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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 ㅣ 뭐가 다를까 1
우에노 미쓰오 지음, 정지영 옮김, 김광열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국영 금융기관인
일본정책금융공고에서 26년 동안 근무한 뒤 경영 컨설턴트로 독립하여 회사를 개업했다. 현재 주로 하는 업무는 창업하려는 사람을 지원하고,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이렇게 융자에 관련 일을 하면서 나는 돈을 잘 버는 사장들이 공통으로 지닌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다.
- '머리말' 중에서
돈을 잘 버는 사장들의 특징 50가지
이 책의 저자 우에노
미쓰오는 (주)MM컨설팅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창업 지원 컨설팅과 자금 조달 지원을 하는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책에서 돈 버는 사장이 될 수 있는 돈 버는 사장의 습관을 총 6장으로 분류하고 50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돈 버는 사장과 못 버는 사장의
특징을 키워드로 자신의 실수나 오류를 스스로 점검하고 돈 버는 사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를 쉽게 한 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삽입된 일러스트는 덤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는데, 제1장(마음가짐)에서는 확고한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한다. 긴장감을 잃지 말고, 불경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으며, 자존심을 버리고,
사소한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촌스럽게 꾸준히 일하라는 것이다. 제2장(계획, 전략, 전술)에선 차별화된 계획, 전략, 전술을 수립하라고 말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을 들이더라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확대보다는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제3장(인적 매니지먼트)에선 직원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직원이야말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임을 명심하고 사원
채용에 심혈을 기울여 급여 체계와 인사 평가 기준도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사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가. 제4장(돈,
회계, 경리)에서는 회계와 경리, 그리고 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회사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5장(마케팅, 영업)에서는 영업과 마케팅을 다룬다. 회사 경영은 자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팔아 이익을 내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성장과 수익에 직결되므로 사장은 스스로 영업맨을 자처하며 상품 판매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6장(인맥 구축, 대인 교섭)에선 인맥 구축 및 대인 교섭을
다룬다. 현대는 네트워크 사회이므로 자사의 관련 업계는 물론 다양한 업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진정한 알자배기 정보는 사람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다라서 사장은 넓은 포용력으로 사람을 대하고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라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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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장들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당연하다. 돈을 벌어야만 한다. 이는 바로 기업의
생존 이유이기 때문이다. 다라서 기업의 이익 추구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며, 기업의 이해관계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따라서 사장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돈 버는 사장의 방향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마음가짐
마음가짐을 확고하게 가져야
한다. 긴장감을 잃지 말고, 불경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으며, 자존심을 버리고, 사소한 실패를 반복할지라도 촌스러울 정도로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한다. "돈을 벌겠다"는 확실한 목표 의식은 회사의 발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된다. 따라서 돈 버는 사장이
되려면 먼저 사장 자신부터 돈을 벌겠다고 다짐을 해야 한다.
돈 버는 사장은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늘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돈 버는 사장은 작은 변혁을
거듭하며나날이 전진한다
돈 버는 사장은 어설픈 자존심을
부리지 않고 진정한 자존심을 지닌다
돈 버는 사장은 자신의 은퇴를 대비해
회사가 잘 굴러가는 구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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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전략, 전술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즉
차별성이 중요하다. 돈 버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이더라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확대보다는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 또한 경쟁 업체라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차용하고 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돈 버는 사장은 회사를 활기차게 만드는 계획을
세운다
돈 버는 사장은 자사의 강점을 살린 사업에만 힘을
쏟는다
돈 버는 사장은 충분히 고려한 뒤 사업을
진행한다
돈 버는 사장은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사업의 깊이로
승부한다
돈 버는 사장은 다른 기업의 성공 사례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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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매니지먼트
직원이야말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임을
명심하고 사장은 사원 채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급여 체계와 인사 평가 기준도 명확하게 밝힘으로서 사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더 나아가 회사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원 교육과 복지에 힘써야 한다.
돈 버는 사장은 행동력 있는 사원을
고용하고 이로 인해 회사는 성장한다
돈 버는 사장은 사원을 격려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천하도록 힘쓴다
돈 버는 사장은 칭찬하는 데 능숙하고
때로는 효과적으로 혼낼 줄도 안다
돈 버는 사장은 사원 교육에 수고와
비용을 들인다
돈, 회계, 경리
돈을 버는 것도 어렵지만 이를 지키고 불려나가기는 더 어렵다. 특히 중소기업 사장의 경우 회계나 경리 업무에 익숙지
못해 좀 더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곤 한다. 저자는 돈 버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깨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융자 받는 요령을 잘 알아서 가능한 만큼 돈을 빌리고, 거래 은행을 늘리고,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라는 것이다.
돈 버는 사장은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돈 버는 구조를
만든다
돈 버는 사장은 현재의 자금 상황을 파악하여 정확한 경영 판단을
한다
돈 버는 사장은 금융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융자받아 회사를
성장시킨다
돈 버는 사장은 자사만이 아니라 매입처의 수익도
생각한다
마케팅, 영업
회사를 경영한다는 것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상관없이
자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판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과 영업은 회사의 수익, 더 나아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돈 버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비록 개발자 출신이더라도 스스로 영업맨이 되어 상품을 파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저자는 고객에 대한 생각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존 고객보다는 신규 고객을 더 신경 쓰고, 모든 고객을 똑같이 대하지 말고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 버는 사장은 자사에 맞는 판촉법을
창출해낸다
돈 버는 사장은 직접 영업 활동에
나서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돈 버는 사장은 신규 개척에 힘을
쏟아서 미래를 대비한다
인맥 구축, 대인 교섭
현대는 네트워크 사회이며, 네트워크는
인맥과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다. 돈 버는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자사의 관련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맥을 구축해야 한다. 정말
알짜배기 정보는 인터넷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넓은 포용력으로 사람을 대하고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회사나 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융화해야 오래도록 회사를 유지할 수 있다.
돈 버는 사장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스스로 찾아낸다
돈 버는 사장은 지역 사회에 융화되어
주변의 협력을 받는다
돈 버는 사장은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인맥 형성을 소중히 한다
돈 버는 사장은 부지런히 직운과
고객에게 메시지를 발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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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아도 성공한 사장들은 많다
유명한 경영자만이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 책에 담긴 50개의 성공 키워드는 여러 업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을 고른 것이다. 여기에다 사장은 독자적인 강점을 발휘하여 경쟁
상대를 이겨야 한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공감한 내용을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을
떠올려보라.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금 당장부터 한걸음씩 실행해나간다면 알찬 열매를 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