 그러면서도 도쿠야 책은 본다. 두꺼운 문학 또는 추리를 읽다 중간에 잡지같은 느낌으로 읽는 책이다. 책은 예쁘고 싸이즈도 아담한 것이 딱 들고 다니며 읽기 좋다.

 

저 뒤에 문에 보이는 저건 뭘까요??

전 도쿠야 님의 책 표지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말 그대로 어중간한 밀실이예요.

안은 비밀... 절대 직접 안 오시면 알수 없는 공간입니다.

저렇게 표지 활용을 잘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을 안 읽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편하게 읽기 좋은 도쿠야님을 올만에 어중간한 밀실로 만났습니다. 실제로 어떤 상황이 어중간한건지 설정은 이 책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스포...절대 안하는 성격이라.. 리뷰아닌 읽은 흔적 정도니 태클은 안 거시겠죠......

어중간한 밀실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있으시죠? 저 안에서 뭔가를 ... 특히 아르테의 시에스타도 독클의 수다모임도 그리고 가끔 먹빵도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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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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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진도가 조금 안나가 머리식힐겸 습관처럼 추리나 읽을까 하다 이것 저것 뒤적였다.

얼마전 구입해 신간소개 코너에 올려놓은 책에 눈길이 갔다.

 

최근 열린책들의 고전을 읽다 실망한 것이 있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어느 블친의 리뷰별점으로 봐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펼치게 된 것이다.

 

 

내가 읽어 본 결과는 딱 북극허풍담 수준 다행이 북극허풍담 처럼 계속 뒷편이 안나와 속상하게 만들일은 없는 작품이라는 .....


 

저 책 표지에 내용이 반이상 나옴. 100년 이상을 살았으니 한일, 본일, 느낀것들은 얼마나 많을지 또 만나고 이야기하고 술마시고 밥먹은것만 이야기 해도 엄청날 듯...


 

책은 따로 포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나온다 해도 내가 구할 길이 없다. 그래서, 책 표지를 포스트대신 붙여 뒀다. 이 책 좀 관심 가지시라고 넘 잼나다고 스포는 포함하기 싫지만, 100세 노인이 사는 동안 세계대전은 몇번이 있었고 나라마다 대통령들은 몇명이나 바꼈는지 역사, 사회 공부도 많이 되는 책이다. 단지, 살인도 심각하지 않기도 하다는 것, 어쩌다 죽은거 심사숙고 해 본들 뭐가 달라 지겠나?


 

책 내용속에 우체통도 나옴.

책 표지 안쪽과 영감님이 나온 표지 모든 내용이 담겼다고 볼 수 있슴.

제목은 크게 끌리지 않았지만 다 읽고 나면 좀 유쾌함.

 


유쾌하게 단숨에 읽게되는 책이다.
역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덮었다.
100년을 살면서 참도 많은 일을 만들고 다닌 100세노인
그 반만 살아도 스스로 무덤을 파고 들어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

 

역자의 말 처럼 책을 다 읽어 갈 수록 얼마 남지 않은 아주 만난 케익을 먹는 기분이었던 듯 하다. 그런 기분이 어떤지 알고 싶으면 일단 한번 읽고 느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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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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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지 아주 오래된것 같다. 종이책을 읽고 오디오 북을 듣고 영화도 봤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생각만 하면 얼굴에 미소가 돋는다. 허무맹랑하지만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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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웃픈 내 인생
앨리 브로시 글.그림, 신지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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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못 그린 그림이 책으로 나올 수가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그림은 초등학교 수준이다. 어느날 갑자기 든 생각으로 블로그에 이것 저것 그리고 쓰기 시작해서 방문객도 어마 어마 하고 현재 날짜로 최근 블로그 글에는 댓글도 엄청 달려 있으나 블로그 새글은 안보이고 페북만 활성화 되어있는 듯하다. 여튼 작가의 일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책이 왜그리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건 사실이다. 울 손자가 그린 만화도 책으로 내면 이정도는 될듯한데... 라는 생각을 하는 난 이래 저래 아무곳에서나 손자생각이 나는 어쩔 수 없는 할맨가 보다.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 1위 ㅋㅋ


 

표현이 약간 어색한듯 했다. 한국 정서가 아니라 그런가? 어러면서 스스히 이 어색한 그림과 글들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이 카페몽실에 찾아온 날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대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위해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마 처음 온듯한 그 손님들은 여기 책이 참 많다. 신간도 많고 책도 깨끗하다며 강신주의 책이랑 북의 등을 보며 무척 반가워 하길래 저흰 한달 지난책은 신간으로 한쳐줘요...하며 좀 웃긴 책인데 한번 보실래요? 했더니 자기들 시험이 있어서 책 볼 시간이 없단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책을 받고는 키득키득... 그러다 맞은편 친구에게 패스하고는 그친구가 이젠 키득키득 이 이야기들 결말이 없어 다 열려 있는데 잼나다 우리 시험 끝나고 사서 같이 보자.. 막 이러는 거다. 이럴땐 북카페 쥔장은 행복하다. 책 표지를 찍어간다. 나중에 잊더라도 서점가면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오겠지?



 

블로그라 하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새글은 없고,,,ㅠㅠ 페북에 가봤다. 가끔 새글이 있고 지난 사진들은 개판이다. 어찌 이리 개 사진이 많은지 아마 다리달린 해삼같이 생겼다고 한 둔팅이 사진인듯 하다. 이렇게 개사진을 보니 이야기속에 온통 둔팅이가 어쩌구 개들의 심리가 어쩌구 하는 이야기가 많지 싶다. 역시 이 작가는 개판에서 산게 맞는거 같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

나는 케이크를 좋아한다.

개를 싫어 한다.

우울증 증세로 돈도 많이 가져다 받치고 시간도 버렸다.

친구는 많은데, 글쎄???

거위랑은 안 살아 봐서 모른다.

난 늘 대화한다. 누구와도 무엇과도 심지어 내 커피와도.

난 내가 돌아이는 아니구 또라이지만 뭐 그닥 숨기고 픈 마음은 없다.

싫다. 그런 기분 커피 향 맡다가 커피가루 코로 들어가본 적이 있어서 더 싫다.

 

결론.. 아무래도 난 이책을 읽어야 할 사람이라 읽었나 보다.


 

이 책은 그냥 굉장한 책이다.

 

 

아무래도 난 영씸이 쌤한테 과외를 좀 받아야 겠다. 스터디 서트디 서더디 발음 꼬이는 과외...

영어도 모르면서 개뿔.. 왜 블로그는 뒤지고 다니는 건지 여튼 재미나게 읽었다. 이책은 카페몽실에 오는 스터디 족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책이다. 맘에 들어...계속 방해해줘.

 

난 큐큐라 읽고 몽실오빠는 ㅋㅋ ㅠㅠ 라 읽는 이 책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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