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 의사, 거짓말쟁이 할머니
바티스트 보리유 지음, 이승재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 이야기가 시작되던 날은, 북극의 신들이 눈가루를 뿌리고 있는데 태양은 밝게 빛나고 새 한 마리가 무화과나무에 앉아 즐겁게 지저귀던 어느 겨울 아침이었다. 그날 아침, 그의 삶은 결정적인 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 그는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모든 인생은 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법이다

 

이 소설은 자살을 결심하는 사십대 의사와 세상 일에 모두 참견하려는 여성 택시 운전사 간에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동행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스토리가 우리들에게 전하려는 메세지는 삶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자는 것이다. 즉 어떤 삶을 살았던 간에 인생은 나름대로 다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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