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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이 용감한 청춘 - 커뮤니케이션 스킬 전문가 박사무엘의 유쾌한 청춘 코칭
박사무엘 지음 / 밥북 / 2016년 9월
평점 :
지금 대책없이 용감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무소의 뿔처럼 살아간다는 증거이니 말이다. 자기 자신이 감심장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감성을 자극하고, 웃게 하는
사람인지? 한번 체크해보자. 그렇다면 리더다.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무한도전을 외치는 게 위대한 청춘이다. - '시작하며'
증에서
진짜 인생을 펼치려는 청춘들을 응원하다
이 책은 희망을 잃은 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인생 코칭과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연을 통해 깨달은 소중한 보람과 가치 등을 청춘들에게 알려준다. 암담한
현실 앞에 넋 놓고 있기보다 비록 대책이 없을지라도 무작정 도전하고 행동하는 청춘이, 진짜 인생을 살면서 행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마치
집안의 언니 또는 누나처럼 자신의 생생한 경험에 대해 수다를 늘어놓는다.
저자
박사무엘은 재단법인 송이 사무국장이자 킹메이커교육연구소 실장으로 근무중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궁금하면 못 참고 호기심 따라 움직여서 미아가 되어 울기도 참 많이 했다.
지금 역시도 새로운 길은 꼭 가봐야 직성이 풀린다. 구르고 부딪히면서 경험해야 인정하는 고집불통이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일거리를 만들지만 항상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간다.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살려 하기에 마음속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한다. 그
가운데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을 겪기도 하며 여전히 행복하다. 그녀가 대책 없이 용감할 수 있는 건 언제나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이젠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재단법인 송이에서 행복 나눔을 위한 창조활동을 하고, 킹메이커교육연구소에서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
다음에 뭐가
될래?
모든 청춘들은 커면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이는 꿈에 대한 물음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 그런데, 그 꿈이란 게 중도에 수없이 많이 변하는 걸
경험하게 된다. 의사, 변호사, 판사, 유치원 선생님, 가수, 배우, 운동선수, 군인, 사업가, 대통령 등등 처럼
말이다.
"변화의 열쇠는 내게
있다"
- 힐러리
클린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결정되면 곧바로 실행하자. 그렇다고 거창한 일을 하는 것만이
꿈이라고 생각치 말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도 좋다. 위대한 결과는 항상 작은 첫 발자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거창함이 아니라 평범함 속에 숨어있다. 따라서 누가 "꿈이 뭐냐?"고 묻을 때 주눅
들지 말고 바로 뭔가를 시작하자.
앤디 앤드루스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는
일곱 명의 위대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역경과 고난, 그리고 시련의 긴 시간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트루먼 대통령, 솔로몬 왕,
체임벌린 대령, 콜럼버스, 링컨, 안네 프랑크, 가브리엘 대천사가 바로 그들이다. 주인공 폰더는 실직에다 빚과 딸의 수술비까지 걱정이 태산이다.
그 때 그는 위대한 하루를 보내면서 일곱 명으로부터 각각 메세지 선물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벌써 여러 세기 동안 '이건 왜 안 돼?', '저건 왜 안 돼?' 따지면서
바로 그런 일을 성취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가브리엘 천사가 폰더 씨에게 한 말'
중에서
청춘은 자신감이다. 두려워하지 말자. 앞에 벽이 막혀 있으면 잠시 쉬면서 생각하고, 그
벽을 뚫고 나오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전진은 항상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청춘이다. 다시 일어서자. 후진은 없다. 전진은 청춘만의 특권이다.
뭐든 해보자. 정말 해보고 싶엇던 일이라면 말이다. 실패하면 뭐 어때라는
마음으로.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이는
민태원(1894~1935년)의 수필 <청춘예찬>에 실린 글이다. 그는 지금보다도 더 참담했던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글을 썼다. 참다운 청춘의 시기를 보내려면 자기 자신을 믿고 거침없이 달려야
한다.
언제나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역경과 시련이 찾아왔을 때 자기 자신을 도와주는 수호천사가 있다면 정말 든든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만들고 지키는 것이 아닐까? 항상 청춘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스스로 책임질 줄 알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생텍쥐베리는 <어린 왕자>에서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지"라고 말한다. 어릴 적엔 그렇게도 어른이 빨리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간섭 없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호천사에 의지해야
할까?
이젠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빨리 찾아야 한다. 물론 지금해도 늦지 않다.
자신의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계속 준비하는 청춘만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매 순간 결심하고 곧바로 행동에 옮기자. 그래야만 성공의
단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을 키운다면 위대한 청춘이 될 것이다. 성장하면서 넘어지는 일은 당연하다. 아기가
걷기까지 얼마나 많은 넘어짐이 뒤따르는가. 넘어져도 언제나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청춘이
되자.
도전은 청춘의
특권이다
저자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이런 인사보다 그녀는 활동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이 더 크다고 느끼면서 이는 바로 도전과 행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결과이기에 성취감이 크게 뒤따른다고 말한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에 나선 그런 행동 덕분에 스스로를 성장시킨 원동력임을 깨달았기에 모든
청춘들에게 비록 대책 없는 도전일지라도 곧바로 행동에 옮기라고
주문한다.
"나 역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 채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들이 있어 무조건 부닥친 결과, 지금 현재 진짜 청춘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청춘의
특권으로 대책 없는 무모한 일일지라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하찮은 일일지라도, 당장 실천에 나선다면 생각이 바뀌고, 이 바뀐 생각이 당당한
청춘, 성공한 인생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 박사무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수호천사를 기다리지 말자.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청춘 자신이다. 인생이라는 큰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 못진 공연을 펼쳐보자. 스스로를 믿고 많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그런 길을 만들어가는 위대한 청춘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