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가까울수록 좋다는 착각
인간관계 고민의 약 90% 이상은 거리감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데서 시작된다. 아쉽게도 적당히 좋은 거리감이라는 것은 보편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의 궁합에 달려 있다. 부부를 예로 들면 항상 함께 지내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그만큼 함께 지내지 않는 것이 원만한 부부관계의 비법이라고 하는 부부도 있다.
매일 연락하며 서로의 일상을 세세히 공유하고 있는 친구 사이도 있는가 하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가끔 보고 싶을 때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는 정도가 좋다고 하는 사이도 있다.
또한, 부부라면 이 정도의 거리감, 친한 친구라면 이 정도의 거리감을 정확한 값으로 결정할 수 없다. 이 사람과는 이 정도, 저 사람과는 저 정도라는 식으로 나와 상대의 궁합에 따라 적당한 거리감은 다르다.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이 거리감이 맞을까.”라고 항상 자문자답하는 것이 필요하다.
휘둘리는 사람은 항상 친절하기만 한 경향이 있다
친절함과 무게감을 각각 양손에 쥔다면, 주로 쓰는 손에 친절함을 쥔다고 할 수 있다. 친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쉽지만, 위압적인 태도는 잘 취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자주 쓰지 않는 쪽의 손도 연습을 통해 친절함도 무게감도 균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가 됩시다.
상대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는 느낌을 주는 방법 5가지
은근한 미소를 지어라
크고 느긋하게 움직여라
자연스런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라
침묵리 자연스런 사람이 되라
자신의 TMI를 드러내지 마라
지금까지 타인으로부터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대보다한 단계 위에 있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요령을 5가지로 설명했다.
은근한 미소, 크고 느긋한 행동, 자연스러운 목소리로천천히 말하기, 침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기, 그리고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지 않기 등 이 모든 것을 갖춘다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절의 고수'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5가지
거절을 '통보'하며 대화를 끝내는 것
스스로를 탓하는 화법을 사용해 상대가 포기하게 만드는 것
상대와의 관계를 끊을 각오로 거절하는 것
감정을 숨기며 짧고 간결하게 거절하는 것
한계치에 이르기 전에 말하는 것
이러한 5가지 방법을 사용한다면 평소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했던 당신도 ‘거절쟁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미움받을 것이 여전히 걱정된다면 다음의 13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자.
거절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해 보기,
순간 생각하는척하기,
상대방을 긍정하기,
제3자 탓하기,
제3자에 대한 분노 공유하기,
감정적 반응을 보이며 대화 끝내기,
납득은 하되 설득당하지 않기,
단호하게 싫다고 말하기,
큰 목소리로 말하기,
말을 아끼기,
애초부터 가능한 일만 맡기,
거절 후 아무렇지 않게 대화 시작하기,
멍한 표정을 보이지 않고 빠르기 대답하기.
이밖에도 책은 '보이지 않는 무게감'(일종의 '카리스마' 같은 것)을 잡는 기술 15가지, SNS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메신저'에서 휘둘리지 않는 방법 5가지, 마지막으로 사람을 끄는 '매력적인 인간이 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