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실전 로드맵
서상민 외 지음 / 지상사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부터 학습코칭이라는 영역을 개척했으며 교육현장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문 학습코치들이 학교, 집, 학원 어느 교육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학습능력 향상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학습코칭이 무엇이며, 학교와 집, 학원에서 각각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다양한 적용사례와 성공사례를 보여준다.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을 할까?

 

저자 서상민은 한국학습코칭센터 대표로 전국 초중고 및 각 지역 교육청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학습법 프로그램 보급에 매진하고 있다.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학습법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공저자 전동민은 한국학습코칭센터 연구소장 겸 수석코치로 대한민국의 모든 학습법을 총망라한 통합형 학습법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사, 수험생, 학부모,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공저자 양미현은 경남 김해 신안초등학교 교사 겸 인제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특수교육과 겸임교수로 리더십에 관련한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경남교육청 및 김해교육지원청 인력풀로서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2회 <방과후대상> 교사상을 수상하였다. 공저자 문옥창은 덕원중학교 상담실 교사로 연우심리연구소 전문 상담가다. 아이들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코칭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이 자기의 유형에 맞는 학습법을 통해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저자 한은수는 준형이와 태경이의 엄마로 학습코칭 덕분에 이젠 아이도 엄마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 간다. 공저자 박현선은 중학교 2학년 진이와 초등학교 5학년 슬이의 엄마로 가정의 '안해(집 안의 태양)'가 되어 따뜻한 햇살로 가정을 비추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공저자 채재화는 다글스쿨 부원장 겸 용인 탑클래스 학원의 상담실장으로 여러 기숙학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가고 싶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현재 수험생을 대상으로 성공학습의 비결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갖게 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성적, 바른 길을 따라가면 오른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학습코칭 업체와 프로그램, 학습코치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누군가로부터 학습코칭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자연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그 결과 성적 향상의 기쁨을 누리는 학생들이 늘어나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또 다른 프로그램과 코치를 찾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여전히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제대로 된 학습코칭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은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부터 학습코칭이라는 영역을 개척했으며 교육현장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문 학습코치들이 학교, 집, 학원 어느 교육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학습능력 향상법을 담고 있다. 이미 수많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방법을 터득하고 놀라운 성적 향상을 경험했으며, 각 시도교육청 및 각 급 학교로부터 강연 요청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올바르게 따르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성적 향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길을 알아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다

 

학습코칭을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성과가 나는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학습코칭의 바탕에는 각종 학습법의 종류와 그 효과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한다.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일단 시켜보자는 식은 결코 코칭이 될 수 없다.

 

학습코칭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다. 공부에 앞서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찾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학습능력이 높아지고 점점 성과가 나오게 되면 선택 가능한 범위가 더 넓어지면서 꿈과 목표를 더 높게 잡을 수 있다. 따라서 학습코칭의 시작은 학습법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습능력을 높이는 일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길을 알아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다.

 

 

 

 

"알려주고, 보여주고, 시켜보고, 질문하고, 경청하고, 피드백하고, 고쳐주는 방법이

학교, 집, 학원 어디에서나 통하는 학습능력 향상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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