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열정으로 우아하게 미쳐라
윤경혜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공채를 통해 여성잡지 에디터로 출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여성잡지 [코스모폴리탄]의 한국판을 창간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더니 현재는 중앙미디어 그룹의 여성 CEO가 되면서 수많은 워킹 걸들의 롤 모델이 된 윤경혜씨, 그녀는 21년간 250여 권의 잡지를 만들어 낸 잡지계의 살아있는 신화이다.

 

그녀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다양한 커피의 베이스가 되어, 그 커피숍의 모든 커피맛을 결정한다며, 대한민국 2030 워킹 걸들에게 "더 뜨겁게! 더 진하게!" 그리고 "에스프레소 우먼처럼 눈부시게 성공하라!" 는 메세지를 던지면서 변화, 자신감, 열정, 꿈, 만남, 네트워크, 위기극복, 설득력, 일의 기술, 그리고 감정의 공유 등 열 가지의 주제어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담과 훌륭한 멘토들의 이야기를 맛갈스럽게 펼치면서 아래와 같이 주문한다.

 

빌 게이츠는 변화를 뜻하는 CHANGE에서 G를 C로 바꾸면 CHANCE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화는 곧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 하나를 해보는 것이 바로 변화이므로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오히려 즐기라고 말한다.

또한,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후보로서의 인터뷰시 성공했던 사례를 들면서 자신만의 색깔과 당당함으로 어필하라고 충고한다. 자기 자신의 당당함과 자신감의 높이만큼 타인도 그렇게 대접함을 명심하고 스스로의 기운을 붇돋우는 플러스 발상의 소유자가 되라고 한다. 아울러, 약점도 극복하면 장점으로 전환된다며 자신감을 좀먹는 바이러스를 박멸하라고 강조한다.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트레이닝하면 아름다운 몸매와 근육을 키울 수 있듯이,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훈련을 반복하면 정신 근육도 단단해 질 수 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열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의 열정을 달구어 줄 멘토를 만나라. 올바른 방법으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 사람을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따라서, 무조건 열심히를 외치기전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 줄 성공한 멘토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 하겠다. 찾았다면 이후 내 몸을 열정이라는 전염병으로 감염시켜라.

 

10년 후에 내 자리는 과연 어디에 있을지 자신의 꿈을 적고 또 적어라.

 

직장 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하다. 자신을 변화시킬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라. 연줄이나 배경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자. 비록 내 편이 적을지라도 오히려 나의 적을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치밀한 전략가가 되도록 노력하라.

 

실패를 자주 하다보면 사람이 소심해지고 위축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패와 위기 속에서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을 크게 뒤바뀌게 됨을 명심하라. 또한, 무심한 바위도 돌아 앉게 만들 설득력을 터득하고, 어중간한 타협을 모르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라. 일하는 동안 내가 먼저 행복감을 느끼면서, 감사와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나누면서 세상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라. 강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감성이 성공을 이끌어낸다면서 성공하는 여자를 위한 그녀만의 열 가지 히든 카드의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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