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초등 영단어 800
박병륜 지음, 참쌤스쿨 그림 / 믹스커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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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영어 단어의 철자를 외우는 숙제를 하기 시작했고, 점점 아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지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졌음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영어 단어를 많이 알아 놔야 중학교 때 고생하지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현직 중학교 영어 교사인 아빠는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단어 공부를 계속 시킬 생각입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책의 지은이 박병륜은 2003년부터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개정 교육 과정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세 차례나 집필했고, EBS 교재를 포함 초중등 영어 교재를 30권 이상 집필 및 검토했다.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EBS 최고의 영어교사에 선정되었고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2020년)했다.


책은 하루에 10개 단어 80일에 걸쳐 총 800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그린 이미지와 삽화가 수록되어 학생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800개의 모든 단어가 수록된 대형 포스터 단어장이 부록으로 제공됨으로써 일상 속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책의 특징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어 단어 800개를 정리

하루 10개 단어만 학습하도록 구성

모든 단어엔 예문 2개와 관련 삽화 1개가 포함

영어 단어 학습앱 [플래스카드]를 통해 게임처럼 공부 가능

대형 포스터 단어장이 부록으로 별첨



(사진, 책의 구성)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멀리 가야하는 장소일지라도 첫 발걸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후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여서 비로소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먼 거리를 한꺼번에 바라보며 겁을 먹지 말고 첫 발만 바라보며 첫째 날의 공부를 시작해보자. 이제 재마를 느끼며 둘째 날 공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루 공부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중도에 포기할 우려가 있으므로 10개 필수 단어만 엄선하여 공부량으로 할당하고 있으며, 이 단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 예문 2개와 삽화 1개를 구성하고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을 듯하다.


특히, 각 단어의 난이도 정도를 3개의 별로써 표시하고 있어서 참고가 될 듯하고 각 단어와 관련된 유의어, 연관어 등도 소개하고 있으므로 덤으로 더 많은 단어 공부도 가능하다. 이렇게 학습을 한 후, 평가문제들을 풀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더욱 마음에 새길 수 있다.


(사진, 뒷표지)


끝으로 영어 조기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책을 추천하면서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나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영어 단어 공부를 함께 해나간다면 아이들의 실력이 쑥쑥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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