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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평점 :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내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내 잘못이다. 세상 탓, 남 탓, 환경 탓만 하기에 시간은 너무 짧고 할 일은 너무
많다. 탓만 한다고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작지'의 힘이 나와 여러분이 바라는 진정한 꿈을 이루도록
도울 것이고, 새롭게 변화된 삶으로 꿈 너머 꿈까지 실현하는 행복한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먼저 깨닫고 먼저 실천하라
책의 저자 임상국은 10년 전 가장 좋아하는 일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고민했다. 인생의 전반전은 끝났으나 전반전보다 훨씬 소중한 후반전을 알차게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최근
6년 동안 1일 1독으로 2,000여 권의 책을 읽음과 15년간 꾸준히 실천한 달리기였다.
행운이나 기회는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다. 이는 준비된 사람에게나 찾아오는 법이다. 저자는 지금도 늦지 않으니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나작지)'를 실행에 옮기라고
우리들에게 주문한다. 사실 우리들은 무수히 많은 그리고 잦은 결심을 하지만 이를 제대로 끝까지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어느 누구라도 꿈을
꿀 수 있지만 꿈을 성취하는 사람은 이를 제대로 설계하는 힘과 실행하는 힘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모든
변화는 '나작지'를 행함으로써 시작되었음을 우리들에게 밝힌다. 아무리 작은 목표일지라도 효과 없는 것은 없으며, 비록 작은 성공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분명한 성공이므로 스스로를 새롭게 발견하고 단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을 더 알차게 즐기라고 격려한다.
내 인생은 나의
것
운명은 이미 태어날 때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그럴까? 그렇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저자는 운명은
스스로의 손안에 있기에 이를 스스로 개척해나갈 수 있음을 전제로 이 책을 썼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운명運命의
'운運'이라는 글자에는 '옮기다, 움직이다'와 같은 뜻이 담겨 있다. 다시 말해 운명은 우리 힘으로 움직일 수
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은 바꿀 수 없는 숙명, 그렇다고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운명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일 뿐이다. 고로 운명이란
자신의 마음과 손안에 달린 것이다"
우리 모두는 황금黃金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몸, 즉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存이다. 그리고 우리의 일생은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 삶을 허투루 살 순 없다.
그래서 우린 열심히 살아야 하고, 가치 있게 행동해야 한다. 스스로의 가치가 외모와 재능, 소유와 출신에 따라 값이 정해지거나 차별되어서는 안
된다. 삶 자체를 허무하다고 자책하지도 말자. 비록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자기 자신을 알아주면
된다.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현명하다는 것은 아름답게 꿈을 꾸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것이요,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꿈꾸는 자가 인생을 멋있게 사는 사람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참 인생을 알고,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다.
이는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의 일부분이다. 우리의 삶이 눈에 보이는 현실만이 전부라면 이
얼마나 맥이 빠지는 일이겠는가. 그래서 이 작가는 우리들에게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고, 꿈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인생의 멋을 안다고
노래하고 있다. 우리들이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희망 때문이다.
농부는 비록 굶을지언정 결코 씨앗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씨앗은 미래를 위한 절대 희망이기 때문이다. 희망을 잃은 사람은 내일이 없다. 만약 우리들에게 내일이 없다면
어떻게 살겠는가? 죽을 일만 남은 인생이니 말이다. 무수히 많은 좌절을 겪더라도 우리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또 다른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희망은 현실을 참고 인내할 수 있거나 현재를 바꿀 수 있는 힘이다. 놀랍게도 희망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다.
좋은 습관
만들기
메모가 천재를 만든다. 링컨은 모자
속에 늘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다가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들은 좋은 말을 즉각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고 한다.
이밖에도 많은 천재들이 메모를 즐겼던 것으로 나타난다. 작곡가 슈베르트는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입고 있던 옷이나 식당의 식권 등 가리지 않고
메모를 했다.
메모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남의 말이나 잠깐 스치는 아이디어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기란 어렵다.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은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시상詩想이 떠올랐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호텔 메모지에 이를 급히 메모했다. 불후의 명곡 '이매진Imagine'은
이 메모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
존 레넌은 화나거나 기쁠 때나 자신의 거의 모든
감정을 글로 옮겨냈다. 수많은 작품을 남긴 위대한 뮤지션은
아이디어, 생각, 느낌이 떠오르거나 혹은 누군가와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마다 메모를 하거나 편지를
썼다. 성공의 열쇠는 메모이다. 누구나 좋은 생각을 하지만 이는 시간의 경과와 함께 곧
사라져버린다. 뭔가 떠오를 때 그 자리에서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
정신)
경영학에서는 개척정신, 창조정신,
공동체 정신 등 이 세 가지를 기업가 정신으로 꼽는다. 이런 정신을 품고 끊임없는 혁신의 기풍을 펼쳐 나갈 때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 여느 때보다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이다. 아이디어와 패기를 자본으로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기업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기업경영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하는 사람 간 협력에 의해 창조적 혁신이 창출된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은 조직 내외부의 모든 경계를 넘어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 개방적인 협력이 바로 구글식 혁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일하는 방식도 그러했다. 두레, 품앗이, 향약, 계 등은 좋은 예다.
성공은 열정의 강도에
비례한다
열정 있는 삶을 추구하자. 마음이
설레는 일을 계속하면서 떳떳하게 살아가는 삶 말이다. 비록 성공이나 달인이 되지 못할지라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한다는 데 큰 가치가
있다. 인체에서 딱 한 곳만은 암이 생기지 않는다. 바로 심장이다. 암이란 어떤 부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질병이다. 그런데 심장은 뜨거운
피가 계속 흐르기 때문에 절대로 암이 발발하지 못한다.
"너 미친 거 아니냐? 라고 말한다면 제대로 하고 있는
증거이다"
-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창업자
성공은 열정의 정도에 비례한다. 한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이 가진 열정에 의해 결정된다. 열정의 온도 못지 않게 방향도 매우 중요하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가? 비록 나이가 들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과 같다. 작고한 경영자 최종현 회장은 인재상으로 'keep young'을
강조했다.
그래, 나부터 시작하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언가 새롭게
변하고자 꿈꾸는 사람에게 나이를 초월하여 꿈과 비전을 제공하려고 의도했다. 그래서 누가 보아도 가슴에 꽂히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런 예화는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6년간 다듬고 다듬어 집필했다. 이 책 도처도처에 유명 인사들의 성공담이나 좋은 말들을 인용하고 있다. 백견이
불여일행이다. 이제 실행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