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책쓰기다 - 당신이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책쓰기를 통해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책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알려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책쓰기에 관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며, 당신을 책쓰기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이 당신이 쓰게 될 첫 책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 - '머리말' 중에서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준다

 

책의 저자 조영석은 예비 저자의 강력한 콘텐츠를 발굴, 기획하여 비즈니스의 기회를 열어주는 파워라이팅 코치다. 그는 1994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하면서 책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랜드그룹의 필독서 200권을 필두로 3천여 권의 경제, 경영, 자기계발, 마케팅 분야의 책을 탐독했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디자인 회사를 창업하여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 책 <이젠 책쓰기다>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열고, 강력한 퍼스널 브랜딩을 이루어줄 것이라 자신하는 이유는 바로 3천여 권의 독서를 바탕으로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비즈니스를 이끌었던 경험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주위 모든 사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양산업이라고 인식되는 출판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어 출판사 '라온북'을 창업했고, 1년 만에 20여 종의 책을 출간, 3년 만에 300종의 책을 출간하는 놀라운 일을 벌여왔다.

 

2012년에는 '당신이 쓴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책쓰기 교육기업인 '성공책쓰기플러스'를 설립했다. 강의와 코칭을 통해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쉽게 책을 쓰고 출판하는 방법'을 널리 전하고 있다. 성공책쓰기플러스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4년 동안 300여 명이 책을 출간하여 비즈니스의 기회를 열고, 인생을 바꾸어가고 있다.

 

책은 총 2부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엇는데, 1부(책쓰기로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라)에서는 책쓰기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며, 책쓰기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연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2부(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책쓰는 노하우)에서는 책의 출간을 위한 기획, 집필, 출판, 그리고 홍보 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들에게 현재까지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쓰라고 권유한다. 그러면 새로운 길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평범한 전업주부가 책을 집필, 출간함으로써 새로운 인생 2막이 펼쳐진 사례를 소개한다. 즉 20년이 넘게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간 그녀만의 노하우는 바로 가계부 작성에 있었고, 이를 소재로 <아내 CEO 가정을 경영하라>(2015년)를 출간한 후 여기저기서 인터뷰와 강의가 쇄도하더니 급기야는 중국에서도 강연 요청이 들어오는 바쁜 일상을 보낸다는 것이다.

 

물론 책을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에 대해 색다른 접근을 보인다. 시간이 없어서 책쓰기에 나서지 못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이 그만큼 절벅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즉 책쓰기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6개월 만이라도 승부수를 걸어보겠다는 결심과 절박함이라는 것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이는 미치지 않고서는 그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말이다. 책쓰기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세우고 앞만 보고 여기에 몰입해야만 결과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인상적이면서 감동적인 자세를 보여준 사례를 소개한다. 우리들도 간절히 원하는 뭔가에 미친다면 기적이 만들어진다.

 

하루에 한 줄이라도 쓰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책쓰기의 성공을 다짐한다

 

그렇다. 자신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자신의 꿈이며, 간절함을 뚫고 나오는 자신의 강한 의지인 것이다. 자신이 직접 쓴 한 권의 책은 자신의 삶을 새롭게 인도할 것이다.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지 말고 오늘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돈과 명예만을 쫓아 하루를 보내지는 않았는가? 미래를 위해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하자.

 

취업을 원하는가? 승진을 원하는가? 프로페셔날이 되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배운 지식과 터득한 경험을 한 권의 책을 써서 출간하라고 저자는 권유한다.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나면 동료, 상사, 고객 등의 시선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왜냐하면, 자신을 바라보는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출간한 김성오 대표는 매출 상승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책쓰기가 삶의 무기인 이유

 

책쓰기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책쓰기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책쓰기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 

 

흔히 팔리는 책에는 차별성이 있다. 예를들어, 심장을 뛰게 만들거나,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는 등의 특별함을 내포하고 있다. 앞서 살펴본 <육일약국 갑시다>는 김성오 저자의 경험담을 주제로 다루었기에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이다. 또 피터 드러커나 필립 코틀러의 책들은 꾸준히 독자들에게 읽히는 스테디셀러다.  책 속의 내용엔 풍부한 지식과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어서다. 그래서 이런 차별성이 요구된다.

 

'차별화된 관점'이 있어야 한다.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

'차별화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집필에서 홍보까지, 출판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책은 어떻게 책을 집필해야 할지,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기는 기획출판은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자신의 책과 나만의 브랜딩을 연결시킬지 등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한다. 자신의 책을 출간해서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자 원한다면 책의 집필부터 판매로 이어지기 위한 홍보까지 출판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는 이 책을 펼칠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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