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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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저와 함께 365일 한 문장 여행을 완주하고 나면 당신의 사고도 틀림없이 처음과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은 문학, 철학, 재테크, 자기계발 분야 등의 베스트셀러속 365개의 문장이 담아서 우리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줄 듯 하다. 그래서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


책의 저자인 인문학자 조희는 문학, 철학, 경영,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책 한 권을 저술하고 싶었기에 꾸준히 독서를 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인생 문장을 만나게 되었으며, 특히 큰 울림을 주었던 몇 문장들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밝힌다.


DAY 1

지구별 여행자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라.” - ‘마음챙김의 시_류시화 편’


인생은 예기치 못한 순간의 연속이지만 인도의 철학은 하나의 깨달음을 준다. 골프 경기 중에 원숭이가 골프공을 마음대로 주워가서 경기를 방해해도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그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하라는 가르침이다.


그렇다. 우리는 이런 유연한 자세를 통해 인생을 훨씬 관대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오늘은 원숭이가 골프공을 주워가는 예기치 못한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슬쩍 웃고 넘어가 보는 게 어떨까?


DAY 2

멋지게 복수하기


“복수해주려고 했는데 모든 괴로움이 나한테로 쏟아졌어.”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_오히라 미쓰요’


우리는 흔히 복수를 꿈꾼다.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일본인 작가 오히라 미쓰요도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이 괴로웠다. 상대방을 찌르는 방식은 진정한 복수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복수해야 할까? 상대방을 포용할 수 있는 승자가 되는 것이 바로 진짜로 멋진 복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내가 싫어했던 사람에게 더 나은 내가 되는 방식으로 복수해보자.


DAY 3

고독을 즐기는 법


“고독을 향유하는 수준이 못되더라도 고독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 ‘몰입의 즐거움_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인생은 고독의 연속이다. 이런 고독의 순간을 어떻게 견디느냐가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다. 고독을 즐기는 방법을 하 나씩 가져보자. 그것은 취미생활일 수도 있고,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고독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면 당연히 외로울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혼자일 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해 보면 어떨까?



DAY 92

오늘 해는 오늘만


“오늘은 승자들의 단어이고 내일은 패자들의 단어라고 한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말은 오늘이라는 단어다.” - ‘꿈꿀 수만 있다면 이룰 수 있다_ 진희정’


오늘 무엇을 하느냐가 내일을 결정한다. 오늘 할 일을 미루고 내일부터 하자고 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들은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자. 오늘을 제대로 살기 시작하는 사람에게 미래의 길이 열린다.


내일이라는 단어는 매우 유혹적이다. 그러나 내일로 미루는 달콤함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오늘 해는 오늘만 뜬다. 오늘을 놓치지 말자.


DAY 183

다시는 움츠리지 않기


“실제로 내 삶의 좌우명은 용기를 내서 일단 해보자다.” -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_ 리처드 브랜슨’


우리가 움츠리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은 능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용기의 부족 때문이다.


오늘부터는 용기를 내보자. 그리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일을 시도해 보자. 그것이 큰일이 아니라도 좋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그것을 시작하기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법이니까.


DAY 274

자만에 빠져 있다면


“어리석음이 앎의 최고의 형태입니다.” - ‘처음처럼_ 신영복’


어리석음이 있기에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가 어리석지 않다면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리석다는 것은 새로운 배움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


스스로 어리석게 생각할 때 우리는 더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오늘은 어리석은 나를 돌아보고 좀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해 보자.


DAY 365

현재를 즐겨라


“인디오 부족 중에는 ‘현재형’만 사용하는 부족이 있다. ‘잠에서 깬다’‘사냥하러 간다’‘먹는다’” -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_다쿠 가와모토'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일은 필요하다. 하지만 거기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면 안 된다. 아마존 인디오들은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도 않고, 내일을 걱정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대사로 유명한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처럼 말이다.


아마존 인디오들처럼 오늘만큼은 오늘에 충실한 히루를 만드는 데 집중해보자.


1일 1개씩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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